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아일랜드피버 막강한 힘 과시하며 우승.
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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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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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기기이상으로 인한 능검 미방영으로 데뷔전 큰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외 4군의 중상위권 마필들틈에서 한수위의 압도적인 능력을 보이며 과천에 등장한 아일랜드피버가 현 외산 신예 최강자 마필들틈에서 마저 뛰어난 힘을 과시하며 우승을 이루어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번 디지틀조선배 대상경주는 퍼펙트챔피언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한계를 안드러낸 촉망받는 신예 최강자급의 마필들이 총출동하였기에 많은 관심속에 펼쳐졌다.
예정되로 과천 최고급의 스피드 보유한 1게이트의 하이패션부츠가 선행을 이끌었고, 외각에서 골드머니가 강한 우승의지를 보이며 빠르게 치고나와 1하이패션부츠의 바로 뒤를 따라갔고, 더리오딜은 무리한 자리싸움은 피하며 3위권에, 데인저러스프닝과 스포런은 그 뒷선에서 힘안배에 주력하며 종반을 모색하는 분위기로 경주는 진행되었다.
반면, 직전경주를 통해 아일랜드피버의 힘을 확인한 문세영기수는 자신감을 갖고 힘안배보다는 계속해서 밀어부치며 2열 외각에서 선두권으로 진입하는 모습이었다.
4코너에서는 하이패션부츠, 골드머니, 아일랜드피버가 동시에 코너링을 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가했고, 이후 곧이어 데인저러스오프닝과 스포런도 외각으로 진로잡은 후 마지막 맹추격을 가하는 모습이었다.
외각에서 데인저러스오프닝과 스포런이 추격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었지만 중반 일찍 스퍼트를 가했음에도 아일랜드피버가 전혀 걸음 무디어짐 없이 막강한 힘을 보이며 당당히 디지틀조선배의 패권을 차지했다.
아일랜드피버는 하향세에서 도입된 마필이 아니라 현지에서 거리늘려가며 2연승가도를 달리다 양호한 상태에서 도입이 된 마필이고, 이번 디지틀조선배를 통해 막강한 힘을 이미 검증끝낸 만큼, 이제는 그의 뛰어난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만이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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