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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2월3주차] 조이럭키’vs ‘광교비상’, 서울 대표경주마 후계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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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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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럭키’vs ‘광교비상’, 서울 대표경주마 후계자 전쟁!
- 2013년12월22일(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1 2000M 핸디캡)
- 씨수말로 은퇴하는 ‘지금이순간’의 후계자 누가될까. 3세 최강마 2두 격돌
2013년 마지막 빅레이스가 펼쳐진다. 오는 12월 22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1 2000M 핸디캡)에서 올해 씨수말 데뷔를 위해 은퇴를 결정한 서울경마공원 대표 경주마 ‘지금이순간’의 후계자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조이럭키’와 ‘광교비상’은 ‘지금이순간’의 뒤를 이어 서울경마공원을 대표할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경주마의 최근 기세는 대단하다.
‘조이럭키’는 지난 10월 경기도지사배에서 이미 서울 최고의 국산 암말임을 입증했고, 원정 레이스였던 경상남도지사배 역시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세마라는 한계 때문에 삼관경주에 나서지 못한 ‘광교비상’역시 최근 문화일보배와 일간스포츠배를 연달아 우승하며 ‘3세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맞서는 경주마로 지난 11월 대통령배(GI)에서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싱그러운아침’과 2000m 경주에 강점을 보이고있는 ‘로열갤러퍼’가 이번경주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병세력으로는 그랑프리 출전이 계획 됐지만, 상금 순위에서 밀려 이번경주에 나선 ‘인천의비전’, 경기도지사배에서 2위를 기록한 ‘초원여제’, 추입력이 뛰어난 ‘승리의함성’ 등이 손꼽히고 있다.
▲ 조이럭키(국1, 3세 암말, 박윤규 감독)
올해 등장한 국산 암말 최고의 기대주. ‘비카’의 자마로, 올해 초 데뷔전에서 13마신차로 우승하며 경주로에 화려한 신고식을 올린 ‘조이럭키’는 데뷔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으나 5월 코리안더비에서 9위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데뷔 첫 패배를 맛봤다. 그러나 6월 스포츠서울배(L)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낙승하는 등 경기를 거듭할수록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며 지난10월 경기도지사배(GⅢ)를 우승했다. 막강한 순발력을 기본으로 상대들의 움직임에 따라 선입 전개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개상의 큰 약점은 없어 이번 경주 유력한 우승마로 꼽힌다. 이미 우승해 본 2,000m인 만큼 거리에 대한 부담감도 없다. 이번 역시 부담중량이 우승의 관건이지만, 초반 자리싸움에서 선두 그룹에 자리 잡는다면 끝걸음 대결에서는 밀리지 않을 전망이다. 통산전적 9전 6승 2위 1회 승률 : 66.7 % 복승률 : 77.8 %
▲ 광교비상(국1, 3세 거세, 곽영효 감독)
국내산 3세마로, 데뷔초기 4연승을 구가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마필이다. 거세마라는 한계 때문에 삼관경주에 나서지 못하지만 현재 서울경마공원의 실질적인 ‘3세 최강’이라는 평에 이견을 보이는 전문가들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문화일보배와 일간스포츠배를 연달아 우승하며 1군으로 데뷔한 ‘광교비상’은 이번 경주를 발판으로 내년 부경과의 오픈경주 재패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지난 11월 대통령배(GI)에서 7위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기세가 한 풀 꺾긴 상태지만, 전성기를 맞아 다시 출발 선상에 선만큼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준비를 마쳤다. 차분한 선입 전개를 펼친다면 마지막 추입력이 좋은 만큼 한 걸음을 보일 수 있는 전력이다. 통산전적 9전 7승 승률 : 77.8 % 복승률 : 77.8 %
▲ 싱그러운아침(국1, 5세 수말, 신삼영 감독)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추입력이 일품인 경주마. 발동이 걸리면 폭발적인 뒷심으로 언제든지 역전 우승을 일구어내며 우승 후보들에게는 항상 껄끄러운 상대였다. 하지만 국산 정상급이라고 하기엔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은 단점이다. 최근 경주에서는 높은 부담중량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번경주에서 부담중량만 적정하다면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최근 컨디션도 좋은 상태로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주를 설욕전으로 삼을 태세다. 초중반 선두와의 거리 유지에만 성공한다면 직선주로에서의 ‘불꽃 추입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나이에 비해 경주경험이 많고 폭발적인 뒷심으로 2,000m 장거리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세 유망주들의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통산전적 36전 8승 2위 6회 승률 : 22.2 % 복승률 : 38.9 %
▲ 로열갤러퍼(국1, 4세 수말, 서범석 감독)
올해 4세에 접어든 마필로, 직전경주에서 1군 무대 첫 승을 보태며 상승세에 있다. 2011년에 데뷔한 로열갤러퍼는 소속조 에이스갤로퍼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았지만, 1군 무대에 오른 뒤 별다른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직전 1900m 경주에서 박태종 선수와 호흡을 맞춰 폭발적인 뒷심으로 1군 데뷔 이후 첫 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자들과의 일전이지만 충분한 자신감을 갖고 임할 전망이다. 스타트보다는 결승선 직선주로에서의 근성이 돋보이는 추입형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460kg 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파워는 일품이다. 전문가들은 늘어난 부담중량이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선두권이 무너지는 경주에서는 언제나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통산전적 22전 6승 2위 4회 승률 : 27.3 % 복승률 : 45.5 %
◆ 최강마 ‘지금이순간’ 씨수말로 ‘제2의 마생(馬生)’ 출발
- 최강마 ‘지금이순간’ 씨수말로 ‘제2의 마생(馬生)’ 시작 21일 은퇴식 개최
- 씨수마로 데뷔를 조건으로 5억원의 삼관경주 우수마 인센티브
- 최성룡 마주 “지금이순간 씨수말 성공위해 최적의 씨암말 찾아 나설 것”
국산 최강마로서 과천벌판을 호령했던 ‘지금이순간’이 씨수말로 ‘제2의 마생(馬生)’을 시작한다.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2012년 삼관마 대회에서 최우수마로 선정된 ‘지금이순간’이 오는 21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오후 4시) 종료 후에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은퇴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마팬이 ‘지금이순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금이순간’을 키워낸 지용철 감독과 최성룡 마주, 문세영 선수에게 포상금과 공로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KRA 한국마사회에서는 우수한 국내산마를 발굴, 조기에 생산에 환류될 수 있도록 삼관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경주마를 대상으로 4세까지만 경주마로 활동하고 이후 씨수말 또는 씨암말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지금이순간’은 씨수마로 데뷔를 조건으로 5억원의 삼관경주 우수마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4세 이후 종마로 활동하는 것이 조건이었기 때문에 올해까지 활동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지금까지 ‘지금이순간’처럼 모든 이에게 희망을 선물하며 강렬함을 남긴 말은 없었다. 주목받지 못한 씨수말 `인그란디어'의 자마로 태어났지만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한국 경주마 생산의 새 역사를 쓰며 스타 경주마로 이름을 알렸다. 아들 덕에 제주 민간목장 소유의 씨수말 ‘인그란디어’(14세)의 교배료가 300만원까지 치솟아 지난해 교배수익만 2억을 벌어들인 것. 마사회 소유의 초고가 씨수말의 그늘에 가려 사라질 운명에 있었던 민간목장 씨수말이 자마(子馬) 덕분에 살아난 경우여서 국내 경마계의 이슈로 주목받았다.
‘지금이순간’은 서울경마공원에도 희망을 선물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초고가 몸값의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마들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오픈경주 4연패의 수렁에 빠진 서울경마공원을 살려냈다. 여기에 `지금이순간'은 은퇴를 앞두고 지난 8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경주마 이름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5,000만원을 기탁해 동물로서는 처음으로 사랑의 열매 배지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성룡 마주는 "지금이순간은 나에게 자식같은 존재다."면서도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주마로 활동하다 씨수말로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때문에 지금이순간이 씨수말로 성공할 수 있도록 외국에서 최적의 혈통조합을 가진 씨암말을 물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뛰어난 씨암말을 찾아내 뛰어난 질주본능이 대물림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성룡 마주의 바람처럼 ‘지금이순간’의 자마들이 경주로에 나올 수 있기까지는 앞으로 3년 이상 걸리게 될 것이다. 3년 혹은 4년 후 그의 바람대로 ‘지금이순간’의 자마들이 경주로를 누빌 날을 기대해 본다.
◆ 현역 최단신 서승운 데뷔 3년 만에 ‘연도대표 최우수 선수’ 수상
- 최단신 기수 서승운 데뷔 3년 만에 ‘최우수 선수’ 수상..2013년을 빛낸 연도대표 발표
- 지용철 감독 28년 만에 최우수 감독 타이틀 차지... ‘지금이순간’ 서울경마공원 연도대표 2연패
올해 서울경마공원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광의 주인공들이 결정 났다.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2013년을 빛낸 최우수 선수․최우수 감독․서울 연도대표마에 서승운 선수, 지용철 감독, 지금이순간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13. 1.1~12.15) 동안 펼쳐진 경주를 바탕으로 경주성적, 경마팬 투표 등으로 선정되는 ‘연도대표’는 실력과 인기 면에서 명실상부한 서울경마공원의 대표를 선발하는 의미가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월22일(일) 11경주 종료 후(16:50 발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시상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작은 거인’ 서승운 선수 데뷔 3년 만에 ‘최우수 선수’ 수상
서울경마공원의 ‘작은 거인’ 서승운 선수(기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도대표로 선정됐다.
올 시즌 77승, 2위 76회 승률 14.5% 복승률 28.8% 기록 중인 서승운 선수는 데뷔 3년차인 올해 10월 종전 문세영이 보유했던 최단기간(2년 5개월) 100승(782경기)달성 기록을 4개월 이나 앞당긴 2년 1개월 만에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경마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승운의 별명은 ‘작은 거인’이다. 키는 현역 선수 중 가장 작지만 체력은 뒤지지 않는다. 여기에 기수 엘리트 코스인 마사고등학교 기수과 출신인 그는 고교 시절부터 기수에게 필요한 기승술과 말 관리를 몸에 익혀 데뷔 첫 해 12승을 올렸다.
2012년에는 미국 찰스타운경마장으로 4개월간 연수를 떠나 장추열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경마의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서승운은 지난 11월 일본 도쿄 오이경마장에서 열린 한·일 경주마 교류경주 2차전(총상금 2억원)에서 쟁쟁한 일본 경주마들을 제치고 '와츠빌리지'와 우승을 기록한데 이어 브리더스컵(GIII)에서도 비인기마로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 지용철 감독 28년 만에 최우수 감독 타이틀 차지
지용철 감독(54세, 49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도대표 조교사로 선정됐다. 지용철 감독은 수년간 최고 조교사에 이름 올렸던 박대흥 감독과 최초의 여성감독인 이신영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서울경마공원 최고 사령탑에 올랐다. 1986년 조교사 데뷔이후 28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감독 다승순위 19위였던 지용철 감독은 올 한해 37승 으로 다승 4위로 뛰어올랐다. 여기에 YTN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등 굵직한 대상경주를 우승하며 명장으로써의 입지를 구축했다.
서울경마공원 49조 마방의 총감독인 지용철 감독은 특유의 인화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마주는 물론 기수, 마필관계자들의 신망을 얻고 있는 ‘덕장’. 또한 작은 부분도 허술하게 넘어가지 않는 꼼꼼함으로 ‘지금이순간’이라는 최고의 경주마를 만들어 냈다.
▲ ‘지금이순간’ 2년 연속 연도대표마 등극
최강의 경주마 ‘지금이순간’이 2년 연속 서울경마공원 연도대표에 올랐다. 2관왕에서 알 수 있듯 올해는 ‘지금이순간’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지금 이순간'은 지난 4월 열린 제21회 서울마주협회장배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등 올해만 6승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13회에 걸쳐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마로 등극했다. 특히, 2012년 3세마를 대상으로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간 오픈경주로 치러졌던 삼관경주에서는 첫 번째 관문이었던 KRA컵 마일에서 3위,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에서는 주위의 평가를 뒤집고 서울경마공원의 자존심을 세웠다. 마지막 관문인 농식품부장관배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강력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2012년 삼관대회 최우수마에 선정돼 5억 원의 포상금을 받고 씨수말로 활동하게 됐다.
이밖에도 최고령 우승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귀배(52) 선수가 ‘선수가 뽑은 최고선수상’, 애마의 이름으로 1천 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마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길용우 마주가 ‘마주가 뽑은 최고 마주상’, 최우수 관리조에 34조, ‘페어플레이 선수’에 ‘문정균 선수 등이 각각 선정됐다.
◆ “휴식 취하듯 작품 만나요”...한국마사회 ‘말(馬) 미디어아트’전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말, 사람 그리고 치유’ 주제 ‘미디어아트’ 특별전 20일(금) 열어 -꽃밭, 벤치, 향기 등 휴식 공간으로 전시 공간 조성...첨단 디지털 기기 활용한 실험적 시도 돋보여
태블릿 PC, PDP, 대형 스크린 등 첨단 디지털 기기부터 잡지, 레고, 네일아트까지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말(馬)’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말박물관은 오는 20일(금)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 내 기획전시공간에서 ‘말, 사람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인류의 오랜 역사를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 준 말과 사람의 관계를 ‘미디어아트’라는 자유롭고 광범위한 장르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치유’를 주제로 한 만큼 이번 전시는 작품 자체의 시청각적 요소 외에 아로마향, 새소리를 비롯해 앉아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통나무 벤치를 설치해, 공감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객들은 작품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편안한 마음과 자세로 휴식을 취하듯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 가장 먼저 보이는 대형 스크린에는 두 영상작품이 연속 상영된다. 김정현 작가는 ‘회복’이란 작품에서 아픈 몸 때문에 시골로 내려가 작은 말목장을 운영하며 건강을 회복한 목장주의 소소한 일상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연출했다. 조신형 작가는 ‘소녀와 말’이라는 작품을 통해 사람과 말이 친해지는 과정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 왼쪽에는 태블릿 PC로 재생되는 8점의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깃털’을 소재로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표현해 온 권종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해 빠른 속도의 도시 풍경과 여유로운 승마장의 풍경을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한주연 작가는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어린이가 말을 친구로 사귀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예술로서 ‘말’의 영역을 확장한 실험적인 작품들도 전시된다. 김호성 작가는 말 조형물로 된 디스플레이에 제작 영상을 빔 프로젝션으로 투영시켜 만든 환상적인 작품 ‘드림홀스’를 선보인다. 그밖에 여성에게 생활 속 휴식이 되어주는 네일아트에 ‘말’을 접목시킨 작품, 레고로 사람과 말의 우정을 표현한 작품 등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도 전시 준비를 마쳤다.
한국마사회 최원일 홍보실장은 “이번 특별전은 복잡하게 이해해야 하는 전시가 아니라 가만히 앉아 있거나 바라만 보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전시”라면서 “바쁜 연말연시 말박물관 ‘미디어아트’전을 찾아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미디어아트전은 2014년 10월까지 계속된다. 전시문의 : 02) 509-1283/1287
◆ 효과 입증된 재활승마치료, 청소년 스마트폰 과몰입 잡는다!
-KRA 인천승마힐링센터, 17일(화) ‘소아청소년 스마트폰·인터넷게임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세미나’ 열어...스마트 미디어 중독 치료방안으로서 재활승마 활용 가능성 논의
-내년부터 스마트 미디어·인터넷 중독 전문 치료 센터로 재활승마 치료 영역 확장 기대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에 재활승마 치료가 약물효과 이상이라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재활승마 치료가 스마트 미디어 과몰입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활승마치료를 활용해 ADHD 등 청소년 정서장애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KRA 인천승마힐링센터(대표 전병재)가 12월 17일(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시 및 교육청,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스마트폰·인터넷게임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스마트 미디어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치료방안으로서 재활승마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뇌와 중독&행동문제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해솔 정신과의원 송미선 원장은 “스마트폰 중독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인간관계와 애착에 대한 갈망, 소위 '관계중독'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향후 알코올, 마약 등 다른 중독에 빠질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KRA 인천승마힐링센터의 이영주 교수는 ‘스마트폰/인터넷게임중독치료 사례발표’를 통해“교육청으로부터 정서행동장애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승마치료를 진행한 결과 청소년들의 주의력 결핍, 우울증, 과잉행동-충동성 경향을 감소시키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면서 “재활승마는 말과의 스킨십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두려운 대상에 대한 공포심 극복 등에 도움을 줘 스마트 미디어 과잉사용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KRA 인천승마힐링센터는 내년부터 스마트 미디어 과몰입 치료에 특화된 스마트미디어·인터넷중독 전문 치료 센터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KRA 인천승마힐링센터의 전병재 대표는 “10대 스마트폰 중독률은 18.4%로 인터넷 중독률 10.7%을 상회하지만, 중독성에 대한 인식이나 연구, 개입사례는 초기 단계”라면서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에 대한 재활승마치료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스마트미디어 중독 치료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6월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KRA 인천승마힐링센터는 재활승마를 활용해 ADHD 등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장애 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해오고 있다.
<단신 자료>
◆ 말산업연구소, 2013년 말산업관련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KRA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소장 정준용)는 12월 20일(금) 오후1시30분부터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2013년 말산업관련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말산업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해 지식을 확산하고 연구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학계 및 산업계의 관련 사업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말산업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주제는 말의 뇌척수염 및 위궤양 등 수의‧보건 분야, 경주마 유전체선발 모형의 생산‧육성 분야,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에 대한 재활승마의 효과 및 한국 승마산업에 대한 분석 등 정책‧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말산업에 관한 전 분야를 다룬다.
(문의>02-509-2731)
◆ 말[馬] 탄 터미네이터, 라스베가스에 등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前) 주지사이자 영화배우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66세)가 라스베가스에 장난감 말을 타고 나타났다. 지난 12월 11일 슈왈츠제네거는 라스베가스에서 로데오 결승전(National Finals Rodeo)을 관람하다가 장난감 말을 홍보하는 부스의 장난감을 타고 행사장을 돌아다녔고, 이 모습이 영상에 담겨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매우 재밌다는 표정으로 장난감 말을 탄 채로 대중들 사이를 돌아다니는데, 천진난만한 표정의 ‘터미네이터’와 이를 신기해하는 대중들의 표정이 함께 담겨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다.
(동영상주소)http://www.youtube.com/watch?v=KLo1K5Q05xg
◆ 서울경마공원, 2014년 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이 2014년 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월 경마일수는 총 8일이며, 경주 수는 총 93경주로, 이 가운데 70개의 국내산마 경주와 23개의 혼합 경주가 열린다. 경주별 최대 편성두수는 일반경주는 7두에서 14두, 대상경주가 5두에서 14두이다. 말의 해인 2014년 첫 대상경주는 새해맞이기념 제 13회 헤럴드경제배(L)로 4일(토) 11경주로 편성됐다. 헤럴드경제배 경주는 매년 첫 대상경주로 열려 그 해 삼관경주의 판세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주로 평가받고 있다.
◆ KRA 한국마사회, 프랑스 말산업 전문가 초청 강연 열어
KRA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월 18일 프랑스승마협회 르메스터 부회장(Mr. Lemaistre)을 초청하여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프랑스 승용마 소개 및 초기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2013년 전문승용마 시범생산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전문승용마 번식기반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품종의 소개, 승용마 등록‧평가 시스템 및 망아지 초기 육성방법까지 승용마 생산에 관한 전 과정을 두루 다룬다. 관계자들은 이번 강연이 승마선진국의 노하우 전수로 국내 승용마 생산기반이 조기에 구축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료제공 : 한국 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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