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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근 조교사 500승 달성 지난 주 결산"
만선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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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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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근 조교사, 대망의 500승 달성하다!-
토요일 제 6경주에 출전한 8조 김춘근 조교사 마방 소속 마필 새별은 초반 천창기
기수가 선행 강공으로 허를 찌르면서 선두에 나서 결승선 끝까지 버티면서 우승을 차지,
김춘근 조교사에게 대망의 500승의 영예를 선사했다. 김춘근 조교사는 기수 양성소 교관
출신으로 1978년 조교사로 데뷔, 통산 5464전을 치룬 고참 조교사로서 그동안 성실한
마방 운영과 철저한 마필 관리를 통해 기복없는 성적을 꾸준히 보여 주었다. 신우철,
최혜식, 하재흥, 박덕준, 김양선 조교사에 이어 6번째로 대망의 500승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김춘근 조교사님 이하 8조 마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골드머니, 2003년 그랑프리를 향햐여!, 다우존스, 외국산 1군으로 급속 승군!-
토요일 제 10경주에 펼쳐졌던 외국산 1군 1900m 경주에서 AJC 교류 기념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배휴준 기수가 기승한 골드머니는 강적 더스파이커, 동틀때를 가볍게
물리치고 1군 승군전에서 우승을 차지, 2003년 그랑프리 대상 경주에서의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아직은 어린 3세 수말로서 앞으로 명마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2003년 그랑프리 트로피에 벌써 바짝 다가선 느낌이다.
토요일 제 8경주 김동철 기수가 기승한 다우존스는 단독선행에 나서 발군의 도주력
발휘하면서 2착 마필인 화천과는 무려 11마신 대차이를 내면서 우승, 국내 데뷔 이후
6전만에 외국산 1군으로 급속 승군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쾌속 승군을 해서 1군에
오른 마필들로는 보헤미안버틀러(5전), 퍼펙트챔피언(6전)등이 있다.
-김영진 가파른 상승세 지속, 한성열 이젠 나도 한다면 한다. 2승씩!-
김영진 기수의 최근 상승세가 너무나도 무섭다. 2001년도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통산 158전(9/10/9/12/16)전을 뛰는 동안 2001년도 승수를 거두지 못하고, 2002년에
2승, 2003년 올해 들어 벌써 7승을 거두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블랙마운틴, 프론티어,
지난 주 소백수의 고배당 입상에 이어 이 번주에도 토요일 한라여제에 기승, 초반부터
과감히 선행에 나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여, 쌍승식 38.8배의 주인공이 되었고, 일요일
마지막 12경주에 출전하여 장축을 타고 차분한 말몰이로 결승선 탄력 살려 멋진 우승을
차지하여, 이 번주에만 깜짝 2승을 추가했다.
한성열 기수 역시, 최근 기승술이 부쩍 늘어나면서 자신감을 찾아 이 번주 2승을 거뒀다.
1999년에 데뷔, 통산 126전(3/3/11/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동안 단 1승에 그쳤
던 한성열 기수는 토요일 제3경주 감량 이점을 안고 모어노블에 기승하여 차분히 결승선
추입을 감행하면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쳐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고, 일요일 3경주 달리마
에 기승하여 또 다시 감량이점 십분 발휘하면서 우승을 차지, 이 번주에만 2승을 챙겨 갔다.
-임성실, 성실한 기승술로 또 다시 1승 추가!-
항시, 성실(?)한 모습으로 새벽조교시, 경주 출전시 최선을 다하는 임성실 기수가 최근
자생에 이어 또다시 1승을 추가하였다. 토요일 4경주에 출전하여 즐거운주말에 기승한
임성실 기수는 곱게 선입 전개 후 결승선에서 선행에 나서 끝까지 선두 지켜 내면서 우승,
뜻있는 1승을 추가했다.
-라크리스타, 99.5배, 공주산성, 90.7배 고배당 주역 되다!-
토요일 7경주에 출전한 라크리스타는 결승선에서 매서운 추입력 발휘하면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쳐 블루나이스디자인을 코차로 제치면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면서
99.3배의 고배당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토요일 마지막 경주에 출전한 임대규 기수가 기승한 공주산성은 결승선에서
막판 끈기를 발휘하면서 우승을 차지 90.7배 고배당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체로운 것은 공주산성은 지난 수요일 제주도에서 있었던 국산마 제 2차 경매에서 부마
피어슬리, 모마 샤베이비 사이에서 태어난 2세 수말을 최고가 38,200,000만원을 주고
낙찰 받은 정몽규 마주 마필이라는 점이다.
-달리마, 골든리지 동반 입상, 샤프펀치 3착에 그쳐 178.9배 고배당 터져-
일요일 2경주 강력한 인기마 박태종 기수가 기승한 샤프펀치가 아쉽게 입상 실패,
고배당 178.9배가 터졌다. 샤프펀치가 너무 못 뛰었다기 보다는 감량이점의 달리마,
직전 가능성 있는 걸음 선 보이면서 컨디션 최상으로 출전한 골든리지의 최선 승부
결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아무튼, 지난 주는 골드머니, 다우존스등 능력마필들의 계속되는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복병마필의 깜짝 선전도 유감없이 펼쳐져 중-고배당도 많이 터졌던 한 주가 아니었나 싶다.
이 번주에는 또 어떤 풍성한 기록과 경마의 짜릿한 묘미가 펼쳐질지 사뭇 궁금하다...
검빛 마방 취재 기자 이 경 훈(만선의 꿈)
www.gumv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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