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월3주][경주분석] 차세대 국산 대표마는 누구?

  • 운영자 | 2011-07-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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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분석] 차세대 국산 대표마는 누구?
- 제17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 2011년07월17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2 1400M 별정Ⅴ)


‘새강자’(1999, 2000년), ‘쾌도난마’(2001년), ‘백광’(2006년) ‘나이스초이스’(2009년) 등 내로라하는 국내산 명마들을 배출해낸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스타 경주마의 등용문인 제17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가 오는 7월 17일(일) 서울경마공원 9경주(국2 별정Ⅴ) 1400m 단거리 경주로 열린다. 이번 문화일보배 대상경주는 차세대 한국경마를 짊어질 국내산 2군마들에게 출전권을 주고 있일) 서로, 서에 우승할 경우 1억 8백7월 의 우승상금이 주어진다.

2차 출마등록까지 총 17두의 국내산 준족들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 중 3두를 제외한 14두의 마필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경주에 참가한 마필 간 능력차이가 거의 없어 우승마를 예측하기 어려운 대혼전 경주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결국 객관적으로 드러난 마필 간 능력도 중요하지만 당일 컨디션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갈릴 수 있다는 이야기로, 경주 당일 컨디션 체크는 필수다.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는 경주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요동제왕’과 ‘슈퍼리치’가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메들린스피드’와 ‘리겔레이디’가 호시탐탐 선두권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가야보대’, ‘디데이플러스’도 주요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요동제왕(국2, 4세 수말, 42조 김명국 조교사)
지난 5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우승마다. 당시 선두권에서 경주를 시작한 요동제왕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해 큰 관심을 받았다.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격에 선추입이 자유롭고 파워가 일품이다. 경주습성은 선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로 분류되고 있는데다 기복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치른 5번의 경주에서 우승 3회, 2위 2회를 기록하며 복승률 100%를 자랑할 정도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초반 순발력이 다소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통산전적 12전 4승 2위 4회 승률 : 33.3 % 복승률 : 66.7 %

▲ 슈퍼리치 (국2, 수, 4세, 39조 최혜식 조교사)
지난 5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한 마필로, 기본적 능력이 충분한 마필이다. 이번 경주에서도 지난 대상경주와 마찬가지 부담중량인 57kg을 짊어지고 뛰게 된다.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인 마필로, 선행마들의 초반 자리싸움에 따른 전력소진 시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는 마필이다. 대상경주의 특성상 치열한 전개가 예상되며, 1400m 단거리 경주이기 때문에 선두그룹이 동시에 무너지는 경우도 기대할 수 있어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이다.
통산전적 16전 5승 2위 2회 승률 : 31.3 % 복승률 : 43.8 %

▲ 메들린스피드(국2, 4세 수말, 5조 우창구 조교사)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능력상 국내산 2군 강자에 속하는 마필이다. 강력한 선행을 주 무기로 하는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도 선행 작전으로 경주에 나서 빠른 전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1400m 최고 기록(1:28.9)이 다른 마필을 앞서고 있어 충분히 입상권을 노려볼 만 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담중량 면에서도 그동안 57kg이라는 높은 중량도 여러 차례 경험했기 때문에 경쟁력이 충분하다. 초반 선행싸움 없이 편안하게 선두에 안착할 경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선행에 실패할 경우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통산전적 18전 6승 승률 : 33.3 % 복승률 : 33.3 %

▲ 리겔레이디(국2, 4세 암말, 37조 천창기 조교사)
최근 2연승을 올리며 상승세에 있는 마필. 2군 데뷔무대였던 직전경주에서 기존 2군 강자들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주습성은 선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로 분류되고 있어 이번 경주처럼 혼전양상을 보이는 경주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장거리 경주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약 9개월만에 뛰는 1400m경주에서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여부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통산전적 9전 5승 승률 : 55.6 % 복승률 : 55.6 %


▲올 여름 “경주마와 함께 야간 경주로 마라톤에 도전 하세요”



“평범한 마라톤은 싫다. 경주마들이 질주하는 경주로를 달리자!”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Summer Fantasia”(한여름밤의 환상곡)란 주제로 열리는 2011 여름경마축제의 하나로 기존의 마라톤대회에서 벗어나 경주마가 질주하는 경주로를 달릴 수 있는 ‘야간 경주로 마라톤 대회’를 오는 8월 5일(금) 개최한다.

평소 경주마들이 내달리는 서울경마공원 경주로에서 시행되는 이번 마라톤은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의 남·여를 대상으로 500명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 7월 15일 토요일부터 7월 31일 일요일까지 KRA 홈페이지(www.kra.co.kr)와 공원 고객안내센터를 통해 성황리에 접수 중이다. 참가부문은 거리별, 성별 총 4개 부문으로, 경주거리는 1.6km 또는 3.2km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경주로는 일반적으로 크게 잔디주로와 모래주로로 나뉘는데 유럽에서는 주로 잔디주로에서 미국과 일본에서는 모래주로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의 주로는 모래주로에 해당하고, 맨 밑바닥 자갈과 마사토 층 위에 8cm 두께의 모래로 덮여 있다.

경주로가 훈련용과 경주용으로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비싼 경주마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경주마가 나쁜 경주로 상태 때문에 다리가 부러진다면 큰일이기 때문. 항상 최상의 경주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보수와 시설 보강은 필수고 특히 모래를 보충하거나 양질의 모래를 조달해 쿠션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래가 깊으며 경주 기록이 늦어지고 힘든 것이 상식이다. 이는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을 달릴 때 힘이 드는 것과 비교해 보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서울경마공원의 경주로는 모래가 깔려있어 일반 마라톤보다 약 4배 이상의 체력 소모가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일반 마라톤과 다른 점을 고려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모래주로를 고려한 신발 선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마라톤 대회는 8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오후 6시부터 참가자 확인을 한 후 등번호를 배부한다. 이번 마라톤은 부문별 1~3위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경마공원에서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발에는 야간경마축제, 야간 경주로 마라톤, 꼴찌마 맞추기 응모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물놀이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수 만개의 조명이 쏟아지는 야간 경주로를 달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며 “평소 마라톤으로 건강관리를 해오던 동호인은 물론 여름밤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바라는 이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라톤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KRA 콜센터(☎1566-3333)로 하면 된다.


▲ 농어촌 희망 싣고 ‘황금마차(黃金馬車)’ 달린다.
- 7월 13일(수) 2011년 한국마사회 사랑의 황금마차 전달식 개최
- 전국의 110개 농어촌 복지시설에 복지차량 110대(25.3억원) 전달





“할아버지 새 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헌 차를 타고 다닐 때는 추웠는데 새 차는 너무 너무 따뜻하고 푹신푹신해서 좋아요. 은우도 커서 할아버지처럼 좋은 일 하는 사람이 될게요. 2011년 1월 24일 오은우 올림.”

편지의 주인공인 은우는 충남 서천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생이다.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여느 또래처럼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은우는 방과 후 시간 대부분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숙제를 하거나 독서를 한다. 이 지역아동센터에는 은우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23명이나 되는데, 학교와 거리가 멀어 대부분 차로 이동한다.

우리나라에는 이와 같은 지역아동센터가 2010년 말 기준 3,690개가 있지만 국가지원이 충분치 못하여 겨우겨우 살림을 꾸려간다. 중요한 이동수단인 자동차도 대부분 중고 승합차를 사서 운영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트럭으로 아동을 실어 나르는 곳도 있다. 은우가 다니는 지역아동센터도 십년도 넘은 중고 승합차로 아동들을 집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로 태워 다닌다.

KRA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은우가 다니는 농어촌의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하여 장애인의 교육, 취업 등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황금마차’로 불리는 복지차량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황금마차는 교통수단을 의미하는 마차와 사회공헌의 정신인 사랑을 결합하여 네이밍(naming)한 것으로 적절한 교통수단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을 누비며 장애인재활시설,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어느덧 KRA의 특화된 농어촌지원 분야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랑의 황금마차는 2004년에 최초로 12인승 다목적 승합차 16대 전달로 시작됐는데 자동차가 절실했던 기부수혜처의 반응이 너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운영실태 조사결과 1일 평균 이용인원 17명에 운행거리가 62km에 이르는 등 실질적인 기부효과가 커 매년 지원대상과 지원규모를 확대해오고있으며, 지난 8년 동안 총 624대의 황금마차가 농어촌 지역의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농어촌 지역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한국마사회는 올해에도 전년보다 늘어난 110대의 ‘사랑의 황금마차’를 농어촌에 지원한다. 4월 27일부터 시작된 2011년 ‘사랑의 황금마차’ 공모는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난 6월 19일에 지원대상 농어촌 복지시설 110개를 발표하였고, 지난 7월 13일(수) 14시 서울경마공원에서 ‘2011년 KRA 사랑의 황금마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복지시설 등의 이동거리 등을 감안하여 경기, 강원, 충청지역 소재 47개 시설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차량기부증서 수여, 차량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랑의 황금마차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마사회 김종필 사회공헌팀장은 “ ‘사랑의 황금마차’는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중에서 농어촌 지역에 가장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 사업을 확대하여 많은 농어촌지역의 복지시설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공기업 중 최대 사회공헌기업인 KRA는 기부에 있어서도 큰 손으로 통한다. 2010년도에만 농어촌복지증진, 소외계층지원, 공익복지사업 등으로 196억 원의 기부금을 집행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좌절의 위기에 처한 학업,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미래의 동량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미래희망사다리사업’을 포함, 총 206억 원의 기부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 어떤 말을 고를까? 이제는 고민 끝!
- ‘마번자동선택’ 발매방식 도입으로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베팅문화 확산 기대
- 일본, 미국, 호주, 프랑스, 홍콩 등 경마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


“삼복승식이 뭐야?”, “어떤 말이 들어오는 거야?” 경마공원을 처음 찾은 고객이라면 한번쯤은 겪게 되는 고민이다.

경마는 다양한 승식과 경주에 미치는 변수가 많아 우승마를 점치는 것이 쉽지 않다. 경마를 오랫동안 즐겨온 경마 고수들도 구매표에 마번을 적어넣을 때마다 엄청난 분석과 추리를 필요로 한다. 경마 고수들도 이러한데 경마장을 처음 찾는 고객들이 실제 베팅까지 시도해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떤 말을 찍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컴퓨터가 알아서 마번을 골라주는 ‘마번자동선택’ 발매방식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구매금액의 소액화를 통한 건전한 베팅문화를 형성하고 신규 고객의 참여를 쉽게 하여 경마의 흥미성을 제고하고자 ‘마번자동선택’ 발매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번자동선택’ 발매방식은 로또복권의 자동선택과 유사하게 경마의 추리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마번의 선택을 전자적으로 자동 무작위로 가능케 하여 경마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발매방식은 적중하기 어려운 승식위주로 시행하여 마권구매의 소액화 유도가 가능하고, 경마에 대한 지나친 몰입을 방지할 수 있어서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 홍콩과 같은 경마선진국에서는 이미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프랑스는 ‘Parize Spot’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고배당 승식에 대해 컴퓨터가 구매시점의 배당률에 근거, 자동으로 마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2001년에 도입하였다. 홍콩은 ‘Auto Pick’, 일본과 미국은 ‘Quick Pick’, 호주는 ‘Flexi Betting’이라는 명칭으로 이와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권자동선택’ 제도는 주로 적중이 어려운 고배당 승식위주로 운영되며, 신규 고객의 경마 참여 유도와 소액위주의 베팅으로 경마 건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마사회는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하여 한국 경마의 실정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입일정은 올해 7월까지 ‘마권자동선택’ 발매가 가능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월중에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10월에 정식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사업관리팀 송재한 차장은 “ ‘마권자동선택’ 발매방식은 이용 고객의 구매금액을 소액으로 유도 할 수 있으며, 경마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경마참여를 쉽게 하여 건전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마 선진국에서는 이미 2001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이번 도입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외국의 사례를 면밀히 살피어 고객들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도로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단신 자료>

이번 주 금요일(7월 15일)부터 야간경마축제 시작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금/토/일요일 12일간 “Summer Fantasia”(한여름밤의 환상곡)란 주제로 여름경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 금요일(7월 15일)에 한여름밤의 환상곡 축제의 서막이 시작된다. 야간경마는 7.16(토)에서 8.14(일)까지 4주 8일 동안 시행되며, 첫 경주 시작은 14:20, 마지막 경주는 21:00이다. 한편, 7월 마지막 주인 7.29(금), 7.30(토), 7.31(일)은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3개 경마공원이 동시에 휴장에 들어간다. 축제기간동안 야간경마경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요일 날 진행되는 행사는 대형조명이 경마공원을 밝히는 ‘한여름밤의 조명축제’가 공원내 곳곳에 실시되고 , 3/6/9경주의 꼴찌마를 맞추는 ‘적중! 꼴찌마를 잡아라’ 행사가 공원광장에서 열린다. 미적중 마권 번호와 에어볼 번호가 일치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도전! 역전의 에어볼’ 프로그램이 공원광장에서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 주말 1승 추가로 개인통산 1700승에 -6승
경마대통령 박태종(45) 기수가 지난 주말 1승을 추가해 개인통산 1700승에 6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지난 7월 9일 토요경마 제3경주에서 ‘비바캣’에 기승한 박태종 기수는 경주 초반 선두권 후미에 따르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멋진 추입을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1694승을 차지했다. 1987년 4월1일, 13기 기수로 데뷔해 처음으로 말에 오른 박 기수는 현재까지 24년 동안 1만 776번 경주에 출전해 우승 1694회, 2착 1537회를 기록해 승률 15.7%, 복승률 30.0 %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1700승은 한국경마 역사 초유의 대기록이다.

최강암말 ‘탑포인트’ 본인 최고 부담중량 이겨내고 우승
서울경마공원 31조 소속 ‘탑포인트’(국1, 7세 암말, 31조 김효섭 조교사)가 직전대비 무려 8.5kg의 부담중량이 늘어난 59,5kg를 달고 우승에 성공했다. ‘탑포인트’는 지난 10일 서울경마공원 10경주(국1 2000M 핸디캡, 3세이상)에 신형철기수와 함께 출전해 2위 ‘리얼빅터’를 반마신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최강의 암말임을 입증했다. ‘탑포인트’는 출발 직후 선두로 치고 나와 단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여유 있는 승리를 만들어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암말은 4~5세를 지나면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탑포인트는 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김효섭 조교사의 노력으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담중량을 얼마만큼 견딜지가 경기력유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야간경마기간 중 마사박물관 개방 시간 변경
여름경마축제기간 동안 마사박물관 개방시간이 변경된다.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1년 여름경마축제 중 경마일인 금, 토, 일요일 마사박물관과 갤러리 마당의 개방 시간을 금요일 13:00 ~ 21:00, 토·일요일 12:00 ~ 20:00로 변경한다. 문의 ☎ 509-1283 / 509-1287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