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가격 신기록 행진과 시행처의 문제인식

  • 청계산지기 | 2012-05-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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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구매에 있어서 올해는 그야말로 비약적인 향상을 보이고있다. 국내에서는 4월 둘째주 내륙 경매에서 1억7천만원이라는 경매 최고가를 써내더니 4월 마지막주 미국 플로리다 오칼라 브리더즈 세일에서는 서울경마공원의 오호극 마주가 [헤니휴즈(Henny Hughes)의 2세암말을 22만5천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외산마 최고가로 구매했다. 미국현지에서도 특급 경주마의 기준선이 10만달러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우리나라 경주마 수준이 변환점에 서있다는 반증이라 할수있다.
이번주에 미국에서 또하나 날라온 소식은 [아일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라는 3세 숫말이 미국삼관경주중 첫 경주인 켄터키 더비를 제패한 일이다. [아일해브어나더]는 [플라워알리]의 자마로 2010년 킨랜드 1세마 경매에서 11,000달러에 불과한 금액으로 거래되었고 2011년 오칼라 브리더즈에서는 35,000달러에 불과한 금액으로 낙찰된 마필이다. 서울마주협회에서 관심을 갖고 경매에 참가한 마필이고 마사회에서 20,000불이라는 상한을 두지않고 최소한 암말과 같은 70,000불 상한만 적용받았다면 이마필은 당연히 국내에서 올해 코리안더비에서 뛰고있을 마필이다. 한심한 마사회 정책으로인해 경주마 수준이 삼류국가임을 알아서 스스로 재단하고 있음이다.

이번주 또다른 소식은 경마를 옥죄는 기관인 사행감독위원회의 권한강화와 마사회장외발매소의 모든 변경사항이 농림부장관의 허가사항으로 상향 결정된 점이다. 국회는 경마를 옥죄는 것만이 그들의 권한인지 아니면 마사회의 대국회 업무기능이 작동을 못하는 것인지 마사회의 매출 확대정책은 하나도 실현시키지 못하고 고사시키는 정책만 점점 늘고있는 판에 말산업진흥특별법을 시행하여야 하는 주무기관인 마사회가 어떤 자금으로 이를 충당하려는지 시행처의 역량을 지켜볼일이다.
하지만 우선당장 급한불은 외산암말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수억을 들여 수입하는 싯점에 와있는데 이를 훈련시키고 사양관리를 해야하는 시행처인 마사회와 마필관계자는 이들을 뒷받침할 준비가 되있는지 심히 의심스럽기만하다. 경마팬 모두가 인정하고있는 우리나라 경마시스템은 PartIII(삼류)국가이다. 경주마 가격이 수억을 넘는다고 해서 갑자기 PartI(일류)국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순진한(?) 경마팬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엄청난 돈을 들여 도입하는 마필을 충분히 경쟁시키고 발전시킬 제도와 환경, 인력이 뒷받침되지않는다면 커다란 시행착오만을 유발하고 모든 피해를 한 측면인 마주만이 지게될 것인데 이에 대한 확실한 로드맵이 있어야 할것이다.



요주의마방

(35조 하재흥)
흑선풍 : 엑스플로잇자마로 도입당시 기대치가 높은 마필이었다. 아직 힘이 덜차고 겁이 많아 뭉치면 뛰지않으려는 습성이 있어 이번에는 차안대를 신청하고 나섰다. 근성이 보강되고있어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케나코 : 연투를 하고 승군전 나선 직전경주에서 출발시 약간의 방해를 받아 막판 탄력만 보인바있다. 근성좋은 마필이지만 뭉치지않고 편한전개 나서야 유리하다.

치치카카: 무릎이 안좋아 전구간 힘을 쓰지못하는 면이 있어 약간 내사끼를 보이고있다. 기본적인 순발력을 갖추고있어 앞선 경합 전개없는 편성이라면 항시 막판 한발을 기대할수있는 전력이다.


(36조 김양선)
태양의왕 : 6군에서는 항시 입상권 전력으로 초반이 다소 무디지만 막판 올라오는 탄력은 일품인 마필이다. 좋은 컨디션으로 승군이 예상된다.

산악의별 : 훈련시 후반으로 가면서 탄력이 살아나고있는 근성이 뛰어난 마필이다. 이미 현군 입상권 전력으로 컨디션 상승세 마필이다.

번개강호 : 비카자마로 걸음이 늦게 터진 대기만성형 마필이다. 1군 승군전 경주에서도 끈끈한 모습보여 좀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8주 혼3 1300 별정 암말 경주

혼성암말경주로 일반경주에 비해 1.6배의 상금을 더주는 편성이다. 하위군에서 최소한 입상을 거두고 올라온 마필들이라 출전한 모든 마필이 가능한 혼전세이다. 현군 입상 경험있는 8상류가 인기를 모으지만 타마필을 압도하는 강마가 아니어서 앞선이 무너져야 올라올수 있겠다.
편성을 보고 출전한 34조 두마필중 한두는 입상이 가능하겠고 역시 편성과 전개가 편한 국산마 1올가닉비타민에게도 관심을 가져야하겠다.
컨디션 급상승세인 3찬기파랑과 선입걸음재고있는 4대싱플래티넘이 한방이 있어보인다.

3찬기파랑(축) - 2인디언호퍼(주력) / 1올가닉비타민, 4대싱플래티넘(삼복승용)



두구라경주

일요일 3경주 혼4군 1200 마령 암말 경주

역시 혼성 암말경주로서 1.6배의 상금이 더 책정되어있는 경주이다.
1빅파워, 3일녀, 8미스틱우먼만이 외산마이며 나머지 5두는 국산마로서 외산경주에 돈벌러 나왔다. 이중 국산중에서 놀러 나온 마필을 제외하면 토요혼성경주 보다는 수월한 편성이라 할만하다.
외산마 3두중 1빅파워는 여타 마필에 비해 능력상 한수위의 마필로서 축마로 인정할만하다고 보면 후착찾기 게임이다. 나머지 외산마 중에서는 3주만에 출전이지만 3일녀가 감량기수 조건이라 암말경주편성상 유리한 조건이고 국산마 중에서는 그래도 입상경험있는 6럭스비전이 막판 한발있어 배당마로 충분하다.

1빅파워(축) - 3일녀 (주력) / 6럭스비전(받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