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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마의꿈’ 부경경마 2000M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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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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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월 5주차]
◆ ‘벌마의꿈’ 부경경마 2000M 신기록 달성
-부경경마 ‘벌마의꿈’ 기존 ‘트리플신화’ 부경 2000m 2:06.2초에 0.5초 앞당겨
-공백 후 2연승 및 월등한 기량 선보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옛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벌마의꿈’(4세 수말, 백광열 조교사)이 2000M 거리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8월 22일 11경주에 출전한 ‘벌마의꿈’은 경주 초반부터 발군의 순발력을 앞세워 선행 전개를 펼쳤고, 이후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치 않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경쟁마를 압도했다. ‘벌마의꿈’의 2000M 경주 기록은 2분 5.7초. 이는 역대 렛츠런파크 부경 2000M 최고 기록을 0.5초 앞당긴 기록이다. 이전 렛츠런파크 부경 2000M 최고 기록은 ‘트리플신화’가 작성한 2:06.2초(2011.2.18.)였고, 외산마 부문에선 ‘초광’이 2014년 6월 13일에 2분 6.4초를 기록한바 있다. 서울은 ‘동반의강자’가 2분 4.9초(2009.6.21)로 국내 2000M 최고 기록을 보유중이다.
한편 ‘벌마의꿈’이 최근 발군의 기량을 발휘함으로서 렛츠런파크 부경의 경주마 판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렛츠런파크 부경의 최강 외산마는 ‘감동의바다’, ‘노바디캐치미’, ‘천지불패’ 등이 꼽힌다. 여기에 ‘벌마의꿈’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벌마의꿈’은 데뷔 후 10번의 경주에서 연속 입상을 기록하는 등 한때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건강은 물론이고, 능력은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현재의 분위기라면 외산마 최고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벌마의꿈’은 최근 2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선행 전개가 수월하게 풀렸다. 즉 전개상의 이점이 유리하게 작용된 가운데 성적을 낸 것이다. 공백 이전에도 ‘벌마의꿈’의 능력을 평가함에 있어 선행 여부가 우선시 됐다. 최근 2번의 경주에서 ‘벌마의꿈’이 보여준 경주력은 부족함이 없었지만 여전히 그가 넘어야 할 산은 있다. 향후 그 어떤 여건에서도 상대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면 ‘벌마의꿈’의 꿈은 한층 더 커질 수 있다. 3연승 도전에 나설 ‘벌마의꿈’의 평가가 물음표에서 마침표로 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 렛츠런파크 부경, 국제저명저널에 세계최초 말 질환 논문 게재
- 희귀질병인 ‘피부골종’ 관련 논문, 국제 3대 국제말수의저널 ‘이브’에 실려
- 향후 ‘피부골종’ 질병관련 연구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수준 높은 경주마 의료실력이 해외 저명한 학술지로부터 인정받았다. 국내최고 말 전문병원이라고 평가받는 부경 동물병원이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받은 셈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경동물병원 의료진인 이상규, 김병현, 서유진, 권철재, 이정배 수의사 등 5명이 공동 집필한 임상논문이 해외 유명한 국제 말수의저널인 ‘이브’(EVE, Equine Veterinary Education)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브’는 영국 말수의사회 주관으로 미국 말수의사회와 공동으로 매월 발행되는 학술지이다. ‘이브이제이’(EVJ, Equine Veterinary Journal), ‘제이브이에스’(JEVS, Journal of Equine Veterinary Science)와 함께 국제 말의학 3대 저널로 평가되는 ‘이브’는 말 임상 진단 및 치료법 분야의 국제적 명성이 높아 말 관련 진료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다.
‘이브’에 개제된 논문 제목은「경주마에서 접시모양 피부골종에 의해 나타나는 파행(절뚝거림)」(‘Lameness caused by plate-like osteoma cutis in a Thoroughbred colt’)이다. 이 논문에서 부경 동물병원은 희귀질환인 ‘피부골종’에 관한 내용을 세계최초로 다뤘다. ‘피부골종’이란 피부 내에 뼈가 자라는 매우 희귀한 피부질환으로 사람이나 일부 동물에서 드물게 나타는 질병이다. 현재까지 말에서는 단 한 차례도 나타나지 않았던 질병이지만 부경 동물병원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진단규명 및 치료보고를 한 것이다. 특히 경주마에서 발생한 피부골종이 경주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파행의 원인이 되었음을 밝혀내고 이를 치료한 데에 의미가 있다고 동물병원 측은 설명했다.
세계최초의 사례를 진행한 만큼 부경동물병원은 논문을 작성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제 1저자인 이상규 수의사는 “아무래도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주제이기 때문에 처음 연구방향을 잡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부골종’이라는 질병이 워낙 희귀질병이라 다른 동물들에게 나타난 사례가 얼마 없어 자료수집 역시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부경 동물병원 의료진들은 논문 작성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며 연구에 몰두했고, 그 결과 우리나라 말 수의사 중 처음으로 ‘이브’ 저널에 세계최초의 사례를 게재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상규 수의사는 “의료진 모두가 회사일과 병행하면서 틈틈이 연구를 해야 했기 때문에 고생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 논문이 세계적으로 말 진료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이브’에 개제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말 임상수의사들에게 피부골종 치료에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향후 관련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마사회 장외발매소, 지역 관광상품 개발 적극 참여 호응
- 산복도로 ‘이바구길’ 등 ‘산복도로 체험프로그램’ 부산 동구 장외발매소 적극지원
- 투어버스 가득찰 정도로 인기 쉼터 마을기업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살리는 데 큰 도움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동구장외발매소(지사장 성창환)는 부산광역시 동구청(구청장 박삼석)과 함께 지역 역사문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지역민으로 구성된 문화해설사 양성과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예산 2,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청은 산 중턱을 관통하는 산복(山腹)도로에 오래된 집과 골목을 허물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바구길’(이야기길의 부산 사투리)은 부산항 개항과 근대 역사문화,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등과 관련한 스토리는 물론 다양한 인물과 6·25전쟁 당시 피란민의 아픔, 생활문화, 고도성장의 근현대를 지나는 이야기가 2㎞ 골목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행 1년간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지난 4월부터는 ‘산복도로 체험프로그램’으로 전문 버스투어까지 생겨났다. 주민센터 등 공동체 건물은 소통공간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념품, 공예품, 생활필수 재활용품, 악기 등의 제작 공간을 운영하거나 관광지 전망대로 활용하기도 한다.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관광숙박시설로도 이용되는 이곳에서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카페, 커피숍 등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수익사업까지 이뤄지고 있다.
전국 주요 대도시들이 동시다발적이고 획일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바람에 사업 취소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부산시 동구청은 공기업과 손잡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산복도로 체험프로그램’은
10개 코스별로 1시간이내 역사탐방과 2시간이내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매칭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되었으며 8월부터는 한국마사회 부산 동구 장외발매소와 협약을 통해 예산을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동구 장외발매소 성창환 지사장은 “부산 동구의 산복도로를 관광상품화 하면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낙후된 지역에 다시 사람들이 몰려들고 집값과 땅값까지 오르고 있어 도시재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장외발매소가 위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동구 장외발매소는 부산 동구지역 저소득 아동 방과 후 영어교육 사업에 8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9년 시작된 방과 후 영어교실에 6년간 총 5000여 만 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동구 산복도로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신자료>
◆ 조상범 기수, 지난 22일 제 4경주에서 마수걸이 승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신인기수인 조상범 기수(20세, 5조 유병복 조교사)가 지난 22일(금) 제 4경주에서 우승함으로써 데뷔 첫 승 신고를 했다. ‘비바엔코스타’(호, 암, 5세, 13조 강병은 조교사)에 기승한 조상범 기수는 초반 4위로 출발해 중위권에서 경주를 시작했지만, 이후 6위까지 떨어져 후미권에서 경주를 풀어나가야만 했다. 4코너 이후 다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조상범 기수는 직선주로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치고나오기 시작해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고, 결승선 200m를 앞둔 지점에서 선두자리를 탈환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6월에 데뷔전을 치른 조상범 기수는 이후 26개 경주 만에 첫 승으로 마수걸이 승을 거뒀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9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9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 계획에 따르면 9월 5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총 4주간 7일을 시행하고 7일(일)은 추석연휴로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기간 내 매주 금요일인 5일, 12일, 19일은 노을경마를 시행하고 경주 수는 취소되었던 일부 경주를 추가해 총 61개 경주가 준비된다. 금요경마의 경우 5일에는 하루 8개 경주, 12일에는 11개 경주, 그리고 19일과 26일에는 각각 하루 12개 경주이다. 일요경마는 14일, 21일, 28일 각각 하루 6개 경주이다. 9월 경마계획상 대상경주로는 오픈경주로 치러지는 제 8회 Owner's Cup(GⅢ) 대상경주가 오는 21일(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부경자체경주로는 21일(일) 제 6회 GC 트로피 특별경주와 28일 농협 부산지역본부 스폰서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경주 당 편성두수는 일반경주가 7두부터 12두이며 대상경주는 5두부터 14두까지 편성이 가능하다. 단 오픈경주의 경주 최대 편성두수는 16두가 된다. 출발시각은 노을경마로 시행되는 매주 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첫 경주가 시작되고, 일요경마의 경우 14일, 21일, 28일 각각 오후 12시 45분이다. 기타 자세한 경마시행계획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오크스배 출전 경주마 대상 예쁜말 선발대회 개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지난 24일(일) 제 6경주에 개최되었던 제 15회 코리안오크스(GⅡ) 대상경주를 기념해 예쁜 말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는 한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오픈경주로, 예쁜말 선발대회는 경주 출전 암말들을 대상으로 예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예쁜말을 평가하는 기준은 말의 윤기, 근육발달 모습 등 경주마의 전반적인 관리상태 뿐만 아니라 마필관리사들의 패션 감각까지 포함하면서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높였다. 최종평가는 심판위원, 마장관리위원 등 심사위원단 평가와 더불어 경마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현장투표를 함께 실시했다. 예쁜말 선발대회의 최종 ‘미스코리아’ 말은 지난 5월 코리안 더비와 이번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를 석권해 최강 암말에 등극한 ‘퀸즈블레이드’가 차지했다. 렛츠런파크 부경 측은 향후 오픈경주 및 대상경주에서 예쁜말 선발대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루게릭병 환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루게릭병 환우지원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마주협회 지대섭 협회장의 지목을 받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병진 본부장은 지 협회장, 부경마주협회 김갑수 협회장과 함께 지난 24일(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제 15회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었고, 참여했던 김 본부장 외 2명은 경마팬들 앞에서 시원한 얼음물세례를 맞았다. 김병진 본부장, 지대섭 협회장, 김갑수 협회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와 함께 한국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하기위해 미국 루게릭병 협회가 처음 시작한 모금운동으로, 참가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세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를 시행해야하며, 현재 SNS상에서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이 동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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