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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2세마 최강 Breeder`s Cup의 주인공은?
청계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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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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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경마장 2세마 최강자를 가리는 제4회 Breeder`s Cup대상경주가 11월27일(일요일) 9경주에 열린다. 대회조건은 국산/2세/암,수/경주거리1300M/53Kg 동일부담중량으로 펼쳐진다.
서울8두 부산6두 총14마리가 출전하는 이번대회는 내년도 삼관마 경주에 대하여 미리 가늠해볼수있다는 측면에서 경마팬은 물론 마필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모아지는 경주이다.
우선 혈통적인 면에서는 작년의 메니피, 비카 일변도에서 벗어나 메니피, 포리스트캠프, 디디미, 피코센트럴등이 2두출전이고 이외에 6두의 씨수말이 등장하여 훨씬 다양한 전개를 보여줄 것이다.
출전마들의 전력은 비슷한 가운데 서울마필중에서는 ‘돌풍질주, 천은, 돌풍강호, 지금이순간’등이 …
부경마필중에서는 ‘누리의빛, 싱아, 블랙다이아’등이 조금 앞선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인기를 끌 ‘돌풍질주’는 직전 선행나섰던 ‘천은’을 직선주로에서 따라잡으며 선입작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라 좀더 높은 점수를 줄수있다. 유일한 3군마필인 ‘천은’은 데뷔후 선행으로만 경주를 풀어나갔으나 이번경주 부경의 또다른 선행마인’드림타워’의 초반견제를 얼마만큼 잘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키포인트가 될것이다.
부경에서는 주장격인 ‘부경대로’의 불참으로 대표주자로 업그레이드된 ‘누리의빛’이 직전 빠른페이스를 적극적으로 잘 쫓아가며 막판 탄력적인 걸음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라 이번대회 강력한 도전마로 꼽을수있다. 또한 서울로 원정오면서 컨디션이 다소 하락세인 ‘싱아’는 현장상태와 체중을 반드시 체크해야 할것이다.
이들이외에도 선입권에서는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는 ‘돌풍강호’, 거리경험에서 앞서있는 ‘대동제일’, 추입력에서 앞서있어 거리가 늘어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될 ‘지금이순간’, 스타트 보강되며 걸음늘고있는 ‘만루홈런’등도 무시하지 못할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전체적인 판단으로는 무게의 축이 서울로 기운 감이 많은 2011년 브리더스컵이다.
브리더스컵 이전에 개최되었던 헤럴드배 대상경주부터 지켜본 바로는 하루가 다르게 힘이 차가는 2세마경주인지라 인기여부와 상관없이 대부분 배당으로 연결되는 결과가 나왔다. 당연히 현장 컨디션이 가장 좋은 마필이 가장 유리하겠고 2세마에게는 거리가 다소 긴 1300거리인점에서 선행나서볼 마필이 많아 앞선이 빠른 전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것이다. 앞선에 붙지못하는 추입마와 발바꿈없이 원텀에 한바퀴돌 능력이 않되는 지구력이 부족한 마필은 불리할 수밖에 없는 전개임을 명심하며 베팅에 임해야 할것이다.
1. 이번주 요주의마방
(5조 우창구)
토8경주 - 기억날그날: 암말로서 계속해서 걸음을 만들어가고있는 단계이다. 내년에는 어느정도 암말경주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발전가능성이 높다.
일6경주 - 정상일로: 두번의 실전경험이 있지만 훈련시 모습으로만 보아도 폐활량이 아주 좋다. 향후 승군한뒤에도 장거리에서도 해볼만한 걸음을 보일것이다.
일8경주 - 매직라이트: 직전경주에서 1800거리를 극복하며 장거리에 대한 검증이 되었다. 3세마로서 앞으로 힘이 얼마나 붙느냐가 최상위군으로 가는 갈림길이 될것이다.
(51조 김호)
토8경주 – 새로운물결: 혈통적으로 장거리적성이라 계속 점핑출전을 감행해왔지만 이제 승군한만큼 중장거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것이다.
일4경주 – 갓이븐: 특별한 부상없이 휴양을 실시한후 실전 준비해왔다. 혼4군에 출전한만큼 재미있는 경주가 될것으로 본다.
일10경주 – 태산북두: 컨디션 회복과 함께 정상괘도로 올라섰다. 대기만성형이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있으며 관건은 부담중량이 될것이다.
2.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6경주 국6군 1200 마령2세마 경주
이제 힘이 차가는 2세마들만의 경주이다. 데뷔전을 치르는 마필인 7번을 제외하면 대부분 1~2전을 치르는 마필이라 직전의 경주를 바탕으로 어느정도 경주력을 가늠해볼수있는 조건이다.
인기를 얻을 마필은 1대장정과 9와일드위너이다. 두마필 모두 축마로서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 하지만 전개상으로 두마필이 같은 조건이라 서로 싸우는 전개가 예상되어 댓길이 마권은 불안한 인기마 노릇을 하겠다. 따라사 베팅의 축은 인기마 두마리 앞에서 전개할 6흑선풍이 이번에는 유리한 유리한 조건이라 할수있다. 도전마들인 8장수하늘, 12선블라스트, 13유유자승중에서는 12선블라스트가 1착승군착순에 걸려있어 한두만 데려간다.
6흑선풍(축) - 9와일드위너(주력)/ 1대장정, 12선블라스트(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9경주 국2군 2세마 1300 Breeder`s Cup 대상경주
내년도 삼관마를 점쳐볼수있는 서울과 부경의 2세마 대상경주이자 오픈경주이다. 부경 대표주자 부경대로가 빠져있어 아무래도 전력의 축이 서울로 기운듯한 감이있는 경주이다. 서울3강이라 할 수 있는 3천은, 4돌풍강호, 10돌풍질주의 전력이 돋보이는 실정이고 이들을 상대할 부경마필인 8누리의빛, 5블랙다이아는 앞선이 빠르재않아 선입권에서 전개할 수밖에 없어 전개상 불리함도 엿보인다. 선행마는 결국 3천은정도만이 살아남겠고 선입마인 4돌풍강호, 10돌풍질주 2두가 추입마인 8누리의빛과 13지금이순간에게 거리를 얼마나 띄어주느냐에 따라 입상여부가 판가름나겠다.
10돌풍질주(축) - 4돌풍강호(주력)/ 3천은, 8누리의빛(받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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