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요주의 마방

  • 청계산지기 | 2011-05-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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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이번주 토요일인 5월21일에 두번째 삼관경주인 136회 프리크니스스테익스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있는 핌리코경마장에서 1900M로 개최된다. 참가두수는 14두이며 2주전 켄터키더비에서 깜짝 우승한 [애니멀킹덤]이 이번에는 단식배당 1.5배로 강력한 대가리로 팔린다. 상대마로는 더비에서 3착을 한 [무초마초맨], 더비에서 우승후보였던 [다이얼드인]정도가 있지만 비슷한 경주로에 컨디션 무난한 [애니멀킹덤]의 우세가 예상되는 레이스이다.

지난주 과천에서 열린 한국더비는 서울의 21조 소속 [광야제일]이 우승하면서 오랜만에 서울경마장 체면을 살려주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5위안에 3두가 부경소속이라 부경마필의 파워가 만만치않음을 보여주어 5개월 후에 열리는 농림부장관배에서는 어떤 미완의 대기들이 출전하면서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사항이다. 부경이나 서울이나 우리나라도 이제는 3세마 대상경주가 주류가 될 정도로 조기완성형의 경쟁구도가 정착되고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이번주에도 서울에서는 2군마 대상경주인 스포츠조선배가 열린다. 대상경주 타이틀을 노리고 적응중이었던 2군마와 3군에서 막차를 탄 승군마필간에 능력차도 미세할 뿐더러 부중도 같이받아 혼전편성이다. 배당은 나오는 혼전경주이니만큼 그동안 유심히 보았던 관리마에게 소액을 배팅하며 즐길 2군 대상경주라 하겠다


이번주 요주의 마방

(20조 배대선)
[토요 5경주 언캐처블러너]
거세후 첫입상을 치른후 약간 사행끼가 생겼다. 경주적응 과정이라 보고 점차 나은 경주력을 보일 것이다

[토요 7경주 제너럴카]
아직 어린 3세마라 힘이 차는 과정이다. 계속적으로 걸음은 더나올 것이고 체중이 불면서 힘도 더 차고있다

[일요 7경주 럭키머니]
최근 컨디션 상승세인데 부중의 영향을 받는것같다. 현군 약편성에서는 나름 재미있는 결과가 기대된다

[일요 9경주 새벽이]
2군 승군전에 우승하며 이제 1군만이 남아있다. 마체가 얇은면이 있지만 근성이 있어 부중만 적당하면 재미있겠다



(21조 임봉춘)
[토요 2경주 뉴찬스]
장거리까지는 아직 여유가 많아 천천히 만들 생각이며 단거리에서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력이다

[일요 6경주 퍼포먼스]
높은 부담중량에서도 꾸준한 걸음을 내고있다. 현재 컨디션은 양호하며 승군해서 부중을 벗어나면 좋겠다

[일요 11경주 두솔장군]
5군에 승군해서 적응력을 배양하고있는 단계이며 꾸준히 걸음이 느는 유형이다. 현재 컨디션은 양호하다



(23조 유재길)
[토요 6경주 칸의영웅]
체격조건에 비해 조금 싱거운 맛이 있었지만 4세가 되면서 많이 나아졌다. 현군 약편성이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것이다

[일요 3경주 마이젬]
잔부상으로 데뷔가 늦어진 마필로 겁이 많아 채찍 대기가 어렵다. 선행 편성 만나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일요 7경주 지상전]
힘과 근성이 좋은 마필로 힘이 차면서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고있어 장거리에서도 제몫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일요 9경주 더올마이티]
힘이 좋은 둥치마로 1군 경주인 뚝섬배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2군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줄 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