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월4주차] 부산광역시장배(GIII), 한여름을 달굴 최대의 빅 레이스

  • 운영자 | 2013-07-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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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장배(GIII), 한여름을 달굴 최대의 빅 레이스
- 7월 28일(일) 제4경주(출발시각 16:40)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 개최
- 서울 ‘터프윈’ 원톱, 부경은 ‘감동의바다’, ‘당대불패’ 앞세워 대회 3연패 노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연말 그랑프리(GI)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는 제9회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혼1, 2000M, 별정Ⅴ)가 이번 주 28일 부경경마공원 일요경마 제4경주로 치러진다. 총상금 5억 원을 두고 서울과 부경의 내로라는 경주마들이 총출동해 하반기에 있을 그랑프리를 대비,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출마등록 결과 서울에서는 총 5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는데, 객관적인 전력상 ‘터프윈’이 서울경마공원의 대표주자로 보인다. 한편 부경에서는 ‘감동의바다’와 ‘당대불패’가 부경의 대회 3연패를 위한 선봉에 나선다. 여기에 부경의 ‘벌마의꿈’과 ‘고스트위스퍼’ 역시 이변을 꿈꾸고 있다. 경주에 출전하는 주요 경주마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서울] 터프윈(미, 거, 6세, 34조 신우철 조교사)
말이 필요 없는 서울의 최강마필이다. 지난 2012년 그랑프리에서는 인마호흡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2011년도 그랑프리(GI)의 우승마로, 기본적인 전력은 역시 정상급이다.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에 있는데 최근에는 선입 전개를 펼치면서 작전수행능력까지 더한 모습이다. 최고의 호흡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 리딩자키인 조경호 기수와 함께 경주에 나서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할만 하겠다. 다만 원정부담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겠지만 워낙 기본기량이 출중한 마필로, 부경의 오픈경주의 강세를 막아줄 서울의 자존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기록한 통산전적은 28전 21승, 2위 2회로 승률 75%, 복승률 82.1%를 기록 중이다.

[부경] 감동의바다(미, 암, 4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2012년도 그랑프리 우승마이다. 다만 그랑프리 우승 이후 지난 5월에 치러진 국제신문배에서는 다소 컨디션이 저하 된 느낌을 보이며 3위로 골인해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지난 대상경주 이후 최근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으며, 암말에게 주어지는 감량이점까지 있어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서울에서 원정 온 ‘터프윈’과의 대결은 지난 그랑프리에서 한차례 있었고, 해당 경주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번 경주에서도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큰 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진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당일 컨디션에 따라 자력우승도 충분하겠다. 통산전적은 13전 8승, 2위 2회로 승률 61.5%, 복승률 76.9%를 기록 중이다.

[부경] 당대불패 (한, 수, 6세, 5조 유병복 조교사)
서울과 부경을 통틀어 현역 최강의 국내산 마필이다. 또한 2012년도 동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챔피언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고질적인 다리부상이 심해져 최근 수술까지 받은 후 경주에 나선다. 결국 수술 후유증 극복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기록한 전적 상으로는 두 말이 필요 없는 강자이지만 수술 후 출전이라는 변수 때문에 전문가들 역시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강력한 선행력이 주 무기인 경주마로, 이번 경주에서도 초반 경주를 빠르게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기록한 통산전적은 29전 19승, 2위 2회로 승률 65.5%, 복승률 72.4% 이다.

[부경] 벌마의꿈(미, 수, 3세, 1조 백광열 조교사)
지난 5월에 치러진 국제신문배 대상경주 우승마이다. 타고난 선행능력에 근성까지 더한 지난 대상경주의 우승으로 차세대 부경의 대표마로 부각되고 있다. 통산 8전 6승, 2위 2회를 기록 중으로 승률 75%, 복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전적에서 말해주듯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인 마필이다. 다만 이번 경주가 2000m에 첫 출전이라는 부분은 다소 불안요소가 되겠다. 이번 경주에서 복병마로의 역할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마필로, 진정한 강자로 거듭나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시험대가 되겠다.

[부경] 고스트위스퍼(한, 거, 5세, 30조 울즐리 조교사)
포입마 강자이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경주 중 마체이상을 보이며 주행 중지 되며 아쉬움을 남겨 다시 한 번 도전한다. 한 동안의 공백을 극복하고 최근 3연승을 기록하는 등 연투를 이어가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자력우승을 노리기는 힘들겠지만 우승권에 이름을 올려 배당률에 변동을 줄 수 있는 정도의 결과는 연출해낼 수 있겠다. 통산전적은 18전 10승, 2위 4회로 승률 55.6%, 복승률 77.8%를 기록 중이다.




천덕꾸러기 ‘장외발매소’의 대변신...지역 상생의 아이콘으로

- 개장 초기 진통 겪던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지역사회 든든한 후원자로 환골탈태
- 재정지원, 기부금 등 재정적 지원에서 문화 센터, 경영 컨설팅까지...독자적 공적 역할 수행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이하 지사)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주민 친화적인 문화 시설로 진화하고 있다.

개장 당시 극심한 주민시위와 반대로 진통을 겪었던 대구지사의 변신은 특히 놀랍다. 한국마사회 김재산 전 대구지사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막연한 선입견과 불안감이 팽배하면서 지역 노인들이 굴삭기 앞에 드러누울 만큼 시위가 격렬했다.”고 전한다.

김 전 지사장은 “지역민심은 개장 11년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 대구지사가 지원한 체육시설 건립이 완공되던 날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면서 “대구지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화·교육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전 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한해 한국마사회 30개 지사의 지방세(총 매출액 기준 레저세 10%, 지방교육세 4%) 납부 실적은 총 7924억원에 달한다. 이는 한해 전국 지자체 지방세 징수액의 1.5~1.6%에 달하는 금액으로, 한국마사회 지사는 지방 재원의 작은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780억원의 지방교육세는 급식비, 교사 임금, 학교 환경 개선비 등 매년 지방 교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재원에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기부금 규모도 만만치 않다. 지역사회에 환원한 지사의 기부금은 2012년 기준 총 39억원. 지사 소재 복지시설 가운데 지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드물 정도로 장외발매소는 기부계의 유명인사다. 최근 도봉지사로부터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안전을 위한 다목적 승합차를 전달 받은 주바라기해피홈의 김경 시설장은 “한국마사회 지사는 다른 기업들이 하지 못하는 독자적인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 주민들의 한국마사회 지사에 대한 체감 호감도를 높이는 데는 무엇보다 각 지사에서 운영 중인 ‘문화센터‘가 큰 역할을 했다. 헬스, 영어, 골프 등 지역주민의 문화·교육에 대한 수요 특성을 반영한 전국 1만 5천여개의 문화센터 프로그램에는 작년 한해에만 80만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중랑지사에서 통기타 강좌를 수강 중인 이아미씨(54세, 중랑구 망우동)는 “다른 곳에서는 보통 한 달에 14여만 원을 내야하지만, 이곳에서는 무료로 전문 강사분이 세심하게 가르쳐 주기 때문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이전에는 도박시설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자주 찾지 않았는데, 막상 와보니 시설도 좋고 깨끗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고무적이다. 각 지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발매, 주차, 진행직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채용하여 약 6천여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 광주지사에서 2009년부터 실버 주차도우미로 일해 온 이광배씨는 “광주지사 인근지역은 원래 도심공동화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들이 많았다.”면서 “광주지사에서 이들을 주정차 계도, 방범 등을 맡는 실버 도우미로 대거 채용하면서 동네 분위기 자체가 한결 밝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지사들이 경쟁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차별화된 사업을 선보이면서 지역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광주지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문경영컨설팅 업체에 지사 주변 상인들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위탁하는 가하면, 의정부지사는 예술의 전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혜택을 지원하는 ‘아트바우처’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조문행 사업본부장은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지사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면서 “결국, 지사는 어떻게 기획하고, 어떻게 운영하는 가에 달려있다. 지속적인 주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사의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자리 만드는 경마" 카페에서 마권사고 TV로 중계


- 미국 상원의원 존 보나킥 "일자리문제의 답은 바로 말 산업"...경제기여도 높은 산업
- 경마산업에서 막대한 경제기여 효과 .... 미국, 일본 등 경마장 수보다 수 배의 장외발매소 운영




지난해 10월 16일 미국 상원의원 존 보나킥은 '뉴욕 경마산업 및 농업 연합회'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일자리문제의 답은 바로 말 산업"이라고 전망했다. 한 해 동안의 말산업 경제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날 회의에서 보나킥 의원은 “2011년 뉴욕주는 말산업으로 3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42억달러(약 4조6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나킥 의원은 지방경제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뉴욕주 경마산업은 얼스터카운티 샤완겅크 마을에 위치한 블루칩 농장에 수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사라토가 마을의 관광업을 부흥시켰다. 소거티스 마을은 ‘HITS(Horse In The Sun) 쇼’ 덕분에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편의시설을 신축하는 등 관광수익으로 1500만달러(약 165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했다.

독일과 일본은 도시와 농촌의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마와 승마라는 말 산업을 육성시켰다. 독일은 농가당 소규모의 말을 키워 도시인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일본은 농촌에 대규모 목장을 설치해 도시인들이 경마라는 레저스포츠를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이로인해 농촌 경제가 활성화 돼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를 줄이는 효자구실을 하고 있다.

특히, 경마장 한 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주로와 관람대, 부대시설 등 기본시설에 경주마 생산자, 기수, 조교사, 관리사 등 수 천 여명의 마필관계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경마산업에서 장외발매소의 중요성은 결코 작지 않다. 경마를 시행하는 여러 나라에서 경마장 수보다 수 배에 달하는 장외발매소를 운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세계경마를 주도해온 경마선진국들의 장외발매소 현황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 일본 : 장외발매소 110개, 장외매출비중 93%
세계 1위의 마권매출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의 장외발매소는 110개(중앙경마 37개, 지방경마 73개)로 많은 편이 아니지만 독립 건물에 마련된 대형 직영장외발매소들이 마권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같은 일본 중앙경마의 경우 본장과 장외발매소·전화투표의 매출 비중이 7:93으로 장외발매소와 전화투표 매출이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거대하고 화려한 일본의 장외발매소 건물은 백화점이나 호텔을 연상시킨다. 일본인들 역시 ‘마권을 사는 곳은 장외발매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경마장에 직접 찾아가는 이들은 집이 가깝거나 대상경주와 같은 큰 경주를 보고 싶은 열혈 경마팬들 정도다. 또한 일본의 장외발매소는 발매시설 외 어린이 동반 참여자를 위한 키즈방, 여성관객·65세 이상 회원을 위한 무료좌석, 비체류형 미니 장외발매소 운영 등 장외발매소 모델 다양화를 통해 참여계층의 다양화를 유도하는 한편 경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미국 : 장외발매소 약 5~8천개 장외매출비중 89%
미국은 주별로 경마시행체계가 다르고 장외발매소에 대한 공식 통계도 없다. 뉴욕주의 경우 약 260개의 장외발매소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5~8천 개의 장외발매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 경마를 이끌어 가고있는 미국은 미국은 주별로 경마시행체계가 다르고 장외발매소에 대한 공식 통계도 없다. 일반적으로 각주의 주 경주위원회에서 경마규정을 두고 경마를 시행하고 있으며, 뉴욕주의 경우 약 260개의 장외발매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5000∼8000개의 장외발매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적으로 미국의 장외발매소의 매출 비중이 89%로 경마매출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카*노나 스포츠토토 등에 밀리면서 장외발매소의 매출 하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홍콩 : 장외발매소 126개 장외매출비중 92%
홍콩자키클럽은 경마뿐 아니라 축구복권과 마크식스로터리(로또와 유사함)사업까지 하고 있는 ‘베팅그룹’이다. 홍콩의 인구는 한국의 15%에 불과하지만 장외발매소는 4배나 많은 126개를 운영하고 있다. 홍콩인들에게 경마는 생활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일하는 중에도 라디오 경마중계를 들으며 마권을 맞춰보는 것이 평범한 홍콩 소시민의 일상이다. 바쁘게 사는 홍콩인들은 경마장에 가기보다는 가까운 가게에서 마권을 사서 짬이 날 때 마번을 맞춰보며 망중한을 즐긴다. 홍콩자키클럽은 장외발매소외에도 전화베팅, 모바일베팅, PDA베팅, TV베팅 등 다양한 마권구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영국 : 장외발매소 약 9천개, 장외매출비중 99%
경마의 종주국인 영국에서는 북메이커(bookmaker)라는 사설마권업자들이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이 북메이커들은 패리뮤추얼 방식을 쓰는 토트(TOTE)社와 마권발매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이들을 합친 영국 전역의 장외발매소는 무려 9천여 개에 달한다. 영국의 장외매출 비중은 99%가 넘는다. 영국인들은 굳이 경마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신문이나 담배를 사는 것처럼 어디서나 마권을 살 수 있다. 영국인들에게 마권은 심심풀이로 사는 복권이나 마찬가지다.

한국경마의 장외매출 비중은 매년 70% 내외로 보통 90%를 훌쩍 넘는 경마선진국들에 비하면 발매환경이 오히려 미흡한 편이다. 한국에서 장외발매소는 경마를 직접 시행하는 경마장을 제외하면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하지만 사행산업 종합계획이 발표된 2008년 이후 장외발매소의 신규개설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불법사설마권을 사는 게 훨씬 편하다. 덕분에 불법사설경마는 마사회 매출의 여섯 배에 이를 정도로 창궐하고 있다. 그만큼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 각국 장외매출비중은 2009년 세계경마연맹(IFHA) 통계 기준임.




호주 경마 심판 자격 취득 한국인 1호 탄생!

- 이영우 한국마사회 경마 심판, 한국인 최초 호주 경마 심판 자격 취득

“호주에서의 경마 심의절차는 법정 심리절차에 맞먹을 정도였습니다.”




1년간의 호주 연수 끝에 호주 경마 심판 자격을 취득한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 이영우 심판위원이 이달 중순 귀국했다. 한국인의 호주 경마 심판 자격 취득은 이번이 최초다. 지금까지 한국의 재결위원들은 주로 미국에서 재결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재결위원 자격을 취득해왔다. 특히 외국인의 자국 경마 심판 자격 취득은 호주 경마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 현지 경마 관련 소식지에 소개될 만큼 화제가 되었다.

이번 심판 자격 취득은 단순 ‘최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호주는 국제경마연맹(IFHA)이 정한 국가별 경마등급 분류에서 최고 등급인 PARTⅠ(한국은 PARTⅢ)에 해당하는 경마 선진국이다. 국제 수준의 능력을 검증받은 심판이 탄생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9월 한일교류경마대회를 비롯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경주 진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영우 심판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심판 교육 과정을 수료한 곳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국립기술대학(TAFE). 그는 특히 경마일에는 경마진행 및 심의 패널로 직접 참여하며 심판 능력을 배양하였다. 호주 경마 최대 축제인 ‘멜번컵(Melbourne Cup)' 기간에는 한국에서 활동한 바 있는 호주 심판위원 ’브렛‘과 재회해 오랜만에 함께 심판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호주 경마 심판 과정의 시사점을 묻는 질문에 이영우 심판은 “호주에서는 심의 절차가 법정에서의 심리절차에 준하여 시행될 정도로 제재 결정 및 재심 권리 통보 과정에서 절차를 중요시 여긴다.” 면서 “심의 과정이 체계화된 절차에 의해 진행되는 만큼 결정에 대한 신뢰도나 수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기자들이 심의경주에 방청객으로 참여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그는 “심의 시 경마기자 및 언론관계자가 심의실에 자유롭게 들어와 청취하고, 그 내용이 바로 기사화된다.”면서 “한국에서도 심의 내용이 일반에 보다 투명하게 공개되어 경마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주 경마 사상 최초 25연승의 진기록을 세우고 4월 은퇴한 경주마 ‘블랙캐비어(Black Caviar)'의 체감 인기를 묻는 질문에 이영우 심판은 “’블랙캐비어‘는 호주의 상징이다. 우리로 치면 김연아 선수”라면서 “’블랙캐비어‘의 은퇴 경주는 전 채널에서 생중계 되었고, 시드니 항공에서는 헬리곱터를 동원해 ’블랙캐비어‘의 은퇴를 알리는 대형 플래카드를 상공에 띄웠다.”고 당시 열기를 전했다. 그는 또 “선수보다는 경주마 중심의 경마문화가 생활 깊숙이 정착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우 심판은 향후 계획에 대해 “연수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경마의 이모저모를 담은 책의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심판 현장이나 세미나, 교육 현장에서 연수 기간에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 면서 “무엇보다 경마 심판 간 교류의 물꼬를 튼 만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마인력 교육관련 국제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단신 자료>

한국마사회, 인터넷 명예기자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블로그를 통해 생생한 말산업 현장의 소식을 전하며 마문화를 홍보할 7기 인터넷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한국마사회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이달 29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명예기자 모집 홈페이지(krareporter.co.kr)에서 자기소개서 등을 갖춰 지원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40명 내외이며, 결과는 9월 5일(목)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선발된 명예기자들은 9월 14일부터 1년 동안 한국마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 제작활동, SNS활동, 사회공헌활동 및 국내 경마산업견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내역에 따라 활동비(원고료)가 지급되며, 서울경마공원 VIP룸 사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509-1274

한국마사회, 제2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3급) 내달 16일(금)까지 응시원서 접수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제2회 말산업 자격시험(3급)의 실시계획을 공고했다. 자격분야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이며 만 18세 이상인 자 중 금치산자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되나, 제1회 말산업 자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응시 희망자는 8월 2일(금)부터 16일(금)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응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09-2881∼2884)

서울경마공원 28일(일)까지 전시작가 공모
서울경마공원(본부장)은 오는 28일(일)까지 미술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들을 모집한다.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의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유화, 수채화 등) 평면작품으로 개인작가 3명을 대상으로 15점 내외의 작품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전시준비금(1인당 300만원 내) 및 전시실 무료 대관, 전시 홍보 등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서울경마공원 내에서 9월 4일(수)부터 10월 6일(일)까지 순회 전시를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웹하드(www.webhard.co.kr ID:kracsart, PW:cs123456)을 통해 지원서 및 전시작품정보를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CS마케팅팀(02-509-2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장애인 청년 인턴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오는 8월 7일(수)부터 12월 18일(수)까지 4개월간 서울경마공원에서 근무할 장애인 청년 인턴을 특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총 2명으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으로서 업무수행에 문제가 없고 자력으로 출ㆍ퇴근이 가능한 사람은 전공 및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금)까지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이메일(hyacinth0216@kead.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사팀(02-509-1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