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First Class(미국) & Third Class(한국)의 차이
청계산지기
|
2012-06-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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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벨몬트에서 열린 북미삼관 마지막 경주인 벨몬트스테익스에서는 더비 유망주였던 [유니언렉]이 [페인터]를 목차이로 이기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스테익스를 연달아 제패하며 34년만에 삼관마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올해 2관마[I’ll have anather]는 조교후 진찰과정에서 ‘굴건염’이라는 우리나라로 보자면 미세한 염증이 발생되자 출주를 취소하였고 인기 2위인 [유니언렉]과 인기4위 [페인터]가 2400M 장거리에서 그야말로 미세한 차이로 결국 프리크니스를 건너뛴 [유니언렉]에게 벨몬트 우승컵이 안겨졌다.
2주전 우리나라에서는 17연승하며 부동의 부경레이팅 1위 마필이었던 [미스터파크]의 경주중 골절로 안락사했던 장면이 있었다. 이미 이전에도 [미스터파크]는 동일한 부위에 비슷한 병력을 안고있어 마방에서는 별정경주만을 고집하며 부중에 민감한 1군마를 최대한 보호하며 경주에 임하였다. 하지만 1군마에게 별정경주는 1년에 몇차례 열리지 않는 희귀한레이스여서 조교사는 견습기수를 태우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면서 부중을 관리하며 입상을 이어갔다. 경주마에게 61Kg이상은 그야말로 한계부중이지만 그이상을 넘어서면 마방에서는 출주기간을 아주 길게 가져가는 선택을 강요당한다. 같은날 서울의 No.1인 [터프윈]은 64Kg를 달고 우승한뒤 폐출혈을 흘리며 출주정지가 내려졌고 부경의 [미스터파크]는 63Kg을 달고 다리골절로 경주중지되어 결국 안락사 되었다.
경마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삼관마를 눈앞에 둔 3세마인 [I’ll have anather]에게 우리나라로 보자면 3개월정도의 치료 및 휴양을 필요로 하는 ‘굴건염’이 발생하자 삼관마타이틀과 엄청난 부를 마다하고 바로 이틀뒤 <은퇴>라는 명예와 휴식을 주어 확실한 실속을 챙겼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미스터파크]는 연승기록이라는 미명아래 그야말로 널널한 상대들을 이기며 계속해서 부중을 늘려가며 걸출한 마필을 서서히 병에 들게 하더니 결국 경주로에서 주행중지되는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였다. 이런 시스템(관리)의 차이와 허세가 결국 파트I국가(미국)와 파트III국가(한국)라는 차이를 만드는 요인이라 할수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삼관마라는 타이틀마를 하나 잃었지만 몇십년만에 아주 걸출한 명마를 하나 얻으며 벨몬트가 열리던날 성대한 은퇴식을 거행하며 [I’ll have anather]와 경마팬들에게 명예와 긍지를 심어준 반면에 한국에서는 삼관마 타이틀을 가진 [제이에스홀드]라는 뛰어난 경주마를 인대골절로 경주로에서 떠나보내더니 한국 최대기록인 17연승을 기록한 [미스터파크]마저 동일한 병명으로 경주중지되며 안락사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전국에 있는 경마팬들에게 선사하였다.
[미스터파크]의 안락사는 핸디캡을 많이 올린 마필이 대부분 입상을 거두는 현재의 핸디캡제도의 허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인데 능력마를 경주로에서 강제로 도태시키는 1군 경주체계의 개편이 하루빨리 나와야 할것이다.
이번주 요주의마방
(20조 배대선)
런웨이 :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우승이 없어 아쉬운 상태이다. 최근 걸음에 변화기미가 보여져 관심을 가질 마필이며 향후 1군에서도 꾸준한 걸음을 보여줄 전력이다.
그랜드선더 : 불의의 부상으로 오랜기간에 걸쳐 1군에 올라왔다. 공백기후 여유있는 걸음을 보여주고있지만 향후 더욱 늘어난 걸음을 보여줄 것이다.
항우파티 : 혈통적으로 힘이 늦게 차는 스타일이다. 힘이 차며 체중도 늘고있어 좀더 나은 걸음을 보여줄 것이다.
(49조 지용철)
바이바이빅터 : 양키빅터와 바이바이버디의 자마로서 아주 양호한 덩치를 갖추고있는 마필이다. 기본기가 우수하여 첫출주부터 관심을 갖고있는 마필이다.
제일고수 : 도입당시 상당한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 마필이다. 점차 힘이 차고있는 모습이고 전력 상승세라 점차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세아누리 : 520Kg이 넘는 둥치마로 체격 좋은 건각이다. 레이스가 느린 편성에서는 언제나 한발쓸수있는 주폭을 갖고있어 재미있는 경주를 보여줄 것이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12경주 혼3군 1400 핸디캡경주
현군 정체 마필상태에 빠진 마필들이 인기를 끌고있는 편성이라 이제 승군전을 뛰는 싱싱한 마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레이스이다. 인기마중 2케이원지, 3천맥, 5황금비율은 모두 선행나서야 입상이 가능한 마필들이라 경합이 예상되는 이번 편성에서는 조금 덜보아야하는 불안한 인기마노릇을 하겠다. 7디바인스펠, 8리드핸즈톰, 12해크먼까지 선두권에 나서는 편성이라 이들 뒤에서 참고있다 한발 쓸 4선스피드가 가장 나은 전개가 예상되어 축으로 노릴 만하다.
4선스피드(축) – 2케이원지(주력) / 8리드핸즈톰, 5황금비율(삼복승)
두구라경주
일요일 10경주 국3군 1400 핸디캡경주
강축마가 없어 혼전세로 흐르며 배당을 내줄수있는 편성에 중거리인 핸디캡 경주이다.
인기를 끌수있는 마필들이 대부분 편한 선행을 나서야 입상이 가능한 편성이라 이들 뒤에서 힘을 비축한뒤 막판 한발 쓸 선입마를 고르는게 우선이다. 5온테오틀, 7브레이브마하, 8피코바웃잇은 선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져 일단 버리는 카드이고 얌전히 뒤에서 따라올 2치치카카, 9댄징샐리, 11위네트댄서의 추입력에 관심이 가는 레이스이다.
2치치카카(축) - 9댄징샐리(주력/ 7브레이브마하, 11위네트댄서(삼복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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