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월4주차]3천만 원에 사온 ‘당대불패’, 수익률 무려 9,100%

  • 운영자 | 2012-11-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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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만 원에 사온 ‘당대불패’, 수익률 무려 9,100%
- 누적상금 약 26억 4천만 원... 도입가의 무려 91배 벌어들여
- 작년연말 1억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당대불패’명의 기부 검토 중
- 대통령배 후 컨디션 회복 더뎌 그랑프리(GI) 출전은 아직 미정




지난 11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치러진 대통령배(GI)에서 사상 첫 대통령배 3연패를 달성하고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복귀한 ‘당대불패’가 데뷔 후 지금까지 벌어들인 누적상금의 총액이 무려 26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은퇴마까지 통틀어 역대 경주마 중 가장 많은 상금액수이다. '당대불패'의 도입가는 2,900만원으로, 몸값의 91배를 상금으로 벌어들인 셈. ‘당대불패’에 이은 상금랭킹 2위마는 2000년대 과천벌을 주름잡았던 명마 ‘새강자’로 상금의 총액은 약 15억 3천만 원이다. 현역경주마 중 ‘당대불패’에 이어 상금랭킹 2위 마필은 약 14억 9천만 원을 벌어들인 ‘연승대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역마 중 2위와의 격차가 10억 원 가까이 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당분간 상금랭킹에서 ‘당대불패’를 넘어설 마필이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대불패’가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일 수 있었던 이유로 전문가들은 “대통령배 3연속 우승”을 꼽는다. 우선 전체상금이 무려 7억 원으로, 국내 대상경주 가운데 가장 상금이 많은 경주가 바로 대상경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대상경주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는 단 한 번도 없었던 이유도 작용한다. 2010년도 첫 우승 때는 총상금이 5억 원이었지만 2011년도부터 7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비단 대통령배 뿐만은 아니다. ‘당대불패’는 자신이 기록한 18승 중 절반인 9승을 대상경주로 장식했다. 일반경주보다 많게는 몇 십 배나 상금이 더 많은 대상경주에서의 우승은 수득상금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실제로 ‘당대불패’의 역대 경주성적을 살펴보면 첫 승을 기록한 일반경주의 우승상금은 고작(?) 1,100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금번 대통령배의 우승상금은 무려 3억 7,800만 원이었으므로 그 격차는 무려 34배정도이다.

대상경주에서 무려 9회나 우승을 차지한 기록 역시 그야말로 진기록이다. 부경경마공원에서는 단연 가장 많은 대상경주 우승횟수이었다. 부경에서 ‘당대불패’ 다음으로 우승횟수가 많은 경주마는 지난 2009년도 은퇴한 ‘루나’로, 대상경주 통산 3승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대상경주 9승은 역시 전무후무한 기록임을 알 수 있다. 한국경마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서울경마공원이지만 그 어떤 경주마도 ‘당대불패’의 대상경주 9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서울경마공원 역사상 가장 많은 대상경주를 우승한 경주마는 ‘새강자’로, 총 7회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상경주에서 기록한 9승 중 2011년도 KNN배 대상경주를 제외하고 모두 ‘그레이드 경주’였다는 것도 놀라운 기록이다.

이처럼 대단한 기록을 남기고 있는 ‘당대불패’의 인기 역시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17일(토) 마감된 ‘2012년도 그랑프리 출주마 고객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는 등 경마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한 경마전문가는 이러한 인기비결에 대해 “단지 경주성적이 우수하기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작년에 경주마 이름으로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일련의 행위들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대불패’는 작년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이력이 있다. 동물기부는 서울의 ‘백광’에 이은 두 번째로 당시 많은 언론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경마공원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당대불패’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안을 정영식 마주가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당대불패’의 2012년도 그랑프리 출전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대통령배 대상경주 후 아직까지 ‘당대불패’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어 내달 치러지는 그랑프리(GI)에 참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게 유병복 조교사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 과천시, 한국경마 최초 대상경주 우승마 배출
- 28일(일) 과천시 소유 ‘스피더스’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L) 대상경주 우승
- 과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마주’이자 최초의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




11월 18일(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2 1400M 별정Ⅳ)로 열린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L) 대상경주에서 경기도 과천시 소유의 ‘스피더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2012년 총 12개의 국산 암말 대상 경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과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마주’이자 최초의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지방자치단체 마주가 됐다.

농협중앙회장배(L) 대상경주는 지난 9월 동아일보배(L)에 출주했던 9두와 새롭게 등장한 신예 5두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산 2군 암말 강자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다. 경주가 시작되자 선입력을 강점으로 하는 여의골드, 짝꿍 등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결승 직선주로 진입 직전, 중하위권에서 기회를 노리던 최범현 기수의 ‘스피더스’가 단숨에 선두권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스피더스’는 종반 날카로움을 발걸음을 내딛으며 2위 문세영 기수의 ‘돌풍질주’를 6마신차로 제치고 가볍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기록은 1분 26초 8.

경주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스피더스’의 김점오 조교사는 “초반 선행전개한 말들이 전력소모가 많았다. 선행에 탁월한 말들이 많아 막판 추입을 노리는 작전이 적중한 것 같다. 과천시를 대표해서 뛰는 말이었기 때문에 마방에서도 특별하게 신경을 썼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피더스’의 우승을 이끈 최범현 기수는 “무엇보다 말의 컨디션이 좋았다. 결승선 직선 주로 접어들 때 힘이 묵직이 남아있어서 우승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의해 도입된 ‘스피더스’는 메니피에 자마로 통산 11전 3승 2위 2회의 성적을 기록해왔다. 일반경주에만 출전하던 ‘스피더스’는 올해부터 ‘스포츠서울배’, ‘동아일보배’ 등 굵직굵직한 대상경주에 출전하며 큰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경마공원 소재지이기도 한 과천시는 프로야구단의 지역 연고지처럼 시 소유의 말들이 경주에 나섬으로써 시민에게 건전한 레저스포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마주사업을 시작하였다. 여덟마리의 말을 구입하여 지금까지 56번의 경주에 참가해 1등 8회, 2등 6회, 3등 6회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1월 현재 3억6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다.

한 편 이날 경주는 ‘스피더스’의 깜짝 우승 이었던 만큼 배당률은 단승식 11.9배, 복승식 45.9배, 쌍승식 108.3배를 기록했다.



◆ 한국마사회, 기업마주 21일(수)부터 모집
- 한국마사회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법인마주, 조합마주 등 기업마주를 모집
- 경주마를 소유할 수 있는 ‘마주’ 65%가량이 재계 인사..대기업, 지자체 참여



과천시 소속의 스피더스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법인마주, 조합마주 등 2개 부문 마주를 모집한다.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마주등록심의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발표한다.

법인마주는 최근 2년간 평균 자기자본 50억 이상, 1억원 이상 법인세 납부실적을 가진 법인 외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지방공단 및 지자체가 50%이상 출자 · 출연한 지방공사) 또는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및 영노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마주는 개인별 소득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거나 재산세 1년 이내 150만원 이상인 5∼30명이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배너에서 다운로드 받아 (427-711)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한국마사회 마사팀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 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마주’는 경마대회에 자신이 소유한 경주마를 출전시킬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마주는 한 필당 2000만~1억원에 거래되는 경주마를 구입해 조교사에게 관리를 위탁한다. 경주마 관리를 위탁받은 조교사는 마필관리사를 지휘해 말과 기수를 훈련시킨 다음 경주에 출전시킨다. 경주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것은 마주다. 마주는 경마의 가장 큰 투자자로서 우수한 마필을 도입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경주마가 경주에 출주하여 우승할 경우에는 상금으로 수입을 얻게 되는데 1경주 당 상금규모는 최소 2,600여만원에서 최고 7억원까지 배정돼 있다. 보통 책정된 경주상금 중 1등으로 통과한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는 우승상금의 약 78%정도를 가져가게 된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상당수의 마주들은 유명인사다. 현재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경마공원 세 곳에서 1000여명의 마주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주 중에는 50~70대 기업 임원들이 많다. 서울경마공원의 마주 460여명 가운데 65%가량이 재계 인사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 윤종웅 진로 대표이사, 종근당 이장한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홍성열 (주)마리오 대표, 김영진 (주)한독약품 회장, 지성한 한성실업 대표 등이 경주마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주)대명레저산업(비발디파크), 신한은행, 라온건설 등 33개의 법 마주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경기도 과천, 전북 장수군, 경남 함안군, 경북 상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마주’ 등록한 과천시는 지난 1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L) 대상경주에서 경기도 과천시 소유의 ‘스피더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지방자치단체 마주가 됐다.

경마공원 소재지이기도 한 과천시는 프로야구단의 지역 연고지처럼 시 소유의 말들이 경주에 나섬으로써 시민에게 건전한 레저스포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마주사업을 시작하였다. 평균 5,000천만원의 여덟마리의 말을 구입하여 지금까지 56번의 경주에 참가해 1등 8회, 2등 6회, 3등 6회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1월 현재 3억6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다.



◆ 취임 1주년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
“3박자 경영으로 마사회 혁신 이룬다.”
- 한국마사회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법인마주, 조합마주 등 기업마주를 모집
- 경주마를 소유할 수 있는 ‘마주’ 65%가량이 재계 인사..대기업, 지자체 참여




지난해 11월 18일 취임한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여 한국마사회를 국가와 농촌경제에 기여하는 경제 허브기관이자 ‘일등사회공헌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경영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기업수익의 98%가 경마분야에서 나오는 구조에서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변신하기 위해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내는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는 도전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대신해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은 “건전한 경마문화 보급을 통한 국민 여가를 선용해 나가는 것은 경마시행체로서는 기본이고, 앞으로 공기업으로서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사회환원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기업가치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 공기업 사회공헌 지평을 넓히다. -사회공헌 브랜드化, 사회적기업형 사회공헌사업 추진-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은 취임 이후 지난 일년내내 ‘경영혁신’, ‘사회공헌기업’, ‘말산업육성’이라는 세가지 화두에 천착했다. 그리고 공기업으로서 한국마사회의 최종적 목표로서 “공(公)”에 방점을 찍었다. 일등사회공헌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마사회는 과거에도 국내 대표적인 사회공헌기업이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조 4천억원 이상을 세금 납부를 통해 국가 및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고, 2천 6백억원 이상을 농어촌 복지증진과 축산 발전을 위해 특별적립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매년 1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취업교육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등 한해 200억원 이상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장태평 회장은 기존의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사업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나갔다. 사회공헌 브랜드화와 스스로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기업형 사회공헌사업 추진이 바로 그것이다.

승마를 통해 청소년 정서행동장애를 치유하는 사업을 위해 “KRA승마힐링센터”를 지난 3월과 9월에 인천시와 시흥시에 개소했다. 청소년 폭력,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이러한 청소년의 폭력, 비행, 자살 등의 문제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충동조절장애, 게임중독 등 청소년 정서장애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점에 착안했다. 한국마사회는 “KRA 승마힐링센터”를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로 키워 2022년까지 전국에 총 30개소 개소를 목표로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의 단방향성 기부지원 방식에서 진화하여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면서 민관 합동의 사회적기업형 사회공헌사업에 나서 주목 받았다.

지난 11월 9일 마분을 활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도시영농사업에 기여할 목적으로 공기업 최초로 직접 출자형태의 사회적 기업형 법인 “에코그린팜” 설립했다. 장애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단법인 장애청년 꿈을 잡고(JOB GO)"를 세우고 11월 1일에 마사회에서 교육한 장애청년 바리스타를 고용한 커피전문점 ”나는 카페(I'm Cafe)“ 1호점을 개소했다. 장태평 회장은 “「에코그린팜」과「장애청년 꿈을 잡고(JOB GO)」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20여개의 비즈니스 모델를 겸비한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혁신적 기업마인드로 변신에 성공하다. -‘'2012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장태평 회장은 “공기업은 공(公)과 기업(企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본다.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익적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근본적인 사명이라면, 효율적인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그 수단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독점적 사업인 경마시행에 안주하지 않고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정신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태평회장은 경쟁산업의 범위와 지평을 넓혀 다양한 민간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취임 하자마자 에버랜드, 남이섬 등을 비롯해 게임회사, 인터넷 포털, 방송국, 호텔, 놀이공원 등 유수의 기업들을 직접 견학하면서 한국마사회도 좀도 창조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상했고, 올해 서울, 부산, 제주에 있는 경마공원을 제각기 특색있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갔다.

그 결과 지난 10월 25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 7월 23일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한국마사회 비젼 2022”을 발표하면서 지나치게 경마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분산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만들기 위해 경마 외 분야에서 매출액의 30%를 만들어 내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만들어 냈다. 말산업의 잠재가치를 다각적으로 발굴하여 말 캐릭터 사업, 호스 팜 빌리지, 복합형 승마장 등을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말산업 성공신화를 만들어 간다. -말산업육성 전담기관 선정, 말산업 육성에 전력 다해-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말산업에 연관되어 있는 분야별 시장을 일정 수준으로 규모화하기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데 농식품부와 함께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 7월 19일 농식품부에서 말산업 육성 종합 5개년 계획이 발표됨으로써 말산업의 미래 청사진이 마련되었다.

말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말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속하게 내부 조직을 정비하여, 말산업 연구소, 말산업 검정센터 등 말산업 전담 기구를 일사천리로 신설한 것은 한 국가의 농정 책임자인 농림부 장관까지 한 그의 일하는 방식의 단편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안으로 말산업 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최초로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등 관련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지난 10월에 거대한 말 시장인 중국에 경주마를 수출하기 위해 경주마를 중국마업협회에 기증하면서 수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또 올해 안으로 말레이시아 등에 경주마를 수출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은 “장기적으로 말산업의 성공적 육성 여부에 한국마사회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경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현실에서 말산업이라는 거대한 틀안에서 분야별로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져야 경마에 대한 편향적 시각이 개선될 수 있다.“말하면서 말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 단 신 >

그랑프리 경마팬 인기투표 결과 ‘당대불패’ 1위


지난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진행된 2012년도 그랑프리(GI) 출전마 인기투표에서 부경경마공원의 ‘당대불패’가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KRA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총 투표인원 1,261명이었으며 1인당 2표씩을 행사한 이번 투표에서 1위는 총 850표를 얻은 ‘당대불패’가 차지했다. 2위는 749표를 획득한 서울경마공원의 ‘터프윈’이었다. 3위는 537표를 획득한 부경의 ‘감동의바다’가 차지해 1위부터 3위 중 2두를 부경경마공원이 차지했다. 한편 오픈경주로 치러지는 그랑프리(GI)는 서울에서 8두, 부경에서 6두가 출전할 수 있으며, 인기투표 상위 순으로 출전권이 주어진다. 부경에서는 ‘당대불패’와 ‘감동의바다’와 함께 ‘스모킹건’, ‘노벨폭풍’, ‘탐라황제’, ‘와일드명운’이 출전할 수 있는 우선권을 쥐게 되었다.



서울서 치러지는 브리더스컵(GIII), 부경서 5두 출전
미리보는 2013년도 삼관경주인 브리더스컵(GIII) 대상경주가 이번 주 일요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제 8경주로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국내산 2세마들에게만 출전권이 부여되는 만큼 3세 최강마를 가리는 삼관경주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 때문에 내년도 삼관경주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어 경마관계자는 물론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전마들을 살펴보면 서울경마공원에서 5전 4승을 달리고 있는 ‘케이탑’과 부경에서 4전 3승을 기록 중인 ‘판타스틱재즈’가 우승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메이선’, 부경의 ‘야풍’도 주요 인기마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이번 브리더스컵 경주는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서울-부경 간 오픈경주이다. 그간 서울과 부경의 오픈경주 성적표는 부경이 10전 8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부경의 우위가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