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월3주]차세대 대표 국산마필을 가린다!!

  • 운영자 | 2011-03-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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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대표 국산마필을 가린다!!
- 2011년03월20일(일) 제9경주 서울경마공원 국2 1800M 핸디캡


국내산 2군 마필 중 3세 이상 마필에게 출전권을 부여한 이번 경주는 비록 대상경주는 아니지만, 차세대 국내산 대표마필을 가린다는 의미가 있어 여느 대상경주에 견줘도 손색없을 만큼의 명승부가 예상된다. 출마 등록을 마친 마필 중·장거리에 강점을 보이는 ‘탐라선택’과 ‘레이스테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선추입이 자유로운 ‘매직파티’, 막판 뒷심이 좋은 ‘해동제왕’이 도전하는 경주편성이다. 주요 복병마로는 2군 데뷔전에서 4착을 기록하며 적응을 마친 ‘볼드윈즈’, 직전 3군 경주에서 놀라운 추입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즈믄둥이’ 등이 손꼽히고 있다. 출전하는 마필들을 자세히 알아본다.




▲ 탐라선택(국산, 수, 4세, 52조 박원덕 조교사)
올해 새해맞이 기념경주에서 2위를 차지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능력마. 직전경주에서 뒷심 부족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1800m 경주에 연이어 출전하며, 장거리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좋은 마필은 아니지만, 이번 경주에도 선입에 이은 막판 버티기로 우승을 거머쥐게 될 강력한 후보로 손꼽힌다. 차분한 선입 전개로 경주를 이끈다면 이번 경주에서 우승도 충분해 보인다.
통산전적 : 14전 4승 2착 2회 승률 : 28.6%, 복승률 42.9%

▲ 레이스테러(국산, 수, 4세, 18조 박대흥 조교사)
최근 9번의 경주에서 단 한 번도 3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마필이다. 잠재적 능력은 탁월한 마필이란 평가지만, 2군 승군 후 아쉽게 3연속 3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직전 경주가 소속 조를 옮기고 출전한 첫 경주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에는 더 나은 능력 발휘가 가능한 마필이다. 나이에 비해 경주경험이 많고 직선주로에서 뛰어난 추입력으로 장거리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산전적 : 16전 3승 2착 5회 승률 : 18.8 %, 복승률 : 50.0 %

▲ 매직파티(암, 3세, 20조 배대선 조교사)
지난해 과천시장배 특별경주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포입마. 직전 경주인 지난 달 20일(일) 1400m 경주에서 막판 극적인 추입으로 승군전을 우승을 끌어냈고, 이번이 첫 2군 경주다. 1800M 경주는 첫 출전이기 때문에 거리적응이 관건이 될 듯 보인다. 하지만, 체구가 크지 않은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선추입이 자유롭고 기본기가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 상승세에 잠재력도 풍부한 만큼 우승까지도 기대되는 전력이다.
통산전적 : 6전 4승 2착 1회 승률 66.7%, 복승률 83.3%

▲ 해동제왕(수, 6세, 28조 최상식)
경주마로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좋은 발걸음을 보이고 있는 마필이다. 최근 치른 2번의 경주에서 2위, 3위를 각각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소 기복을 보이는게 아쉽지만 현재 컨디션이라면 적절한 부담중량과 함께 우승권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는 마필로 평가받고 있다. 선두권의 후미를 따르다가 경주 막판 역전작전을 구사하는 선입형 경주습성을 보이고 있는 마필로, 경주 막판까지 배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통산전적 : 36전 3승 2착 5회 승률 : 8.3 % 복승률 : 22.2 %



◆ 서울경마공원 최초로 여성 용병기수"베푸 마이"기수



NAR 그랑프리 (일본 지방경마 연도대표) 5년 연속 우수여성기수 상에 빛나는 베푸 마이(24세,別府真衣) 기수의 한국 진출이 무산될 수도 있었으나 겨우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마공원 최초로 여성 용병기수로 올해 8월까지 6개월간 기수면허를 발급받은 마이 기수는 지난 3.11(금) 12시 30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했으나, 약 2시간 후에 일본에서는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에 도착한 마이 기수는 무시무시한 자연재해를 겪은 가족에 대한 걱정과 무사히 한국에 왔다는 안도감이 뒤섞인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 경마도 중단됐다. 일본중앙경마회(JRA)는 지난 주말 나카야마, 한신, 고쿠라 경마를 취소했으며, 오오이시, 고치 등의 지방경마 역시 지진 때문에 경마가 중단되거나 취소됐다. 일본의 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KRA 김광원 회장은 마이 기수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가족의 안부를 물었으며 JRA(일본중앙경마)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구호 성금 조성과 일본 경마정상화에 적극 협조할 뜻을 전했다.

마이 기수는 “가족과 전화통화를 했다. 모두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또한 “온정의 손길을 보여준 한국 분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한국의 온정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지방경마장인 ‘고치(高知)’ 경마장 소속의 마이 기수는 몸무게 40kg으로, 일본 현역 기수들 중에 몸무게가 가장 적다. 그러나 성적만큼은 다르다. 데뷔 7년차에 불과하지만, 벌써 통산전적은 3259전 350승인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기수다. 특히, 2005년 10월 데뷔하자마자 1년동안 50승을 기록, 종전 타카하시 유코 기수가 36년간 보유한 최연소 50승 달성기록을 갈아 치웠다. (※타카하시 유코 : 1970년 19세 10개월만에 50승 달성/베푸 마이 2006년 18세 7개월 50승달성)

또한 마이 기수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NAR그랑프리(일본지방경마 연도대표상) 우수여성기수상, 2008년 일본지방경마 여성기수 시리즈 우승 등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대표 기수로 거듭났다.

그녀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2009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국제여성기수 초청경주 때문. 당시 마이 기수는 부경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히토미 기수와 치아키(아라오 경마장) 기수와 함께 일본 대표로 출전해 7위와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일본으로 돌아간 마이 기수는 한국 경마의 시행 환경과 우수한 경쟁체계에 만족, 한국 진출을 강력하게 희망했다. 그러나 고치 경마장이 스타기수였던 마이 기수의 해외진출을 불허하면서 한국 진출은 물 건너 간 듯 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경마관계자들을 설득해 결국 1년 9개월 만에 한국 진출에 성공했다. 마이 기수는 주로 적응 기간 등을 거친 후에 빠르면 3.26(토)부터 실제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 밸리브리, 노마(老馬)는 멈추지 않는다




서울경마공원의 최고령마 ‘밸리브리(9세, 거세마)’가 지난 13일(일) 제 10경주(1,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4월에 마지막 우승을 한 이후, 1년만에 맛보는 기쁨이다.

‘밸리브리’는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훨씬 넘겼다. ‘머신건’과 함께 서울경마공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팽팽하던 근육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쳐졌고, 입 주변의 주름도 해가 바뀌자 더 많아졌다. 한 때는 경주로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뒷심을 자랑했지만, 이제는 젊은 경주마와 몸싸움도 힘들어 해 전성기가 지난 퇴물 취급을 받아왔다.

지난 1년간 ‘밸리브리’의 성적은 초라했다. 전성기의 명성은 퇴색했고, 7번의 경주에서 거의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냈다. 그랑프리 대상경주 우승도 차지하며 한국 최고의 경주마라는 찬사를 받았던 영광은 돌이킬 수 없는 듯 했다.

그러나 세간의 무관심에 반항이라도 하듯, ‘밸리브리’는 총 12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56Kg)을 지고도, 당당하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물론 과거처럼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노장의 투혼이 빚어낸 눈물겨운 승리였다.

‘밸리브리’는 현역 최고령 경주마에, 수득상금도 11억원을 넘어 역대 경주마 중 4위를 기록 중이다. 누릴 수 있는 영광은 모두 누렸고, 이제 생애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을 수도 있으니, ‘밸리브리’를 명예롭게 은퇴시켜주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노마(老馬)는 당분간 경주로를 더 달릴 전망이다. ‘밸리브리’를 관리하고 있는 홍대유 조교사(48세)는 무엇이 ‘밸리브리’에게 가장 좋은 일인지 심사숙고해서 판단했다고 한다.

“밸리브리는 거세마라서 은퇴식도 열리지 않고, 또 은퇴를 해도 경주마의 본능이 워낙 강해서 승용마로 활용하기도 어렵습니다. 밸리브리는 경주마로서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할 겁니다. 물론 앞으로 밸리브리가 또 우승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건강한 모습으로 밸리브리를 좋아하는 팬들 앞에서 열심히 뛸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사실 ‘밸리브리’는 홍대유 조교사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교사 전업을 앞두고 있던 홍 조교사가 미국으로 연수를 갔다가 우연찮게 ‘밸리브리’를 발견했고, 당시 친분이 있던 김인호 마주에게 구매를 강력 요청했다. 2,800만원의 헐값에 국내로 들어온 ‘밸리브리’는 홍 조교사의 훈련 아래 명마로 거듭났다. 홍 조교사는 ‘밸리브리’의 데뷔전에 기승을 하며 첫 우승을 이끌어 냈고, 기수 은퇴 후에는 조교사로 ‘밸리브리’와 인연을 다시 맺었다. 그동안 ‘밸리브리’는 2007년 그랑프리 우승을 비롯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를 했고, 홍 조교사 역시 신참 조교사의 매운 맛을 보여주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밸리브리’가 나이를 먹으며 하향세를 보이자, 홍 조교사도 부진에 빠졌다. ‘밸리브리’의 전성기 때는 조교사 연간 다승 랭킹 5위권 안팎이었지만, 지금은 25위권으로 밀려났다. 그럼에도 홍대유 조교사는 조급해 하지 않는다. 오히려 경주마 관리를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미래를 준비 중이다. ‘밸리브리’ 역시 팔팔한 젊은 경주마와 함께 강도 높은 새벽훈련을 견뎌내며, 경주마로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이제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기분을 알 수 있다는 ‘밸리브리’와 홍대유 조교사.
화려한 전성기는 어느덧 쏜살처럼 지나갔지만, 늙은 경주마와 중년의 조교사는 ‘느리지만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경주’를 위해 오늘도 새벽 경주로를 밝히고 있다.


◆유소년 승마 올해부터 더욱 활성화 전망



어린이의 균형적 신체발달 및 정서순화 효과가 뛰어난 승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소년 승마가 더욱 활성화된다.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유소년 승마단 규모가 작년보다 5배 늘어났고, 한국마사회 역시 자체적으로 'KRA 유소년 승마클럽‘을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 여기다가 ’전국민 말타기 운동‘에서 어린이 대상 승마강습 프로그램 인원도 1,500명에서 약 2,5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우선 작년에 단 1개뿐이던 유소년 승마단 지원사업이 올해는 5개로 확대됐다. 국내 최초의 유소년 승마단인 전남 신안 임자초등학교 승마단이 뛰어난 성과를 보이자, 여타 지자체에서도 유소년 승마단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 것. 올해에는 총 10개의 지자체에서 창단 신청을 접수했는데, 경기도 용인시의 능원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5개 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유소년 승마단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총 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KRA 유소년 승마클럽’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과천시 소재 초등학생 20명으로 운영됐던 ‘KRA 유소년 승마클럽’은 올해에는 안양시와 서울시의 초등학생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4개월간 주 5일의 승마강습을 받게 되는데, 학부모 간담회, 승마캠프,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 등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민 말타기 운동’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승마교실’, ‘초등학생 승마교실’, ‘경마공원 소재 지역 초등학생 승마교실’ 등의 프로그램에서 약 2,500명의 어린이가 승마 강습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민 말타기 운동’과는 별도로, 경기도, 전라남도 등 지자체에서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의 지원으로 약 1,000명의 초등학생에게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대상 재활승마도 늘어난다. 특히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게임중독 어린이 재활승마는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됐다. 작년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시범적으로 실시한 게임중독 어린이 재활승마에 대해 해당 학부모 및 어린이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밖에도 연세대 의료원과 연계한 소아정신과 어린이 치료승마, 복지시설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찾아가는 재활승마 등도 대상인원이 늘어났다.

이처럼 유소년 승마가 활성화되는 것은 초등학생에게 승마가 여타 스포츠보다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2010년 용인대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승마를 12주간 배운 초등학생은 평균적으로 키가 1.6cm 자라고, 체지방이 감소하는 등 성장발육에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기만족감과 심리적 웰빙지수가 늘어나 학교 적응력이 향상된 것은 승마가 어린이의 정서 형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반증이다.

무엇보다도 승마는 말이라는 생명과 직접 접촉하며 함께 교감하는 유일한 스포츠이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들이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키우지만, 말처럼 큰 동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승마는 동물과 사람이 동등한 위치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인내심과 절제 등을 교육시킬 수 있다.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에서 유치원 때부터 미니호스 등을 활용해 승마를 보급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엘리트 승마는 현재 아시아 최강이지만, 젊은 선수층이 엷어지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일본과 중국이 대대적인 승마 지원을 통해 승마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따라서 유소년 승마 활성화는 우수 승마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인 육성을 한다는 의미도 있다.

말산업 육성법 제정에 따라 조만간 학교 체육에도 승마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초등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승마를 배우고, 방과 후에도 취미생활로 승마를 즐길 날이 멀지 않은 셈이다.



<경마장 단신>

경마 관계자, 일본 지진 피해 성금 납부

일본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 경마계도 나섰다. KRA와 서울마주협회, 서울조교사협회에서는 총 4,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KRA는 이밖에도 일본중앙경마회(JRA)이 경마시설 복구 등의 지원요청을 할 경우,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주 일본 동북지방의 지진으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일본 경마가 중단된 상태이다.

‘포레스트캠프’ 자마 경매시장 첫 데뷔
2011년 첫 경주마 경매가 오는 21일(월)과 22일(화) 제주목장 임시경매장에서 실시된다. 2세마 127두가 상장되는 이번 경매에는 2007년에 도입된 ‘포레스트캠프’와 ‘피코센트럴’의 자마가 처음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포레스트캠프’는 미국에서 씨수말 활동 당시 1회 교배료로 25,000달러를 받으며 북미 씨수말 랭킹 80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포레스트캠프’보다 1년 먼저 도입된 ‘메니피’의 자마들이 최근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포레스트캠프’의 자마 14두 역시 구매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RA '공정경영위원회‘ 도입
KRA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대내외 전문가들의 심의와 자문을 받아 최종 의사결정의 참고자료로 삼기 위해 ‘공정경영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공정경영위원회’는 중요 사업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구로, 대학교수·변호사·회계사 등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코트라 등 주요 공기업은 주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구를 별도로 두고 있다.

한국마사회 사보 ‘굽소리’ 3월호 발간
한국마사회 사보 ‘굽소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말과 관련된 신선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굽소리’는 이번 3월호부터 판형을 변경하고, 새로운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호에서는 테마스페셜로 ‘말과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승마복과 패션’ 코너에서는 승마복 변천사, 승마복에서 유래한 다양한 패션아이템 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세계의 경마장-동경경마장’, ‘말 구분하기’, ‘1,000승 달성 신우철조교사 특집’ 등 다양한 기사와 정보를 담고 있다. ‘굽소리’ 구독은 아래 주소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굽소리 신청전화 1566-3333, 이메일 gubsori@kra.co.kr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