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4월1주]삼관레이스의 시작, KRA컵 마일(GII) 두고 부경-서울 맞대결

  • 운영자 | 2011-03-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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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관레이스의 시작, KRA컵 마일(GII) 두고 부경-서울 맞대결
- 서울경주마 우세를 예상하지만 큰 경주인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
- 서울과 부경의 성대결 양상... 뚜렷한 씨수말 세대교체 양상도 보여


2011년도 삼관마의 향방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삼관레이스의 첫 번째 경주인 KRA컵 마일(GII) 대상경주(국1, 1600m, 별정Ⅲ)가 오는 3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총상금 4억 원을 두고 펼쳐진다. 3세마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경주의 특성상 경기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단편적인 자료만으로 우승마를 예측할 수 없어 항상 경주분석에 어려움을 겪는 경주이다.

현재까지 출마등록을 마친 마필들을 보면 서울의 강세가 접쳐지지만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는 이점을 안고 경주에 나서는 부경공원의 마필들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 출전마들을 소속 경마공원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 서울경마공원 - 서서히 짬밥 나온다~ 작년에 이어 우승컵은 서울이 접수! ]



작년 KRA컵 마일(GII)의 우승트로피는 서울의 ‘머니카’가 차지했었는데, 그 강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서울 경주마들은 그야말로 혼전 양상으로 볼 수 있겠다. 출전하는 마필들 거의 대부분이 1600m 이상의 경주거리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를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원정에 대한 부담감은 있어 원정에 따른 컨디션 조절이라는 난제를 어떻게 풀어 가느냐가 서울 경주마들에겐 가장 큰 숙제로 남았다. 남벌에 나선 서울 경주마들을 살펴본다.

[서울] 선히어로(수, 3세, 12조 서범석 조교사)
‘메니피’의 자마로, 서울에서 원정 오는 마필 중 가장 최고군인 2군에 진출해 있는 마필이다. 작년도 2세마 경주였던 브리더스컵 대상경주 챔피언에 빛나는 스타마필로 볼 수 있겠다. 하위군 시절에는 주로 선두권에서 경주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었다면, 최근에는 따라가는 전개도 능숙하게 소화해낼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전하는 마필 중 1600m이상 경주에 3차례나 출전해 중거리에 가장 경험이 많은 마필이다. 금년 1월 경주에서는 1800m에서도 우승한 경험을 갖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 타 마필들을 압도하고 있어 보여 이번 경주에서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역시 우승후보 1순위다. 통산전적은 8전 4승, 2위 2회로 승률 50%, 복승률 75%를 기록 중이다.

[서울] 싱그러운아침(수, 3세, 41조 신삼영 조교사)
발 빠른 마필들이 대거 포진한 이번 편성에서 뚜렷한 추입성향을 보이고 있는 마필이다. 선행마들끼리의 자리다툼에 선두권이 무너질 경우 손쉬운 승리를 차지할 수도 있겠다. 한 동안 출발 악벽으로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지만 악벽이 좋아지면서 이제는 한층 더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 마방을 이적한 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 들어 조금씩 추입타이밍을 빨리 가져가고 있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출전하는 마필 중 막판 탄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경주 막판까지 예의주시해야할 마필이다. 통산전적은 7전 2승, 2위 1회로 승률 28.6%, 복승률 42.9%를 기록 중이다.

[서울] 오펠리아(수, 3세, 48조 김대근 조교사)
원년 삼관마이자 한국경마 유일한 삼관마인 ‘제이에스홀드’를 길러냈던 김대근 조교사가 공들여 만들어낸 마필이다. 당시 마주였던 문재식 마주의 애마로, 문정균 기수까지 합세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온다는 목표로 경주에 나선다. 백색의 마필로 530kg에 육박할 정도의 좋은 체격 조건을 지녔다. 아직 3세에 불과한데도 굉장한 체구는 흡사 4-5세 정도의 포스가 느껴질 정도이다. 경주 막판 추입력이 일품으로 이번 경주에서도 막판 추입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초반 무리하지 않고 자신만의 경주흐름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우승도전도 가능한 마필로 보인다. 통산전적은 5전 2승, 2위 3회로 승률 40%, 복승률 100%이다.


[ 부경경마공원 - 여긴 부경이다! 홈그라운드에서 승리를 내줄 수 없다! ]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부경의 3세마들 중 눈에 띄는 경주마는 드물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 “경주를 거듭할수록 힘이 차오르는 나이인 3세를 감안하면 성적에 대한 속단은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경주마들에 비해 경주거리 경험도 일천하지만 부족한 경주거리는 조교를 통해 극복할 수도 있는 법. 부경 경주마들 중 눈에 띄는 경주마를 살펴본다.

[부경] 우승터치(암, 3세, 15조 고홍석 조교사)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과 스피드가 굉장히 좋은 마필이다. 경주를 거듭할수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이 도드라진 마필로, 이번 대회에서 열세로 평가받고 있는 부경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마필로 평가받는 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아직까지 1300m까지밖에 경주 거리 경험이 없다는 것과 지금까지의 경주에서 줄곧 선두권에서 경주 전개를 펼쳤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그만큼 변화를 가늠하기 힘든 마필이지만 특급 씨수말인 ‘메니피’의 자마인 만큼 혈통적 기대치 또한 높다. 지금까지 5전 3승, 2위 1회를 기록해 승률 60%, 복승률 80%를 기록 중이다.

[부경] 플라워(암, 3세, 20조 최기홍 조교사)
역시 ‘메니피’의 자마로 좋은 혈통을 물려받은 만큼 기대치는 높은 마필이다. 역시 1400m까지의 경주경험이 전부라는 사실은 다소 불안요소로 꼽히지만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어 분명 상승세에 들었다는 부분도 무시하지 못할 요소. 특히 직전 경주에서의 우승은 선두권에서 밀렸지만 꾸준한 스피드를 보이며 역전우승을 차지해 스피드가 좋은 마필들이 많은 이번 경주에서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450kg대의 가벼운 체중이지만 추입승부를 펼칠 때의 강단은 여느 마필에 뒤지지 않는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의 이변을 연출할 수 있는 복병세력으로 볼 수 있겠다. 통산전적은 6전 2승, 2위 2회로 승률 33.3%, 복승률 66.7%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수말, 부경은 암말... 혈통은 신예 씨수말들로 무장
지금까지 살펴본 출전마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서울과 부경의 경주마들이 암-수 대결구도를 띄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 3세에 접어들면서 수말이 암말의 능력을 압도하는 게 보통인데, 서울은 전부 수말이 출전한 반면 부경의 관심마필은 모두 암말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뚜렷한 씨수말의 세대교체 양상이다. 전통적 인기 씨수말이었던 ‘디디미’나 ‘컨셉트윈’ 등 과거 한국경마를 이끌던 고참급 씨수말 대신 신예 씨수말로 볼 수 있는 ‘메니’피, ‘비카’, ‘엑스플로잇’ 등의 자마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이는 한국 씨수말들의 뚜렷한 세대교체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2회 스포츠동아배 경주 우승은 ‘에이스갤러퍼’



예상대로 ‘에이스갤러퍼’의 독주를 저지할 상대는 나오지 않았다. 쟁쟁한 국산 1군마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제2회 스포츠동아배 경주(국1군, 2000M) 우승은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에이스갤러퍼(국산, 수, 4세)’가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에이스갤러퍼’는 포입마(어미와 함께 수태된 상태로 수입돼 국내에서 태어난 말) 중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총 12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한 이 날 경주에서 ‘에이스갤러퍼’는 7번 게이트에서 출발했으나, 바로 선두를 기민하게 차지하며 경주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스갤러퍼’의 뒤를 ‘금강이’와 ‘붕정만리’가 번갈아 가며 뒤를 따르는 형태로, 경주 초반은 다소 밋밋하게 전개됐다. 3코너와 4코너에서도 ‘에이스갤러퍼’는 안쪽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후순위의 경주마만 치열한 자리다툼을 펼쳤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에이스갤러퍼’는 막판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했고, 박태종 기수의 ‘앤디스러너’가 역전을 노리며 반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히려 ‘에이스갤러퍼’는 결승선을 앞두고 우승을 확신하자, 속도를 줄이는 여유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식기록은 2분15초4이며, 2위와의 차이는 3마신이었다.

‘에이스갤러퍼’를 훈련시킨 서범석 조교사(46세, 12조)는 최근 훈련 상태가 좋았고, 마필의 컨디션도 양호해 조심스럽게 우승을 예상했는데, 조경호 기수가 편안하게 경주를 전개해 준 것이 승인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선히어로’ 등 뛰어난 마필이 많아 좋은 성적을 거두려고 생각했는데, ‘에이스갤러퍼’가 첫 스타트를 잘 끊어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차세대 국민기수로 떠오르고 있는 조경호 기수는 ‘에이스갤러퍼’에 총 10번을 기승해 7번 우승을 차지하며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특히 결승선 전방에서는 ‘에이스갤러퍼’의 체력 안배를 위해 일부러 속도를 줄이는 노련미까지 보여주기도. ‘워낙 마필과 호흡이 잘 맞아서 경주초반 선두로 치고 나서는 작전을 구사한 것이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스갤러퍼’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경마팬이 지켜 본 제 2회 스포츠동아배 경주의 총 매출액은 63억원이었으며, 적중 배당률은 단승식 1.5배, 복승식 3.2배, 쌍승식 4.3배, 삼복승식 18.8배였다.


◆ ‘말 테마파크’ 드디어 오픈, 부경지역 어린이 갈 곳 생겼다!
- 6년 여 걸친 기간 조성된 국내 최대의 말 티마파크, 4월 1일(금) 대개장
-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종합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태어난 부산경남경마공원
- 3일(일)은 대규모 축하공연 등 공식 오픈행사가 풍성


드디어 개장이다. 이미 작년부터 각 언론을 통해 수도 없이 들어왔던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말 테마파크’가 4월 1일(금)부로 전격 개장했다. 이미 작년부터 각 언론에서 심심찮게 조명된 탓인지 일부 이용객들은 “어? 그거 작년에 개장한 것 아닌가요?”라며 다소 의외라는 방응을 보인다. 이와 관련, 부경경마공원 관계자는 “일부 시설을 개방해 이용객이 있어왔고 동남권에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사정이라 각 언론들의 기대도 컸기 때문에 부분개장이었지만 테마파크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갔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경경마공원의 인기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슬레드힐’은 더비랜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랑말 승마장’은 포니랜드에 위치해있다. 또한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겼던 꽃마차와 패밀리바이크는 호스아일랜드에 위치해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방문객들은 “이미 다 이용하고 있었는데, 개장이라고 떠들 썩 한건 좀 오버 아니냐”며 다소 뾰로통한 반응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는 ‘말 테마파크’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4월부터 개장하는 테마파크의 핵심은 아직 그 누구에게도 개봉되지 않은 ‘호스토리랜드’이기 때문이다.

‘말 테마파크’의 핵심인 「호스토리랜드」



‘호스토리랜드’는 말 테마파크를 구성하고 있는 6개 권역 중 가장 공들인 권역이자 4월 1일까지 철저한 비밀에 부쳐 아직 그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공간이다.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호스토리랜드는 단순한 공원의 역할 뿐 아니라 역사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체험·전시·놀이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때문일까? 호스토리랜드를 둘러본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세계의 마문화를 공부할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종합 에듀테인먼트형 공간이다”라고 평가한다.

고객들이 처음 만나는 호스토리랜드 입구에는 청동으로 주조된 김수로왕 부부의 동상이 세워져있어 들어서면서부터 역사공부의 시작이다. 동상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동아시아관과 근대 한국관, 영국관, 그리스관, 미국관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어 각국의 마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일명 ‘황야의무법자’로 불리는 2D 인트랙티브 특수영상관은 어른, 아이를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말에 올라타는 순간 모두가 서부개척시대의 악당을 잡는 보안관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기다린다. 또한 ‘볼 대포’와 ‘승마 시뮬레이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경마공원 입구를 지나면서 365일 축제가 시작된다!!



경마공원 정문을 지나 우측에 위치한 ‘에코랜드’는 숲과 말을 테마로 하고 있는 휴식공간이다. 제주 올레길 을 본떠서 만들어진 ‘에코 올레길’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정원 등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제격이다. 이곳도 개장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오픈해 말 테마파크의 위용에 힘을 싣는 부분이다.

에코랜드를 지나 고객출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더비랜드와 우측으로는 포니랜드가 기다린다. 인기 아이템인 ‘슬레드힐’과 ‘조랑말 승마’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지는 순간이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절대 후회가 없을 만큼 둘 다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 따위는 받을 필요 없다.

가족, 혹은 연인끼리 방문했다면 호스아일랜드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 가족과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하고 있는 만큼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꽃마차’와 ‘이색바이크’는 가족애를 돈독히 해줄 것이다. 연인들은 ‘프러포즈 포토존’과 ‘커플의자’, 사랑의 자물쇠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보자.

과거 특정 행사시에만 고객이 몰렸던 부경경마공원은 이번 말 테마파크의 개장을 계기로 언제나 ‘사람이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개장을 앞둔 지난 몇 주간 어린이 방문객만 일 3,000명에 달할 정도이기 때문에 이 같은 기대는 결코 과한 것은 아니겠다. 조금 과장하자면 ‘경마공원의 정문을 통과하는 순간 축제는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다.

3일(일) ‘말 테마파크’ 개장 공식행사 열려

오는 3일(일)에는 공식 오픈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픈행사에는 KRA 김광원 회장을 비롯한 김두관 경남도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및 언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예술단이 펼치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로봇 매직쇼, 캐릭터 쇼, 코스프레 행사 등이 예정되어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을 휘둥그렇게 할 만한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축하공연도 절대 놓칠 수 없는 행사이다. 개장행사는 3일 오전 11시부터 이날 공마공원이 폐장하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단신자료>

부경공원 카풀차량 고객 모집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말 테마공원 개장(2011. 4. 3)이후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이 부족으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입장고객들의 주차난이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 및 고유가 시대 범국가적 에너지 절감의 정부시책에 동참하기 위하여 2011년 5월 6일(금)부터 카풀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부경공원은 2011년 4월 8일(금)부터 카풀차량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등록 즉시 카풀카드를 배부한다. 또한 카풀차량으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경공원은 현재 4,700여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나 말 테마공원 개장으로 고객 차량 폭증이 예상되고 있다. 세부 문의사항은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 901-7528)이나 안내데스크(☎. 901-8300)로 문의하면 된다.

부경공원 ‘갤러리 에쿠스’개관 기념전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관람대 3층 상성문화전시장 “갤러리 에쿠스” 개관 기념으로 2011년 4월 1일(금) 부터 5월 1일(일)까지 1개월 동안 부산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아트스페이스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용두산 미술의 거리, 부평 아트스페이스, 광안 아트스페이스의 소속 회원들로서 허준영, 박항원, 박명희, 박경욱, 김용달, 김영미, 김영길, 김문수, 김경호, 김경남, 고정원 등 총 12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경공원은 지난 3월 18일 부산미술협회와 상설문화사업 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경마공원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작품 전시를 통해 건전 레저문화를 정착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