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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월3주차][경주분석] ‘그랑프리 방학’ 끝... 최강마 ‘터프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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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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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분석] ‘그랑프리 방학’ 끝... 최강마 ‘터프윈’ 출전
- 2012년03월18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1 1900M 핸디캡)
- ‘터프윈’ 통합 챔피언의 2012년 최강 질주가 시작된다!!
한국경주마 능력평가 1위인 ‘터프윈’이 3개월간의 ‘그랑프리 방학’을 마치고 오는 3월 18일(일) 제9경주(혼1, 1900m, 핸디캡)에 출전해 올해 첫 우승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미스터파크’의 연승 행진(17연승)에 제동을 걸며 2011년 그랑프리(GI)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터프윈은 3개 월 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찰떡궁합 조경호 기수와 함께 경주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주마의 전성기인 5세 전반기를 맞은 ‘터프윈’에게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대적할 경주마가 없어 보인다. 더욱이 최근 추입마로 각질 변경에 성공해 장거리 경주전개에 한결 여유가 생겼고, 조경호 기수가 우승을 위해 강한 승부 의지를 갖고 공들여 조교한데다 완전히 마필 습성을 파악하고 있어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터프윈’의 경쟁상대로는 막강 뒷심을 자랑하는 ‘주몽’, 추입마로써 능력발위가 예상되는 ‘캡틴쿠가트’, 고령의 나이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윈드킹’ 등이 꼽히고 있다.
▲ 터프윈(미국, 거, 5세, 34조 신우철 조교사)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외산마다. 지난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수모를 당했던 터프윈은 연말 그랑프리에서 한국 경마 최다 연승기록(17연승)을 이어가던 국산마 ‘미스터파크’의 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제30회 그랑프리(GI)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근 추입마로 각질 변경에 성공해 장거리 경주전개에 한결 여유가 생겼고, 조경호 기수가 우승을 위해 강한 승부 의지를 갖고 공들여 조교한데다 완전히 마필 습성을 파악하고 있어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부호로 평가받고 있다. 그랑프리 이후 3개월 만의 출전이라 실전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탁월한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무난히 1승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부담중량이 문제겠지만,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자기만의 경주를 펼친다면 우승은 확실해 보인다.
통산전적 18전 14승 2위 2회 승률 : 77.8 % 복승률 : 88.9 %
▲ 주몽(미국, 수, 5세, 51조 김호 조교사)
과거 과천벌을 주름잡던 ‘섭서디’의 모마(母馬)가 같은 이복동생. 지난해 ‘터프윈’과의 대결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능력마로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태다. 최근 ‘스마티문학’이 부각되면서 입지가 다소 흔들리는 감도 있지만 5세마로서 ‘터프윈’과 함께 최전성기 기량이 기대된다. 최근 경주를 살펴보면 지난 1월 59kg이라는 높은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뛰어난 추입력으로 우승했지만, 직전 경주에서는 60.5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경주 종반에 현저히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7위를 기록했다. 이번경주 역시 ‘터프윈’이란 절대 강자 때문에 우승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반대로 부담중량은 낮아졌기 때문에 자체 경쟁력은 증가한 셈이다.
통산전적 27전 9승 2위 4회 승률 : 33.3 % 복승률 : 48.1 %
▲ 캡틴쿠가트(호주, 거, 7세, 45조 김순근)
고령이지만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추입력은 지금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 7세 마필로 직전 경주에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춰 3착을 기록한 바 있어, 핸디캡 중량에 따라 깜짝 우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마필이다. 특히, 빠른 선행마가 많기 때문에 막판 자리잡기에 성공한다면 추입마로서 능력발휘가 유리한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을 넘나들며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이번 경주의 상대적으로 낮은 부담중량이 예상되는 만큼 당일 컨디션 체크가 꼭 필요한 마필이다. 통산전적 34전 5승 2위 5회 승률 : 14.7 % 복승률 : 29.4 %
▲ 윈드킹(외1, 거세, 8세, 28조 최상식 조교사)
8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좋은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데뷔 초반 유럽 연도대표마를 지낸 ‘몬쥬(MONTJEU)’의 자마로 관심이 컸던 마필. 올해 8세의 윈드킹은 이번 경주 출전마 중 최고령 마필로 전성기를 지났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직전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터프윈’과 비슷한 경주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스타트에서는 후미권에 있지만 레이스 중반 무빙으로 선입권에 가담하고, 결승주로에서는 막판 뒷심을 발휘한다.
꾸준한 훈련으로 컨디션도 호전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거리 적응도 마쳐 출주 준비는 완료 상태.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여 레이스 전개만 잘 풀린다면 자력 입상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때문에 연승식과 삼복승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위권 정도의 성적은 기대할만 하겠다. 통산전적 39전 6승 2착 4회 승률:15.4 % 복승률:25.6 %
◆한국경마를 놀라게 한 ‘작은거인’의 힘
- '180㎝ 이상이 위너라고? 천만에.... ‘작은 고추’가 매워
- 최단신 서승운 기수 데뷔 3개월 만에 최초 그랑프리 출전... 올해 12승으로 다승 4위
한때 방송에서 한 여대생이 ‘신장 180㎝ 이하의 남자는 루저'라고 말한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갖가지 유행어와 패러디를 만들어 내며 ’루저'는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 하지만, 키가 큰 사람이 무조건 경쟁력이 높은 것도 아니다. 키가 작아도 최고가 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요즘 경마계의 시선이 데뷔 8개월이 안 된 현역 최단신 기수에게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한 서승운 기수의 공식 프로필 키는 150cm, 현역 기수가운데 최단신이지만 활약은 180㎝ 장신 부럽지 않다. 장거리 상위군 경주까지 가리지 않고 승수를 올리며 서울경마공원 다승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
지난 3월 10일(토) 제6경주(1200m)에서 ‘아리랑특급’에 기승한 서승운 기수는 빠른 스타트로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결승선 300m 남겨놓고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 막판 치열한 경쟁을 펼친 ‘연승연호’를 1마신차로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운 기수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경주와 8경주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더비가드’와 ‘타임존’에 기승해 과감한 선두권 공략에 나서며 우승을 차지해 쌍승식 148배의 고배당을 터트리 등 하루 동안 3승을 쓸어 담으며 과천벌을 술렁이게 했다.
서승운 기수는 올해 통산 67전 12승을 기록하며 한국경마에서 내로라하는 문세영(33승), 오경환(16승), 박태종 (14승) 기수에 이어 다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하는 조경호 기수는 7승으로 데뷔 8개월 차 수습 기수에게 자존심을 구긴 셈이다.
서승운 기수의 별명은 ‘작은 거인’. 키 150cm로 현역기수 중 최단신이지만, 탄탄한 체력과 감각적인 기승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수 엘리트 코스인 마사고등학교를 기수과를 졸업한 그는 고교 시절부터 기수에게 필요한 기승술과 말 관리를 몸에 익혀 데뷔 첫 해 12승을 올렸다. 특히, 신인기수 최초로 데뷔 3개월 만에 두둑한 배짱과 기승술을 인정받아 한국경마 최강의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그랑프리에 ‘요동제왕’과 함께 출전하는 기회도 얻었다. 최근에는 물오른 기승술에 자신감까지 더하면서 조교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기수들은 대체적으로 단신이 많지만 서승운 기수는 그 가운데서도 눈에 띄게 작다. 기수가 되기 위해서는 신장 168㎝ 이하여야 한다. 경마 기수의 세계에서 신장 168㎝ 초과자는 진입조차 할 수 없는 '루저'인 셈. 부담중량(특정 경주에서 경주마가 짊어져야 하는 총 무게)이 경주의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경마에서는 체격이 왜소할수록 유리하다.
하지만, 서승운 기수는 자신의 체격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독특한 기승법을 이용하고 있다. 남들과 다르게 짧은 등자를 사용, 안정감을 더할 수 있고 달릴 때 공기 저항을 덜 받는 기술을 익혔다. 서승운 기수의 최대강점은 신인기수의 최대 핸디캡인 긴장감을 찾아 볼 수 없고 경주마 템포조절에도 상당히 능숙해 대형 기수로서의 자질을 갖춘 셈이다.
서승운 기수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이어서 형사가 되고 싶었다. 키가 작아 포기했지만, 내 키의 배가 넘는 경주마를 타고 경기를 할수록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일단 기본이 탄탄한 기수가 되는게 목표고 큰 경주에서 우승하는 것도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으로는 서승운 기수는 ‘심승태 기수의 수제자’로 불린다. ‘학구파 기수’로 유명한 심승태 기수는 중앙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마사고등학교 교생실습을 하던 중 학생이었던 서승운에게 기수로써의 마음가짐과 기본기를 가르쳤다. 심승태 기수는 “작은 체구지만 플레이에 독기가 있다. 경주마의 능력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전술의 모든 걸 이해하는 몇 안 되는 기수”라고 칭찬을 아끼본기를 가르쳤그는 스피드가 중요한 단거”라경주는 물론이고 장거” 경주에서 힘안배를 통한 막판 우승 결정력까지 갖춘 ‘전천후 플레이어’라고 말했다.
내 달 미국 연수를 앞두 있는 서승운 기수의 목표는 하나다. 한국에서 습득한 기승술이 미국에서도 통하게 만들겠다는 것.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 정상급 기수에 도전장을 내민 ‘작은 거인’ 서승운. 그의 말몰이에는 더 많은 땀과 노력이 배어 있다. 그래서 매 경기 진화하는 서승운의 활약은 더욱 가치 있게 평가받는 이유다.
◆말산업 붐을 타고 씨수말 보험은 승승장구
- 제주경주마목장 20억 원 이상의 씨수말 5마리, 총 154억원의 보험금 상해보험에 가입
- 씨수말 사고율 사망률 낮아 보험회사는 화색
“말(馬) 한 마리 1년 보험료가 1억 이라고?”
보험사들이 선보이는 보험상품 중 특색 있는 이색 상품들이 많다. 눈비가 내려 행사가 취소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날씨보험', 스토킹을 당했을 때 위로금을 지급하는 '스토킹 보험', 스키를 타다 난 재해를 보상해주는 '스키보험' 등 종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이색보험 중에도 단연 압권은 말(馬) 보험. 경주마가 생식 능력을 잃어 자식을 낳지 못하거나 다리를 다치면 말(馬)의 몸값을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이다.
KRA 제주경주마목장은 교배시즌을 맞아 경주마 생산농가로부터 인기가 높은 20억 원 이상 고가 씨수말 5마리에 대해 총 154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험에 가입한 씨수말은 총 5마리로 2010년 도입된 오피서(도입가 40억 원), 2009년 도입된 원쿨캣(34억원), 피스룰즈(25억원), 2008년 도입된 호크윙(39억원), 2011년 도입된 샤프휴머(30억원) 등 이다.
이들 5마리 씨수말의 총 몸값은 168억 원, 비싼 몸값 만큼이나 보험료도 높아 1년 보험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6억8천만 원으로 1마리 평균 1억1천만 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 이처럼 씨수말을 비싼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다리골절 등 사고를 당하거나 생식능력을 잃으면 순식간에 수십억대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
만약 40억원짜리 씨수말 ‘오피서’가 폐사 또는 생식기능을 상실할 경우 수득할 수 있는 금액이 42억원, 1년치 보험료는 무려 1억 9천만원이다. 그 다음으로 높은 보험금을 자랑하는 샤프휴머가 보험금 37억원(보험료 1억6천만원), 원쿨캣이 30억원(보험료 1억 3천만원), 호크윙이 23억원(보험료 1억원), 피스룰즈가 19억원(보험료 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씨수말들의 사고를 미리 방지 하기위해 전담 수의사가 제주경주마목장의 씨수말 16마리를 대상으로 마체검사, 내시경검사, 방사선검사, 혈구분석 및 생화학 검사 등 사람과 똑같은 종합검진을 1년에 4차례씩 진행하여 건강관리에 총력을 쏟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실제로 씨수말 사고는 미비하고 사망률도 1프로 이하로 낮아 가입자가 보험금을 수득할 확률이 적다. 관리의 안정성과 요율을 고려하면 보험사에게는 씨수말이 반가운 고객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씨수말 보험을 다루는 보험사는 메리츠, 농협, LIG 등 소수이다.”라고 밝혔다.
경주마 보험은 원래 경마가 성한 영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되었고 그 후에 각 나라마다 경마가 전파되어 경주마들을 위한 보험이 자리잡게 되었다. 경주마 보험은 경주마, 번식마, 육성마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말에 대해 다양한 사고에 관해 보상을 해주는 보험이다.
경주마 보험에 가입의 대상인 이 말들은 구입비가 비싸고 사육비가 많이 들어, 말 주인에게는 재산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 보험금은 보험의 대상이 되는 말이 우연히 상처를 입거나, 그로인해 사망하였을 때, 또는 중독(中毒)이나 심장마비로 사망 하였을 때도 지불된다.
한 보험업계관계자는 “최근 말산업육성법 통과와 승마 경마경기의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말보험 상품이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주마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구매자는 말보험 취급기관에 직접 문의 하거나 또는 판매자, 조교사, 소속 마주협회에 의뢰하여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서는 가입 직전의 수의사 진단서 및 소유권과 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매매계약서가 첨부되어야 한다. 보험 효력은 보험료가 입금된 당일 오후 16시부터 1년간이며 2년차까지 재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생식능력이 없어 보험금을 받게 된 대표적인 씨수말로는 세계최고의 경주마로 일컬어지는 미국말 ‘시가’가 있는데, 씨수말로 데뷔 후 생식 능력이 없었던 이 경주마는 씨수말 번식 첫 해 선천성 불임보험을 가입한 덕분에 250억원의 보험금을 받아 마주는 행운 아닌 행운을 겪은 일화가 있다. 시가는 세계 최고의 경마대회인 두바이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16연승을 구가하며 현역시절 100억 원의 상금을 벌었다. 96년 은퇴당시 씨수말 매매가격이 250억 원이었다.
◆‘12일간의 말구출 사건’영화로 제작!
-2008년 캐나다와 전세계를 감동시킨 실화 영화로 탄생된다
-말을 통해 끈끈해진 마을,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SPCA ‘케빈 앤더슨 영웅상’ 수상
2008년 캐나다에서 두 마리의 말을 구출하기 위해 천명의 사람들이 구조에 뛰어들어 화제가 됐던 ‘12일간의 말구출 사건’이 영상으로 재현된다. 이 이야기는 캐나다 CTV와 Whizbang 영화사의 합작드라마로 제작되고 ‘맥브릿지의 말들’(Horses of Mcbridge)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크리스마스시즌에 캐나다의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맥브릿지 마을에 사는 소녀 니키는 2008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깊은 산속에서 눈더미에 갇혀 떨고 있는 두 마리의 말 ‘벨’과 ‘선댄스’를 발견하게 된다. 도로와 30마일 정도 떨어지고 인적이 드문 곳이라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그녀는 작은 삽을 이용해 혼자서 1마일 가량의 눈길을 팠고 이 감동적이고 놀라운 소식을 들은 그녀의 아버지와 온 마을 전체 사람들이 현장을 찾아와 벨과 선댄스를 구출하기위해 합심했다. 주민들은 눈으로 덮인 설원에 1km가 넘는 길을 만들어 설상차가 접근할 수 있게 했고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벨과 서스댄스는 12일만에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Whizbang 영화사의 한 제작자는 3년 전 캐나다 말구출 사건을 일면으로 다룬 캐나다 신문을 보았고 즉시 유명작가 앤휠러를 찾았다. 실화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앤휠러작가는 니키의 가족을 몇 년간 꾸준히 접촉하며 생생한 이야기를 극본에 담았다.
이 드라마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나다의 대표방송 중 하나인 C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CTV의 제작부장 필킹은 “ 2008년에 일어난 이 감동적인 구조이야기가 캐나다와 더불어 전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시켰다. 이것은 단순히 말의 이야기를 넘는 깊은 이야기가 있다.”라고 전했다.
맥브릿지 말구출사건은 가족의 사랑, 협동심, 신념 등 우리 삶에 교훈을 전한다.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아직도 3살짜리 ‘벨’와 14살짜리 ‘선댄스’ 두 마리의 말을 구한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잊지 않고 지금도 수백명의 관광객이 맥브릿지 마을을 찾는다. 2008년 맥브릿지의 일화는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고 맥브릿지 마을사람들은 2009년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SPCA 시상식에서 ‘케빈 앤더슨의 영웅상’을 받았다. 맥브릿지의 말들(Horses of Mcbridge)은 현재 캐나다 알버타 캘거리에서 촬영 중이다. 촬영은 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 <단신>
올해 첫 경주마 경매 시행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은 오는 19일(월)부터 이틀간 KRA제주경주목장 경매장에서 올해 첫 경주마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첫 경매에는 민간 경주마 목장에서 생산한 2세 경주마 146두가 상장되며, 서울- 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 등 마필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해 호가경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되는 경주마 중에는 지난해 2세 경주마 리딩사이어를 차지한 포레스트캠프의 자마 16두 등 메이저급 씨수말의 자마들이 다수 상장돼 1억 원대 고가 경주마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매년 첫 경매 때 가장 좋은 말들이 상장돼 구매자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 때문에 최고가 탄생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상반기내 예산 68% 조기 집행 .. 서민경제 살리기 앞장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예산액 963억원의 68%인 656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예산총괄부서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점검반’을 구성하여 조기집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관람대 환경개선 공사 및 부산경남경마공원 테마파크 추가사업 등을 조기 집행하고, 국산 경주마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해외 특급 씨수말 도입, 경주마 운동시설 확충 사업에 대한 조기 집행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조기 집행 중점 대상이 서민 경제 활성화 및 국산 경주마 생산시장 확대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적극 추진하겠다”며 “상반기 조기 집행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추열 기수 39승 달성으로 정식기수에 1승 남겨둬
서울경마공원 장추열 기수가(23세)가 지난 주말 1승을 추가해 정식기수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지난 11일(토) 제2경주 에 출전한 ‘태양신기(미, 수 3세)에 기승한 장추열 기수는 빠른 스피드로 초반부터 선두에 안착 후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해 자신 39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장추열 기수는 지난해 10월 미국 진출 후 15전 만에 국내 기수 중 처음으로 미국 경마장에서의 첫 승이란 승전보를 전했다. 2011년 11월 25일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타운 경마장에서 열린 6경주에 '프라우드 오브 미드웨이'와 함께 일궈낸 우승소식이었다. 출전마 7마리 중 우승가능성 순위 6위로 이른바 '똥말' 취급 당했던 프라우드 오브 미드웨이는 장 기수의 노련한 말몰이에 보답하듯 막판 모든 경마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추입력을 발휘하며 우승했다. 장추열 기수는 지금까지 통산 397전 39승 2위 32회 승률 : 9.8 % 복승률 : 17.9 % 기록 중이다.
서울경마공원 ‘그랜드나이너’ 3전 전승
서울경마공원 18조 박대흥 조교사 소속마필인 ‘그랜드나이너(미국, 수말 3세)가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일요경마 8경주(1700m)에 오경환 기수와 호흡을 맞춘 ’그랜드나이너‘는 출발 신호가 울리자마자 선두에 나서기 시작해 경주 종반까지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3연승을 기록했다. 올해 1월에 데뷔전을 치른 후 지금까지 3전 전승의 무패행진이다. 특히, 그랜든나이너는 2차례나 미국 최우수 씨수말에 오른 '에이피인디'를 고조부로 두고 있는 명문혈통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이피인디'는 현역시절 '벨몬트 스테익스', '브리더스컵 클래식' 등에서 우승을 하며 올해의 경주마에 선정되었고, 은퇴 후에는 약 20년간 씨수말로 활동하며 총 135두의 그레이드(Grade)급 경주 우승마를 배출했다.
2012년도 서러브렛 조교사 신규 면허시험
조교사 면허시험이 다음달 19일부터 치러진다. 기수나 조교보 8년 이상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3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응시원서을 접수받아 다음달 19일(목)부터 5월 3일(목)까지 학과와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영예기수에게는 학과와 실기시험이, 2000전 이상 출전해 200승 이상을 거둔 기수에게는 실기시험의 기본마술과 응용마술이 면제된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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