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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혁 선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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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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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을 때는 경주에서 이겼을 때이고,
두번째로 기분 좋을 때는 경주에서 패할 때이다.'
경마를 즐기는 한, 성적은 저절로 만들어질 것이다.
Q_만 5년이 넘은 선수 생활동안 입지를 굳건히 다진듯 하다.
A- 경마선수로써 경주마에 계속 기승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즐겁다. 한두 한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기승하다보니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오래도록 계속해서 경주마에 기승하고 싶을 뿐이다.
Q_올해초 프리로 전향했다. 계약선수와 프리선수의 차이점이 있다면
A- 모두 장단점이 있다. 소속팀 마필에 지속적으로 기승할 수 있는 계약 선수의 장점이 있는 반면, 여러 성격의 많은 마필에 기승할 수 있는 프리 선수의 장점이 있다.
Q_작년 개인 최다승 56승을 기록했다.
A- 작년에는 거의 풀시즌을 소화하면서 좋은 마필들과 잘 맞는 마필들에 기승할 기회가 많았다. 열심히 하다보니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주었다.
Q_올해도 33승을 기록중이다. 작년의 기록을 깰 수 있을듯 하다.
A- 기록적으로 큰 욕심이 있지는 않다. 몇승 했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있을 정도로 당장 눈앞의 기승에 온 신경을 집중 하고있다. 하지만 막상 승수를 듣고나니 작년을 넘어서고 싶은 생각이 든다.
Q_대상경주 3회 우승이다. 더 큰 대상경주를 바라보고 있는지.
A- 경마선수라면 누구나 대상경주를 갈망할 것이다. 원한다고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차분히 기회가 오길 기다리며 기회가 왔을때는 꼭 잡고 싶다.
Q_가장 애착이 가는 마필은.
A- 27팀의 '운해'다. 지금까지 기승한 마필들중에 가장 우수한 마필이다. 훈련시 무리하더라도 호흡이 금방 돌아올 정도로 좋은 마필이다. 힘과 지구력, 능력적으로 상당히 우수하다.
Q_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운해'의 단점이 있다면.
A- 기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상대마필을 이길때까지는 잘 가는데 이기고 난 뒤에는 내측으로 기대버린다. 빨리 고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어 그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뛸 것이다.
Q_가장 아쉬운 마필은.
A- 15팀의 '정상마루'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좋은 마필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뛰었고 호흡도 잘 맞았다. 하지만 모래를 맞으면 의욕을 잃어버려 뛰질 않으려 한다. 망사눈가면도 소용이 없어 계속 아쉬운 마필이었는데 최근 모래를 맞고서도 조금씩 걸음이 살아나고 있어 차후 기대치 높은 마필이다.
Q_50팀의 '리버스캡틴'이 2군에서 항상 아쉽다.
A- 역시 아쉬운 마필이다. 진작에 1군 올라갈줄 알았는데 뭔가 하나 부족하다. 훈련 전개 상태 모두 좋았는데도 항상 끝걸음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컨디션 좋고 레이스 잘 만난다면 승군은 할 것 같다.
Q_10팀의 '베스트캡틴'이 5연승을 기록중이다.
A- 기대 이상으로 잘 뛰고 있는 마필이다. 훈련시 체중이 불면서 몸놀림 무거워져 못쫓아가길래 큰 기대 없었는데 막상 경주가 되니 더 잘 뛰었다. 명마들중에 훈련때는 설렁설렁 뛰고 실전때 제대로 뛰는 마필들이 있다던데 '베스트캡틴'이 그렇지 않나 싶다. 참 똑똑한 마필이다.
Q_11팀의 '탱크'가 짝다리임에도 5군 우승을 차지했다.
A- 훈련시 뿐만아니라 경주 당일에도 절룩거려 출전취소 당하지 않으려나 걱정까지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초창기의 절룩거림이 없어지면서 재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Q_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A- 성적보다는 오래도록 경주에 출전하고 싶다. 말 타는게 너무 좋다. 지금 당장 마필에 기승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항상 최선을 다해 기승하겠다.
Q_검빛 팬들에게 한마디.
A- 성적이 좋든 안좋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계속해서 검빛경마 많이 사랑해 주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쉴 사이 없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 간다. 그곳에 인생의 참된 일은 전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보다 나아지는 것은, 우리들의 노력에 의해서만이 가능하다.'
<취재기자:고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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