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0월2주] [경주분석] 그랑프리 전초전 , KRA 컵 Classic

  • 운영자 | 2011-10-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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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분석] 그랑프리 전초전 , KRA 컵 Classic
- 10월09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1 2000M 핸디캡) 제27회 KRA 컵 Classic(GⅢ)
- 자존심을 건 만만찮은 도전마필들 즐비해 섣부른 예측 금물




오는 10월 9일 일요일 9경주(혼1 2000M 핸디캡)에서 제27회 KRA컵 Classic(GⅢ) 대상경주의 막이 오른다. KRA컵 Classic 대상경주는 2007년부터 한국마사회장배 대상경주(GⅢ)에서 이름을 바꾸며 시행되어온 전통의 대회다. 특히, 2005년도부터 국산1군에서 혼합 1군경주로 출전자격도 변경이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마공원의 내로라하는 국산·외산 경주마가 대거 출전해 12월에 열리는 그랑프리경주의 전초전의 성격이 짙어 미리 대상경주의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출전마필을 살펴보면 2008~2009년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동반의강자’는 명예회복을 외치며고 있다. 여기에 최근상승세에 있는 ‘주몽’과 4세 마필로 차세대 국산마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에이스갤러퍼’가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분류된다. 능력신장세를 보이는 3세마 ‘뽀빠이’, ‘셀러브렛투나잇’, ‘싱싱캣’도 주요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동반의강자(미, 수, 6세, 36조 김양선 조교사)
2008-2009년도 그랑프리(GI)를 연거푸 제패하면서 최강마로 등극한 마필이다. 작년도 ‘터프윈’과의 연속된 대전에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최근 경주중 외측으로 사행하는 버릇을 고치면서 부산광역시장배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의 면모를 거의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직전경주 대비 늘어난 부담중량이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2000m 경주에 출전해 10번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거리적성을 맞았고 최범현 기수와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주에도 3~4코너에서 서서히 힘을 내며 달리는 폭발적인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한편, 기록적인 면도 주목이 되는데, 2009년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서 자신이 기록했던 서울경마공원 2000m 최고기록(2:04.9)의 단축 여부도 관심사다.
통산전적 31전 18승 2위 6회 승률 : 58.1% 복승률 : 77.4%

▲ 에이스갤러퍼(국1, 수, 4세, 12조 서범석 조교사)
‘미스터파크’를 잡을 비장의 무기로 떠오른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포입마.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격의 ‘에이스갤러퍼’는 지난 8월 1,800m 경주에서 본인의 역대 최고 부담중량인 60.5kg을 짊어지고도 우승을 차지해 7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우승 6회, 2위 1회), 4연승을 달성해 경마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4세에 접어들면서 하루가 다르게 발걸음이 좋아지고 있어 현재 나타나있는 기량보다는 보여줄 게 더 많은 마필로 보인다.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일품으로, 순발력만으로 단독선행이 가능하며 선행을 나서지 못하더라도 선두권 후미를 따르며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워낙 출중한 능력마인 만큼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20전 14승 2위 3회 승률 : 70.0 % 복승률 : 85.0 %

▲ 주몽(미국, 수, 4세, 51조 김호 조교사)
과거 과천벌을 주름잡던 ‘섭서디’와 모마(母馬)가 같다. 지난 6월 ‘터프윈’과 ‘동반의강자’와의 대결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이며 3위를 기록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태다. 4세에 접어들어 경주마로는 전성기에 있는데다가 능력상으로 외산 정상급 마필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 초반에 후미를 따르다가, 경주 막판에 선두로 치고나오는 주행습성인데, 최근 지구력이 보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2연승으로 첫 타이틀 경주 우승과 함께 3연승을 노린다. 데뷔 이후 줄곧 조인권 기수와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통산전적 23전 8승 2위 4회 승률 : 34.8 % 복승률 : 52.2 %


◆‘비카’, ‘메니피’ 한국경마 혈통 메카로 자리매김
- 2006년 도입된 씨수말 ‘비카’, ‘메니피’ 3세 자마 맹활약


한국경마의 질적 향상과 경주마의 국산화를 위해 2006년 도입된 '비카'(미국, 15세, 세금포함 약 20억원)와 '메니피'(미국, 15세, 세금포함 약 40억원)의 자마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우수 국산 경주마 생산의 혈통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06년 도입돼 씨수말 데뷔 2년차의 씨수말 ‘비카’는 자마 ‘광야제일’이 지난 5월 코리안더비(GI)에서 우승한데 이어 지난 10월 2일 개최된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한 ‘동서정벌’과 ‘금아챔프’를 배출하며 금년도 리딩사이어 1위에 올라섰다. 리딩사이어는 자마들의 수득상금을 합산해 씨수말들의 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다.



‘비카’는 현재까지 총 50마리의 자마가 경주에 출전해 1위 59회, 2위 29회 승률 21.9% 수득상금 24억 7천만 원의 상금을 거둬들이며 아버지의 명성을 빛내고 있다. ‘비카’는 올해 삼관경주를 우승한 ‘동서정벌’과 ‘광야제일’을 비롯해 정상급 1군 경주마인 ‘비카러브’, ‘킵잇퀵’ 등과 같은 우수 자마들을 배출해오고 있다. 특히 3세 자마뿐 아니라 기존 4~6세 자마의 활약상까지 더해지면서 ‘비카’는 국내 생산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성공한 씨수말로 평가 받고 있다.

'비카'는 몸값이 20여억 원으로 '메니피'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현역 시절 총 17전 4승, 2착 2회, 수득상금 835,142달러를 벌어들였고 '99 플로리다 더비(GI)', '파운틴오브유스(GI)' 등 GI 경주 2승을 기록하며 '메니피'와 '볼포니'에 못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씨수말 중 가장 비싸게 도입된 ‘메니피’ 역시 시 성공가도를 달리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6년 ‘비카’와 함께 도입된 ‘메니피’는 올해 61마리의 자마들이 출주해 23억 5천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3세마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등 전체 씨수말 랭킹에서는 4위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06년 KRA가 미국에서 약 40억 원이라는 당시 최고가를 투자해서 들여온 ‘메니피’는 도입 당시부터 한국 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월 제주목장에서 열린 경주마 경매에 상장된 메니피의 자식 네 마리 중 한 마리는 몸값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1억 원에 낙찰됐다. 이들 네 마리의 평균 낙찰가만 6,505만 원을 기록했다.

자마들의 성적 또한 눈부시다. 특히 지난해 2세 오픈경주인 Breeders`Cup(GⅢ)에서 그의 자마들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2011년도 코리안오크스(GⅡ)에서는 암말 ‘우승터치’가 맹활약으로 우승하며 부마의 주가를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금액을 투자해서 들여온 ‘메니피’는 현역 시절 11전 5승, 2착 4회를 기록하고, 수득상금으로 미화 1백73만2000달러(한화 약 17억원)를 벌어들였다. 주요 입상 경주로는 한국의 대상경주격인 '99 하스켈인비테이션(GI)', '블루그래스(GI)'에서 1위, '99년 삼관경주인 ‘켄터키 더비(GI)'와 '프리크니스(GI)'에서 2위를 거둔 바 있다.

동시대 현역시절을 거쳐 나란히 국내에 도입돼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 11월 ‘Breeders`Cup에서 자마들이 1∼3위를 휩쓴 ‘메니피’가 한 발 앞선 모습을 보였다면, 올해 들어서는 ‘비카’가 더비(‘광야제일’)와 농식품부 장관배(‘동서정벌’) 우승마를 배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마의 질적 향상과 경주마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한국마사회(KRA)는 2004년 최초로 20억 원대 고가 씨수말인 '엑스플로잇'(약 27억원)과 '커맨더블'(약 20억원)의 도입 이후 2005년 '볼포니'(약 38억원), '양키빅터'(약 21억원) 등 20억 이상의 고가 씨수말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말등록원 관계자는 “기존 주류를 이루었던 디디미와 컨셉트윈이 고령에 접어들면서 자마들의 능력저하가 예상되는 반면에 2005년부터 도입된 고가의 씨수말은 혈통, 경주성적, 후대능력 등 기본자질이 우수함은 물론 이미 외국에서 검증을 거친 마필로서 향후 씨수말로서의 기대치가 매우 높아 국내산 경주마 생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경마는 철저한 후대검증을 통한 우수혈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시된다. 그런 만큼 우수 씨수말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과거 ‘선데이 사일런스’ 한 마리가 일본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듯이 마사회가 과감하게 투자한 씨수말의 활약은 질적 향상을 바라는 한국경마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들 자마들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마를 3D로 본다? 경마방송 정기개편 새단장



경주마의 박진감 넘치는 질주모습을 앞으로 3D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유일의 경마방송국이자 최첨단 방송시설을 갖춘 KRA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이 2011년도 정기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달라진다. 이번 경마방송 개편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십분 반영하여 경주마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모습과 한국 말산업 홍보영상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용 홍보관을 설치하고 경마실황중계를 최초로 풀 HD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3D홍보관은 시각적이고 역동적인 콘텐츠 구성으로 영상 세대인 젊은이들이 한국경마의 역사와 한국의 말산업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주 금, 토, 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중 관람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최근 시행된 말산업육성법은 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축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 산업’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차별화하여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마방송은 10.1(토)부터 한국경마 최초로 서울경마공원 실황중계를 HD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HD프로그램의 화질은 일반 SD프로그램보다 5배나 선명하고 16대 9의 와이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마방송은 2013년 HD 방송 전면 전환에 대비하여 2009년부터 HD 방송이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 제작과 송출시설 등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았다.

이번 경마중계 방송은 HD 방송 전환의 첫 스타트인 셈이다. 이번 HD 경마 생중계 방송은 기존 SD TV가 가지고 있던 한계를 뛰어넘어 경마 스포츠 본연의 박진감과 관전 흥미 제고, 더불어 더 많은 경주분석 자료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경마방송은 HD 디지털 방송 변화와 함께 고품질 방송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시행된다. ‘클릭! 오늘의 경마’ 프로그램에서는 본 화면과 별도로 작은 화면을 통해 경주마 혈통정보를 제공하고 경주마가 출발하기 전 화면 하단에 풍향을 안내하는 CG도 추가한다. 또한 10배 이하 배당에 대해서는 색상 구별하여 완성도 높은 화면으로 보다 가독성을 높였다. 그와 함께 각종 프로그램 타이틀 음향 변경, 일반 경주 팡파르 및 효과음을 신규 제작하여 경주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방송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바뀌었다. 기존 프로그램 '클릭! 오늘의 경마'에 ‘경마이야기 속으로’라는 새로운 시리즈물을 신설했다. 추억의 대상경주, 경주마의 질병, 라이벌 열전 등의 다양한 경마소재를 방영한다. 또한 선정경주를 3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특정경주의 전문 해설위원도 운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외 선진 경마 소개, 다양한 경마관련업자들의 삶을 다루는 기획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경마의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경주 특집 프로그램은 단순히 출전경주마 소개만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경주 전 훈련모습, 당일 컨디션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방송컨텐츠를 개발하여 시청자의 흥미를 제고할 예정이다. 가장 재미있게 응원하는 고객의 모습을 촬영하여 전광판에 방송하고 베스트 응원 고객으로 선정 해당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여 경마고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경마방송국이자 최첨단 방송시설을 갖춘 KRA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은 경마시행일 출주마 예시부터 출장, 경주장면을 위성중계하고 있으며 한국의 말산업 관련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전국 경마공원과 지점으로 송출하고 있다.

때문에 경마방송은 웬만한 지역 방송 총국보다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고 한국마사회는 말산업관련 가상현실 영상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말산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교육 콘텐츠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2011년 가을향기 축제’ 개최
- 10월 7일(금)부터 서울경마공원 ‘2011년 가을향기 축제’ 개최
- 1박2일 가족캠프, 셀프 한우 수제버거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시원한 가을향기가 물씬 나는 ‘2011년 가을향기축제’를 연다. 행사기간은 10월 7일(금)부터 10월 16일(일)까지이며 매주 금, 토, 일요일(총 6일) 서울경마공원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는 ‘馬구 馬구 쏟아지는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향기 속으로’, ‘축제 속으로’, ‘가을 속으로’, ‘낭만 속으로’ 등 4개의 테마로 다양한 축제행사가 준비돼있다.

향기 속으로, 마구 마구 쏟아지는 공짜 세례
깊어가는 가을, 경마공원에는 방문고객들을 위한 공짜 체험행사들이 가득하다. 경마공원 중문광장에서 'Self 한우 수제 버거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쿠폰을 받아 Self 코너에서 준비된 한우 패티와 야채로 취향대로 수제 버거를 완성하여 음료와 함께 시식할 수 있다. 행사는 10.9(일)와 10.16(일) 총 이틀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문광장에서는 ‘캐리커쳐 및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진행되는데 한국캐리처협회 작가들이 캐리커처 및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간은 10.7(금)~10.16(일) 매주 금·토·일 총 6일 동안 진행된다. 가족공원에서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칙칙폭폭 기차도 운영된다. 아름다운 동요가 흐르는 가운데 가을분위기 나는 KRA 기차를 선착순 탑승할 수 있다. 가족공원에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KRA 플레이콘 월드’ 행사도 예정되어있다.


가을 속으로, 가을의 향기가 가득
가을향기축제 두 번째 테마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10.8(토)~10.16(일) 중문광장에서 전문사진가의 모델이 되어보자. 스크린 앞에서 전문사진사가 사진촬영을 하여 경마공원 명장면을 배경화면으로 합성하여 인화해주는 ‘경마공원에서 어느 멋진 날’ 행사가 진행한다. 대상은 미적중마권 소지 고객으로 총 4일 동안 진행된다. 가을정취가 물씬 나는 허수아비와 낙엽 포토존에서 자유로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허수아비를 부탁해’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가을향기 가득한 경마공원에서 피아노를 연주를 하자. 경마공원내 중문광장에 'KRA 피아노 거리'가 설치된다. 고객들은 악보를 보며 연주를 하고 거리공연을 펼칠 수 있다.

축제 속으로, 톡톡 터지는 재미
경마공원방문고객들은 중문 매표소 입구에서 환영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코스프레를 한 환영맨들이 대고객 인사 및 고객과 사진촬영 서비스로 방문 고객들의 흥을 돋굴 예정이다. 가을향기축제 만큼은 꼴찌가 환영받을 수 있다. ‘꼴찌 파이팅’ 행사에서는 매일 3,6,9R 경주를 대상으로 꼴찌마를 맞춘 고객을 각 경주 당 10명씩 추첨하여 구매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은 10.7(금)~10.16(일)이다. 경주 응원에 허기진 경마고객들에게 간식맨이 달려간다. 옛날 교복을 입은 ‘KRA 추억의 간식맨’이 추억의 먹을거리를 나누어준다. 대상은 미적중마권 소지 고객들이고 장소는 서울경마공원 행사장 전역이다. 기간은 10.7(금)~10.16(일) 이다. 이번 가을향기축제에도 ‘7080 라이브 콘서트’는 계속된다. 가을축제 기간 동안 10.9(일), 10.16(일) 총 2일 동안 해피빌 앞 시상대 무대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5, 8R 종료직후 1일 2회 7080공연이 실시된다.

낭만 속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가을향기축제 네 번째 테마는 경마공원의 낭만이다. 먼저 1박2일 가족캠프 ‘Camping in KRA’ 이벤트가 서울경마공원 분수광장에서 10.15(금)부터 1박 2일 동안 열린다. 이번 캠프는 서울경마공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0가족을 선발하여 시행하며 분수 광장내에 캠핑타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캠핑카를 이용한 캠핑 진행으로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0.7(금)~10.9(일)이고 대상은 경마공원방문 고객으로 중문광장에 있는 부스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추억을 스크랩하세요’에서는 미션북에 적힌 미션을 수행 후 스탬프를 받아 완성한 후 제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하여 구매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솔밭정원 라이브’는 경마공원 방문고객들에게 퓨전국악, 걸즈섹시댄스 등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즐거움은 계속
가족단위 어린이 고객을 위한 민속공예, 짚풀공예 전시 및 체험, 민속생활 및 전래놀이 체험을 통한 추억 만들기 등 ‘어린이 상설체험행사’ 추억 된다. 또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기예단의 세Ä추최고 높이 곡예성 널뛰기 공연이 함께 열린다. 축제날 아이들을 잃어버릴까 불안한 부모님들의 염려를 해결해줄 ‘미아방지용 팔찌, 목걸이를 제작’ 행사도 함께 열린다. 그 밖에도 그린타임머신, 그린놀이터, 그린랜드 존으로 구성된 ‘녹색성장 체험관’에서는 ‘태양열자동차 만들기 경진대회’ 추열릴 예정이고 사전 접수한 100명의 어린이 추참가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상영 및 재난버스 체험을 다. 축제날 아지진버스 체험’도 열린다.

신나는 경마레이스와 함께 매 시즌 천만가지 축제가 가득한 경마공원, 10월 쪽빛 하늘에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기분 좋은 가을날 馬구馬구 쏟아지는 가을향기의 축제를 느끼러 경마공원으로 출발하자.


<단신 자료>

박태종 ․ 이준철 기수, 김춘근․ 고옥봉 조교사 다승 달성 시상식 개최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은 1700승을 달성한 박태종 기수, 700승을 달성한 김춘근 조교사, 500승을 달성한 고옥봉 조교사, 100승을 달성한 이준철 기수 등 우수 마필관계자에게 다승 기념 시상식을 개최한다. 박태종 기수는 지난 9월 25일(일) 서울경마공원 제2경주에서 ‘섀넌메모리즈’에 기승하여 영예의 1700승을 달성하였으며 김춘근 조교사는 8월27일 5경주에서 ‘여의주’의 우승으로 70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500승을 달성한 고옥봉 조교사는 8월 27일 12경주 ‘골든삭스’으로 100승을 달성한 이준철 기수는 9월 17일 2경주 ‘해동천왕’으로 다승 달성의 기록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8일(토) 서울 4경주 후 해피빌 VIP실에서 진행되며 소정의 상금과 기념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데뷔 해 첫 승을 달성한 서승운, 이아나 기수에 대한 기념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제 5회 재활승마 한마당 개최
한국마사회와 삼성승마단, 한국농어민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 등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제5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가 오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과천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재활승마는 장애인들이 말을 타면서 신체적, 정신적 치유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장애인 승마 혹은 치료승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승마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전신운동은 물론 심폐기능과 근력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고 정신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재활승마 대상은 자폐증, 뇌성마비, 소아마비, 뇌기능 손상, 척추손상, 간질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지만 시각·청각 장애와 근위축 장애, 자세결함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아동 및 가족 200명, 자원봉사자 50명, 복지단체·병원관계자 100명, 승마관계자 50명 등 약 400명이 참석하며 오프닝공연(포니퍼레이드 등), 재활승마 소개, 재활승마 시범, 아동극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농어촌희망재단 전통5일장 기획공연 시행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은 농어촌 지역의 전통과 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2011 전통5일장 기획공연”을 시행한다. 이번 공연행사는 오는 10월 4일 충남 홍성 광천전통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0일 강원 영월군 탄광문화촌 공연까지 전국의 23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총 40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보여주는 일방적인 공연이 아니라 농어촌의 전통5일장을 찾아온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하여 농어촌 지역의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http://www.rhof.or.kr), 전통타악연구소(www.taak.com), 해미뮤지컬컴퍼니(http://haemee.tnar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STC(싱가포르) 트로피 경주 최범현기수의 ‘임페리얼걸’ 우승
지난 10월 1일(토) 싱가포르 경마시행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제1회 STC트로피 (혼2, 1400M별정)에서 최범혐 기수의 ‘임페리얼걸’가 우승했다. 경주 초반 나선 것은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던 ‘꽃여울’이었으나 출발대에서 요동으로 늦출발을 보인 ‘임페리얼걸’은 직선주로에서 접어들자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선두 마필들을 따라잡으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경주기록은 1분28초5로 단승식 3.2배, 복승식 28배, 쌍승식 39.8배를 기록했다. 최범현 기수는 우승소감에서 “1400m 거리 특성상 선두 그룹에 가담해야 한다는 생각했다. 출발대 안에서 요동이 있어서 스타트가 조금 늦었지만, 다행히 좋은 자리를 선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RA, 학교체육 승마운동 체험수기 공모
말산업을 선도하는 공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학교체육 승마운동 도입 모범사례를 공모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24일(월)부터 11월 12(토)까지 학교체육으로 승마프로그램 도입한 학교 교사 및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총 5명의 수상자를 뽑으며, 참가작품의 창의성(20), 활동정도(20), 도입(체험)효과(20), 표현력(20), 자료충실도(20)를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응모자 1인당 1작에 한하여 접수 가능하다. 응모하려면 KRA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공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horseriding@kra.c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30일(수)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및 호스피아( www.horsepia.com)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