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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2월2주차] 남아공 출신 신규 외국인 조교사 바트 라이스, 부경경마공원에서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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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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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출신 신규 외국인 조교사 바트 라이스, 부경경마공원에서 개업
- 세계 최고수준의 부경경마공원 훈련시설물들이 매우 인상적이라 소감 전해
- 아내와 함께 협력하면서 자신의 지식을 전파할 것이라고 포부 밝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신규 외국인 조교사 바트 라이스(Bart Race, 37세, 31조)가 지난 4일(수)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에서 개업을 했다. 이어서 지난 8일(일)에는 대고객 소개 행사 및 선서문 낭독으로 본격적으로 경마 팬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1994년 자신의 모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부조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짐바브웨, 미국 등에서 약 20년 간 자신의 경력을 쌓아온 바트 라이스 조교사는 지난 11월 30일(토) 처음 한국 땅을 밟았고 현재 부경경마공원에서 31조로 개업을 했다.
한국에 처음 온 소감을 묻자 그는 매우 춥다면서 농담을 건넨 뒤,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말했다. 바트 라이스 조교사는 “한국의 조교 시스템은 매우 체계적(organized)이고 안정적(stable)으로 이뤄지는 것 같다”면서 특히 그는 “부경경마공원의 경주로와 관람대 및 기타 훈련시설물들이 해외 선진 경마국과 비교해서도 최고수준(World Class)”이라며 부경경마공원을 칭찬했다. 또한 그는 마방 간 협력적인 구조를 언급하면서 “마방들 간의 분위기가 경쟁적이지 않고(not compete)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데뷔경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바트 라이스 조교사는 12월 말 쯤 치러질 예정인 자신의 데뷔경주에서 무엇보다 모래주로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바트 라이스 조교사가 그동안 활동해왔던 지역들은 대부분 잔디주로였기 때문에 서서히 모래 주로에 대한 감각을 익혀나가면서 말과 기수 간 적합한 매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바트 라이스 조교사 이력에 있어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부조교사인 아내 파멜라 라이스(Pamela Rice)와 함께 31조 마방을 관리한다는 점이다. 2003년 짐바브웨에서 조교사 면허 취득 후 아내와 함께 지금까지 계속 일을 해온 바트 라이스 조교사는 자신의 아내를 가리켜 중요한 열쇠(Important Key)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는 다양한 경험이 있는 부조교사로,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최고의 팀이다”라면서 “아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서 행복하다”고 했다. 아내와 함께 일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이 있냐고 묻자 바트 라이스 조교사는 단호히 없다(No difficulties)고 말했다. 그는 “나는 주로 외부에서 말들을 조교하는 것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아내는 사무실에서 결정권을 가지기 때문에 의견 충돌할 일이 없다”면서 부조교사로서의 아내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조교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주에 대해 묻자 그는 2005년에 암말 'Scherzo'를 챔피언으로 배출한 것을 꼽았다. 특히 'Scherzo'는 GroupⅡ의 2,000m 경주에서 유일한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동안 좋은 성적을 기록해 2005년 단거리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Scherzo'가 은퇴한 이후에도 자(子)마를 조교해 우승 1회, 2위 5회를 기록했을 만큼 'Scherzo'와의 인연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성취하고 싶은 목표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우승을 많이 해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동안 배워왔던 모든 지식들을 동료 및 마방 식구들에게 전파하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처럼 한국에서도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한국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 부경경마공원 경주로의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
- 경주로 전체 두께는 약 60cm, 단순히 모래만이 아닌 과학적으로 설계된 ‘인공의 땅’
- 경주로는 높낮이가 다르고, 심지어 기울기까지 지니고 있어
남자육상 100m에서 기록단축을 위한 인류의 노력은 대단하다.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유니폼부터 마찰을 줄이는 스파이크와 반발력을 극대화 한 트랙까지 과학의 발달에 따라 진일보를 거듭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육상트랙에서 사용 중인 ‘몬도트랙’은 이탈리아 몬도사에서 제작해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거의 모든 대회에서 사용 중이다. 이 트랙은 아스팔트 위에 천연 탄성고무를 이중으로 합성해 얹어 반발력을 극대화했다. 경마경기에서도 역시 경주마들이 직접 밟고 내달려야 하는 경주로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천연잔디주로(Turf Track), 다트주로(Dirt Track), 모래주로(Sand Truck), 우드칩주로(Wood chip Track) 그리고 인조주로(Syntheic Track)가 사용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3곳 경마장 모두 모래주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래주로가 단순히 모래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큰 오산이다. 육상경기처럼 수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쌓여온 노하우의 복합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주로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 경주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경주로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볼 때는 그냥 단순하게 모래가 깔린 백사장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경주로는 배수의 문제를 고려해 철저하게 만들어진 인공적인 땅으로 봐야 한다. 일반인들의 눈에 보이는 것은 두툼한 모래뿐일 다름이니 경주로의 전체 두께가 60cm정도 된다고 말하면 과연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경주로의 가장 밑바닥은 지름이 4cm 이하의 부순 돌을 25cm 가량 깔게 된다. 이 층은 경주로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쇄석보조기층’이라고 한다. 그 윗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쇄석기층’은 2.5cm 이하의 부순 돌로 구성되며 높이 10cm 가량이다. 그런 다음 화강암질 풍화토를 15cm 가량(마사토) 덮은 후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굵은 모래를 7cm 정도 덮는다. 이것을 ‘쿠션 모래층’이라 하며 이 층들의 합은 정확하게 57cm이다. 이렇게 경주로를 조성하는 이유는 비가 많이 오더라도 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가고 시속 6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서이다.
▲ 경주로는 절대로 평평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은 경주로가 평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경주로의 규모가 워낙에 큰 까닭에 한눈에 경주로를 비교해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주로는 그 구간별로 높낮이가 차이가 나는데, 웬만해선 그 차이를 구별해내기 쉽지 않다. 부경경마공원의 경우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높이는 ±1미터 까지 차이가 난다. 결승점이 높이 만들어진 까닭에 경주마들은 경주 막판 언덕길을 오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끼게 된다. 이는 경주 막판이 내리막이거나 평지일 경우 계속되는 가속도에 따른 사고가 빈번할 것을 대비한 이유가 크다. 또한 막판 약간의 경사도는 더욱 더 강한 경주마들이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하고 빠른 말을 찾기 위한 경마의 본질에 제대로 부합되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 경주로, 심지어 기울여지기까지?!
경주로는 높낮이에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경주로 안쪽부터 바깥쪽에 이르기까지 일정하게 기울여져 있다. 직선 구간에는 안쪽으로부터 2/3 지점이 약간 높고 양쪽이 낮은 형태로 주로가 만들어져 있고, 곡선 구간에서는 안쪽이 낮고 바깥쪽이 높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이런 형태로 주로가 만들어진 이유는 빗물의 빠른 배수와 더불어 원심력이 작용하는 코너에서 원심력을 상쇄해 말들이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경주로의 함수율, 승패 추측에 중요한 요인
이처럼 과학적으로 설계된 경주로의 컨디션을 살펴보는 것도 경마경기에서 우승마를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하겠다. 경주로의 컨디션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는 바로 ‘경주로 함수율’인데, 말 그대로 경주로의 모래가 머금고 있는 물의 정도를 뜻한다. 이 함수율이 높으면 마치 바닷가 썰물 때 모래사장과 같이 모래가 가라앉아 경주로를 달리는 경주마의 말굽이 쿠션 모래층 안으로 덜 박히게 된다. 이는 경주에서 체력소모를 줄이고, 경주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부경경마공원의 각 경주거리별 최고기록이 수립되었을 당시 경주로 함수율이 대부분 ‘포화’나 ‘불량’이었던 것도 이런 이유라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경주로의 함수율은 경마경기에서 우승마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경경마공원에서는 경마가 열리기 전 경주로의 함수율을 수시로 체크해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고객들에게 공지한다. 함수율 1~5%까지는 ‘건조’로 표시되며, 6~9%는 ‘양호’, 10~14%는 ‘다습’, 15~19%는 ‘포화’, 20% 이상은 ‘불량’이라고 표시된다. 이번 주 경마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경주로의 상태를 참고해 우승마를 예측해보면 보다 재미있는 경마관람이 될 것이다. 보통 경주로의 함수율이 높을수록 선행마(앞서 달리는 기질의 말)가 유리하고 함수율이 적을수록 추입마(경주 막판 역전을 즐기는 말)가 유리하다고 하니 이러한 속설이 맞는지 직접 체크해보면 어떨까?
[보도 참고자료 : 경주로의 구조]
◆ 한국마사회 경마실황 싱가포르 수출, 『말산업 한류』가 온다!
- 국내 사행산업 수출 1호…각종 규제 뭇매 ‘설움’ 딛고 해외시장 개척
- 경마 한일전 우승, 베트남 발매시스템 수출, 경주마 수출, 감독(조교사) 해외 진출 등 한국마사회 주도 말산업 ‘해외로 쭉쭉’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국내 경마실황을 싱가포르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싱가포르 터프클럽(Singapore Turf Club)과 한국경마실황 시범 송출 협약을 체결(12.5), 오는 15일(일) 서울경마공원 그랑프리 대상경주(제8경주, G1, 한국시각 15:45, 싱가포르 현지시각 14:45)를 싱가포르 내 크란지(Kranji) 경마장과 17개 장외발매소에 송출한다.
금년 그랑프리 경주 송출은 2014년 진행될 한국-싱가포르 사이멀캐스팅(simalcasting : 동시중계)의 시범 사업이다. 전체 송출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에 본격적으로 한국경마실황이 송출되면 한국마사회는 싱가포르 베팅금액의 2∼3%를 로열티로 받게 되며, 적어도 22억원 이상의 외화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매출액 기준으로 하면 2천억 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규모다.
우리나라 합법사행산업 7개 업종(복권, 스포츠토토,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소싸움)중에서 해외 수출에 성공한 것은 경마가 유일하다. 스포츠토토는 전체 매출액의 65%가 해외에서 수입된 스포츠경기에 베팅 돼 막대한 외화가 유출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되는 양상이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법 제정이후 마필생산기반 확충 및 승마활성화와 같은 정책과 더불어, 한국경마의 국제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해온바 있는데, 경마선진국인 싱가포르에 경주실황 수출은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일궜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하지만 경마실황 수출의 쾌거는 마사회가 추진해온 ‘경마의 국제화’ 전략의 한 결과물일 뿐이다. 한국경마를 규제가 첩첩이 쌓인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려는 마사회의 국제화 전략은 지난 국산 경주마 수출(‘11년∼’13년, 말레이시아, 마카오) 성공, 베트남 경륜장 마사회 마권발매시스템 수출 성공(‘13. 11월 MOU체결), 사상 최초의 韓日경마대회 개최, 일본 현지에서 우승(’13. 11.26), 서울경마공원 서범석 감독(조교사) 마카오 경마장 진출(’13. 7월) 등의 놀라운 성과물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국경마가 전 세계 경마시장을 향해 쭉쭉 뻗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전성원 한국마사회 사업관리처장은 “경마실황의 싱가포르 수출은 이제 우리 경마가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는 반증이다. 자랑스러운 한류상품을 더 이상 도박으로 평가절하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단신자료>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 제7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 마주를 주축으로 설립된 부산경남경마장학회(회장 강용익)는 지난 12월 8일(일), 오후 2시 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전용실에서 지역사회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생 32명에게 2,88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강용익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마주협회 장학회를 통해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장학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경마주협회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은 학생들이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을 단련해 미래의 재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위한 일”이라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부경경마공원 마주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장학회는 그간 7차에 걸쳐 19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마주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장학회는 앞으로 더 많은 부산경남 마주의 참여를 유도하여 장학사업의 규모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현명 기수, 금요경마 4승 및 일요경마 1승으로 3주 연속 4승 이상 거둬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에서 맹활약 중인 유현명 기수(34세, 2조 강형곤 조교사)가 지난 6일(금) 4승과 8일(일) 1승을 추가해 총 5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현명 기수는 지난 11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2째 주까지 3주 동안 무려 14승을 달성해 막강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금요경마 제 3경주에서 ‘칼리블레이드’(미, 암, 2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한 유현명 기수는 초반 2위로 출발해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역전해 성공해 우승했다. 제 5경주에서는 ‘챌린저드림’(한, 거, 3세, 4조 임금만 조교사)에 기승해 직선주로까지 선두권을 유지했고, 결승선 200m를 남겨두고 앞으로 치고나와 2위를 5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제 8경주에서는 ‘선블레이드’(뉴, 암,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해 경주 내내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요경마 4승의 마지막 경주인 제 9경주에서는 ‘케이테리우스’(미, 암, 2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해 경주 중반까지 상위권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유현명 기수는 마지막 코너에서 조금씩 앞으로 나왔고 결승선 300m 앞에서 1위로 독주하면서 4승을 완성했다. 일요경마 제 2경주에서는 ‘미네스트보인타운’(미, 수, 2세, 16조 김재섭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 1위로 출발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1승을 추가했다. 현재까지 유현명 기수는 총 325개 경주에 출전하여 우승 58회, 2위 40회로 승률 17.8%, 복승률 30.2%를 기록 중이다.
부경경마공원, 지난 일요일 다승달성 마필관계자 시상식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은 다승을 달성한 조교사 및 기수들을 기념해 지난 8일(일) 관람대 전면 시상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받은 주인공들은 임금만 조교사(49세, 4조)와 이성재 기수(31세, 3조 오문식 조교사), 그리고 일본 출신의 후지이 기수(29세, 프리선수) 총 3명이다. 임금만 조교사는 지난 11월 22일(금) 제 2경주에 ‘새벽청춘’(한, 수, 2세, 4조 임금만 조교사)을 출전시켜 2위로 무려 6마신 차이로 우승해 통산전적 300승을 달성했다. 이성재 조교사는 지난 11월 3일(일) 제 2경주에서 ‘감동의질주’(미, 수, 2세, 9조 양귀선 조교사)에 기승해 경주 막바지까지 2위로 달리다가 결승선을 목전에 두고 코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통산 100승을 완성했다. 작년에 한국에 데뷔해 멋진 활약을 펼친 후지이 기수는 지난 11월 22일(금) 제 11경주에서 ‘헤바’(미, 암, 3세, 33조 권승주 조교사)에 기승해 결승선 100m 앞에서 역전우승으로 통산 100승을 거뒀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신규 외국인 조교사 바트 라이스(Bart Rice, 37세)의 대고객 소개 및 공정경마 선서문 낭독행사도 함께 열려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부경경마공원, 2년 연속 부산시교육청 교육메세나탑 수상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은 ‘펀펀스쿨’의 운영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시행한 교육기부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이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 사업」의 시상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교육기부의 금액에 따라 1억 원 이상은 ‘교육메세나탑’이 수여되며 1억 원 이하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금년도 부산시를 대상으로 1억 원의 교육기부는 아니었다. 하지만 부경경마공원이 2012년 최초로 시행한 방과 후 체험학습프로그램 ‘펀펀스쿨’의 지속적인 운영과 2012년 성과를 바탕으로 영화의전당, 국립해양박물관, 부산광광공사, 스포원 등 지역 공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낸 부분이 주요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교육메세나탑 수상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교육메세나탑 행사’는 오는 12월 24일 오후 3시에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관 조교사, 한 시즌 100승 달성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의 명장인 김영관 조교사(53세, 19조)가 지난주 8일 일요경마에서 2013년 시즌 100승 달성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시즌 99승으로 맞이한 일요경마 제 1경주에서 보란 듯이 승리를 챙기며 한국경마 최초로 ‘조교사 한 시즌 100승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일요경마 제 1경주(12:50)에서 김영관 조교사는 소속마필인 ‘그레이트힐’(한국, 수, 2세)을 출주시켰다. 김현중 기수(24세,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기승한 ‘그레이트힐’은 경주 초반 중위권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1,000m로 단거리 레이스였지만 김현중 기수는 서두르지 않고 순위를 유지하면서 경주를 차분히 풀어나갔다. 4코너를 선회해 직선주로에 들어서면서는 본격적인 선두경쟁에 뛰어들어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다툼 끝에 역전우승을 일궈내면서 김영관 조교사에게 시즌 100번째 승리를 선물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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