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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준비하는 기대주들의 잔치- 과천시장배(토)/ 경남신문배(일)
청계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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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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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장관배를 끝으로 3세마들의 삼관잔치가 끝나자 바로 2세마 대상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대상경주가 과천과 부경에서 각각 열린다. 과천에서는 토요일 과천시장배에서 서울대표마를 가리기 위해 10여두의 마필이 출전을 준비하고있고 부경에서는 일요일 경남신문배에 11두의 마필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 경마장에 출전한 마필들중에는 출전에 의의를 둔 마필도 보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전력이 달라지는 2세마필이라 끝까지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입상가능마필중 우승마는 가려지고 도전마도 윤곽이 드러난다.
먼저 과천에서는 1천은이 우승을 거의 예약한 상태로 이에 도전하는 마필은 2지금이순간, 8돌풍질주, 9비바캣정도가 입상권을 두드리고있고, 부경에서는 3경부대로가 역시 우승마에 근접한 상태로 입상도전하는 마필은 4누리의빛, 5슈퍼그랜드, 7대지의감동정도가 착순권이상을 대보는 정도라 할수있다.
이들을 씨수말별로 살펴 보면
메니피자마: 경부대로(부), 누리의빛(부)
디디미자마: 슈퍼그랜드(부), 돌풍질주(서)
아처시티슬루자마: 대지의감동(부)
포리스트캠프자마: 천은(서)
크릭캣자마: 비바캣(서)
인그란디어자마: 지금이순간(서)
로서 작년도와 마찬가지로 메니피대 여타마필과의 혈통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며 올해 2세마가 처음으로 데뷔한 포리스트캠프가 강력하게 2세마 리딩사이어를 노리고있다.
두대회의 우승마는 11월에 열리는 브리더스컵에 우선순위로 초청되고 입상마역시 내년을 기약할수있기에 사전 예선전으로 열리는 경주이지만 올해부터는 리스트급 대상경주로 격이 높아져 대상경주 우승마는 계속해서 특별대우를 받게 되어있다.
작년에 비추어보면 브리더스컵 대회에 입상한 면면들이 차후 삼관마경주에 가장 먼저 얼굴을 내밀수있는 조건이 마련되면서 2012년 삼관경주에서 활약을 펼칠 신예들의 경주력을 미리 파악할수있다는 점에서 경마팬들의 이목이 집중될수밖에 없다.
현재 포리스트캠프와 메니피, 디디미, 인그란디어는 2세마 리딩사이어 순위를 차례대로 거머지고있어 양대회에 출전한 자마와 이후 열릴 브리더스컵의 결과로 올해 그순위가 확정되리라 본다.
1. 이번주 요주의 마방
(53조 김문갑)
[토요2경주 희망북소리] 서서히 능력신장세를 발휘하고있어 지구력이 보강된다면 5군은 무난하게 돌파할수있을 것이다.
[토요3경주 문학캔디] 갓데뷔전을 치른 신마로 아직은 힘도 덜찼고 적응도 필요한 상태라 본다. 좀더 경주 적응이 필요하다.
[토요6경주 희망대작전] 현군에서 경주에 적응하고있는 마필로 기본적인 순발력으로 뛰는 마필이다. 지구력 배양이 필요한 마필이다.
[토요7경주 보난자] 하위군에서 3착하며 5군에 승군하며 갱기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뚜렷한 성적은 없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토요8경주 굿스피드] 4군무대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지만 예진에 비해선 걸음이늘어난 모습이다. 앞으로 조금은 더 보여줄 걸음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토요9경주 황금볼트] 힘이차며 점차 안정세 접어들었고 장거리에서도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였다. 현재 페이스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전력이다.
[토요10경주 비바캣] 데뷔후 2연승을 이어가고있는데 모두 뒷심이 보강되며 이겼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내년 삼관경주를 기대하고있다.
[일요3경주 문학스타] 현재 경주적응 중에 있는 신마로 아직은 힘이 덜찬 모습이라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일요3경주 신라보검] 주행심사를 통과하고 데뷔전을 치른 신마로 기본적인 스피드를 보유한 모습이라 빠른 적응을 기대한다.
[일요6경주 에이스볼트] 꾸준하게 걸음이 늘고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마필이다. 일정정도는 기대할 수 있는 마필로 보이며 계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일요6경주 연승연호] 5군 승군뒤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메니피 자마로서 현수준에서 한단계 도약할수있을 것이다.
2.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7경주 국5군 1400 3세이상 마령경주
5군에서 정체중인 마필들간의 싸움으로 일명 똥말 편성이며 배당이 보장된 경주이다.
한번도 우승없이 5군에 승군한 마필이 인기마이고 대부분이 1승정도를 안고있기에 누가 들어와도 할말없는 편성이라 하겠다. 거기에 승군마필에겐 죽음의 고비인 1400거리라 지구력없는 마필로 선행으로만 입상한 마필은 가장 먼저 지워야할 거리이다.
지구력있는 마필을 골라보니 6번개돌이, 7동녁희힘, 10퍼펙트카, 11궁니르, 12보난자까지 무려 5두가 가려진다. 베팅은 양방으로 해야 탈이 없을 것으로 보여 축마로 팔리는 6번개돌이를 우선 순위로 두고 현장상태를 감안하여 복병마 11궁니르를 축으로 하는 거꾸로 방법도 유용한 전략이다.
정상적인 베팅 6번개돌이(축) - 11궁니르(주력)/10번, 12번(받치기)
배당을 노리면 11궁니르(축) - 6번개돌이, 7동녁의힘(동등주력)/ 10번, 12번 (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6경주 국4군 1700 별정경주
입상가능마필은 3칸의영웅, 5홀리몬태나, 6에이스볼트, 8챌린지비전으로 압축되는 편성이다.
가장많이 인기를 얻을 마필은 직전 동시에 입상한 3칸의영웅과 5홀리몬태나가 먼저 눈에 보인다.
뒤를 이어 8챌린지비전에 이어 마지막으로 6에이스볼트정도가 예상되는데 가장 재미있게 보는 마필은 요주의마방에서 거론한 53조 마필 6에이스볼트이다. 직전은 승군전 거리재며 경주에 적응하는 모습이었고 두번째인 이번 경주에서는 강승부가 예상되는 마필인데 상대들이 모두 승군 착순에 걸린 마필이 대부분이다.
해서 승군에 관계없이 제대로 승부하는 마필은 신예마방인 3칸의영웅뿐이라는 결론이다.
3칸의영웅(축)- 6에이스볼트(한방)/ 2황금캡틴(삼복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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