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아래에서 45조 김순근 조교사는 형제 조교사로 8조 김춘근조교사와는 친형제지간이다. 48조 김대근 조교사와도 사촌간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일가일뿐이고 얼굴도 마방에 들어와서 알았을 정도의 관계일뿐 왕래가 거의없는 사이이다.
8조에서 관리사로 일한 경험이 있고 그후 조교보를 거쳐 2002년 6월 마방을 개업한 김 조교사는 통산 162승 2착 169회의 성적을 기록하고있으며 올해는 18승을 차지하며 작년보다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있다.
대상경주에서는 2004년 스포츠조선배(세이버다크), 2004년 굿데이배(주상), 2009년 SBS배(한류스타)를 제패하여 큰대회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2004년, 2007년 두해에서 32승을 기록하여 캐리어하이를 기록하더니 올해는 그때만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있으나 매경주 편성을 보고 마필의 컨디션을 체크한 다음 출전하는 작전구사에 능한 조교사이다.
기존 상위군 마필은 한계치에 다다른감이있고 올 3세마와 이제 마방에 갓입사한 2세 신마들에게 기대를 걸고있는 실정인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되는 마방이다.
특별히 눈에띠는 대마주는 보이지않고 이윤화, 김재성, 황의영, 청호컴넷㈜마주등이 마필을 골고루 사입하고있으며 마방승부기수로는 김옥성, 문정균기수가 높은 복승율을 보이고있다.
이번 8월이 올해들어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있어 평균상금에 턱없이 부족한만큼 이번주에 출전하는 마필들은 강승부할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단기간의 승부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편성읽기에 강한만큼 이번주 최선승부를 기대한다.


1. 출전마 마방 단평

[기대치 강함]
[황금잔디] 생김새 양호하고 잠재력 풍부한 능력마로 상위군까지 승군할 발전기대 마필이다.
[스마트카이] 마필에 힘이 차면서 걸음 늘고있는 마필로 현군 중위권 편성이면 경쟁력있겠다.

[기대치 약함]
[해동특급] 능력정체를 보이고있는 마필로 현군 약체를 만나야 순위상승 기대할 수 있다
[미소피아] 순발력 뛰어난 마필로 현군 중위권 선행나설 편성이면 경쟁력 있겠다.
[상상봉] 컨디션 양호하고 꾸준한 걸음 보이는 마필로 현군 중하위권 선행편성이어야 가능권이다.
[앱설루트위너] 항상 꾸준한 걸음 보이는 마필로 현군 중위권 느린 편성 만나면 유리하다.



2. 출전마 조교전문가 평가

[앱설루트위너] 훈련강도는 다소 부족했지만 발주연습시 스타트 상당히 좋아 무시못해
[미소피아] 연속 승군전이지만 나름대로 강도 올리며 여전히 탄력 좋아 선행시 가능!
[상상봉] 별다른 특징없이 밋밋한 모습이라 큰 기대는 어려울듯
[해동특급] 최상이었던 직전에 비해 훈련강도 부족하고 탄력도 미흡해 기대무리
[스마트카이] 박을운기수 길게 정성들이며 계속해서 걸음 살아나고 있어 강하게 밀어볼듯
[황금잔디] 마무리 훈련이 가벼웠지만 지난주부터 강하게 훈련하며 여전히 걸음은 좋아



3.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8경주 1700 국3군 3세이상 일반경주

국3군 레이스에 1700m 12두 풀게이트를 채웠다. 3군레이스라 능력은 백짓장 한장 차이이지만 어느정도 축마는 정해져있다. 10라온글로리가 직전경주에 이어 6연속 입상에 도전할 마필이다. 아직 걸음이 다나오질 않았고 각질이 자유로운 능력마이므로 부러질때까지 안고갈 마필이다.
여기에 도전가능한 능력상으로 근접한 마필은 2로즈캣, 6미소피아, 7파워오브머니가 가능권이고 4마이더스런과 11플라이이글이 복병마로 거론할수있겠다.
선행마 싸움을 전개할 마필이 많은데 6미소피아, 8승리의제왕, 11플라이이글 삼두이다. 이들 뒤를 누가 점령하느냐가 후착권의 향방과 입상마가 가려진다고 할수있어 선입전개가 훨씬 더 중요한 싸움이라고 할수있다. 선입가능마는 2로즈캣, 4마이더스런이 일순위마필이다. 어떤 마필이 안쪽 편한 자리를 잡느냐가 입상의 관건이 될수있다. 뒷직선에서 앞선이 뭉치면 바로 무빙 승부를 띄울 마필은 10라온글로리인제 이들을 넘어서는 전개가 그려진다. 앞선 전개가 꼬이면 최후미권에서 7파워오브머니가 날라들어올수 있는 여지도 보인다.

10라온글로리(축) – 2로즈캣(주력)/ 7파워오브머니(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9경주 1900 국2군 3세이상 핸디캡경주

1군으로 가는 길목인 2군 편성은 외산이건 국산이건 항상 배당을 동반한다. 더구나 핸디캡경주는 마필능력에다가 핸디캡퍼가 개입하는 변수가 하나더 추가되어 예상을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경주는 1900m에 14두가 출전하여 출발하면 뒷직선까지 아주 길게 늘어설 편성이다. 17주만인 근 오개월만에 출전하는 2브라더스는 단독선행이 유력한데 바로옆에서 뛰쳐나올 3포리스트리버와 10상상봉만이 선행을 견줄만한 능력이라 편한 선행이 가능하겠다. 더구나 오개월동안 상금이 없어 최고부중을 받았어도 57Kg이면 이부중으로 우승도 했던 부중이라 코메디 전개만 하지않는다면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 1순위마필이 되겠다.
여기에 후착권으로 가장 세게 보아주어야 할 마필은 12퍼스트플라워인데 부종으로 제컨디션을 찾지 못하고있어 혼전이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3번을 제외한 복병마로는 대상에서 일반경주로 돌아온 1오페라맨과 13도시로중에서 추려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 19기들끼리의 싸움이라는 결론인데^^

2브라더스(축)- 1오페라맨(주력)/ 3포리스트리버, 13도시로(받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