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필승 1착 입상은 곰곰히 생각해보니~
- 존스노우 | 2024-09-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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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필승은 2000 미터는 안되는 마필이고
딱 1800 까지가 거리적성인 마필입니다.
나름 1800에선 1군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마필이였고...
작년 12월 올해 1월에 2000 미터 뛰고
올해 2월4월에 연속 1800 미터 나오길래
2월달엔 편성이 쎄서 삼복에만 가져 갔었고...
4월달엔 축 놓고 베팅 했던 마필 입니다.
그런데 두번다 바닥을 찍었고요....
5월은 뭐 대상경주라 볼필요 없던 마필이고...
7월은 다시 1400 8월은 대상경주 다시 8월은 1800 이였는데...
출전 주기가 2주 간격으로 3연속 출전인거라서
이게 1군 마필을 이렇게 막 굴려서 써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게 혹시 마필 다 된거 아닌가??
왜 이런식으로 출전을 시키지??
하위군 마필도 이런식으로 2주 출전 시키면 힘들건데..
1군 마필을 그것도 장거리를 연속으로 2주 출전 시키는건 왜 그런건가???
그 이유를 알지 못해 답답 했었고요...
내심 마필이 다 된 마필이라 출전 수당이라도 챙기자 라는 생각인가??
이런 생각 까지 들었던 마필 입니다.
그런데 어제 7마신차 대차 우승 한 이후에서야
그 이유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름 명확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면서 부터 레이팅 조정이 있엇습니다.
조정 받은 레이팅이 89 점 입니다.
이 마필이 레이팅 89점으로 당연히 2착이나 1착으로 입상 하게 되면
당연히 레이팅 90점이 넘으면서
웬간한 경주에선 56 57 편성에 따라서는 58 도 받아야 하는 레이팅이 되었을 겁니다.
뭐 연속으로 두번 1착이라도 입상 하게 되면
아마 나오는 경주 마다 58을 달게 될건 뻔했고요....
그럼 방법은 그냥 계속 하위권 기록 하면서 레이팅 내리고
그 다음에 입상 한다면 혹은 1착 하더라도 80점대에서 놀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을듯 합니다. 과천 조교사 새끼들은 워낙에 특히 기수출신
조교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양아치 넘들인거라~~
애들이 7월 8월 또 8월 계속 2주 출전 해서 계속 바닥을 찍어야
레이팅은 빠르게 내려가는거라서
'
'정상적으로 한달 마다 출전 하거나
혹은 1군 단거리로 경주편성으로 장거리는 두달만에 편성 되거나 하면
말짱 도루묵인거라...거리 안가리고 1400도 나가서 성적 안내고..
또 장거리도 나가서 성적 안내고....
출전 주기를 빠르게 가져 가면서 레이팅을 급속도로 내리면서
불과 8개월만에 7점이나 깍여서
어제 82 점레이팅으로 출전 햇습니다.
7 마신차 대차로 이겨서 레이팅이 확 올라갔긴 햇지만
보통은 5점에서 7점 8점 정도면 80점대 후반으로
다시 올해 초로 돌아가서
또다시 레이팅으로 장난질 치다가 또 입상 하고를 반복 햇을건데...
7마신차 크게 이기는 바람에 93 점으로 좀 오버되는 레이팅을 받았내요...
이젠 한번더 1착을 하거나 하면 거의 출전 경주 마다
57 58을 달거고....
레이팅 93 정도면 이젠 나이도 내년이면 7살이라...
한번 정도는 또 레이팅 확 내리고 한번더 쏴쳐먹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을듯 합니다.
어제 막경주에 도끼가 전개상 자리가 안나와서 제외 하고 베팅 하면서
그편성에서 전개가 가장 잘 나오는 2번과..
기본 마필 사이즈나 능력상 앞서는 7 볼트맨 8 용암보스까지 베팅권 가져 갓는데...
복승은 2- 5 6 7 8 삼복은 그래도 7이 가장 나은듯 해서 7-2 5 6 8 로 베팅 햇다가
4가 1착 오는 바람에 거의 멘붕이 왓어서...
왜 4 가 1착 왔을까??를 생각 하고 또 생각 해봐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게 레이팅이 정답 아닐까 라는 판단을 해봅니다...
아닐까요???
아마 같은 이유로 티즈바로우즈가 대상경주급 마필은 아닌거라..
지금 레이팅 94 인데 한번더 입상 하면 100점 랭킹 10위권 안에 들면서
나오는 족족 일반 경주에서 58 달아야 하는거라서
입상 안하고 잇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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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연승부사 2024-09-16 16:33:13굿!!!
충분히 개연성있는 분석입니다 -
정 찬 2024-09-16 16:40:27그랬었군요.
7경주 2굿선봉의 늦발로 경주를 망쳐 유심히 10경주의 4굿필승을 보았습니다. 동일마주 동일마방의 마필이라서요. 그런데 예시장엘 가니 4굿필승은 힘이 꽉차 있고 입을 딱딱거리는데 그런 모습은 최근에 처음 보았습니다. 이거 여기서 쏘는 것 아녀?
그러나 직전경주 중심에 놓았다가 뒤에서 어영부영해서 경주를 망친 적이 있어 그만 두었더니 여유있게 1착을 하네요.
예전에 전성기 때에는 선입형 마필로 -
정 찬 2024-09-16 16:47:40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언젠가부터 뒤에서 어영부영하여 맛탱이가 간 것이 아닌가 하였다가 8월4일 KRA컵 클래식에서 동반출전한 9심장의고동을 위하고 바로 옆의 2투혼의반석의 선행을 방해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는 하지만 1굿필승이 2000m 건조 3% 주로에서 0:13.8로 1등으로 출발하여 3코너 진입근처까지 유지하길래 회복되었다고 판단하여 다음 8월18일 1800m 경주에 출전하여 특별한 선행마가 없는 경주라 놓고 때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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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찬 2024-09-16 16:53:360:14.6으로 출발하여 어영부영 하더만 인기 6위에 10착을 합니당. 최근에 마필상태는 언제나 좋았었는데 장난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이번에는 인기 8위에 0:13.8로 출발하여 여유있게 1착을 하네요. 예시장에서 한번더를 외쳐 놓고서 인기 1위마였던 10도끼불패와 예상란에서 8용암보스를 강조하였던 분이 생각나 4-10,8로 배당을 노려볼까하다가 집에서 정리한대로 그냥 가자고 최종결정하고 베팅하여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
정 찬 2024-09-16 16:58:55평소 마지막 경주에 강한 기수라고 썰을 풀곤하던 기수가 이혁기수와 임다빈기수였는데 기승기수도 딱이였는데 경주 끝나고 엄청 허탈하더군요.
복기하면서 보니 선행경합이 치열한 경주였는데 간과하고 안일하게 경주를 분석했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선행이나 앞선에 나서지 못하면 답이 없는 마필들이 3승부사, 5아르고스마일, 6울프플레이, 9리월마, 10도끼불패에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전혀 생각지도 않은 박태종기수의 -
정 찬 2024-09-16 17:01:011원평가속이 게이트 잇점으로 기습선행을 받으면서 1600m 경주라 나머지 선행형 마필들이 몰락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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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직전 2024-09-17 21:31:51굿필승이 대상경주나가서 기가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마필입니다^^
앞으로 몇번더 입상할것으로 보입니다 -
전개잇점좋아 2024-09-16 17:26:27일리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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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배팅 2024-09-16 22:00:34저도 존스노우님과 같은 경로로 굿필승 제외했어요. 이래서 적중은 꽤 어렵죠. 역설적으로 이래서 경마에서 환수가 나올수도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존스노우님은 대화하기 좋을 분이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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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수배자 2024-09-16 22:57:32레이팅을 낮추기 위해서 대다수 마필들이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6개월 이상 작업을 해서 강급을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이상한건 아니구여. 1등급 경주는 올해 레이팅이 조정이 되면서 의도적으로 오픈경주를 않하고 90이하, 95이하, 100점이하로 편성되고 있습니다. 례이팅 100점이상은 대상경주에만 출전이 가능합니다. 다음 달에 간만에 레이팅 오픈으로 2300미터가 열리는데 대통렁배때문에 편성은 약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