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월4주차] ‘차세대 과천벌 퀸을 가린다’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 운영자 | 2013-11-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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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과천벌 퀸을 가린다’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 2013년 11월 24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2 1400M 별정Ⅳ)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 동아일보배 주역 ‘천년동안’, 우승후보 1순위로 부각






올해 마지막 암말들의 질주가 될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가 오는 24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8경주(국2 1400M 별정Ⅳ)로 펼쳐진다. 국내산 암말에게만 출전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경주는 올해 마지막 암말 한정 경주로 마필관계자들간 경쟁이 여느 대상경주보다도 치열한 게 특징이다.

이유는 농협중앙회에서 준비하는 인센티브 때문이다. 생산농가에 2억 3천만 원을 넘는 지원금이 지급됨은 물론, 우승을 차지한 조교사-기수-마주-관리사에게 각각 5백만 원의 농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되어 총 3,600만 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될 만큼 짭짤하다. 때문에 마필관계자들 간의 경쟁은 타 대상경주에 비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서울과 부경을 통 털어 한 해 동안 펼쳐지는 대상 및 특별경주의 수는 총 39개이다. 그 중 암말 한정으로 펼쳐지는 대회는 12개이다. 이는 시행체인 KRA가 우수한 씨암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암말우대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퀸즈투어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11개의 암말 대상경주가 치러졌고 이제 마지막 대회인 농협중앙회장배가 남아 있다.

이번 경주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 되고 있는 경주마는 단연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우승마인 ‘천년동안’이다. ‘천년동안’은 KRA컵 마일부터 꾸준히 대상경주 문을 두드려온 3세 강호로 스포츠서울배에서는 3위, 코리안오크스에서는 서울 출전마 중 가장 좋은 4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직전 동아일보배에서 ‘조이럭키’를 제압하며 첫 대상경주의 영광을 안았다. 2관왕이 유력한 이유다. 이외에도 문세영 기수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피노누아’, 추입력이 강점인 ‘해피필드’ 등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2군 전통 강자로 평가 받고 있는 ‘총알공주’와 ‘무한신조’도 복병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 천년동안(국, 3세 암말, 신삼영 감독)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강력한 우승 후보. 직전 동아일보배에 이어 대상 경주 2관왕 도전에 나선다. 말의 특성상 1800m보다는 1400m가 능력을 발휘하기에 더 유리하며 소속조에서 동반 출전한 ‘수호천사’가 이번에도 우승 도우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수호천사’가 선두권에서 경주를 이끌면 ‘천년동안’이 경주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우승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조이럭키’와 더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국산 암말 기대주다.
통산전적 10전 5승 승률 : 50.0 % 복승률 : 50.0 %

▲ 피노누아(국2, 3세 암말, 박천서 감독)
500kg을 넘나드는 육중한 몸에서 나오는 파워가 일품이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과천벌 최고 자키인 문세영 선수가 기승한다는 것이 더 큰 위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천년동안’과는 비슷한 선입형이라 전개 과정은 물론 뒷심 대결도 볼만하다. 관건은 그동안 일반경주에서 선전해 왔다면 몸싸움이 치열한 대상 경주에서도 본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다. 통산전적 8전 3승 2위 3회 승률 : 37.5 % 복승률 : 75.0 %

▲ 해피필드(국2, 4세 암말, 서인석 감독)
경주 초반부터 중반까지 힘을 비축하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온 힘을 다하는 추입형 마필이다. 면도날같이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인 마필로, 선행마들의 초반 자리싸움에 따른 전력소진 시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는 마필이다. 이번 대회를 전개 관점에서 본다면 추입마가 유리한 형국이라 할 수 있다. 즉 선두권과 선입권이 치열하기 때문에 추입마에게는 막판 한발의 찬스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고, 1400m 경주에서 완벽한 추입 타이밍을 잡아낼 수 있다는 전략에서다. 통산전적 24전 2승 2위 3회 승률 : 8.3 % 복승률 : 20.8 %

▲ 총알공주(국2, 4세 암말, 김점오 감독)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기대마. 470kg 대에 비교적 작은 체구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선입형 경주마로 승부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 이번 역시 초반 자리 싸움이 관건으로 빠른 스피드로 선두권에서 경주를 풀어간다면 우승이 확실시 된다. 무엇보다 전초전으로 출전했던 직전 1400m에서 추입으로 2위를 기록한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대회에서 무리한 작전 전개보다는 경주 초반 적절한 체력 안배로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지을 태세다. 통산전적 19전 3승 2위 5회 승률 : 15.8 % 복승률 : 42.1 %



◆ 멈추지 않는 기록제조기 ‘문세영’ 올해 마지막 대기록은?
- 경마 황제 문세영 선수 지난 17일 900승 달성
- 3개월 마카오 진출에도 불구 올해 다승 1위 질주 ... 사상 최초 4년 연속 100승 돌파 도전 중







“그가 달리면 곧 기록이 되고, 역사가 된다.”

우사인 볼트도 메시도 아니다. 문세영, 또 그다. 지난해 한 시즌 최다승(147승) 달성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던 문세영 선수가 또다시 개인 통산 9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문세영 선수는 지난 17일(일) 서울경마 제2경주(국6 1100M)에 ‘늘픔’에 기승해 초반 선행 후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버티기에 성공, 쟁쟁한 우승후보마로 여겨졌던 경주마들의 추격을 뿌리친 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기록한 우승은 문세영 선수의 900승이었다. 현역기수로는 박태종 선수에 이어 2번째다.

문세영은 대기록 달성뿐만 아니라 주말 8승을 휩쓸며 경주로를 달궜다. 지난 주말 총 16회 경주에 출전해 8승, 2위 3회 승률 50%, 복승률 68.8%를 기록했다. 16일 토요경마에서 ‘인스텝킥’, ‘스트롱위너’, ‘황금탑’, ‘뉴에이지’에 기승해 연거푸 승수를 올린 문 선수는 17일 일요경마에서도 ‘늘픔’, ‘아슬란’, ‘불스아이’, ‘스마티문학’로 우승을 추가하며 탁월한 기승술을 뽐냈다.

900승 달성 직후 기수대기실 앞에서 만난 문세영의 표정은 상기되어 있었지만, 목소리에는 기쁨보다 차분함이 전해졌다. 기록 달성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기록을 떠나서, 한 경기 우승을 위해 기수 모두가 피나는 노력을 한다. 그렇게 만든 1승이 쌓이고 쌓여 900승까지 온 것 같다. 이제 900승이란 기록은 과감히 잊어버리고 1승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47승 돌파와 최단기간 한 시즌 100승 달성 등 주요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통산 1,800승을 돌파한 '경마 대통령' 박태종(48)을 이을 '황태자'에서 '국보급 기수'로 바뀌었다.

하지만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그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올해 3개월 동안 마카오 타이파 경마장의 초청을 받아 정식기수로 활동한 것. 홍콩이나 미국 경마 진출을 위한 중간 기착지로 삼으려는 각국의 수준급 선수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문세영은 한국의 리딩자키답게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총 69전 7승, 2위 5회 (승률 10%)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카에서 활동으로 국내 무대에서 부진이 예상됐던 문 선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평균 12승의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통산 97승째를 올려 다승부문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11월 한 달간 48전 경주에 출전한 문 선수는 이 가운데 29%가 넘는 14개 경주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복승률은 무려 52%, 연승률도 60%에 육박하고 있다. 2위 조인권 선수가 87승임을 고려하면 올해 다승1위는 명확해 보인다.

후반에 들어서도 기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문세영은 나이와 경험이 쌓이면서 기복 없는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활약을 보이다가도 잦은 기승정지로 기회를 놓치거나 흐름을 잃어 한 번씩 주춤하곤 했던 것이 몇 년 전의 문세영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기승정지와 부상 없이 전 경마일을 소화하고 있다.

이제 문세영에게 향하는 경마계 안팎의 초미의 관심사는 사상 최초 4년 연속 100승 돌파 여부다. 현재 시즌 연속 100승 돌파 기록은 지난해 본인이 세운 3년 연속이다. 경마 대통령 박태종 선수도 연속으로 100승을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승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는 “기록을 깨면 기쁠 것이다. 하지만 깨지 못하더라도 기수생활을 계속하는 한 기회는 언제든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록 자체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겠다.”고 말한다.

한국경마가 도박과 레저스포츠라는 경계선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문세영이라는 스타 기수의 존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빛나고 있다. 신인시절 최단기‧최연소 100승을 달성하며 ‘어린왕자’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던 청년은 어느덧 한국경마의 ‘현재진행형 전설’이자 새 역사가 되어가고 있다.



◆ 힘줄 단열 극복 ‘스마티문학’, 1년 7개월만의 우승... 기적을 달리다!
-괴물 경주마 ‘스마티문학’, 천지굴건염 딛고 1년 7개월만의 우승으로 기적 같은 부활
-세포주입, PRP치료 등 최첨단 치료기법으로 건조직 재생 성공...12월 그랑프리 출전으로 영광 재현 기대






“과천벌을 뒤흔들었던 괴물마가 기적처럼 부활했다.”

다리 부상으로 1년 2개월의 긴긴 재활 끝에 재기에 성공했던 ‘스마티문학’(수, 4세)이 두 번째 출전 만에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혼1, 1200m, 별정 Ⅵ)에 출전한 ‘스마티문학’은 늦은 출발을 보이며 경기내내 중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마지막 4코너를 돌면서까지 선두권에 보이지 않던 ‘스마티문학’은 결승선 150m를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연출했다.

정상에서의 추락은 힘든 것이었다. 부상 직전의 ‘스마티문학’은 그야말로 선배 경주마들이 세워놓은 기록을 갈아치우며 고공 질주하던 한국경마 최강의 괴물 경주마였다. 2011년 데뷔전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4연승을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스마티문학’은 2세마 최초로 2011년 그랑프리(GI)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듬해 스마티문학은 3세마 최고 부담중량인 61㎏의 등짐을 짊어지고도 4전 4승 승률 100%를 기록하는 등 한국경마 최고의 스타마로 급부상했다.

잘나가던 ‘스마티문학’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 아닌 부상이었다. 지난해 7월 우승이 유력했던 부산광역시장배(GⅢ)에서는 준우승에 그쳤고, 왼쪽 앞다리의 힘줄이 30%이상 단열되는 불운의 다리 부상을 입어 경마계 안팎의 안타까움을 샀다. 정확한 진단명은 ‘좌중수부 중간부 천지굴건염’, 왼쪽 앞다리 천지굴건이 과도한 긴장이나 외상으로 염증이 생겨 건(힘줄) 섬유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질병이다. 이 때문에 운동능력이 현격히 떨어져 경주에서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경주마로서 굴건염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으로 보통의 경우라면 은퇴를 고려했겠지만, 세계건설의 하준환 마주는 ‘스마티문학’의 은퇴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세계건설 회장이자 스마티문학의 마주인 하준환 씨는 "아들 같은 스마티문학을 위해서라면 치료비가 얼마가 들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한국마사회 재활센터를 찾아 1년여의 치료에 들어갔다.

‘스마티문학’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서울경마공원의 의료진들은 끊어진 건을 재생하는 세포주입, PRP치료, 영하 4도의 소금물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는 염수냉스파 등 최첨단 치료법을 모두 적용해 회복을 도왔다. 그 결과 ‘스마티문학’은 초음파 검사에서 손상된 건조직이 새로운 세포로 재생되었다는 판정을 받았다. 8월에는 주행심사에서 1위로 합격해 지난 10월 6일 비로소 경마팬들 앞에 기적적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스마티문학’의 이번 우승은 1년 7개월만의 우승 말고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바로 다음달 15일에 열리는 그랑프리(GI)에 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한 달여 남은 그랑프리는 한국경마 최고 권위의 경주로, 한해 최고의 스타마를 팬 투표로 출전 경주마들을 경정한다. 오랜 공백으로 수득상금이 없어 그랑프리 출전이 불투명했던 ‘스마티문학’은 이번 우승으로 최소한의 여지를 열어둔 상태다.

이번 그랑프리가 중요한 이유는 스마티문학이 사상 최초 2세마로 그랑프리에 출전해 주목받은 그랑프리에서 다시 한 번 최강 경주마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17일 경주를 마친 뒤 박희철 감독은 “다음목표는 당연히 그랑프리 대상경주다”라며 ”스마티문학 팬들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경주 후에도 마체에는 전혀 이상이 없어 전성기 때의 경기력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그랑프리 출전마, 팬들이 결정한다!!
- 한국경마 최대 이벤트 그랑프리 출전마 결정에 경마팬 인기투표 반영
- 42두의 출전대상마 중 16두만이 출전 가능해 투표 영향 결정적






- ‘지금이순간’, ‘스마티문학’, ‘인디밴드’ 등 강호 즐비

한국경마 최고의 별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2013 그랑프리(GI)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랑프리(GI) 출전 경주마 선발을 위한 팬 투표가 실시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15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32회 그랑프리 출전할 베스트 16의 출전마 팬투표를 11월 24일(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경마에서 유일하게 경마팬이 직접 대회 출전마를 뽑는 그랑프리 경주는 일정기준을 통과한 마필들이 출전 후보로 등록되며 경마팬들의 투표로 최종 출전마가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1인(1개 ID)당 1회에 한해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서울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 부경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를 투표해 총 4두를 투표할 수 있다. 참가자중 무작위 추첨해 마권 구매권(5만원)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투표결과는 11월 28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사은품 당첨자 65명 또한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사은품은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이번 그랑프리는 경마팬들이 경주를 편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별과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는 오픈경주이기 때문에 최대 16두까지 편성이 가능한데, 사전조사 결과 서울·부경 각각 21두씩 총 42두의 경주마가 출전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등록·신청과정에서 16두를 초과하여 신청이 접수될 경우 인기투표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에 투표가 출전여부에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 어느 때보다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 대상마를 살펴보면 쟁쟁한 후보들이 가득하다. 어느 경주마라도 우승이 가능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순간’의 득점은 1만점을 넘어 다른 말들의 점수를 압도해 가장 눈에 띈다. 하지만 ‘지금이순간’을 누르고 우승을 거머쥔 ‘인디밴드’, ‘경부대로’ 등이 있고, KRA컵 Classic 등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말들이 즐비하여 어떤 경주마에 표를 줄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장기휴양 후 첫 승을 기록한 ‘스마티문학’ 등 득점은 없지만 강한 말로 평가받는 말들도 있어 고민은 더 깊어진다.



◆ ‘말다이어리, 말지갑, 말빵’...말 테마 디자인샵 ‘마노리(MANORI)' 첫 선
- 국내 최초 말 테마 디자인 상품 전문 매장 ‘마노리(MANORI)' 23일(토) 서울경마공원서 첫 선
- 기수복색 쿠션, 말하는 말 인형, 말빵 등 30여종의 말 테마 상품 한 자리에...개장 프로모션 행사도 열려






말과 디자인이 제대로 만났다. ‘말(馬)’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30여종의 디자인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 말 테마 디자인 상품 전문 매장 '마노리(MANORI)'가 오는 23일(토) 과천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 초보커플존 내에 문을 연다.

말 테마 상품 브랜드인 '마노리'는 말과 놀이의 합성어로서, 감성적인 말 디자인을 접목시킨 다양한 생활 소품들이 마치 놀이의 즐거움처럼 생활의 활력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말을 문화·디자인 콘텐츠로 육성시키고자 한국마사회가 야심차게 론칭한 ‘마노리’는 한국마사회가 추진 중인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경마공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 디자인’이 생활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음을 표방하고 나선 만큼 ‘마노리’에는 필통, 여권케이스 등의 문구는 물론, 넥타이, 중지갑, 티셔츠, 편자 목걸이 등의 패션 소품부터, 레이싱 머그컵, 우산, 말 인형 ‘마랑이’, 손목쿠션 등의 완구, 말빵, 말쿠키 등 테마 먹거리까지 고객들의 심미안을 충족시켜줄 다채로운 디자인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자작나무 수공예 제품 시리즈인 마노리 스마트폰 거치대, 칫솔걸이, 마그넷, 폰 스트랩등은 디자이너 조영건씨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독특한 작품들로, 벌써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경마공원의 간판 기수 문세영, 박태종, 서승운, 이상혁, 조경호, 조인권의 실제 복색을 프린팅해 만든 화사한 색감의 쿠션은 ‘기수복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마노리’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마노리’가 문을 여는 23일(토)부터 12월 1일(일)까지 2주(토·일) 동안에는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노리’ 상품 또는 상품 10% 할인을 경품으로 하는 스크래치 복권 10만장이 배부된다. 또 23일(토)부터 24일(일) 양일간에는 해피빌 GATE B에서 말빵을 시식하고, 룰렛을 돌려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마노리’를 시작으로 말 테마 디자인 상품 제작·판매 사업에 시동을 건 한국마사회는 12월 중순에는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내 ‘마노리’ 프로모션관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또 향후 디자인 상품의 주 소비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송정석 마케팅팀장은 “‘마노리’는 단순 기념품샵의 개념을 넘어 기존 경마 중심 마문화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문화전시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면서 “다가오는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노리’에만 있는 말 테마 상품을 선물하는 것도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

※ ‘마노리’ 운영시간 : 매주 경마일(토·일), 오전 9:30~19:00


<단신 자료>


◆ 한국마사회, 중소기업과 경주마 친자감정용 시약 개발 기술협약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11월 2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의학 진단 및 시약 개발 전문 중소기업인 SLS(대표이사: 문해란)와 경주마 친자감정용 DNA(DNA 복합마커) 시약 개발을 위한 성과공유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경마시행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더러브렛 품종은 철저한 족보관리로 유명하다. 모든 더러브렛은 부계와 모계 모두 8대까지 더러브렛 품종인 것이 증명돼야 비로소 경주에 출전할 수 있다. 때문에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혈통 감별을 위해 주로 미국에서 생산된 복합마커 시약을 사용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시약 국산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에 말 관련 분야 기술 및 자문, 말 DNA 정보제공, 신규 판로 확보, 신기술 공동 출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한관석 소장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스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낼 수 있다.”라면서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를 통해 수입 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한국 경마의 세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2013년 11월 1세 국내산 경주마 경매 시행 결과 - 최고가 2억500만원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11월 18일(월)~19일(화)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관으로 2013년 11월 1세 국내산마 경매를 시행했다. 이번에 상장된 경주마는 총 90두의 1세마로 경매 진행 결과 총 49두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며 낙찰율 54.4%를 기록하였으며, 평균 낙찰가는 5243만원을 기록하였다. 이번 11월 경매의 최고가는 2억 500만원으로 올 3월 모마 ‘명가희’와 부마 ‘메니피’ 사이에서 태어난 자마가 기록하며 인기 씨수말 ‘메니피’의 전성시대를 이어갔다.


◆ 김혜선 선수 여성기수 최초 100승 달성 기념식 개최





경마계의 여자 대통령 김혜선 기수의 여성기수 최초 100승 달성 기념식이 지난 11월 17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됐다. 김혜선 선수는 지난 2일 서울경마공원 제2경주에서 ‘딕시바니’에 기승해 처음부터 유지해 4마신 차의 여유로운 우승을 거두었다. 이미 지난 3월, 이신영 감독이 현역시절 세워놓은 여성 선수 최다승수인 90승을 넘어선 김혜선 선수는 매 경주마다 여성 선수 ‘최초’의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김혜선 선수의 통산전적은 1373전 102승 2위 116회로, 6개월의 부상공백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다승 공백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24승을 기록해 다승 12위에 랭크돼 있다.



◆ 한국마사회 행운의 마스코트 경주마 스티콘 16종 출시






한국마사회는 11월 25일까지 경주마와 선수(기수)를 소재로 한 카카오톡 스티콘 16종을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카카오톡 스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경주마와 경마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선보이는 카카오톡 ‘행운의 마스코트, 경주마 스티콘 16종’은 깜찍한 말의 이미지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경주마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일상적인 감정을 위트있게 표현했다.”며 “희노애락 뿐 아니라 경주마와 기수간의 우정, 스포츠맨십, 경주마 먹방 등 다양한 표현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행운의 마스코트, 경주마 스티콘 16종’은 카카오톡에서 11월25일까지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45일 동안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 KRA 한국마사회, 2014년 기수후보생 모집


KRA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7일(토)까지 ‘2014년도 기수후보생’을 모집한다. 더러브렛 과정만을 모집하며 응시자격은 만 16세 이상 만 22세 이하의 남녀로 신장 168㎝ 이하, 체중 49㎏ 이하, 나안시력 좌우 0.3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원서 및 서약서는 경마교육원 홈페이지(www.horseracingacademy.com >기수후보생응시 안내 > 2013년 기수후보생 지원원서 작성 >지원서 보내기)로 제출가능하며, 관련서류는 경마교육원에 우편으로 접수한다. 합격자는 2년의 기수후보생 교육과 2년의 수습기수기간을 거친다.
승마경험이 전혀 없어도 응시 가능하며, 최종인원의 150%이내를 가입학 대상자로 선정하고 임시로 입학해 평가 후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기숙사 합숙교육으로 교육비는 KRA에서 우선 부담하고, 수습기수 데뷔 후 분할 징수하여 상환하며 졸업 후에는 KRA에서 주관하는 정식기수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RA 경마교육원(02)509-16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