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월4주차] 배보다 배꼽이 큰 불법 도박, 한국마사회 최첨단 장비와 전쟁

  • 운영자 | 2012-05-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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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보다 배꼽이 큰 불법 도박, 한국마사회 최첨단 장비와 전쟁
- 작은 방송국처럼 경마실황을 실시간 촬영 송출한 일당 검거
- 불법 사설경마.. 잃은 돈 일부 환급 등 유혹에 중독자 급증
- 사설경마 시장 33조 마사회 매출액의 4배




불법 사설경마 매출이 한국마사회(KRA) 매출 대비 400%에 육박하는 등 불법 도박산업 시장 규모가 급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찰과 한국마사회가 불법 도박 근절에 나섰다.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20일 일요일 과천경마공원에서 비디오카메라와 노트북을 이용하여 경마중계 실황을 인터넷사이트로 송출하던 일당 3명을 경찰과 공조해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녀 3명이 한 조가 되어 대담하게도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입구에 노트북에 연결된 비디오카메라로 실시간으로 경마중계 실황을 녹화하여 불법인터넷사이트에 송출함으로써 불법적인 사설경마 행위에 이용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장비가 첨단화되면서 노트북 등으로 경마중계 실황을 전송하는 사례가 금년 들어 벌써 두 차례나 적발 되었다.

한국마사회법 48조(유사행위의 금지 등)는 마사회가 아닌 자가 경마를 시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설경마는 그 자체가 모두 불법이다. 하지만, 사설경마는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돼 세금포탈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공적기금의 탈루 등 사회전반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

형사정책연구원이 추산하는 불법 사설경마의 시장 규모는 약 9조원에서 30조원으로 많게는 지난해 마사회 전체 매출 7조7,882억원의 4배에 달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제3국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가 대다수로 대포통장으로 돈이 오가거나 오피스텔 같은 데서 불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며 “최근에는 노트북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 송출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사설경마가 급증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불법 사설경마가 판을 치자 한국마사회는 경찰을 비롯하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함께 지난해 사설경마 단속에 나서 현장에서 97건을 단속하고 불법경마 사이트 395개를 폐쇄했지만 불법 경마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합법시장에 대한 규제로 이용자들이 불법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불법 도박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6년 바다이야기 등 오프라인 도박 시장에 대한 대규모 단속 이후 온라인 도박 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불법도박 적발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마다 불법도박으로 1만건 이상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1만4681건, 2007년 9522건, 2008년 1만1037건, 2009년 3만1410건, 2010년 1만3220건으로 집계됐다. 적발된 불법도박자들은 매년 3만명 이상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도박에 빠져드는 가장 큰 이유로 사설경마 등 불법 도박은 금액한도 제한 없이 전화 한통이나 문자 등으로 구입하고 계좌로 이체 가능하며 베팅금액을 모두 잃었을 때는 20% 정도를 환불해준다. 반면에 마사회는 구입한도가 경주당 1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고, 온라인이 금지되어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 등 현장에서만 마권 구입이 가능하며, 제세 납부 및 공익자금 등으로 27%가 공제되고 있으므로 불법도박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이러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하루속히 실행되어야 한다.

한국마사회 공정센터 관계자는 “불법 도박 업자들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불법사이트와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운영하며 세금을 포탈하고 공익자금을 범죄자금화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마사회는 독자적인 사법권한이 없어 단속에 애로가 많지만 사법기관과 공조 강화 및 신고포상금 상향 등을 통하여 이러한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마는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서울․부산․제주경마장과 지점에서 직접 참여하는 것 외에는 모두 불법이므로 인터넷사이트나 상가․주택 등에서 사설마권업자의 유혹에 빠져 범법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무엇보다도 경마팬 스스로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마사회가 운영하는 장소에서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즐기는 것이 요청된다.


◆ “눈이 큰 동물이 빨리 달린다.” 텍사스대학 연구진 규명
- 말, 치타의 눈은 왜 큰가?
-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진 “눈 크기 스피드 반영” 가설 발표




동물의 눈크기가 최고속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위치한 텍사스대학(University of Texas) 연구진들은 몸크기 만큼이나 눈크기가 동물의 운동성 정도(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인류학 전공 크리스 커크(Chris Kirk)교수는 큰 눈을 가진 종들은 시각적으로 예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연구진들은 몇몇크(퍃유류의 눈이 큰 생물학적 이유는 이동시 장애물에 민첩하게 반응하기 위한 진화적 산물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말처럼 속도가 빠른 동물들은 포식자들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어떤 동물보다도 예리한 시력을 가지고 있다. 시력의 발달은 눈크기 확대로 이어진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커크(Chris Kirk)교수와 인류학 박사과정 앰버 하드 부스 (Amber Heard-Booth)학생은 루카스의 법칙을 실험군인 포유류 동물에 적용했다. 루카스법칙은 새와 비행속도의 관계를 정의하는 가설로 포유류에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한 앰버는 진화형태학 분야 석사연구부문 밀드레드 트로터 상(Mildred Trotter Prize)을 받았다.

연구진은 포유류 50종을 대상으로 눈크기와 스피드간의 법칙이 맞는지를 조사했다. 눈의 크기는 아프리카코끼리가 39.6㎜, 말(horse) 41.5㎜, 기린 42㎜, 대형 영양인 일런드 47.7㎜ 등으로 ‘왕눈’이었다. 하지만 체중이 작으면서도 커다란 눈을 가진 대표적인 동물은 육상 최고의 스프린터인 치타이다. 시속 110㎞로 달리는 치타는 몸무게가 55㎏에 지나지 않지만 눈의 크기는 36.7㎜로 체중이 3~4배 무거운 사자나 호랑이와 비슷하다.

영장류 가운데는 파타스원숭이가 24.9㎜로 눈의 크기가 가장 컸는데 이는 체중이 25배 무거운 고릴라와 비슷하다. 파타스원숭이는 원숭이 가운데 가장 빠른 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연구진이 통계적으로 체중의 차이를 고려해 비교한 결과 최대 속도와 눈의 크기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크교수는 “기존의 몸의 질량과 주행속력간의 가설보다 동물의 눈크기와 주행속력의 관계가 더 밀접하다”라고 전했다. 포유류의 눈 크기는 이밖에도 몸과 머리의 크기, 행동 유형, 그리고 먹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논문은 ‘Anatomical Record’잡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단신>

‘아일 해브 어나더’ 프리크니스 스테익스(Preakness Stakes) 우승




5월 19일(현지시각) 미국 Maryland Baltimore의 핌리코(Pimlico) 경마장에서 열린 제137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지난 켄터키더비 우승마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가 1900m 주로를 1분 55초 94로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주초반에서는 보디마스터(Bodemeister)가 선행을 달렸지만 아일 해브어나더가 막판추입으로 목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의 연승을 기록한 22번째 말로 기록되었다. 아일해즈어나더에 기승했던 마리오 구티에레즈(Mario Gutierrez) 기수는 “아일해브어나더는 내생의 최고의 말이다. 그는 최고의 컨디션이었고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크니스 스테익스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중 두번째 대회이다. 매년 5~6월 미국에서 2~3주 간격으로 열리는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프리크니스 스테익스(Preakness Stakes)·벨몬트 스테익스(Belmont Stakes) 3개 대회를 합쳐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부른다. 트리플 크라운 우승마는 1978년 아펌드(Affirmed)이래 우승마가 나오지 않았다. 트리플크라운의 마지막경기인 벨몬트 스테익스는 오는 6월 9일에 열린다. 아일해브어나더가 34년 동안 부재했던 삼관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소년원 청소년들 대상 승마교실 시행

‘전국민 말타기 운동’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승마 보급에 박차를 가해온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소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 중 승마교실을 개설한다. 소년원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승마 체험 프로그램은 생활승마 10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승마교실이 “소년원 학생들이 수용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무기력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정서함양 및 긍정적인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발심사위원 확대 운영.... 서울경마공원, 출발심사 내실화 다진다.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심사횟수 증가로 인한 부실심사 및 부작용의 우려를 해소하고, 심사 내실화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재결위원을 출발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경마공원은 2009년부터 주중 '상시 심사제'를 실시함에 따라 심사일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출발심사위원 부족하다는 내부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향후 주중 출발심사에 재결위원들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출발심사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보다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마당 허휘(許翬)화백의 ‘백준백경(百駿百景)’ 초대전

KRA한국마사회 갤러리 마당에서 동양화가 목원(木苑) 허휘(許翬)화백의 ‘백준백경(百駿百景)’ 초대전을 오는 5월 25일(금)부터 6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 마당 세 번째 초대 작가로 성정된 허휘(許翬)화백은 백 마리 준마와 백 가지 경치라는 의미의 이번 초대전 ‘백준백경(百駿百景)’에서는 평소 그가 애착을 가지고 있는 말 그림들과 부산의 절경 50여점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에서 꾸준히 지역의 경관을 한국적 화폭에 담아온 중견화가인 허휘(許翬)화백은 동양화의 매력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전통의 바탕 위에 현대의 풍경과 일상 등을 그려냄으로써 자연스러운 과거와 오늘의 만남을 꾸준히 이루어 왔다. 말은 예부터 영웅, 충신, 인재, 부귀, 장수, 도약, 번영 등 다양한 길상의 의미를 가진 화제(畵題)였다. 작가는 이러한 상징적 의미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에도 볼 수 있는 마차 관광이나 전통 마상무예, 경주로를 질주하는 기수들의 모습까지 아우르고 있다.
전시기간 : 2012. 5. 25(금). ~ 6. 17(일). (매주 금, 토, 일)
전시장소 :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 갤러리 마당


한국마사회, ‘크로커다일과 함께하는 현정화 탁구교실’ 개최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오는 5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분당지점 3층 객장에서 분당지점 탁구동호회 회원 및 일반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크로커다일과 함께하는 현정화 탁구교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코리아의 실제 주인공 KRA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직접 참여해 회원들에게 일일 렛슨을 시행한다. 또한 분당지점 인근 복지시설에 소속된 저소득층 아동들과의 만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팬사인회 및 기념촬영 후에는 크로커다일 티셔츠가 회원들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마케팅 경진대회 개최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5월 23일 '슈퍼스타 KRA' 신입사원 마케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입사원 마케팅 경진대회는 오디션형태로 진행되며, 심사위원단 심사, 청중평가단 심사, 전직원 실시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합산해 최종결과가 산출된다. 슈퍼스타 KRA은 최근 오디션붐에 따른 이색적인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제안된 방식으로 현재 대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은 철저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하고 이는 공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마사회는 마케팅강화를 위한 사내 공모전 및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마케팅우수공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마사회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슈퍼스타 KRA는 5월 23일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울경마공원 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2012년도에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5인 1개조, 5팀이 참가한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