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불패 vs 터프윈

  • 청계산. | 2012-12-07 14:30
  • 조회수1339추천0
서울과 부경의 최강자가 붙는 제31회 그랑프리 경주가 일요일 12월 9일 제8경주에 열린다.
2009년부터 시작된 오픈경주이래 최대 빅레이스로 평가될만큼 양경마장의 강마들이 총출전하고있다. 당대불패와 터프윈으로 대표선수가 출전하고있고 두마필에게 인기는 뒤지지만 현재 컨디션으로는 절대 뒤지지않는 복병들이 호시탐탐 노리고있기에 어느해보다도 박빙의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다.

먼저 국산마[당대불패]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국산1군 최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이미 국산 최대상금을 주는 3개 대회인 [오너스컵, 부산광역시장배,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거두었기에 [그랑프리]만 거머쥐게 된다면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것이다. 아직 거리경험이 없는 당대불패이지만 선행습성인 각질이라 초반 선두권에서 크게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우승전선에 무리없는 전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터프윈]은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로서 2연패를 노리는 디팬딩챔피언이다. 이미 지난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과거의 명마인 [포경선, 가속도, 동반의강자]가 이루었으니 그들과 거의 동급으로 평가할만한 명마반열에 오르게 된다. 지난해에는 선행일변도에서 추입으로 각질을 바꾸었고 2011년도 그랑프리에서는 4코너에서 선입작전으로 일찍 선두권에 붙어 미스터파크를 제치고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한바있다.
역대 그랑프리 우승마는 선입각질로 탔을 때가 가장 많았다는 측면에서 먼저 선행나설 부경의 삼두 우승터치, 탐라황제, 당대불패가 얼마나 빠르게 아니면 느리게 경주를 끌고가느냐에 따라서 경주조건은 아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아무래도 마지막 대상경주인 점에서 볼 때 상당히 빠른 레이스로 흐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늦은 추입마보다는 좀더 빨리 선입작전으로 타야만 마지막에서 이들 3두를 넘어설 한발이 남아있을 것이다.
당대불패의 선행과 선입전개로 탈 터프윈중 누가 우승하든지 해당 우승마는 명마로 길이 기억될 것이고 바로 이들 뒤를 이어 선입전개할[스모킹건, 시드니주얼리, 놀부만세]에게 관심이 가는 31회 그랑프리 경주로 그림이 그려진다. 서울의 강마인 싱싱캣이나 주몽은 아무래도 늦게 올라온 추입마라 선두권의 빠른페이스를 쫒아가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



(이번주 요주의 마방)

2조 – 올데이
3조 – 흑룡전설
4조 – 대시보이, 빛의왕자
5조 – 으뜸누리
6조 – 미사일삭스, 로열리뷰, 문학의태양
7조 – 내장산, 미라클셰프
9조 – 봉암사, 성산가야, 놀부만세
10조 – 쿠거카페, 샤프컨셉
12조 – 수프림갤러퍼
13조 – 희망대작전, 워밍하트
15조 – 더센걸, 미라클댄서
16조 - 덕진포구
17조 – 총알공주, 럭키새리, 나르샤, 다이아터치
18조 – 동해그랜드, 싱싱캣
19조 – 골드진 히트앤런, 하이웰
20조 – 정상나래, 본라이징
22조 – 데드셋윈, 아르고민
21조 – 베스트캐슬, 어필링제일
22조 – 라이런, 늘푸른아침, 파이어캣, 캠핑포인트, 아르고민
23조 – 대박연출
24조 – 대산보배, 시드니주얼리
25조 – 귀티레이디
27조 – 운해, 엉클브라운, 제트블리스
28조 – 여왕꽃, 비노수프리모
30조 – 거뜬히, 닐리리아, 베스파시안
31조 – 연두
32조 – 터프랜드, 크립토벨, 포트실버
33조 – 티라미스, 볼포니뷰티, 과천샤이닝
34조 – 터프윈, 인천탱크
35조 – 골드백, 에이피플러스
36조 – 인천쓰나미, 돌풍강호, 빠삐용, 우진쌩쌩
38조 – 더블액션, 성미산
40조 – 눈부신발전
41조 – 백전필승, 퍼스트칸
43조 – 파비우스
44조 – 청광소리, 댄싱하이츠
46조 – 뉴돌격,
47조 – 라이언펀치
48조 - 창천
49조 – 바이바이빅터
50조 – 베니윈, 올위드미
51조 – 미스터스마일, 무브먼트
52조 – 비바캣, 환상연주
54조 – 일기일회, 퍼스트레이디, 왕포, 피노누아, 병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