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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2월1주차] 남은 오픈경주는 그랑프리(GI) 단 하나, 서울-부경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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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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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오픈경주는 그랑프리(GI) 단 하나, 서울-부경 누가 웃을까?
- 서울서 개최되는 그랑프리(GI), 금년 오픈경주 대미 장식 예정
- 금년 오픈경주 성적 9:3으로 부경 완승... 마지막 관문도 부경강세 이어질지 관심
별들의 전쟁, 그랑프리(GI) 대상경주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말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기투표 결과가 발표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우선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경주마들의 인기투표 내역을 살펴보면 ‘벌마의꿈’(외1, 수, 미, 3세, 1조 백광열 조교사)이 412표를 득표해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397표를 얻은 ‘인디밴드’(국1, 수, 한,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216표를 득표한 ‘경부대로’(국1, 수, 한, 4세, 3조 오문식 조교사)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163표의 ‘감동의바다’, 5위는 145표를 얻은 ‘시크릿위스퍼’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경마공원의 경우 ‘지금이순간’(국1, 수, 한, 4세, 49조 지용철 조교사)이 386표를 득표해 1위에 등극했으며 2위는 368표를 득표한 ‘스마트문학’(외1, 수, 미, 4세, 15조 박희철 조교사)이 차지했다. 3위는 과천벌의 오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터프윈’(외1, 거, 미, 6세, 34조 신우철 조교사)가 290표로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외에 4위는 185표의 ‘마리대물’, 5위 156표의 ‘인디언블루’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그랑프리(GI) 대상경주의 경마공원별 출전쿼터는 서울경마공원이 9두, 부경경마공원이 7두로 정해져 있다. 이미 확정된 인기투표 순서대로 서울은 9두, 부경은 7두에게 출전권이 주어지게 된다. 서울은 9위까지, 부경은 7위까지 출전할 수 있지만 해당마필 중 그랑프리 경주에 출전을 포기할 경우 다음 순으로 권리는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최강마필들끼리 겨루는 그랑프리 경주는 그 자격을 얻는 것조차 영광이기 때문에 출전을 포기할 확률은 크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일만큼 후순위 마필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확률은 적겠다.
이제 관심은 2013년 시즌 마지막 남은 오픈경주의 트로피의 향방으로 모아지고 있다. 2013년 들어 치러진 12번의 오픈경주에서 부경이 9승 3패라는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이번 그랑프리 트로피를 향한 서울경마공원의 우승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부경경마공원 역시 그랑프리 우승트로피는 양보할 수 없는 절대가치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양보 없는 한판을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시각은 대체로 혼전을 예상하고 있다. 한 경주전문가는 “그랑프리처럼 큰 경주는 객관적으로 드러난 전력 외에 변수가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마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 뒤 “이번 그랑프리 대상경주는 특히 각 경마공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주마들끼리의 대결이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오픈경주에서 부경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부분은 분명 참고할 만한 데이터”라며 “부경경마공원은 ‘벌마의꿈’, ‘경부대로’, ‘감동의바다’ 등이 포진해 있어 드러난 전력상 전체적으로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에는 ‘지금이순간’, ‘스마티문학’ 등 걸출한 마필들이 포진해 있어 원정부담이 있는 부경이 다소 불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 부산은 선수층이 두터운 편이지만 원정 부담을 안고 경주에 나서는 것이고, 서울은 상대적으로 선수층은 얇지만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있다는 이야기. 결국 당일 컨디션에 따라 우승트로피의 향방이 갈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중론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그럼 그간 오픈경주로 치러진 그랑프리의 역대전적은 어땠을까? 그랑프리가 오픈경주로 치러진 지난 2009년, 첫 번째 성적표에서는 서울경마공원이 우위를 점했다. 2009년 당시 서울의 ‘동반의강자’(기수 최범현)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그해 오픈경주에서 서울의 열세를 단번에 만회했었다. 이듬해인 2010년도엔 부경이 반격에 성공했다. 불세출의 명마인 ‘미스터파크’(기수 유현명)가 서울의 라이벌로 손꼽히던 ‘터프윈’과 ‘동반의강자’를 모두 물리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그랑프리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2011년도엔 서울의 ‘터프윈’(기수 조경호)이, 작년엔 부경의 ‘감동의바다’(기수 후지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매년 우승을 번갈아가면서 차지하고 있다. 그간 오픈경주에서 부경에 밀려왔던 서울이지만 그랑프리(GI)에서 만큼은 선전하고 있어 부경과의 상대전적을 2:2 호각세로 유지하고 있다.
2013년 그랑프리(GI)의 트로피의 주인공은 12월 15일(일) 서울경마공원 8경주(15:45)에서 가려지게 된다.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그랑프리의 우승트로피, 서울과 부경 어느 곳으로 향하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 부경경마공원, 지난 29일 경남도 각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의 유치
- 경마에 대한 교육장 회의 참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경마≠교육’이미지 불식
-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대학기관 등 다양한 교육계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 구축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이 지난 11월 29일(금) 경상남도 각 시·군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교육장 회의를 유치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 교육장 18명과 경남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 등 총 40명이 넘는 교육계 수장들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였다. 오전 10시 경 KRA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서 부경경마공원은 그동안 운영한 수리수리 마수리 캠프, 펀펀스쿨 등 우수교육기부사례 강연을 통해 부경경마공원이 체험교육의 장(場)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교육장들에게 어필했다. 그리고 경마공원 견학, 경마체험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함으로써 교육계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경마’라는 개념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장 회의에 참석한 교육계 관계자들은 순위판정실, 심판실, 방송실 등 관람대 내 경마를 시행하고 관리하는 부서들을 관람하는 동안 경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람이 진행되는 동안 경마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을 만큼 교육계 관계자들의 흥미는 매우 컸고, 이를 통해 ‘경마≠교육’이라는 막연한 편견도 깨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교육계 관계자는 “단순히 도박이라고 생각했던 경마가 이렇게 정교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는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부경경마공원에 자주 방문해 경마와 말 테마파크를 즐기겠다”면서 부경경마공원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실 부경경마공원은 이번 회의장 유치 외에도 그동안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계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부경경마공원은 2012년 부산광역시 교육청 및 부산시설공단과 연합한 지역 최초 체험형 학습프로그램인 ‘펀펀(FunFun)스쿨’과 경상남도 교육청이 함께하는 교과서형 창의프로그램인 ‘수리수리 마수리(馬數理) 캠프’로 교육계 협력관계의 초석을 다졌다. 2013년도에는 부산광역시 교육청과도 협력해 부산시 소재 3개의 초등학교에도 ‘수리수리 마수리 캠프’를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펀펀스쿨’ 역시 참여기관이 3개 기관에서 총 7개 기관으로 크게 확대되는 등 성공적인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선보였다.
또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역 교육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명실공이 지역 대표 교육활동의 명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김해교육지원청 주관 하에 김해, 양산, 창녕, 밀양지역에서 활동 중인 개인교육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 개최 및 교육기부 우수사례 강연을 함으로써 ‘학습공간=경마공원’의 인식 전환을 유도했다. 그리고 동명대학교 등 총 5개 기관이 자발적인 연합으로 기획된 ‘잡(Job)멘토링’의 시행으로 대학생들의 취업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한국교직원 공제회가 주관하는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부경경마공원에서 유치하는 등 자체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범위의 교육계와 활발하게 교류 중이다. 교육장 회의를 개최한 부경경마공원 김학신 본부장은 “앞으로 부산·경남지역 교육계와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부경경마공원과 지역 교육계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자료>
부경경마공원 이색 말 퍼레이드 상시운영을 위한 시범운영 돌입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은 이번 주 이색적인 「말 퍼레이드」의 경마공원 내 상시운영을 위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말 퍼레이드’는 신장 50cm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말인 ‘버튼스앤보우’(일명 바우)와 신장이 약 3m에 달해 경주마보다 두 배 가까이 큰 대형종 ‘쇼들리’가 동원된다. 기존에 이 두 마리 마필은 호스토리랜드 안의 ‘말체험 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경마공원측은 더 많은 고객들이 말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람대와 더비랜드앞 분수대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 것. 더비랜드 분수광장에서는 두 마리 마필과 함께 기념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포토존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말 시범운영을 한 번 더 시행한 뒤 고객안전 등 이상 유무를 면밀하게 체크한 뒤 최종 운영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경마공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미니호스종인 ‘바우’는 괜찮지만 대형종인 ‘쇼들리’는 워낙 몸집이 크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에도 주변 고객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 시범운영 기간 고객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소지가 있는지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경경마공원, 신규 외국인 조교사 바트 라이스 개업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은 12월 4일(수)부로 신규 외국인 조교사 바트 라이스(Bart Rice, 만 37세)가 개업을 한다고 밝혔다. 남아프라카 공화국 출신인 조교사 바트 라이스는 1994년부터 2000년 까지 6년 간 모국에서 부조교사로 활동했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짐바브웨에서, 그리고 2006년부터 최근까지는 다시 남아프라카 공화국에서 조교사로서 경력을 쌓았다. 조교사 데뷔 첫해인 2003년에 다승 3위를 기록했고, 짐바브웨에서 활동한 3년 동안에는 매 년 200개 경주에 출전해 총 98승을 달성했으며, 그 외에도 짐바브웨 그룹 및 리스티드(Listed) 경주에 다수 우승한 경력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옮긴 후에도 역시 그룹(Group) 경주에 다수 입상했고, 2011년에는 KwaZulu-Natal 지역 조교사 84명 중 30위를 차지했다. 조교사 바트 라이스는 10세부터 장애물 승마를 해 15세에는 유소년 대표로 출전한 만큼 유년 시절부터 말과 함께해왔고, 말 관련 모든 스포츠에 관심이 있어 우리나라 적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현명-채규준 기수, 나란히 주말 4승씩 기록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에서 활동 중인 유현명 기수와 채규준 기수가 지난 주말 나란히 4승씩을 기록하며 주간 기수랭킹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있는 부분은 나란히 4승씩을 기록했는데, 채규준 기수는 금요경마에서, 유현명 기수는 일요경마에서 4승의 75%인 3승씩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금요경마의 히어로는 채규준 기수였다. 채 기수는 금요경마 4경주에서 국내산 2세 수말인 ‘건파이터’(13조 강병은 조교사)에 기승해 금요경마 첫 승을 기록했다. 이어 7경주에서는 미국산 3세 거세마인 ‘노바디캐치미’(19조 김영관 조교사)로 우승을 더했으며 마지막 경주인 11경주에서는 ‘대호장군’(미, 거, 3세, 11조 김창옥 조교사)로 우승을 기록하며 금요경마를 3승으로 마쳤다. 이어 일요경마에서는 5회 경주에 기승해 1승을 추가했다. 유현명 기수는 채규준 기수와는 반대였다. 유 기수는 금요경마에서 총 8회 출전해 1승을 기록했지만 일요경마에서는 7회 기승해 무려 3승을 솎아내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유현명 기수는 일요경마 3경주에서 국내산 3세 수말인 ‘프란시스’(29조 문제복 조교사)로 우승의 포문을 연 뒤 바로 이어진 4경주에서 ‘스마일어게인’(한, 거,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으로 연속우승을 기록했다. 일요경마 마지막경주였던 6경주에서는 미국산 4세 수말인 ‘와일드명운’에 기승해 우승을 추가, 일요경마 3번째 우승이자 주말 4승째를 신고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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