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한강의기적’은 신이 선물한 단비 같은 존재.

  • 운영자 | 2014-08-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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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월 3주차]

◆ 6연승 ‘한강의기적’은 신이 선물한 단비 같은 존재.
-2군 정복에 이어 1군 승군전에서도 우승 차지해 서열판도에 영향 미칠 듯
-부경 1군 강자 ‘인디밴드’, ‘경부대로’ 휴양으로 신진세력들 성장에 관심






“신이 선물한 기적과 같은 경주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속경주마로 6연승을 달성한 부경경마 문제복 조교사가 인터뷰에서 소속조 ‘한강의기적(3세 거세, 29조 문제복 조교사)’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지난 8일(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옛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2,000m 1군 데뷔전에 나선 ‘한강의기적’은 유현명 기수(35세, 2조 강형곤 조교사)를 태우고 출격했다. 초반부터 1위를 선점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한강의기적’은 이후 2위권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고, 4코너 돌때까지 별다른 위협 없이 선두자리를 지켜나갔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도 ‘한강의기적’은 지친 기색 없이 경주로를 누비며 쾌속질주를 선보였고, 결국 2위를 4마신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1군 데뷔전을 6연승으로 장식했다.

‘한각의기적’은 문제복 조교사에게 단비와도 같은 존재다. 기수에서 2007년 첫 조교사로 데뷔한 문제복 조교사는 그동안 대상경주에서 인연을 맺지 못했으나 8년 만에 지난 7월 경남도민일보배 트로피를 차지했고, 장래가 촉망되는 기대주의 발굴로 인해 마방 재건의 충분한 기틀을 마련했다.

문제복 조교사는 “지금까지 뚜렷한 스타 경주마가 없어 마방을 힘들게 꾸려왔다. ‘한강의기적’을 만나면서 좋은 성적뿐만아니라 많은 마주들이 마방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나에게 한강의기적은 신이 선물한 소중한 기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연승기록을 시작한 ‘한강의기적’은 이후 4월을 제외하고 매 월 승수를 쌓아가며 6연승을 달성했다. 데뷔 후 총 전적은 9전 8승 준우승 1회다. 단 한 번의 경주를 제외하고 모두 복승률 100%(1위 6회, 2위 1회)를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6연승의 상승세 및 최정상급 경주마들이 몰려있는 1군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준비된 기대주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부경경마는 2014년 올해에 유독 많은 기대주들의 등장이 많다. 국산마 1군에는 ‘퀸즈블레이드’와 ‘한강의기적’이 최상위군에 올라 능력을 검증 받았고, 외산마 1군에는 ‘다이나믹질주’, ‘카우보이선’, ‘케이테리우스’, ‘뉴욕블루’ 등이 3세마로서 최강 기대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부경 최강마는 ‘경부대로’와 ‘인디밴드’로 평가되나 ‘경부대로’는 이미 6개월여간 경주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인디밴드’ 또한 현재 수술 후 휴양중이다. 반면 3세마인 ‘한강의기적’, ‘퀸즈블레이드’, ‘금포스카이’ 등은 속속 1군에 진입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존마의 높았던 벽인 점차 낮아지고 있고, 신예마들의 정상 도전의 시기가 직면했음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한강의기적’이 무난하게 1군 승군전을 치렀다. 거세마로 인해 3관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한강의기적’, 과연 그가 1군 무대에서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영천에이스‘, 데뷔전 7마신 대차승으로 최고 몸값 증명
- ‘영천에이스’, 부마 ‘메니피’와 모마계열 딕시랜드밴드(Dixieland Band) 로 명품혈통 자랑
- 10월 1세마 경매, ‘퀸즈블레이드’에 이어 ‘영천에이스’까지 배출해 우수경주마 등용문






작년 10월 1세마 경매시장에서 최고가인 2억 2천만 원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던 ‘영천에이스’(한, 수, 2세, 1조 백광열 조교사)가 지난 8일(금) 데뷔전에서 괴력을 선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1,200m로 치러진 제 5경주에서 초반 선입으로 상위권에서 경주를 펼쳤던 ‘영천에이스’는 결승선을 약 90m를 앞두고 선두에 있던 ‘스마일퀸’을 제압하며 7마신 낙승을 거둠으로써 자신의 몸값을 여실 없이 증명했다. 경주 직후 백광열 조교사는 “최고가로서 부담은 많았지만 좋은 모습으로 데뷔전을 치러낸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관리 하겠다”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사실 ‘영천에이스’는 그의 몸값만큼 명품혈통으로 데뷔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그의 부(父)마인 ‘메니피’는 현재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경마 최고의 씨수마로, 2010년 씨수마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그의 자(子)마들이 거둔 총 수득상금이 무려 45억 원에 육박한다. 씨수마로 데뷔한 지 1년 만인 2011년에 씨수마 순위 2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2012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씨수마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등 ‘메니피’는 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리딩사이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모(母)마 ‘딕시어벤저’의 혈통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외조부마인 딕시랜드밴드(Dixieland Band) 이다. 딕시랜드밴드'는 2004년 미국 브러드메이어 사이어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10년 동안 미국 브러드메이어 사이어 상위권에 고루 포진되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딕시랜드밴드의 혈맥들이 활약 중인데, 2013년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석권했던 ‘인디밴드’의 모마 ‘플리에’가 대표적인 자(子)마이다. 이외에도 ‘개선장군’의 모마 ‘다이아몬드스타’, ‘에버니스톰’과 ‘천지호령’의 모마 ‘소너러티재즈’, ‘승유신화’의 모마 ‘백룸 블루스(Backroom Blues)’ 등 걸출한 경주마들을 탄생시킨 모마들이 딕시랜드밴드의 자마이다.

한편 10월 1세마 경매는 2년 전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던 ‘퀸즈블레이드’(한, 암,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이어 지난해 ‘영천에이스’까지 배출함으로써 우수경주마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10월 1세마 경매에서 2억 6천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퀸즈블레이드’는 지난 5월에 열렸던 코리안더비에서 10마신 대차 승을 기록하는 등 올해 멋진 활약을 선보였다. ‘영천에이스’ 역시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한국경마 경매시장의 패러다임은 점점 당해연도 당세마 경마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 1세마 경매로 무게중심이 점점 이동될 전망이다.




◆ 렛츠런파크 부경, 2년 연속 국내 최대상금 플라워 콘테스트 개최
- 부경권 최초 전국 화훼 경연대회, 대상 2천만원 등 총상금 3천만원으로 국내 최대
- 9월 경마공원서 예심 거쳐 본선 대결,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플라워 축제
- 향후 경마문화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국제 화훼 축제 성장판 마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총 상금 3천만원을 걸고 2014 코리아 플라워 디자인 콘테스트를 2년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9월 부경권의 전국 첫 플라워 콘테스트로 국내 화훼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이번 대회는 대상 2천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700만원, 300만원 등 총상금만 3천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협찬사를 통한 장려상을 포함하면 4천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또한 국내 일반 플라워대회와는 달리 참가 자격과 주제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꽃과 공간을 활용한 독창성을 중요시하여 차별화를 둔 점이 특징이다. 2013년 대회는 첫 대회임에도 전국의 유명 플라워 아티스트 32개 팀이 참가하여 30m가 넘는 대형 작품들이 설치되었을 정도로 국내 유일의 독특한 플라워 콘테스트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사실 국가나 지방자지단체가 아닌 국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가 최대상금을 걸고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경의 경우 금년 들어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회 중단의 위기가 있었으나, 지역 내 화훼단체의 영남권 유일의 전국 화훼 경연대회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대회 개최로 급선회했다는 설명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측은 부경권의 화훼단지 대부분은 경마공원이 소재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와 김해지역에 집중돼 있어 지역상생을 위한 대회 개최의 상징적 의미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과 경남의 화훼산업은 화훼산업의 상업화가 시작된 1960년대부터 사실상 국내 화훼산업을 주도해 왔음에도 그동안 부경권에서의 전국 단위의 화훼 경연대회가 없어 지역 내 화훼업계의 애를 태워오다가 작년부터 렛츠런파크 부경의 지원으로 첫 전국대회를 열게 되었다.

김병진 본부장은 “미국의 켄터키더비의 장미축제나 호주 멜번컵의 모자 콘테스트 등은 그 지역경제의 특성을 잘 살려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면서 “금번 화훼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향후 말과 꽃을 결합한 국제적인 화훼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플라워 디자인 콘테스트는 오는 8월 23일까지 홈페이지(http://www.busanflower.co.kr)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아 8월 예심과 9월 본선을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 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플라워 축제를 열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051-850-9962



<단신자료>


◆ 유현명 기수, 지난 8일 5승 거두면서 탑 클래스 기승술 과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특급기수 유현명 기수(35세, 2조 강형곤 조교사)가 지난 8일(금) 하루 동안 무려 5승을 쓸어 담아 지난 7월 20일(일) 출전이후 약 3주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유 기수는 8일 금요경마 제 1경주와 제 2경주에 출전했지만 하위권에 머물면서 주춤한 듯 보였다. 그러나 제 5경주와 제 8경주에서 각각 ‘영천에이스’(한, 수, 2세, 1조 백광열 조교사)와 ‘퍼번트스톰’(한, 수, 3세, 27조 이상영 조교사)에 각각 기승해 우승을 거둬 우승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유현명 기수는 제 11경주, 제 12경주, 그리고 마지막 제 14경주까지 우승을 거두면서 3승을 몰아쳤다. 특히 유현명 기수가 거둔 마지막 3승은 경주 내내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선보여 탑 클래스 기승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후 10일 일요경마에서도 유 기수는 제 1경주에 제 3경주에서 각각 ‘고스트블론드’(미, 수, 3세, 4조 임금만 조교사)와 ‘절대군주’(미, 수, 4세, 27조 이상영 조교사)에 각각 기승해 우승을 거둬 2승을 추가했다.

유현명 기수는 맹폭의 승수 쌓기로 올 시즌 70승을 기록하게 됐다. 본인 시즌 최고기록인 69승을 경신했음은 물론, 다승왕도 거의 확정적이 된 셈이다. 현재 다승 2위인 김용근 기수는 49승을 기록 중이며, 유현명 기수와는 21승의 차를 두고 있다.

부경 역사의 선봉에 서 있는 유현명 기수에게 2014년은 더욱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소위 말하는 경마계의 그랜드슬램(시즌 100승, 다승 1위, 개인통산전적 1위)을 부경 내에서 달성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분석 때문이다. 지난 3월 유현명 기수는 통산 500승을 달성하며 100승부터 500승까지 모두 ‘부경 기수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현재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그동안 본인이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다승왕 타이틀을 획득함은 물론, 부경 기수 최초로 시즌 100승 달성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기수는 서울의 박태종 기수가 유일하다.



◆ 1900M를 2분 안에…‘절대군주’ 한국 신기록 타이


부경경마의 ‘절대군주(4세 수말, 이상영 조교사)’가 1900M를 2분 안에 주파해 해당거리 한국신기록 타이를 이뤘다. 지난 10일(일) 제3경주로 치러진 혼합 2군 1900M 경주. 현군에서 내로라하는 건각들이 총 출동해 혼전이 예상됐으나, 출발과 동시에 폭발적인 걸음을 보여준 ‘절대군주’가 큰 마신 차로 경주 전반을 이끌어갔다. 결승주로에서도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발휘한 ‘절대군주’는 무려 15마신(36) 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 기록은 1분 59초 7.

이는 1900M 한국 신기록과 동일한 결과다. 지난 2010년 7월 16일, 1900M에 출전한 ‘럭키댄서’는 국내 최초로 해당 거리를 2분 안에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의 기록 역시 1분 59초 7. 서울에서는 해당 거리에서 2분대의 벽을 넘은 경주마가 아직은 전무한 상태다. 재밌는 사실은 ‘럭키댄서’와 ‘절대군주’ 모두 부경 27조 이상영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는 경주마라는 점이다. 자신이 세웠던 기록에 다른 경주마로 또다시 문을 두드린 이상영 조교사의 탁월한 경주마 관리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절대군주’는 이번 우승으로 1군 승군에 성공하게 됐다. 지난 해 8월 2군으로 승군한 뒤로 약 1년여에 걸쳐 부진을 겪기도 했으나, 직전 경주부터 걸음이 완전히 살아난 것으로 평가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산마의 새로운 전력으로 거듭날 ‘절대군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오는 24일 코리안오크스배 기념 여성고객 무료입장 이벤트 시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오는 24일(일) 제 6경주로 치러지는 코리안오크스배(GⅡ) 대상경주를 기념해 성인 여성고객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800m로 치러지는 코리안오크스배 대상경주는 한국산 3세 암말의 절대강자를 가리는 대상경주로 올해로 15회를 맞으며, 2008년에 처음으로 서울-부경 오픈경주로 시행되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서울과 부경의 최강암말을 선별하는 경주인만큼 여성고객들이 코리안오크스배 대상경주를 보다 많이 즐기도록 하고자 이번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코리안오크스배 대상경주 기념 무료입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 CS안전팀(☏051-901-7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월 15일 입장시각 10시로 변경 운영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오는 15일(금) 광복절을 맞이해 고객입장시각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 입장시각 변경은 장시간 입장 대기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시행되며, 기존 오전 11시 30분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해 공원운영시각을 조절한다. 공원 입장시각이 변경됨에 따라 호스토리랜드, 호스아일랜드, 편의점도 입장시각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8월 노을경마 기간(8월 31일까지) 동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복절 고객입장 및 토요일, 일요일 고객입장시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