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 3주차]
◆ 아시아챌린지컵의 영웅, ‘원더볼트’ 출동!
- 새해 첫 주 ‘터프윈’ 우승에 이어 국내 최강 ‘원더볼트’ 활약 여부에 관심
- 1군 승군전 입상의 ‘클린업천하’, 호전세의 ‘빛의정상’ 상대마로 부각
새해 첫 주, 8세마 ‘터프윈’(8세, 거)의 역주가 경마팬들을 흥분시켰다면, 이번 주에는 1월 18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11경주(혼1, 1800M) 경주마로서의 전성기를 맞이한 아시아챌린지컵(Asia Challenge Cup)의 영웅 ‘원더볼트’(5세, 수)가 나선다. 도착거리차가 관건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전문가들도 있을 만큼 ‘원더볼트’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2위마가 어떤 마필이 될 지도 관심사다.
‘원더볼트’는 2014년 8월 31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3개국 국제초청경주 아시아챌린지컵에 출전해, 싱가포르에서 건너온 ‘엘파드리노’에 우승을 내줬지만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건너온 우수한 경주마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를 차지해 한국경마의 자존심을 지켰고, 그랑프리에서는 ‘경부대로’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서울경마의 자존심을 지킨 바 있다.
▶원더볼트(미국, 수, 5세, 레이팅 129, 김영진 마주, 9조 지용훈 조교사)
레이팅만으로 다른 출전마들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강의 경주마로 평가받고 있어, 몇 마신차로 승리할 것이냐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뉠 정도. 부담중량이 얼마나 될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11월에 출전한 경주에서는 59Kg를 짊어지고 52.5Kg의 부담중량을 받은 ‘클린업천하’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4마신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2월 그랑프리(GⅠ) 대상경주에 출전해서는 ‘경부대로’에 3마신차로 뒤져 아쉽게 2위를 기록했지만 직선주로에서 보여준 추입장면은 경마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통산전적 : 22전 6승 2위 9회 3위 1회, 승률 : 27.3%, 복승률 : 68.2%, 연승률 72.7%)
▶빛의정상(미국, 암, 4세, 레이팅 110, 이일구 마주, 33조 서인석 조교사)
1군 승군 후 아직 승리가 없다. 작년 9월 승군 후 첫 경주에서 6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3개월 만에 출전한 12월 2위를 기록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담중량이 낮고, 9월 경주를 제외하면 모두 우승하거나 2위를 기록해 복승률이 87.5%에 달할 만큼 승부근성이 있는 마필이다. 선입형 주행스타일로 12월 경주에서 역시 선입형인 ‘플라이톱퀸’에는 한 수 아래의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출전마들을 압도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원더볼트’를 상대로 어떤 경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산전적 : 8전 4승 2위 3회 3위 0회, 승률 : 50.0%, 복승률 : 87.5%, 연승률 87.5%)
▶클린업천하(미국, 수, 4세, 레이팅 113, 민형근 마주, 31조 김효섭 조교사)
선입과 추입의 선택이 자유로운 신예 강자다. 1군 승군전에서 ‘원더볼트’를 상대해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3코너와 4코너에서 벌어진 거리를 극복하지 못 하고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걸음에는 끝가지 힘이 넘쳐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체형도 좋고 기본기도 우수한 편이어서 중장거리 마필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어, 1800M 장거리인 이번 경주에서도 우승가능성을 지울 수 없다. 우승을 3회에 그치고 있지만 2위와 3위를 차지한 경주가 많아 연승률이 90%에 달한다.
(통산전적 : 10전 3승 2위 4회 3위 2회, 승률 : 30.0%, 복승률 : 70.0%, 연승률 90.0%)
▶과천대감(미국, 수, 5세, 레이팅 114, 박형인 마주, 32조 김윤섭 조교사)
대기만성형 마필이다. 작년부터 활약을 보이기 시작해 3연승 행진을 이어가다가 9월 앞다리를 절어 출전 취소된 바 있다. 이후 11월 출전한 1군 승군전에서 5위를 차지해 선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4년 5월 57Kg의 부담중량으로 54Kg을 짊어진 ‘클린업천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활약을 기대할 만하다.
(통산전적 : 22전 6승 2위 9회 3위 1회, 승률 : 27.3%, 복승률 : 68.2%, 연승률 72.7%)
이외에도 ‘싱싱캣’(미국, 수, 7세, 레이팅 115, 김원숙 마주, 18조 박대흥 조교사) 역시 복병마로 분류하기엔 충분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전성기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11승(통산전적 : 37전 11승 2위 5회 3위 2회)을 기록하고 있는 우수한 마필로 부담중량에 따라서는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 5억원 아이디어 공모,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해볼까?!
- 한국마사회, 5억원 상금 걸고 「렛츠런파크 영천 테마파크 조성사업 아이디어공모」
- 1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인터넷 통해 참가등록, 21일(수) 사업설명회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5억원의 상금을 걸고 신개념 테마파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렛츠런파크 영천 테마파크 조성사업 아이디어공모」에 입상하게 되면, 최우수작 1점 2억원, 우수작 2점 1억원, 가작 2점 5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영천시에 조성하게 되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콘셉트와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1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한국마사회 전자조달사이트(http://ebid.kra.co.kr)에 게시된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과천의 등록장소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후 21일(수)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고, 응모작을 준비해 3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야만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4월중 제안서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한다. 아이디어 공모 입상자가 「렛츠런파크 영천 테마파크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참가 시 평가점수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렛츠런파크 서울, 제주, 부산에 이어 4번째로 조성하는 공원으로 부지는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와 청통면 대평리 일원의 1,474,883㎡ 이다. 한국마사회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렛츠런파크 영천을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테파마크로 조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참가자격은 제한을 두지 않아 국내·외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공동으로 응모할 경우 7인 이하로 구성된 단일팀으로 참가해야 한다. 행정관청에 처분을 받고 있거나, 여러 팀에 소속되어 여러 작품을 제출한 경우 참가 자격이 박탈되며,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응모작을 제출할 수 없고 제출된 작품은 수정하거나 보완할 수 없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의 범위는 공간 구성에 그치지 않는다. 테마파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까지 모두 담아내는 개념 설계(Schematic Design)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렛츠런파크 영천을 조성함에 있어 경마는 주테마가 아닌 하위 테마의 하나가 되어야 한다. 높은 상금도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이지만, 향후 설계공모 가점이라는 조건이 설계권 취득에 유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 박계화 영천사업단장은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마장 내에 테마파크도 있는 것이 아니라, 테마파크 내에 경마장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미래 마사회 경쟁력을 위한 테마파크로서 차별적인 콘셉트와 콘텐츠를 확보하려고 한다”고 이번 아이디어 공모의 취지를 밝히는 한편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신설동과 뚝섬에 있었던 경마장이 오로지 경마를 위한 시설이었다면, 현재의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는 공원을 결합한 형태로 발전시킨 형태로 보고 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지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최종적으로는 전국 렛츠런파크를 지역 대표 시설로 변모시키려는 복안이라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전자조달사이트(http://ebid.k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마사회 영천사업단 건설담당 02-509-2402~5)
◆ 정부3.0, 경마공원역에서 만나 ‘MASEUM'으로 태어나다
- 말과 관련된 정보, 조각, 소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말[馬] 테마역 조성
- 한국마사회, 과천시, 코레일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만나 정부3.0 구현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과천시, 코레일과 협업하여 경마공원역을 말 테마 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하철역사의 변화에 시민들도 반색하고 있다.
정부가 ‘정부3.0’을 강조하며 기관간 협력을 독려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고객 접점은 경마공원역에서 시작된다’는 한국마사회의 생각과, 과천 과학관, 대공원, 렛츠런파크까지 관광벨트를 형성하려는 과천시의 의도, 지하철역사에 테마를 입히려는 코레일의 뜻이 경마공원역에 모였다.
2014년 3월 논의를 시작한 사업은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8월 3개 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설계를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가 지난 12월 19일(금) 완공됐다. 논의가 시작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3개 기관은 ‘MASEUM'(마지움)이라는 이름으로 말[馬]을 테마로 한 예술공간을 탄생시켰다.
마지움 전체 컨셉은 ‘씨스루(See-Through)’로, 반투과성 재질인 메탈망을 활용하여 시각적 체험을 극대화 했다. 노골적으로 원형을 그대로 보여주기보다는 윤곽만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민들은 윤곽의 주인공을 궁금해 하며 가까이 다가서서 전시물을 보게 된다.
마지움은 ‘마브러리(MAbrary)’, ‘시네마텍(CineMA)’, ‘마방쉼터(MAbang)’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마브러리’는 말과 사람의 이야기를 연표로 꾸미고 상식을 배우는 공간으로 가족 및 어린이들을 위해 계획됐다. ‘시네마텍’은 한국마사회와 관련된 영상과 말 관련 영화 소개 등 말과 관련된 미디어 작품들을 소개한다. ‘마방쉼터’는 말산업을 이끄는 주역들을 소개하고 명품브랜드들과 관련된 말 이야기도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새로 조상한 공간과 어울리도록 인근 16개의 기둥에는 그래픽시트를 부착하고 콘베이어망을 설치했다. ‘씨스루’라는 콘셉트에 어울려 공간에 통일성을 더한다.
말 테마역 조성사업을 추진한 한국마사회 조영진 테마파크TF팀장은 “‘마지움’은 지하철역사를 평범한 일상의 ‘통과공간’에서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말 문화와 말 산업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방문객들의 반응도 좋다. 처음 보는 장구들을 가까이에서 보려고 전시공간으로 다가가는 시민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늘 서울 근교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손에 꼽히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방문의 이유를 하나 더했다.
<단신 자료>
◆ ‘경마대통령’ 박태종, 토요일에만 4승 추가...2015년엔 2000승?!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프리, 50세)가 신년 첫 주를 3승으로 열어젖히고, 지난 주말 5승을 추가해 8승으로 시즌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서승운과는 3승 차이다. 특히 지난 10일(토)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1경주(‘선버스터’)와 7경주(‘라크윙’)를 따낸 후, 9경주(‘파워시티’)와 10경주(‘무적황제’)에서 연속 우승하며 4승을 기록했다. 그중 단연 압권은 ‘파워시티’에 기승한 9경주였다. 경주초반 선두경쟁에서 뒤지며 하위권에서 경주를 시작한 박태종은 차분히 말을 앞으로 몰아 4코너에서는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려 우승을 사정권에 뒀다.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바깥쪽으로 말을 몰아 앞선 말들을 제치더니, 결승선을 통과할 때에는 2마신까지 거리를 벌려놨다. 박태종 기수는 2014년 부상 등으로 다소 부진한 한 해를 보냈지만, 지난 12월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1900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런 추세라면 박태종은 올해 개인적으로는 다섯 번째로 시즌 100승을 달성하는 것과 동시에 개인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한국경마사에 남길 지도 모른다. 1월 11일(일) 현재 1909승을 기록 중이다.
◆ ‘슈퍼 땅콩’ 김혜선...토요경마 2승!...200승 향해 본격 시동 거나?!
지난 1월 10일(토) 김혜선 기수가 렛츠런파크 서울 2경주(‘가속불패’)와 4경주(‘큐피드파워’)에서 우승하며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포함해 2승을 기록했다. 2013년 여성기수 최초로 통산 100승을 기록한 김혜선 기수가, 2014년 부진을 뒤로 하고 200승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3년 부상으로 인해 5개월이라는 공백을 갖고도 시즌 26승을 기록하는 한편, 한국경마에 여성기수로서는 최초로 개인 통산 100승이라는 고지에 올라선 그녀다. 2014년 시즌을 온전히 치르고도 18승을 거둬 2013년에 비해 부진했다. 박태종 기수(프리, 50세)가 1승을 쌓을 때마다 한국경마 개인통산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1승도 매번 여성기수 개인통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여자 경마대통령’, ‘여박(여자 박태종)’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작년 대선배의 부진한 시즌까지 따라간 그녀가 박태종 기수의 새해 좋은 흐름까지도 쫓는 모양새다. 김혜선 기수가 한국 여성기수 최초 200승을 향한 질주에 채찍질을 가하고 있는 지금, 경마팬들은 그녀의 승리 하나하나에 주목하고 있다.
◆ 렛츠런CCC 의정부, 아파트 화재 이재민에 2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 렛츠런CCC 의정부(지사장 장유진)가 재빠르게 구호활동을 도왔다. 렛츠런CCC 의정부는 사고 당일 즉석밥 1500개와 생수 400개를 준비해 이재민 대피소에 직접 전달했다. 이어 11일(일)에는 담요 240세트, 운동복 200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렛츠런CCC 의정부 장유진 지사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도울 방법을 찾았다. 가용한 예산을 동원해 당장 필요한 것들을 구입해 전달했다.”며, “본사에 상황을 보고하자 2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협조가 신속히 이루어져 늦지 않게 구호물품을 전달해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송경식 부시장, 송원찬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의정부시 관계자들은 사고소식에 발빠르게 대응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한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마사회, 체육교사 대상 승마연수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월 14일(수)부터 25일까지 전국 초중고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승마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승마가 학교체육에 도입된 것과 관련해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개설되었는데 방학기간을 이용한 교사들의 정식 연수시간으로 반영됐다. 한국마사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어, 2014년 8월 최초로 시행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일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활체육’으로서 승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체육수업에 승마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한국마사회 권승세 말산업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체육교사 승마연수를 비롯해 토요스포츠데이, 전국민 말사랑 운동 등 승마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체육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체육수업에 승마가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말조련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원장 권승세)이 지난 1월 9일(금)부터 오는 2월 5일(목)까지 ‘말조련 기초과정’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 망아지를 경주마나 승용마로 훈련시키는 교육과정으로, 수료자는 말조련 관련 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말조련’ 직종은 2013년 농림수산업종 최초로 국가기간전략사업 직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교육비를 전액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별도로 매월 훈련수당과 교통비 등을 지급받는다. 특히 올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인증을 받아 더욱 내실화 된 교육을 준비했다는 것이 한국마사회 측의 설명이다. 지원자격은 직업안정기관(고용센터)에 구직 등록한 15세 이상의 실업자 등 국가기간전략직중훈련 대상자이며, 신장 150cm 이상, 체중 75Kg 이하, 좌우 교정시력 0.5 이상 등 신체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는 말산업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제출서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교무행정담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문의> 교무행정담당 02-509-2223~4)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