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차 요주의 마방 관심마 - 29조

  • 청계산지기 | 2008-08-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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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마방의 승부사 29조 배휴준조교사

기수시절 3코너에서부터 방망이질 같은 채찍질로 선입의 진수를 보여주던 승부사기수에서 마방개업 3년차인 40대 초반 배조교사의 최근 성적은 올 7월에 작년 성적을 넘어선 실적으로 보여주듯이 2005년 개업년도의 빼어난 활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1착/2착 07년 12회/19회, 08년 17회/16회)
별볼일 없는 마필자원으로 주전기수로 활약하던 예전 6조 마방을 이어받기 싫어 결국 29조 강윤식 마방을 넘겨받았으나 노쇠한 관리원들의 통제불능으로 인해 야심차게 들여온 신마들이 채 능력을 다 드러내보지도 못하고 조기 퇴사하여 작년까지 어려운 시절을 보내야했지만 다시 준비기간을 거쳐 올 여름부터 재기를 하기 시작하자 놀라운 복승율을 기록하며 무더운 계절을 알차게 수확하며 직접 조교부터 모든 마방업무를 경험하며 직접 처리할 수 있는 3년차인 올해 성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어 하반기 요주의 대상으로 눈여겨 보아야 할 마방이다.
이번주에는 마방가용자원의 거의 절반정도가 출전의사를 밝힌 가운데 11마리가 양일간 출전하는데 가능성있는 신마 한두와 두세마리가 입상의지를 보이며 패턴조교를 시행하고 더불어 병합조교를 마친후라 입상시 배당을 몰 여지가 있어 검빛맨들은 조교시 걸음의 변화가 약간이라도 비친다면 배팅권에 유념해야 하겠고 29조 승부기수로는 태종/형철/이쿠 기승시 입상확률이 높으며 신임기수인 이상혁은 26기 기수 중 가장 나은 기승자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신임기수중 첫번째 성적으로 연결시켜주고 있다(9전 1/1)
대표마주로는 3대 마주협회장을 역임한 지성한마주, 오상철, 권택종, 이영숙마주등인데 이들의 상금관리는 철저하게 유지시켜 신마들을 입사시키고 있어 배팅시 참고하여야 하겠다.

<이번주 관심마>
▶자유다리:8월 30일 8경주 국4 1800 이쿠야스
직전 쉽게 선행나서며 오랜만에 같은조끼리 똘똘말이로 입상하여 뒤통수를 친 마필인데 입상후 채식상태가 좋아져 조교내용 역시 근래 봐았던 모습중 가장 확연하게 호전세를 보이고 있어 웬만한 구미에서는 때릴수 있어 보이는 조교 우수마이다(라비타이거, 프론티어캡틴 병합시 여유) 이번에는 선입걸음후 4코너에서 막판걸음을 보여주어야 되는 편성이고 크게 능력이 있어보이는 추입마필도 없는지라 입상권 한자리는 충분한 편성이 되겠다. 형제끼리 오랜만에 손잡고 들어올래나…?

▶원더원더: 8월 30일 12경주 국3 1800 박태종
직전경주 우수한 선입걸음을 보여주며 우승으로 승군 3군 승군전을 치르는 마필이다. 같은 거리에서 이미 특급기수인 태종이가 2번이나 기승하여 입상을 이루어낸 거리인지라 상대마가 누구인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겠다 (31조 스피디시티슬루 병합)

▶수펙스 : 8월 31일 1경주 국6 1000 이상혁
조교로는 이미 만들어진 마필인데 편성을 보며 매월 출전을 시키면서 전력을 다지고 있는 부진마이다.
직전에 이어 이상혁기수가 기승하는데 조교내용역시 충분히 말을 만들어가며 충실하게 강/약조교를 실시하고있어 근래 승부가 이루어지겠는데 편성을 살펴야 되겠다. 이번경주는 미승리마 경주이고 강한 축마가 없는 경주인지라 막판 결승선에서 한발 쓸수있는 마필이면 가능한데 거리줄여 출전한만큼 일찍 서두른다면 충분히 입상권을 노릴수있는 배당전력이라고 하겠다.

▶대자연:8월 31일 3경주 국6 1000 최범현
스톰캣, 미스퍼 프로스펙트, A,P인디의 피를 모두 이어받은 혈통적으로 우수한 마필로서 김길중마주가 야침차게 도입한 마필이다. 주행검사시 선입으로 출발하자 마필이 알아서 뛰어주며 1분 2초대의 우수한 성적으로 1착으로 합격한 후 데뷔전 준비를 위해 동조 대사형과 병합조교를 펼치는데 따라가는 맛이 좋아 신마승부의지가 있는 조교사 특성과 마주특성 모두 강승부의지가 읽혀진다



지난주 관심마 복기 -23조 (한마리도 입상못해 부진을 이어감)

<왕발굽> 8월 24일 11경주 국산 3군 수 4 이동일
8마리가 출전한 1700미터 서도수가 타고 강하게 선행승부하였다. 2번 인디애나드림과 출발부터 4코너까지 선행싸움을 하고 막판에는 주행방해까지 받는 통에 막판 걸음이 죽으며 참고 올라온 추입마필들에게 차례로 자리를 내주며 7위로 마감한 경주이다. 결과는 참담하지만 경주내용은 괜찮은 내용을 보여주었고 경주후 파행끼와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마체는 이상없는 상태다.
향후 조교내용이 충실해지면 3전이내에서 한구라용은 충분한 주행모습을 보여주었다.

<헌트칸> 8월 24일 7경주 국산 5군 수 3 이관형
함완식 기수가 직접 훈련을 담당하면서 조교량을 올리고 활기도 직전보다 좋아진 모습이어서 인기를 끌었지만 역시 막판 채찍까지 놓치며 최선승부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의 골막염에 이어 림프관염까지 있어 최선 승부가 어려운 마필상태에서 벗어나고 있어 점차 나아지는 걸음을 기대해볼수 있어 향후 조교가 강한 이후라면 입상 기대치가 있겠다.

<글라이딩퓨처> 8월 24일 8경주 국산 4군 수 3 진교원
이쿠가 타고 축마로 인기를 끌었으나 막판 4코너에서 태산북두/효섭에게 밀리자 탄력나오지 않으며 추입력 보이지 못하고 졸전을 펼쳤다. 배당판에서 인기끌자 마주의 승부의지가 좀 약하지 않았나 싶은 경주내용이다. 동일군에서 연속해서 입상하며 강자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내용만을 놓고 판단하면 않되는 강단마필이라 차차기 정도를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