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0월5주] 문세영 다승선두 비결은 ‘딸의 힘’

  • 운영자 | 2011-10-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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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세영 다승선두 비결은 ‘딸의 힘’
-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 딸 출산 자축 10월 한달 간 14승 몰아쳐.. 올해 통산 93승으로 다승선두




아빠가 된 ’어린왕자’ 문세영 기수가 가족을 위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부상으로 인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각오와 가장으로써 가지는 책임감이 더해지며 연일 폭발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2008년 본인이 수립한 연간 최다승 기록(128승)을 경신할 기세다.

10월 23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400M 9경주로 펼쳐진 제5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승리의함성’과 호흡을 맞춘 문세영 기수는 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면서 극적인 역전승부를 펼치며 다승경쟁 라이벌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머스탱퀸’을 3/4마신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토요경마 2경주 ‘경손’, 일요경마 8경주 ‘서울정상’로 승수를 추가하며 주간 3승을 몰아치며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올해 통산 93승을 기록한 문세영 기수는 기수 다승부문 독주체제를 구축, 2011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유일한 경쟁자인 조경호 기수마저도 문세영 기수의 기세에 눌린 듯 멀찌감치(83승) 떨어져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기수 박태종 기수는 55승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사실상 다승경쟁에서 멀어진 상태다.

지난해 조경호 기수와 치열한 다승경쟁을 펼쳤던 문세영 기수는 연말을 앞두고 기승정지라는 악재로 인해 다승경쟁을 포기해야 했다. 올해 초에도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명성을 걸맞지 않은 부진을 보였던 그가 이처럼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것은 복덩이 딸 덕분이라 해도 관언이 아니다. 안정된 가정과 아내의 내조가 문세영기수를 하여금 마음을 편하게 해줘 경주로에서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는 이야기다.

지난 2009년 서울경마공원의 최고스타 문세영 기수는 한국마사회 아나운서 김려진 아나운서와 경마팬 및 관계자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린 후 약 2년 6개월여 만인 지난 10월3일(월) 아내인 김려진 아나운서가 예쁜 딸을 순산했다.

'도윤'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밝힌 문세영 기수는는 "도윤라는 이름이 아기뿐만 아니라 저와 아내에게도 행운을 가져다준 것 같다“며“지난해 시즌 막판 아쉽게 연간 다승타이틀을 놓쳤지만, 올해 최고의 성적으로 아이가 훗날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분발을 다짐했다. 특히, 문세영 기수는 딸이 태어난 10월 한달간 14승을 몰아붙이며 딸이 태어난 만큼 더욱 좋은 성적으로 아버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기수는 유니폼을 벗고 경주로를 빠져나와도 승부를 끝낸 것이 아니다. 잘 쉬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다음 승부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문세영 기수는 올 시즌 눈부신 성적을 낸 비결을 그라운드 밖에서도 찾을 필요가 있다. 성적이 잘 나오니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마음이 편하니 말을 잘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2달의 여유를 남겨둔 지금 부상 등 악재만 없다면 올시즌 다승왕 자리는 물론 2008년 본인이 수립한 연간 최다승 기록(128승)을 넘볼 수 있다는 평가다.

데뷔 초 신인답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펼치던 그에게 언론은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만들어 주었다. 한 가정의 가장이된 그에게 어린 왕자라는 별명은 어딘지 어색하다. 한국 최고의 기승술과 아버지로서 책임감과 성실한 태도가 더해진 지금 이미 세상을 정복한 황제의 여유가 느껴진다. 그는 더 이상 어린왕자가 아니다.


<단신 자료>

KRA 경마교육원 미국 메릴랜드 주 경마위원회와 MOU 체결

KRA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원장 김병진)은 10월 11일 미국 메릴랜드 주 경마위원회와 기수파견 등 양국간의 경마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국 메릴랜드 경마위원회는 앞으로 한국 기수들에게 세계 수준의 경마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전문인력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발판으로 경마교육원은 매년 수습기수를 메릴랜드 주 경마에 참가시킴으로써 한국기수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마교육원은 올해부터 수습기수의 능력향상을 위해 ‘수습기수 해외의무기승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에 장추열 기수를 그리고 호주에 이강서, 김정준 기수를 파견한바 있다. 또한 2011년에 데뷔한 서승운, 이혁, 이아나(이상 서울), 유광희, 정동철(이상 부경)기수의 해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마교육원 관계자는 “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젊은 기수들에게 세계 최고수준의 기승술 교육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기수들이 해외에서 활약하고 그 경험과 기술을 한국경마에 적용함으로 인하여 한국경마의 세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 기수, 데뷔 후 첫 승 포함 2승 달성
기수출신 조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의 아들로 주목받았던 이혁 기수(24세, 23조 유재길 소속)가 지난 주말, 데뷔 추 첫승을 포함 2승을 몰아쳤다. 이혁 기수는 23일 일요경마 1000M 3경주에서 ‘다마스룰러’에 기승해 다소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멋진 추입능력을 선보이며 낙승을 기록했다. 마치 "내 아들의 첫승은 내가 지킨다"라는 각오처럼 13조 의희영 조교사의 아들인 이혁기수의 첫 승을 13조 마필로 일궈 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른 경주였다. 이로써 이혁 기수는 데뷔 후 43전만에 첫 승을 기록했으며 동기생인 서승운, 이아나 기수에 이어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후 5경주에서도 ‘익사이팅러너’기승해 단 한차례의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하며 주말 2승을 차지했다. 이혁기수는 “아버지가 기수출신 조교사여서 자기관리가 중요했다. 아버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마공원 ‘오천원의 행운추첨’ 확대시행
서울경마공원은 추첨행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10월 28일 (금)부터 ‘오천원의 행운추첨’ 당첨규모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 오천원의 행운추첨은 서울 경마공원 (유인/자동)발매마권 중 권면 합계 5천원 이하 건을 전산 추첨해 5천원 경품구매권을 증정하는 추첨이벤트이다. 서울경마공원은 10월 28일부터 기존의 매주 금요일 100명, 토요일 200명, 일요일 300명을 추첨하는 범위에서 매주 금요일 300명, 토요일 500명, 일요일 800명을 추첨하도록 당첨규모를 확대한다. 당첨여부는 발행된 마권상단에 당첨메시지를 확인하면 되고 당첨자는 해당경주 확정 후 유인창구에 당첨마권을 제출하면 경품구매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지급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5일 이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경마공원 발매팀( 02-509-2322)로 하면 된다.

KRA 서울경마공원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KRA 서울경마공원은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1월 경마시행일은 총 4주간 8일간 펼쳐진다. 경주수는 총 92경주로 이 중 72경주가 국산마 경주, 20경주가 혼합마 경주로 진행된다. 첫 경주 발주시각은 토․일요일 공히 11시 10분이며 마지막 경주 발주시각은 토요일은 오후 5시 40분, 일요일은 오후 6시 10분이다. 11월에는 6일 제8회 대통령배(GI)와 20일 제8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27일 제4회 브리더스컵 대상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5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 ‘승리의함성’ 우승



올해로 다섯돌을 맞은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는 내로라는 국내 3세이상의 암말들이 총출동하여 경기전부터 경마팬과 경마관계자는 물론 경주마생산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10월 23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400M 9경주로 펼쳐진 제5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승리의함성’은 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면서 극적인 역전승부를 펼치며 다승경쟁 라이벌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머스탱퀸’을 3/4마신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승리의함성’은 늦은 출발을 보이며 경기내내 후미권에서 경주를 전개하였다. 4코너를 돌면서까지 선두권에 보이지 않던 ‘승리의함성’은 결승선을 300미터 정도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하면서 2011년 최고의 역전명승부를 연출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문세영 기수는 인터뷰에서 “올시즌 대상경주와는 별로 인연이 없어서 이번에는 착순권을 목표로 조심스레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을 차지해서 더욱 기쁘다. 평소 스타일이었다면 3, 4코너에서 치고 나갔을 텐데 오늘은 최대한 참으면서 끝까지 기회를 본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국내 첫 경주마 상설경매장 오픈



말산업 관계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내 최대의 경주마 전용 경매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는 조천읍 교래리 KRA 제주목장 내 3,050㎡ 부지에 지상 2층, 전체면적 1,283㎡ 규모의 경주마 경매장을 완공해 지난 10월 24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010년 3월 착공해 2년여에 걸쳐 건설된 더러브렛 상설 경매장 건설에는 총 사업비 20억원(축산발전기금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이 투입됐으며, 경매장 내부에는 말의 체형 등을 보여주는 경매대와 2층으로 된 370석 규모의 에는자석, 전광판과 방송시설 등 최첨단 경매시스템과 경매마 X-Ray 보관실, 사무실, 휴게실 등이 설치됐다. 말의 고장 제주에서는 1998년부터 마필 경매제도가 시행됐으나 그동안 원형마장을 개조해 임시 경매장으로 활용해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주마 상설경매장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제주시는 말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제주의 말산업을 녹색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경마산업, 승마 및 말 이용 관광산업, 마육산업 등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