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둘목

  • 송라
  • 2026-06-01 15:43 조회 521


  • 송라 2026-06-01 16:03:37
    호령하는 바다, 우뚝 선 기상
    소나무 가지 사이로 저 멀리 고독하게 바다를 호령하는 장군의 실루엣이 보인다.
    사납게 소용돌이치며 울부짖는 울돌목의 거친 물살도, 거침없이 밀고 들어오던 수백 척 왜선의 기세도 결국 이 당당한 기상 앞에 무릎을 꿇었으리라.
    단 13척으로 기적을 이루어낸 현장, 세월은 흘렀어도 그날의 붉은 충절과 "필사즉생"의 울림은 오늘 서 있는 이 바닷가에 여전히 뜨겁게 흐르고 있다.
  • 송라 2026-06-01 16:11:18
    ☆울돌목에서 장군을 바라보다☆

    잔잔해 보이지만 발밑으로는 무서운 소용돌이가 치는 명량의 바다.
    가만히 서서 건너편 장군의 동상을 바라보니,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 같았던 그날 밤 장군의 고뇌가 깊고 푸른 바닷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듯하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위대한 역사의 현장, 그 웅장한 바다를 눈에 담으며 잠시 뜨거운 먹먹함을 가슴에 채워간다.
  • jkbs9999 2026-06-01 17:11:15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것이아니고 ㆍㆍ
    무서워도 해야될일은해야되는것이라고 ㆍㆍ
    늘건강하시고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