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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꿈]자꾸 이러면 곤란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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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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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티문학에게 하는 이야기다.
어제 경주에서 또 대차로 이겼다. 기수가 낙마만 하지 않으면 무조건 이기게 되어있는 경주였다.
이런 이야기 하는게 사실 겁난다. 대차로 이겼지, 상대가 안되지, 핸디캡은 상반기 3세마에게 61kg씩 줬는데도 그렇게 이긴다.
그러면 다음 경주에 또 핸디캡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면 볼것도 없다.
우리나라 핸디캐퍼의 기준이라면 또 올라갈것이 틀림없고 신문이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난리칠것이 분명하다.
일부의 사람들은 걱정스런 마음으로 지켜볼테지만......
핸디캡...포스트를 통해 수도없이 이야기 하지만 우리나라 핸디캡은 정말 문제가 많다.
상대적이라는 핸디캡은 최고 능력마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핸디캡이 한번 올라가면 절대 낮아지지 않는데 그 이유는 몇 번 이야기 했지만 50kg을 받는 능력부진마는 1군에 늘 있고 그 수도 적지 않다. 그리고 그 중에서 누군가는 1군 핸디캡 일반경주에 꼭 출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최고능력마는 핸디캡이 낮아질수가 없다.
핸디캐퍼의 변명중에 우리나라는 경주마간 능력차이가 커서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만약 우리나라가 경주마 수준이 향상되어 미국처럼 되었다고 했을때 그땐 핸디캡이 달라질까? 그러니까 미국처럼 합리적인 핸디캡을 부여하게 될까 하는것이다.
아니다. 필자가 생각할땐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핸디캐퍼의 인식이 달라지고 무식함을 벗어나지 않는한, 아니면 핸디캐퍼가 싹 물갈이 되지 않는한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경주마 수준이 높아진다고해도 핸디캡은 변하지 않는다.
아무리 경주마 수준이 높아져도 핸디캡을 50kg밖에 줄 수 없는 부진한 경주마는 있게 마련이다. 그 경주마에 기준을 두고 핸디캡을 부여하게되면 최고 능력마는 핸디캡의 기록을 세우는 것으로 즐거움(?)을 찾아야 될지도 모른다.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수준이 높아졌다고 가정하고 우리나라 핸디캐퍼의 수준을 감안하면 어쩌면 최근의 터프윈, 스마티문학이 문제가 아니라 차돌의 68kg을 능가하는 핸디캡 기록이 나올지도 모른다.
외국의 경주들을 보다가 우리경주를 보면 우리나라 경주가 얼마나 수준이 낮은지 알수 있다. 우리나라 경마팬들은 정말 수준낮은 경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수준이 낮으면 어떠냐? 높은 경주 수준이 밥먹여주냐? 난 베팅만 적중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그렇게 살면되는데 의식 있는 경마팬이라면 우리가 왜 이렇게 허접한 3류 경마를 보고 있어야 하는지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
마사회는 경주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비싼(사실 우리기준에서는 비쌀지 몰라도 비싼 가격도 아니다.)씨수말 도입으로 끝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오랜만에 괜찮은 능력마가 나오면 핸디캡으로 더 이상 뻗어나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부터 고쳐나가야 한다. 그런것이 변하지 않는한 우리는 맨날 부진마들로만 경주를 하는 수준낮은 3류 경주를 봐야한다. 좋은 말 도입하면 뭐하냔 말이다. 무식한 핸디캡에 망가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경주를 봐야하는데 그런 스트레스를 겪느니 그저그런 경주마 데리고 와서 맘편히 하면 되는것을....
경마팬들이 매년 세금으로 수조원을 내는데 수준높은 경주를 볼 권리조차 없어서야 말이 되는가.
출처:사랑과꿈님의 네이버블로그 "And justice for all"
(http://blog.naver.com/ljk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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