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서5경. 에너지파워 분석 내용

  • 김뱅스
  • 2026-09-21 21:26 조회 114
토요 서울 5경주 아래 사진과 같이 공유드렸고,
삼복 약670배 가량 적중한 내용에서,
1번 승부걸린 마필로 안내드렸는데 왜 1번을 복병으로 배팅했는지 분석 내용 가볍게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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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번 에너지파워가 인기에서 많이 밀렸는데, 

저는 이 마필 인기도가 너무 저평가로 판단했고, 승부 기회로 보았습니다


일단 1400m에서 이미 2전 1승이 있는 말이고, 지난 6월 1400m에서는 김태훈 기수로 55kg을 달고 1:27.9, G3F 37.4초로 우승했습니다


당시에도 초반부터 선행, 선입을 주도 하는 미필은 아니었고 뒤에서 따라가다 막판에 올라오는 경주를 했습니다. 

이후 7월 같은 1400m에서 6착을 하면서 최근 성적만 보면 쉽게 눈에 들어오는 말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이번에는 55kg → 52.5kg으로 부담중량이 내려왔고 마체중도 429kg에서 439kg으로 +10kg. 62일 만의 출전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컨디션이 다시 올라오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본 건 거리 적성.
최근 착순만 보면 축으로 보기 어려웠지만 1400m에서 이미 우승 기록이 있고, 1300m에서도 3착 경험이 있는 말이라 이번 거리에서는 충분히 후착권까지는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 경주에서도 초반 10위로 완전히 뒤에 있다가 4코너 10위 → 직선에서 7위 → 최종 2착까지 올라왔습니다. 특히 G3F 37.5초, G1F 13.0초로 막판 추입력이 제대로 나왔고, 200m 지점에서는 앞말의 진로변경을 보고 바깥으로 진로를 잡으면서 추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0-1-2, 삼복 662.9배


개인적으로 이런 복병마는 최근 착순만 보기보다는
거리 적성 + 부담중량 + 마체중 변화 + 과거 동일거리 기록 + 추입 기록을 같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에너지파워는 이번에 갑자기 능력이 생긴 말이라기보다는, 원래 1400m에서 한 번 능력을 보여줬던 말이 조건이 다시 맞으면서 나온 결과라고 봅니다.

이번 결과로 다음 출전 때는 당연히 인기마 쪽으로 올라가겠지만^^
그래도 1400~1600m에서 부담중량과 전개가 맞는다면 다시 한 번 체크해볼 말로 기억해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