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마방칸 뺏기 전쟁에 즈음하여^^;;

  • 청계산지기 | 2008-05-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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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주 경마도 저배당과 폭탄배당이 징검다리를 내보이며 일반경마팬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갔다. 과천마방에서는 이번달부터 변경된 마방뺏기 게임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 능력이 나올 마필은 조기에 가꾸시해서 확실하게 쏘아먹는다는 점이다. 지난주 18조의 경우에는 1700M 동일거리에서 토요일 7전무승의 똥말 동해조스를 가지고 일을 내더니 일요일 같은 경주거리에서 복병마 무심행으로 가꾸시후 배당으로 머리치고 1착상금을 쓸어가며 경마팬 개미들의 한숨을 자아내게 한 경주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23조, 28조, 53조등이 챙길수있는 경주에서는 확실히 머리를 치며 배당을 챙겨간 마방으로 볼수있다.
관리사노조와 마사회시행처간의 상금뺏어먹기 싸움까지 결론없이 지리하게 진행되는 와중에서 조교사의 마방관리가 제대로 되어 마방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구조가 되어있는 마방은 마방싸움에서 살아남을 수있겠고 조교사와 관리사간 틈이 벌어져있는 마방은 그저 현상유지나 하든지 아니면 점차 명맥만 유지하는 마방으로 전락할지는 대통령배가 진행될 가을즈음에는 분간이 되리라 본다.

이와 더불어 마방간의 싸움에서 몸값이 올라갈 수밖에없는 기수기용의 문제는 더욱유심히 지켜보아야 될 사항이다. 문세영과 조경호를 위시한 20기 기수들이 어느경주 어느편성에서 어떤마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경주조건과 성적은 판이하게 나오는 경주전개에 영향을 줄 뿐아니라 고배당과 저배당을 판가름하는 결정적 변수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기수역시 될만한 경주에서는 최선을 다한 결과는 역시 심의와 기승정지조건이 될지언정 확실한 승부를 보여주고있고 다음주에는 또다시 문세영과 박태종기수가 기승정지가 되어 믿을만한 기수가 없는 경주조건을 만들고 있다. 프리기수 3인방과 이쿠까지 교대로 한주는 기승하고 다음주는 기승정지를 반복하고 있는 점을 보면 마방경쟁이 예전보다 훨씬심해지고 있다는 점을 바로 실감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경마팬의 입장에서 입상이 가능한 능력마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교사의 경주전에 임하는 여러사항을 필히 점검하고 현장에서는 마필의 경주전개과정을 예상할수 있는 경주마를 고르고 이중에서 승부경주 2~3개 경주를 최종적으로 선택하여 배팅하는 조심스러운 자세를 끝까지 견지하여야 할 것이다.그러면 년말에 과천 최대마방이 누가 선정되더라도 이를 편한히 즐기며 볼 수있는 마음자세는 부수적으로 따라오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