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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베팅계획 세우기
청계산지기
|
2012-02-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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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마를 맞아 자신만의 베팅계획을 세우자
지난 1월 경마는 작년 2011년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경주이고 이제 새로운2012년 경마계획에 의해 이번주부터 새로운 한해 경마가 시작된다고 하겠다. 이번주부터 7월 휴장기간까지 쉼없이 6개월간의 장정을 이어간다. 물론 중간 결산인 4월까지 계산해서 삼개월간 마방칸 따먹기 게임도 병행된다.
마방칸과 별로 관계는 없지만 경마팬들은 그들의 입상여부와 결부시키지않고 경마를 즐길수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밖에는 없는데 그것은 참여하는 경주를 줄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쉽게 할 수 있는 한가지는 무조건 참다가 후반전 세경주만 공부해서 그중 한두경주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다.
내주위에 4인의 베팅 유형이 있는데 베팅경험이 최소 30년에서 50년까지 된 사람들이다. 이 중에서 자기에 맞는 베팅유형을 찾았다면 자기만의 베팅계획에 참고삼을 일이다.
1고배당 유형 : 복병마를 축으로 한두방 주력하고 나머지 복병마필을 피아노를 치는 유형으로 거의 지지않는 방법이다. 크게 먹지는 못하지만 즐기기 위한 베팅으로 권장할만하다. 단 상당한 경마 경험자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정보에 의한 베팅유형 : 어느정도 마필을 만들어놓고 편성을 맞이한 복병마를 축으로 인기마에 승부하는 유형이다. 물론 정보에 입각한 베팅으로 강승부 베팅이 대부분이고 마사회입장에서는 배당판을 만드는 큰고객이다. 한달 8일 경마일동안 하루정도 이익을 내는 정도인데 가장 빠르게 자금을 낭비하는 유형이라 하겠다. 경마관계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방법으로 일반 경마팬은 따라하기 어렵다.
3 하루 전경주 베팅하는 유형 : 베팅금액에 강약을 두지만 출근한 경주부터 자금이 마르기까지 전경주를 참여하는 유형이다. 저배당보다는 중고배당에 항시 초점을 두고 경마를 하여 수익을 내는 경주보다는 지는 경주가 많다. 하지만 맞추는 경주에서는 거금을 만지기도 한다. 가장많은 자금이 낭비되는 유형으로 많은 경마팬들이 하고있지만 최악의 베팅유형임은 분명하다.
4 승부경주를 두고 후반전에 베팅하는 유형 : 하루경주중 8경주이후 후반전에 붙는 유형인데 두세경주 참여한다. 주력한방에 받치는 마권 세방정도로 철저하게 구분한다. 한달 8일 경마일중 절반정도는 이기는 프로경마꾼이라 하겠다.
이들 4인 모두 정보에 능통한 사람들이고 경마관계자들에게 거꾸로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지만 안정적으로 이기는 사람은 4번 유형 한사람 뿐이다.
경마팬 모두 정보에 목말라하고 승부경주를 찾아 그야말로 돈질을 하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항시 헛손질뿐일 것이다. 결국 자신이 선택한 경주를 줄이고 선택한 마필을 줄이는 방법만이 최선임을 명심하면서 올해 경마를 맞이하면 좀더 재미있게 경마날을 지낼수있지않을까 한다.
이번주 요주의마방
(9조 지용훈)
토 10경주 – 팔기군: [해란강]의 자마로 특성도 어미를 닮아 추입에 한발있는 특징을 보여주고있다. 직전 새해맞이 경주에서는 고부중에 진로막혀 전개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시한번 재도전을 하는만큼 이번에는 최선승부가 기대된다.
일 3경주 – 보르추: [쾌도난마]의 자마로 앞으로 뛰어줄 마필로 판단되는 마필이다. 체중만 좀더 나와준다면 일정수준까지는 올라갈수있는 건각이다.
일 7경주 – 놀부만세: 전구간에 걸쳐 꾸준한 스피드를 낼수있는 지구력과 뒷심이 있어 항상 착순권에 댈수있는 스태미나를 겸비했다. 승군전이지만 이제부터 제걸음을 보여줄 강건으로 판단된다.
일 10경주 – 마니피크: 대상경주가 아닌 일반경주에서는 강자급으로 발전한 마방 대표마로 직전 1군 승군전에서도 여유있게 우승을 거두었다. 처음 맞이한 장거리에 고부중을 달아 기대반 우려반의 심정이다. 부중극복이 관건이다.
(42조 김명국)
토3경주 – 제이에스선: 외산 하위군 마필로 이제 힘이 차는 단계이다. 스피드에서는 한발있는 걸음을 보여주어 이번에는 선행작전으로 풀어갈 것이다.
토 4경주 – 야호프레즈: 메니피의 자마로 암말이라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신마치고는 근성과 탄력있는 걸음이라 데뷔전이지만 재미있는 승부가 될것이다.
일 8경주 – 플라이에너지: 장거리에서 다소 고전하고있지만 다시 제군에서 뛰게되어 입상의 호기를 맞았다고 하겠다. 부중의 잇점이 있어 좀더 편안한 전개를 가져갈수있을 것이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12경주 국4군 1400 별정경주
4군 승군전을 치르는 마필 3두가 인기마로 팔리는 기복마 경주편성이다.
이들마필은 3아하, 9미스터강자, 11태양의별 삼두인데 모두 중거리이상에서도 분명 뛰어줄 혈통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 중거리 첫도전이라는 점에서 기존 4군마필과 동급으로 비슷한 능력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특히 9미스터강자가 강축으로 팔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축이 아닌 주력마권정도로 인정하는 정도이다.
이번경주에서 편성상 입상의 호기를 맞은 마필은 8샤이닝스톰이다. 하위군에서는 선입전개를 하면서 순발력으로 입상을 보여주었지만 현군에 올라와 계속 추입에 가까운 전개를 하며 각질을 변경하여 실전조교중인 마필이다. 특히 이번경주에서는 9미스터강자와 4나비꿈이 선행싸움을 하며 자연스럽게 2선전개가 가능하여 기승자인 형철이 정도의 기승술이라면 참고있다가 충분히 직선에서 한발 쓸수있을 것이다. 승군전 치르는 11태양의별이 빠른 선입전개가 가능하여 배당마로 손색없다.
8샤이닝스톰(축) - 9미스터강자, 11태양의별(동등베팅)
두구라경주
일요일 11경주 국5군 1300 마령경주
하위군 경주에서 중거리라 할 수 있는 이거리에서는 항시 배당을 동반한다. 1200에서 입상한 마필이 처음으로 지구력을 시험받는 거리인 1300거리는 단순히 100M가 늘어났지만 전구간을 원텀으로 뛸수있는 걸음을 가진 마필은 있을수없어 단순히 선행력만으로는 입상이 어려운 거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군전을 치르는 3두인 6리슨트하이, 7캠핑포인트, 8선블라스트는 이거리에서 분명 검증을 받아야 하기에 인기에 거품이 낄수밖에 없는 편성이다.
인기여부와 상관없이 가져가야 할마필로는 9항해자와 13브레이브마하이다. 두마필은 모두 1300동일거리와 1400거리에서 이미 선/추입으로 입상을 경험했기에 여타마필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전개잇점이 있는 마필이다.
13브레이브마하(축) - 9항해자, 10장비천궁, 6리슨트하이(등등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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