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8월1주차]한국전 영웅 경주마 ‘아침해’ 세계 100대 영웅으로 우뚝

  • 운영자 | 2013-08-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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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영웅 경주마 ‘아침해’ 세계 100대 영웅으로 우뚝

- 26일 한국전쟁 정전 협정 60주년 기념 미국 해병대 군마(軍馬)로 참전한 경주마 헌정식 개최
- 서울 경마장에서 활동 경주마 해병대 군마(軍馬)로 참전, 큰 공로 최초로 하사 계급장과 훈장까지




올해 한국전쟁 정전 협정 60주년 행사가 한국과 미국에서 유례없이 대규모로 열린 가운데 한국전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경주마가 화제로 떠올랐다.

정전 60주년을 하루 앞둔 7월 26일(미국 시각)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본부 내에 있는 국립해병대 박물관에서 미국 해병대 군마(軍馬)로 참전, 큰 공로를 세운 말 ‘아침해’를 기리는 동상 헌정식이 열렸다.

경주마 출신‘아침해’는 1952년 10월 입대해 전쟁터를 누비며 수백차례 무기와 탄약을 운반하는 군마로 활동하며 '레클리스(Reckless·무모한)'라는 미국 이름을 얻었고, 부상까지 입으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해 미 해병대 최초로 하사 계급장과 훈장까지 받았다.

실물 크기의 동상이 설치된 가운데 이날 열린 공식 헌정식에는 제임스 에이머스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고위 장성들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관에는‘아침해’의 사진, 훈장 등 유품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전 교육자료 등이 전시된다.

‘아침해’는 서울 신설동 경마장에서 활동했던 경주마였다. 소년마주 김흑문은 아침해를 무척 아꼈지만 지뢰를 밟아 장애인이 된 누이 김정순을 위해 말을 팔기로 결심한다. 누이에게 의족을 사주어야 했던 것이다. 마침 수송용 마필을 구하고 있던 미 해병 1사단 5연대 무반동화기소대 에릭 피터슨 중위는 소년에게 250달러를 주고 ‘아침해’를 샀다. 이때가 1952년 10월이었다. 미 해병은 이 시점을 아침해가 해병에 ‘입대’한 날로 본다.

해병대에 팔려간 아침해는 경기도 연천 전투를 비롯한 격전지에서 전투 중 탄약을 나르는 위험천만한 임무를 맡게 된다. 400kg 밖에 안 되는 이 작은 암말은 총알과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무거운 탄약더미를 386차례나 나르며 동료해병들을 도왔다.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적탄을 뚫고 포탄을 져 나른 것만 쉰한 차례다. 이름처럼 '무모하도록' 용감했다. 아침해는 쏟아지는 총알 속에서 두 번이나 부상을 입었지만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동료들은 ‘아침해’가 똑똑해 적탄이 날아오면 엎드릴 줄도 알았고 철조망도 잘 넘었다고 회상했다.

정전협정이 체결되자 ‘아침해’는 미국으로 건너와 캘리포니아 해병대 1사단 본부에서 편히 지냈다. 적군의 총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한 ‘아침해’의 용맹함은 마침내 랜돌프 해병대 1사단장에게도 알려졌다. ‘아침해’는 1959년 하사로 진급하였고, 다음해에 성대한 전역식을 치르며 은퇴했다. ‘아침해’는 생전에 퍼플 하트 훈장(미국에서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군인에게 주는 훈장), 선행장(하사관병에게 교부되는 근무 기장), 미국 대통령 표창장, 미국방부 종군기장, 유엔 종군기장, 한국 대통령 표창장 등 각종 훈장과 상을 무더기로 받았다.

특히, 라이프 매거진은 97년 특별호에서 세계 100대 영웅에 레클리스를 선정했다. 당시 세계 100대 영웅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흑인 노예 해방의 주역 에이브러햄 링컨, 영화배우 존 웨인, 성녀 마더 테레사 등이 포함됐다. 그의 이름을 딴 추모 웹사이트(www.sgtreckless.com)까지 등장해 회원수만 5,000명에 달할 정도다.




◆ [경주분석] 부경, 부산광역시장배(GIII) 틈새를 노려라
- 부경 일요일 12경주(혼1, 2000M, 핸디캡)에서 1군 준족들 대결
- 지난주 부산광역시장배(GIII)로 강자들 대거 빠져 1승이 아쉬운 마필들 대거 등록


지난주 치러진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에 1군 강자들이 대거 빠진 이번경주는 1승이 아쉬운 1군마들이 대거 몰렸다. 출마등록 결과 14두가 출전할 수 있는 이번 경주에 15두가 몰리면서 치열한 장외신경전을 벌였다. 비록 강자로 분류되는 마필들은 몇 없지만 그만큼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워 전문가들은 ‘여느 대상경주에 견줘도 손색 없을 만큼 흥미로운 경주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출전등록을 마친 마필들 중에는 ‘경부대로’가 객관적인 전력상 군계일학(群鷄一鶴)의 경주마로 평가받고 있어 당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천지불패’와 ‘상승거탑’, ‘밧세마파크’가 치열한 2위권 싸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히어퀸’은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강력한 복병마로 분류되고 있다.



경부대로(한, 수, 4세, 3조 오문식 조교사)
서울에서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대상경주에서 강자들 틈바구니에서도 순위권 이내의 성적(4위)을 기록해 나름 선전했다. 이번 경주에서는 단연 인기마로 분류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경부대로’를 위협할만한 경주마들이 없는 편성이다. 또한 이정도 편성이면 선입전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 초반 치고 나가는 빠른 경주마들이 없기 때문에 초반 힘안배를 잘하면 무난한 우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핸디캡 경주로 치러지는 만큼 부여되는 부담중량이 관건이지만 최근 60kg까지 짊어져본 이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부담중량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만한 전력이다. 통산전적은 19전 6승, 2위 4회로 승률 31.6%, 복승률 52.6%를 기록 중이다.

천지불패(호, 수, 4세, 8조 김상석 조교사)
현재 4세로 경주마의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2연승을 달리며 기량 급상승 중에 있는 마필이다. 또한 직전 경주에서의 우승은 승군 데뷔전이었음에도 선입전개를 노련하게 펼치며 결국 승군전에서 멋진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주에서 ‘경부대로’와 함께 강축으로 분류된다. 경주기록 상 선행을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이번 경주에서도 선두 후미를 따르다가 경주 막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크지 않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날카로운 추입력이 일품인 마필로, 경주 전개에 따라 자력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통산전적은 14전 6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모두 42.9%를 기록 중이다.

상승거탑(미, 암, 5세, 27조 이상영 조교사)
지난 7월 21일(일) 경주에 나선 뒤 2주 만에 출전한다. 출전주기가 다소 빠르긴 하지만 부산광역시장배로 강자들이 빠진 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출전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전력이 다른 마필을 압도할 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작년도 KNN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고 최근 다시 전성기 때의 가벼운 발걸음을 보여주며 상승세에 있어 이번 경주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가장 뜨거운 여름철 2주 만의 출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큰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 주로 추입전개를 즐기는 스타일로, 앞선 에서 필요 이상의 선두권 싸움이 벌어진다면 분명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마필이다. 때문에 경주가 끝날 때까지 관심깊이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통산전적은 30전 7승, 2위 2회로 승률 23.3%, 복승률 30%를 기록 중이다.

밧세바파크(캐, 수, 3세, 26조 방동석 조교사)
보기 드믄 캐나다산 마필이다. 올해 3세마로 데뷔 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마필이다. 이번 경주가 승군 후 첫 경주로, 경주 성적에 따라 향후 외산 강자로 거듭날지를 가늠해볼 좋은 시험대가 되겠다. 주행습성은 전형적인 추입마로 분류되고 있다. 2000미터 경주에는 첫 출전이며 그간 장거리 경험은 1800미터가 전부였다. 부마 ‘HARLINGTON’은 미국 출신 경주마로, 블랙타입 1승을 포함해 통산 10전 6승의 기록을 보유한 명마였다. 따라서 혈통적 기대치가 큰 마필임으로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통산전적은 10전 3승, 2위 3회로 승률 30%, 복승률 70%를 기록 중이다.

디히어퀸(미, 암, 5세, 16조 김재섭 조교사)
통산전적 25전 3승, 2위 5회로 승률 12%, 복승률 32%를 기록 중이다. 전적에서 알 수 있듯 드러난 전력이 화려한 마필은 아니다.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경주 막판까지 힘 있는 전개를 연출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경주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마필은 아니지만 직전 경주처럼 깜짝 입상에 성공할 경우 배당률 변동 폭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경주에 나서는 마필들이 최강자급은 아니므로 붙어볼만 하겠다. 따라서 이번 경주에서 복병마 노릇을 톡톡할 마필이다. 통산전적은 25전 3승, 2위 5회로 승률 12%, 복승률 32%를 기록 중이다.



경주마가 지배하는 세상 메트릭스 패러디 ‘마트릭스’화제

- 말들이 지배하는 세상, 인류 저항군 ‘네모’의 활약 그려
- 해외언론 “한국인들이 매트릭스를 패러디해서 말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보여줬다” 호평




우리나라에서 만든 패러디 영화 ‘마트릭스’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트릭스는 말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깨달음을 얻은 인류 저항군 ‘네모’의 활약상을 그렸다. 이 패러디 영화는 지난 7월 25일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댓글 수백 개가 달리며 핫 이슈로 부상했다.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사인 ‘호스토크’는 “한국인들이 매트릭스를 패러디해서 말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보여줬다”며 “혹성탈출의 요소들도 적지 않게 가지고 있다”고 흥미롭게 다뤘다.

해외 매트릭스 팬카페 사이트인 “매트릭스팬스닷넷”도 마트릭스에 관심을 보였다. 이 카페는 마트릭스를 소개하며 “매트릭스 패러디가 드물지 않지만 이번에 한국에서 만든 건 주목할만하다”며 마트릭스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마트릭스는 헐리웃 흥행 영화들의 명장면들을 교묘하게 차용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 손으로 말들과 격투를 하는 장면, 인류저항군 지도자가 네모에게 선택을 하라며 당근과 브로콜리를 내미는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모든 장면을 삼일 만에 촬영한 초저예산 단편영화지만 적지 않은 특수효과와 CG가 들어가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만들어냈다. 영화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신선한 발상이 재밌다”, “속편도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엉뚱한 패러디 영화를 만든 제작자는 놀랍게도 공기업인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다. 마사회 홍보실은 엄격한 방송규제와 예산삭감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작년부터 기업홍보의 새로운 도구로 각광받는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왔다.

최원일 홍보실장은 “표면적으로는 지배자인 말에게 인간이 저항하는 이야기지만 본질은 말과 인간의 입장을 바꿔 놓는 역지사지를 통해 인간과 말의 상생을 추구하는 영화”라고 ‘마트릭스’의 제작 철학을 피력했다.

마트릭스는 영화배우 원태희와 김레아가 남녀 주연을 맡고 탤런트 윤동환이 저항군 지도자 역할을 했다. 엑스파일 시리즈로 유명한 성우 이규화가 내래이션을 담당해 미스터리하면서도 코믹한 느낌을 살렸다. 영화 ‘공정사회’의 각본과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김현우 감독이 연출했다.


※ 마트릭스 유튜브 주소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Zm5b2Hq5xiw

※ 해외 언론 보도내역
http://horsetalk.co.nz/2013/07/28/parody-matrix-shows-world-ruled-horses/#axzz2aKmTukCb

※ 해외 매트릭스 팬카페 기사 내역
http://www.matrixfans.net/the-matrix-4-no_word_no_word_where-man-is-ruled-by-horses/



<단신 자료>

한국마사회 인터넷 명예기자 모집 홈페이지 8월1일 오픈

마문화를 홍보를 위한 인터넷 명예기자 모집 홈페이지(http://www.krablogger.co.kr)가 8월 1일(목) 오픈했다. 인터넷 명예기자 모집기간은 8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이며 말(馬)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집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 등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40명 내외이며, 결과는 9월 초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선발된 명예기자들은 9월 14일부터 1년 동안 한국마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활동, SNS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내역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지급되며 국내 경마산업견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홈페이지(http://www.krablogger.co.kr), 02-509-1274

서울경마공원, 8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이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경마시행계획 상 경마시행일은 8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로 4주간 총 8일이다.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은 8월 3일(토)과 4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은 8월 9일(금)과 8월 11(일) 순차 휴장에 들어간다. 단, 혹서기 휴장 기간에도 중계경주는 진행되어 마권구매 및 경마관람이 가능하다. 8월 경주 수는 총 92경주이며, 이 가운데 70개의 국내산마 경주와 22개의 혼합경주가 열린다. 8월에도 하절기 정부 전력 수급 위기 대응에 대응하기 위한 노을경마는 계속되어 첫 경주 출발시각이 오후 1시로 조정된다. 8월 경마시행계획 중 대상경주로는 8월 11일(일) 제13회 YTN배 국제기수초청(L)경주와 9월 1일 제21회 SBS ESPN배 한일 경주마 교류경주(L)가 준비되어 있다.

말산업 지도자들 해외 연수길 오른다... ‘교육 역량 강화 기대’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말산업 지도자들의 교육 역량 강화 및 선진 교육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승마 교관과 말 조련사 교관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말산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도입됐다. 한국마사회는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실기평가를 통해 5명의 참가자를 확정했다. 이들 5인은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말산업 분야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폴 쇼케뮬러 종마목장과 프랑스 국립승마학교 등으로 연수를 떠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지도자들의 해외 연수를 시작으로, 선진 교수 시스템의 국내 도입 및 말산업 선진국과의 상호 교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권혜영 일러스트 작가 초대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KRA와 함께 꿈꾸는 전시회’ 라는 주제로 서울경마공원 본관 1층 갤러리마당에서 7월 25일(목)부터 8월 22일(목)까지 신예 일러스트 작가들의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첫 번째 작가는 ‘공주님의 꽃밭’ ‘가끔씩 비오는 날’ 등 다수의 그림 동화책에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그림을 그려온 권혜영씨. 이번 초대전에서 권씨는 대표작인 ‘어느 별에서 왔니?’, ‘말썽쟁이 아기양’, ‘가시물고기’를 비롯해서 꼴라쥬 기법을 활용한 독특한 감성의 일러스트 십 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 문의 : 02-509-1283, 월화 휴무


<자료제공: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