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1월 4째주(마지막주) 요주의 마방
청계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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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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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 세계적으로 대공황이 닥친 2009년 새해 설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나이는 얼마 먹지 않았지만 노모를 모시고있는 몸인지라 구정이 새해라고 생각하며 설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어야 한살을 먹은걸로 치부하는 사람입니다. 경마가 업이라 다행스럽게도 평일날 고향을 다녀올 수 있어 예전처럼 교통지옥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니 참 좋은 점이었고요… 말들이 뛰지않으니 무지 심심해 대신 승마로 대신하며 마방사람들과 함께 서해안에서 삶의현장을 체험하였습니다. 엊그제는 한밤중에 신데렐라맨이라는 영화를 보고 한참을 먹먹해져 기분이 새롭기도 했는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1930년대 헤비급챔피언을 지낸 짐부르독이라는 복서의 7년간의 삶을 영화화한 내용인데…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남자의 일생을 다룬 내용이라 베팅과 적중이 최고인 우리네 검빛맨들 대부분의 일생과 교차되는 점도 많아 보여서 눈을 떼지 못하고 2시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이번주 복병마]코너의 구정 전주의 성적에서 한구라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때리는게 경마인지라 간단히 복기만 하고 넘어갑니다.
(지난주 복병마 간단복기)
2조 이스타(한성열) : 승부해보았으나 걸음 무뎌지며 착순권… 항상 가능권
4조 하이프렌즈(문세영) : 능력기수에 인기3위였으나 꼴찌로 결승선 통과 – 과인기마
빌리프(조경호) : 인기6위였지만 끝까지 참아 결승선에서 한발쓰는 특기를 선보이며 2위로 통과 배당입상
18조 카빙고(조경호) : 인기2위였고 선입걸음 끈끈하게 지키며 2위 입상 중배당…
가문후예(최범현) : 인기 7위로 팔렸으나 암말의 한계 보이며 숫말들에게 K.O. 당함…그냥 물러나는 법이 없는 마방
20조 샤인(박태종) : 인기마 3파전이었지만 무난한 선입걸음에 결승선 폭발적인 걸음보이며 여유있는 우승입상
장군바다(신형철) : 어떻게 된건지 모 아니면 도가 되는 말들… 제대로 출발하면 입상,아니면 게이트에서 요동후 지랄^^;
22조 황룡(오경환) : 인기 바닥권 선입 걸음만 재보고 의지없이 바닥으로 결승선 통과. 말능력이 아직은~~
동방박사(문세영) : 인기 1위까지 팔렸으나 결승선 추입 허용하며 3위로 통과, 추진해도 말이 안가던데~~
26조 석청(한성열) : 강력한 인기 1위마였지만 걸음을 재보는 듯한 전개보이며 3위로 통과 다음에도 또??
천호신사(오경환) : 역시 인기 1위로 바람불더니 이번에는 1착으로 통과하며 똥말과 배당으로 입상…으이구… ㅋㅋㅋ
35조 에어라피도(문세영) : 인기3위권이었지만 기수의 전개역량에서 우위보이며 2위로 중배당으로 입상. 역시 최고기수라…
영재(문세영) : 인기8위권인 복병마로서 일찍 선입으로 승부하며 전개해 보나 능력상 4위로…
[이번주 요주의마방]은 삼포마사도 적절히 섞어가며 뽑아보았는데 제발 인기 좀 끌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방은 2조, 6조, 12조, 13조, 14조, 20조, 30조, 36조인데 조교시 변화 보인 입상가능마를 들추어 봅니다.
★2조 손영표 [천추기상] 19(1/1) 일요일 4경주 혼4군 1200 4세 암 한성열 금악목장
외산 암말 한정경주로서 예전 입상시보다 한참 인게이트를 받아 이번에는 선입까지 바라보는 전개가 되어 입상의 조건이 더 유리해졌습니다. 조교 모습시 입상시 탄력을 되찾았고 발주연습까지 하고나와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승부하면 됩니다.
[사자성] 10(2/3) 일요일 8경주 국3군 1800 4세 수 문세영 최병권
문세영 기수가 2주 동안 직접 만지면서 정성을 들였고 강구보시 주폭과 탄력이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는관심을 가지고 데리고 가야 됩니다. 예전 병력(골절과 림프관염)에서 벗어난 주폭과 탄력있는 걸음이 기대된다.
★6조 홍대유 [믿음이] 7(1/1) 일요일 6경주 국5군 1400 4세 수 문세영 우인기
월요일 속보로만 가볍게 조율하더니 밸리브리와 병합조교시 꼬장끼와 악벽이 사라지고 탄력있는 걸음발을 보였다. 조교사가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세발이를 앉혀놓아 쓸데없이 인기를 끌게 생겼다. 안쪽에 태종이만 조심하면 되는 편성이다.
[아르민] 6(0/0) 토요일 4경주 외4군 1300 4세 거세 김동균 김창식
직전에는 인기마였지만 전혀 승부끼없는 조교이었는데 이번에는 자세도 잡혀가면서 탄력이 얼마전 입상시 모습을 회복한 상황이라 이번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범현이가 타도 될말을 구지 구회장님께서 현회장님을 앉힌 이유는 되는 말이니 인심한번 쓰자는 이야기이겠다. 죽더라도 놓고 죽어야될 말이다.
★12조 서범석 [게이트웨이] 10(4/3) 토요일 10경주 1800 국2군 4세 암 박태종 이종욱
승군전을 맞이하고 있는마필로 승군전대비 조교강도를 강하게 올려가면서 열심히 준비를 했고 순간스피드나 탄력 자체는 더욱더 좋아진 모습이라 승군전이지만 강하게 노려볼만 하겠다. 아직 2군이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걸음을 보이겠다.
[포리스트선] 4(0/2) 일요일 5경주 1000 국6군 3세 수 함완식 서순배
휴장기 조교시 큰사고로 퇴역한 [캐리어]마주마필로서 편성상 인기마 노릇을 하겠지만 쌍으로 노리고 승부해도 되겠다. 조교보가 연이어 길게길게 지구력을 길러주고있어 막판 결승선싸움에 대비하는 모습이라 무거운 주로라도 충분한 승산이 있다.
★13조 이희영 [비승비술] 27(2/1) 토요일 6경주 1400 국4군 5세 암 김귀배 서영석
암말 한정경주에 귀배성이 6번째 올라가는 마필입니다. 인기마가 제대로된 승부를 하지못할 편성이라 무조건 고참기수보고 때릴 경주라고 보여지고 천하의 귀배가 조교하고 직접 기승하는데도 거의 빽판 수준이라 승부는 하리라고 보여지고 이번에도 승부가 않되면 폐마해야 되겠다.
★14조 김일성 [자연광] 4(1/0) 일요일 2경주 국5군 1200 3세 암 황순도 조창규
설전까지는 소속조에서 가장 좋았던 [황후]와 강하게 병합시 여유있게 앞서나갔고 건너편 주로에서도 지치지 않는 근성까지 보강된 느낌이라 편성까지 도와주는 이번에는 들어오면 배당이라 강하게 승부볼 듯…
★20조 배대선 [머니폭풍] 4(0/1) 토요일 1경주 국6군 1300 3세 수 최원준 이기선
머니폭풍, 연지꽃 두 넘이 강하게 병합하는데 모두 조시빨이 났는지 뻗어가는 맛이 아주 좋다. 외곽에서 잡아주는 연지꽃보다 안쪽에서 밀림없이 뒷직선까지 따라간 머니폭풍이 더 호전되보이니 이번에도 올 것이다 – 추천경주
[머니특급] 5(1/2) 일요일 11경주 국4군 1400 3세 수 박태종 이기선
5전동안 모두 착순권에 결승선을 통과한 우수한 마필입니다. 직전 처음으로 4착을 대자 조교보가 아주 길게 가며 조교량을 늘렸습니다. 요즘 제2의 이수홍마주역할을 하고있는 20조의 이기선마주 마필이라 무조건 강승부 할 것이다. 말 때문에…
★30조 정지은 [스트롱허그] 4(2/0) 토요일 12경주 외3군 1400 수 3세 문세영 강동구
이번에도 세영이가 느즈막히 끌고 나와 토요일엔 길게길게 풀어냈고, 일요일 또한 길게 풀어낸 후, [연승강자]와 병합 마무리. 뒷직선에서 압도하는 파워감까지 있으니 승군전이라도 이빠이 하는 겁니다. 지난주 세영이가 승부한 에어라피도 마주라…
★36조 김양선 [더블클래식] 4(0/0) 일요일 5경주 국6군 1000 수 3세 최범현 강석대
양선네의 이번주 작전마로 보이는데 소속조 "일광융.한혈신광"과 강하게 병합조교를 실시하면서 의지를 보였고 채찍대자 채찍반응이 좋은 모습이라 이번엔 입상을 기대하는 편성이다. [불패기상]으로 잘나가는 마주이지만 국산 신마로는 기대주인 이 마필로 돈벌이가 되야 말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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