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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수 빠른행보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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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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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과 매경주 배우려는 자세가 돋보이는 문세영 기수.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지난 주 그의 기승을 보면 "프로"가 무엇인지를 알아가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명기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지난주 13회 기승하여 3승 2착 1회, 3착 2회라는 수습기수로서는 상당히 호성
적을 이루어냈지만 호성적보다도 매경주 강한 승부욕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인점을 더 후하게 평가해주고 싶다.
지난 일요일 7경주 초월에 기승하여 종반 결승직선에서 진로가 없었음에도 최
선 파고들어 진로를 확보하려는 모습과 막판 50m를 남겨두고 이미 승부가
결정났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근성을 보여주었고,
토, 일 연일 선전하며 경마팬들에게 문세영이란 존재감을 인식시켜주다 결국
자당의 은퇴전이란 부제가 붙었던 일요 10경주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했던 킹일
루젼에 기승하여 걸음죽은 자당을 추입하는 선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막판에
클래식리절트, 로빙마저도 2위로 밀어내며 불꽃추입 역전승을 이뤄내며 경마팬
들의 뇌리에 "문세영"이란 3글자를 확실히 심어주는 모습이었다.
물론 채찍사용시 기승자세 흐트러짐과 장거리 경주에서 중반 경주전개 치열할때
대처능력 부족등 보완해야 될 점이 많이 있지만 그가 아직 1년도 안된 기수란
점을 감안할때 그리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볼때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킹일루젼으로 막판 역전 우승후 주먹을 불끈쥐며 환호하는 그의 모습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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