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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월2주차] [경주분석] 최강 포입마 ‘에이스갤러퍼’, 자존심 세우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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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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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분석] 최강 포입마 ‘에이스갤러퍼’, 자존심 세우기 ‘시동’
- 2012년05월13일(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1700M 핸디캡)
- ‘에이스갤러퍼’ 포입마 최강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한다!!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포입마로 한때 부경경마공원 영웅 ‘미스터파크’를 잡을 비장의 무기로 평가받았던 ‘에이스갤러퍼’가 5월 13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1700m, 핸디캡)경주에 출전해 우승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혼합 1군, 2000m, 핸디캡)에서 내로라하는 외산마들을 물리치고 승승장구했던 ‘에이스갤러퍼’는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컨디션 난조로 11위에 그치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에이스갤러퍼’는 올해 들어 복승률 100%(우승 1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5세마로서 절정의 기량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모처럼 1700m 경주 출전에 따른 부적응도 예상되지만, 그랑프리의 부진으로 자심이 많이 구겨진 만큼 이번 경주를 통해 건재함을 보여주려는 의지가 강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만하다.
강력한 경쟁상대로는 10개월 만에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칸의후예’, 1군 데뷔전에서 3위를 기록한 ‘번개강호’, 지난 3월 스포츠동아배 타이틀경주 우승하며 새롭게 암말 강자로 평가 받고 있는 ‘루비퀸’ 등이 꼽히고 있다. 오랜 슬럼프를 깨고 직전 경주 모처럼 입상을 거둔 ‘브라더스’도 복병마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 에이스갤러퍼(국1, 5세 수말, 12조 서범석 조교사)
누구나 인정하는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포입마. 지난해 뛰어난 경기력으로 한국경마 최다연승 기록을 보유한 ‘미스터파크’와 외산 최강 ‘터프윈’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경주마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11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최근 2번의 경주에서 복승률 100%(우승 1회, 2위 1회)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의 면모를 거의 회복했다. 또한 5세에 접어들면서 하루가 다르게 발걸음이 좋아지고 있어 현재 나타나있는 기량보다는 보여줄 게 더 많은 마필로 보인다.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일품으로, 순발력만으로 단독선행이 가능하며 선행을 나서지 못하더라도 선두권 후미를 따르며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워낙 출중한 능력마인 만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24전 16승 2위 4회 승률 : 66.7 % 복승률 : 83.3 %
▲칸의후예(국1, 6세 수말, 13조 이희영)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경주마. 지난해 1군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한때 체중이 평소보다 20kg 증가하며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490kg대 최적의 몸컨디션을 되찾았고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행습성은 선행부터 추입까지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자유형 마필이며 선입작전을 펼쳤을 때가 성적이 좋았다. 결국 초반 자리 싸움에서 중위권 이상에 자리를 잡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현재 경기력만 나와 준다면 이번경주 우승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통산전적 36전 7승 2위 5회 승률 : 19.4 % 복승률 : 33.3 % 연승률 : 52.8 %
▲ 번개강호 (국1, 4세 수말, 36조 김양선 조교사)
'비카'의 자마로 4세임에도 벌써 500kg을 넘기는 등 체격 조건이 매우 좋은 마필이다. 지난 1월 새해맞이기념 헤럴드경제배 경주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직전 1800m 경주에서 1군 정상급 경주마들을 맞아 3위를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예전에는 선행 일변도의 주행습성을 보였지만 이제는 선입 작전까지 가능한 자유마로의 변신에 성공해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겠다. 1억원에 가까운 고가 마필로 중, 장거리 진출 이후 진가가 나오는 대기만성형 자질을 보유했기 때문에 부담중량만 적당하면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복병마로 분류된다.
통산전적 18전 5승 2위 5회 승률 : 27.8 % 복승률 : 55.6 %
▲ 루비퀸 (국1, 4세 암말, 31조 김효섭 조교사)
지난 3월 치러진 스포츠동아배 타이틀경주 우승마. 선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 스타일의 마필이다. 그만큼 어떤 경주전개에서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혼전경주일수록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다. 경주 흐름에 관계없이 언제나 안정적인 자기 능력을 발휘한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최근 6개 경주 연속으로 4위 이내의 성적을 올릴 만큼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주 막판까지 힘 안배만 잘한다면 언제든지 자력입상이 가능한 전력으로, 이번 경주에서 초반 선입전개에 따라 경주의 향방을 바뀔 수 있는 배당의 키포인트 역할이 기대된다. 암말이지만 490kg대의 당당한 체격을 보유한 마필인 만큼 경주 막판까지 눈여겨 봐야 한다는 평가다.
통산전적 15전 5승 2위 5회 승률 : 33.3 % 복승률 : 66.7 %
◆ 소리없는 혈통전쟁, 5월 제주 브리즈업 경매 오픈!!!
- 5월 14일부터 역대 최대규모의 브리즈업 경매로 열려......
- 역대 경매 최고가 1억 6천만원 경신 여부 초미의 관심...
막강 파워의 국내산 경주마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 5월 경매가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하에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주 경매에는 명문혈통을 이어받은 차세대 준족 138두가 상장되어, “메니피”와 함께 “포리스트캠프”와 “비카”의 자마들의 치열한 혈통 삼파전 속에 역대 경매 최고가인 1억 6000만원을 경신하는 말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경매가 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는 총 상장두수 138두 중 55두가 브리지업 경매(Breeze-UP Sale)에 참가해서 각자 지닌 기량을 선보이는 브리즈업 쇼(Show)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는 2010년 국내 브리지업 경매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이다.
구매자가 호가경매 전에 경매에 올라오는 상장마가 주로에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브리즈업 경매는 해외 선진 경마국 경매에서는 2세마 경매시 거의 100% 적용하는 거래방식이다.
브리지업 경매는 북미 플로리다주에서 50년대말에 처음 등장하였는데, 2006년 2월 Fasig-Tipton社의 2세마 브리지업 세일에서 ‘The Green Monkey(더 그린 몽키)’라는 말이 화롱(200M)타임 기준 9초8을 기록하면서, 당시 한화기준으로 무려 160여억원(1,600만달러)이라는 세계 최고가로 낙찰된 적도 있다. 현재 북미지역에서 연간 10회에 걸쳐 2,500여두의 2세마가 평균 5만불(‘11년 총매각가 약 1.2억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되고 있고, 가까운 일본의 경우는 1997년에 최초로 2세마 브리즈업 경매가 도입된 이후 매년 4차례, 300여두가 상장되고 있다.보통 브리지업 경매는 입찰 경매 1∼2일전에 잠재 구매고객 관람 하에 브리즈업 쇼(Breeze up Show)를 열어 습보로 전력질주한 화롱(200m)타임 주파기록을 현장에서 게시하는 한편,동영상으로 녹화하여 호가 경매장에서 구매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이번 제주 브리즈업 경매는 호가경매 열흘 전에 브리즈업 쇼(Breeze up Show)를 촬영하여 “말등록홈페이지(studbook.kra.co.kr)”를 통해서 미리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육성담당 박성근차장은 “그동안 브리즈업 경매에는 한국마사회 육성 자마에 한해 참가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일반농가 자마까지 도전함으로써 앞으로 진정한 의미의 브리지업 경매가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데 큰 의미가 있다.” 밝혔다.
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오권실사무국장은 "브리지업 경매를 통해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마주는 선호하는 말의 각질을 직접 골라서 살 수 있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윈윈하는 경매로 한단계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주 브리지업 경매는 구매 고객에게 말의 스피드적 자질을 확인하여 옥석을 가리는 중요한 수단으로, 거래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건전한 유통체계 정착에 기여하고 경주마로서의 소질과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브리즈업 경매에 나오는 말들은 2세마로 아직 경주마로서 골격이나 근육이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당일 브리즈업 쇼에서 보여주는 주파기록만을 믿고 경매에 참가했다간 자칫 낭패을 볼 수있다는 점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경마전문가들은 “브리지업 경매에서는 단순한 주파기록보다는 말의 주행상태, 습성, 조교수준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구매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마문화 축제 ‘2012경마문화축제’ 11일 개막
- 국내 최대 마문화 축제 ‘제17회 경마문화축제’ 11일(금)~20일(일) 2주간 열려
- 도전! 경마골든벨, 어린이 미술대회, 경마문화 로데오 등 다양한 가족체험행사 개최
"이번 주말 경마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의 향기 느껴보세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 가벼운 주머니로도 가족들과 알뜰한 추억을 만들 장소를 물색 중이라면 서울경마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4호선 경마공원 역 소재)에 입장료 800원만으로도 봄기운이 생동하는 잔디밭과 야생화 정원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최상의 나들이 공간을 제공한다.
KRA한국마사회는 오는 11(금)~13일(일), 18(금)~20일(일)까지 6일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넓은 경마공원을 돌며 즐거운 볼거리와 풍성한 행사를 만끽할 수 있는 '2012 경마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마문화축제는 ‘말(馬)’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 마문화(馬文化)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특히 ‘다채로운 문화공원(Colorful Culture)’, ‘역동적인 문화공원(Dynamic Culture)’, ‘행복한 문화공원(Happy Culture)’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도심 속 마문화 허브로서 서울경마공원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행사는 매일 4차례 진행되는 '로데오 리그'. 원래 로데오 경기는 말 위에서 벌이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이번 축제 '로데오 리그'는 실감나면서 안전한 첨단 로데오 시뮬레이터에서 벌이기 때문에 아이와 여성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다.
가족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도전! 경마 골든벨' 행사는 경마와 말에 대한 상식 50문제를 출제해 우열을 가리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가장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다.
5월 19일(토)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원 구매권이 주어지므로 초보 경마팬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기간은 5월 11일(금)부터 5월 19일(토)까지이며 현장 및 전화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해피 컬처 스테이지'는 여성3인조 바이올린 첼로보컬 '카린'의 현란한 전자현악 공연과 여성5인조 섹시 걸그룹 '큐빅'의 섹시댄스, 전자바이올린 피리 해금 가야금 연주가 돋보이는 여성4인조 국악그룹 '별'의 퓨전국악 연주, 여성5인조 걸스힙합팀 '스위티'의 신명나는 힙합댄스가 진행된다.
따뜻한 전통 가족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알록달록 문화체험존’ 또한 문화공원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자녀들과 가훈쓰기, 가족놀이 등을 통해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고, 나무꾼놀이, 추억속으로, 판줄타기 등을 통해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의 그림실력을 뽐낼 수 있는 미술대회도 20일(일) 열린다.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10시부터 배부되는 용지를 받아 서울경마공원 전역 어디서든 말과 경마공원을 소재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오후 4시 전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을 선발해 시상식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한다.
베팅 외에도 색다른 경마 관전의 묘미와 행운을 선사할 경품행사 또한 놓칠 수 없다. 20일 열리는 코리안더비(G1)의 우승마를 맞춘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TV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경주의 꼴찌마를 맞히는 ‘적중 꼴찌마를 잡아라’, 미적중 마권 소지 고객들의 아쉬움을 더 큰 행운으로 바꿔줄 ‘도전! 역전의 에어볼’ 까지 다양하다.
경마문화축제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되는 점은 역시 마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사랑과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세계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동물원인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미니어쳐’와 점박이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여 종의 다양한 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공원입구에서 운행되는 꽃마차를 타고 온가족이 늦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어린이 승마장에서는 무료승마체험도 가능하다. 인라인 스케이트, 어린이 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말(馬)털 매트리스? 말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대세!
- 친환경시대에 말은 버릴 것이 없다
- 말털 매트리스 탄력 있는 소재로 편안한, 진드기 막는 친환경 소재
말은 승마용은 물론이고, 식용이나 기능성 제품용,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승마가 대중화되고 지난해 9월 제정된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친환경의 말관련 먹거리.상품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은 인체에 유해함을 줄임과 동시에 사용 후 재활용 또는 토양에서의 분해가 쉬워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말털을 활용한 친환경 매트리스가 화제이다.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구매해서 더욱 화제가 된 말털 매트리스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의 숙면을 돕는데 아주 유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말털 매트리스 제작업체는 수분을 방출하고 항균작용이 있는 말털의 성질을 활용해 매트리스를 제작했다.
침구업체 ‘커스텀베딩’ 관계자는 “말털 매트리스 장점은 친환경적인 면과 위생적인 면을 들 수 있다. 일반적인 매트리스는 여러 진드기와 비위생적인 먼지가 축적되어 있어서 5년에서 10년 후 교체를 하지만 말 털 매트리스는 부식성이 없고 진드기를 없애는 항균작용까지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시대에 대표적인 매트리스다.”라고 설명했다.
말털의 뭉치가 수분과 공기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탄력 있는 매트리스가 만들어지고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 또한 수면 중 체온변화와 발한을 막아주어서 불면증환자의 숙면을 돕는다. 한편, 사람들은 수면시 몇 컵 분량의 땀을 몸밖에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일반적인 솜과 스프링으로 제작된 침구는 표면의 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게 되지만 말털로 제작된 침구는 수분을 밀어내는 역할을 하기에 침구상태가 위생적으로 유지된다.
일본에서는 말기름이 사람의 피지성분과 가장 흡사하여 자극이 없고 민감한 피부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말기름은 항균 및 보습기능이 있어 특히 여드름과 아토피에 탁월하고, 근육통, 신경통, 주근깨, 기미, 화상 등 대부분의 문제성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또한 말기름은 털을 굵고 윤기 나게 해주는 샴푸 및 눈썹영양제로도 쓰여 모근이 얇고 약한 사람들에게 인기있어 마유시장이 활발한 일본에서는 스타들의 애용품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말 배설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는 해외농가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미국주부들의 우상인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함께 친환경비료로 재배한 제철 음식으로 싱싱한 식단을 즐겼다. 성인이 된 후에도 그녀는 말 배설물, 깎아낸 풀 등을 섞어 만든 그녀만의 천연 비료로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채소를 재배한다. 그녀는 “냄새가 적고 초식동물이니 만큼 곡물과 야채가 함유되어 영양덩어리다. 유기농 재배에 그만이다“며 말 배설물의 장점을 밝혔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중심으로 말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제라한’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다. 제라한은 제주도 방언으로 ‘제대로 됐다’, ‘최고다’ 뜻이다. 그만큼 ‘제라한’이라는 브랜드는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현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마유 비누다. 말기름을 활용해 만든 마유 비누는 2010년 7월 양산을 시작했다. 현재 관공서나 특산품 코너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시장 반응이 매우 좋다. 마유 비누는 특히 아토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유의 지방산은 인간의 지방산과 95% 일치한다. 그만큼 흡수율이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마유 비누를 써본 아토피 환자들 중에 효과를 봤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제라한’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화장품도 있다. 호주에서 말 태반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나온 적은 있지만, 말 태반을 기초로 한 화장품은 ‘제라한’이 처음이다. 이 화장품은 말 태반에 피부와 연관된 아미노산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기본으로 영양크림, 아이크림까지 5종으로 항산화와 항염증 성분이 있어 안티에이징과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말뼈 역시 건강식품으로 개발됐는데 골다공증에 좋다고 소문이 퍼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뼈는 주정을 통해 추출하는데, 추출물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실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말뼈 추출물을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투약한 쥐뼈의 골밀도가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도 말가죽으로 만든 가방과 핸드백, 지갑 등이 시판 중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의 부산물은 천연제품으로 사람 몸에 자극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미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말 부산물만으로 상당한 부가가치를 누리고 있다. 말 한 마리로 사람들에게 유익한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말은 고기나 육가공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서 친환경제품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친환경 정책과 산업을 선도하는 유럽에서는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화 정책으로 관련 산업과 제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제품이 생산가능한 말산업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일본의 경우 구마모토의 말도축 두수는 연간 약 900마리로 경제적 가치도 9000억원에 이르러 친환경시대에 말산업시장이 유망한 있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인기마 ‘아일 해브 어나더’ 138회 켄터키더비 우승
5월 5일(현지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제138회 켄터키더비에서 인기순위 9위의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 3세, 수말)‘가 2000m 주로를 2분 1초 83로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주가 시작되자 유력한 우승후보인 보디마이스터(Bodemeister)가 선행을 나서 경주를 주도했다. 우리나라 대상경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도 큰 경주에서 선행마가 우승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강자들이 많아 빠른 경주전개를 해도 모두 따라붙을 수 있는 능력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크게 순위 변동 없이 마지막 직선주로에 접어든 이후 조금씩 순위가 갈리기 시작했다.
우승의 희망을 조금씩 높여가던 보디마이스터(Bodemeister)는 결승선을 100여m 남겨 놓고 거리차이를 좁혀오던 2선의 경주마중에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와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보디마이스터(Bodemeister)는 마지막 힘을 냈지만 쫒아오는 경주마의 탄력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았고 결국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가 1.5 마신(3.6m)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부터 차분하게 중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하며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기회를 노린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의 투지가 돋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는 인기순위 9위의 비인기마였지만, 10여두 이상의 상위권 경주마들이 능력차이가 크지 않아 누가 우승하더라도 크게 놀라운 결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고 인기마인 보디마이스터(Bodemeister)는 아쉽게 2위에 그치며 최고 인기마의 우승실패 징크스를 이어가고 말았다. 인기 2위마인 유니온 랙스(Union Rags)는 경주 내내 눈에 띄지 않는 경주를 펼치며 7위에 머물렀고 인기 3위마 제몰로지스트(Gemologist)는 16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 2세마 챔피언 한센(Hansen)도 9위로 좋은 성적을 내는데는 실패했다.
켄터키 더비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중 첫 번째 대회이다. 매년 5~6월 미국에서 2~3주 간격으로 열리는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프리크니스 스테익스·벨몬트 스테익스(Belmont Stakes) 3개 대회를 합쳐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부른다.
우선 각 대회 우승마에게는 60만~140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는 약과다.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말은 '트리플 크라운 위너(Winner·三冠馬)'라고 하는데, 이 말이 종마(種馬)로 변신할 경우 무려 수천만달러의 귀하신 몸이 된다.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의 부마는 플라워 앨리(Flower Alley)로 올해 10살의 데뷔 3년차 씨수말이다. 지난해 챔피언사이어에 올랐던 디스톨티드 휴머(Distorted Humor)의 아들로 경주마시절 Travers S(G1)에서 우승을 거두었고 그해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2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그레이드경주 우승을 기록한 최상급의 경주마였다.
2007년부터 씨수말이 되어 2010년 데뷔1년차 씨수말에서 11위로 출발했고 지난해 데뷔2년차에선 13위, 그리고 올해 더비우승자마가 배출되면서 데뷔 3년차 씨수말에서 1위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2012년 교배료로 7,500불을 받고 있는 플라워 앨리(Flower Alley)는 경주마시절의 성적이나 부마의 명성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교배료가 낮게 책정이 되었다는 느낌도 있는데 최고의 경주 중 하나인 켄터키더비 우승마를 배출했기 때문에 내년 교배료는 최소한 100% 이상의 대폭적인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단신>
괴물 경주마 ‘스마티문학’ 4연승 질주
서울경마공원 괴물 경주마 ‘스마티문학’(미국산, 3세 수, 40조 고옥봉 조교사)이 61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4연승을 달성했다. 5월 6일(토)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2000m, 핸디캡)에 출전한 ‘스마티문학’은 출전 경주마중 가장 무거운 61kg 짊어지고 경주에 출전해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로를 장악하며 10마신차의 대승을 기록했다. 경주전 최정상급 마필치고는 너무 출전 주기가 빠르지 않느냐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스마티문학’은 가볍게 몸 푸듯 여유 승을 거두며 서울경마공원 최고의 괴물 경주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한국경마는 ‘터프윈’ vs ‘스마티문학 vs ‘미스터파크’라는 삼각 라이벌 구도가 올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이 재회할 무대는 7월로 예정된 부산광역시장배와 연말 그랑프리뿐이다. 팬의 입장에서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그 기다림만큼이나 기대감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신영조교사 소속 블루차밍 3연승달성
KRA서울경마공원 이신영 조교사의 ‘블루차밍(4세, 암말)이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5월 6일 일요일 1700m 경주로 펼쳐진 6경주에서 김혜선 기수가 기승한 ’블루차밍‘은 빠른 스타트로 초반 선두를 장악한 이후에 단한차례도 선두를 노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하면 이신영조교사에게 생애 첫 3연승을 선물했다. 경기에 출전한 12마리의 경주마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블루차밍은 ’여성 조교사와 기수가 한 조를 이뤄 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 조교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직접 발굴한 '블루차밍'을 여성 기수 후배가 우승해줘 너무 기쁘다" 며 "김혜선 기수는 말몰이를 할 때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플레이를 하는 아주 영리한 기수다. 작전 지시를 잘 이행하는 것은 물론 경주 중 많은 변수에 대해서도 임기응변이 능해 꾸준히 믿고 말을 태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마공원 구매권전용창구 운영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창구 혼잡도 완화 및 발매처리 속도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18일(금) 부터 구매권 전용 발매창구 ‘퀵 패스(Quick-pass) 창구’를 시범운영한다. 구매권 전용창구는 고속도로 전자요금수납시스템 ‘하이패스’와 유사한 발매시스템으로, 고객들은 현금이 아닌 구매권만으로 마권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마감 걱정 없이 보다 신속하게 마권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퀵 패스 창구를 3개월 시범운영 후 효과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건전한 경마문화선도를 위한 ‘경마건전발전 자문단’ 구성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경마건전화 노력의 일환으로써, 각계 전문가와 경마고객들로부터 발전적인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자문단을 오는 5월 20일(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 8명은 언론계, 시민단체, 경마고객들로 구성되었으며, 1년 동안 경마건전발전 및 경영·서비스 일반에 관한 정책 제안을 통해 건강한 경마문화 구축 및 대외 이미지 개선에 힘쓰게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자문단 회의를 활성화하고 외부전문가의 고견과 고객의 건의사항을 반영해서 경마건전화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상반기 강습생 추가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장애아동(만4세~만12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 강습생을 오는 5월 7일(월)부터 15일(화)까지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인원은 8명이며 KRA홈페이지(www.kra.co.kr)에서 강습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접수하면 된다. 재활승마는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감 및 자세 교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치료방법의 하나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지원요건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a)를 참조하거나 승마활성화팀 재활승마 담당자(02-509-1695/171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간부직원 청렴TF회의 개최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책임·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실․처장급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TF회의를 5월 9일(수)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한국마사회 노재동 상임감사위원를 비롯해 실·처장급 간부직원이 참석해 경마 비위 근절 방안 모색 , 윤리경영 강화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국마사회는 반부패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탁등록시스템 및 공익신고제도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며, 임직원 대상 청렴연극 상연과 청렴퀴즈어플 교육을 시행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추된 기업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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