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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팬, ‘박영선 원내대표 공개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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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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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부터 여의도 국회앞에는 박영선의원의 도박꾼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가 벌어졌다.
박영선의원이 용산화상경마장을 도박장으로 매도했고, 경마팬들을 도박꾼이라 칭하면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마사회의 참여광장에 1인시위를 실시간으로 올리면서 홀로 비지땀을 흘리는 경마팬 김병홍씨.
용산화상경마장은 개장을 둘러싸고 한국마사회와 지역주민간의 대립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지하 7층과 지상 18층 규모의 화상경마장 건물을 완공한 한국마사회측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기습적인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이에 반발하는 시민단체들과 지역주민은 반대 시위를 벌이며 지금까지 대립해왔다. 법원은 10월까지 시범운영후 지역주민들과 논의하라며 화해 권고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과정에서 용산화상경마장을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의원이 경마장을 도박장으로 발언해 경마팬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김병홍씨는 지난해부터 경마 배당금의 이중과세에 대한 헌법소원을 접수시켰고, 올해초 정식으로 전원재판부에 회부되어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로부터 의견서 접수후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을 받는다.
대부분의 경마팬들은 100배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받을때 추가로 붙는 세금에 큰 불만을 터뜨렸다. 이유는 한국마사회가 이미 모든 배당금에서 레저세등의 세금을 원천징수한 뒤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100배가 넘는 고배당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와 교육세를 합해 추가로 22%의 세금을 더 부과시키기 때문이다.
이백만명이 넘는 수많은 경마팬들의 원성을 담아 김병홍씨가 외로이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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