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삼관경주에서 마지막으로 웃음을 지은 마방은 서울의 지용철(49조)마방이었다.
더비우승마 [지금이순간]과 마일우승마 [경부대로]는 진검승부를 펼쳐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며 전국에 운집한 20만 경마팬에게 짜릿한 승부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이순간]은 당대불패가 걸은 길을 유사하게 걷고있어 예전 새강자에 이어 또하나의 대박 마필탄생임을 감지하게 한다. 특히 물오른 기승술을 보이고있는 문세영기수와의 조합이 계속 유지된다는 측면으로 보면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것을 쉽게 전망할수있다. 올해 오크스배 우승마 [라이징글로리]는 막판 날카로운 추입력으로 한발쓰며 목차로 [경부대로]를 잡으며 2착으로 선전하여 축에 붙여 복승식 24배라는 고배당(?)을 선사하면서 똘똘한 암말이 어중이떠중이 숫말보다는 한수위임을 확실하게 과시한 경주로 마감하였다.

이번주는 내년 삼관경주를 미리볼수있는 2세마 대표마를 뽑는 서울의 과천시장배와 부경의 경남신문배가 나란히 열린다.
서울에서는 [케이탑]과 [메이선]이라는 걸출한 두마필이 출전하자 다른 마방의 2세마들은 대부분 꼬리를 내린 상태이고 부경에서는 5~6두가 혼전편성으로 훨씬 박진감있는 편성으로 짜여져 확실한 축마감이 없이 서로 물고물리는 막판 한발싸움으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3군마필인 4두가 동반출전하고있는데 김상석마방의 [판타스틱재즈, 야풍], 백광열마방의 [글로벌강자, 정상정복]은 선행, 선입, 추입으로 각질이 달라 모두가 입상마의 요건을 갖추고있다. 여기에 출전마중 가장 높은 경매가를 작성한 김낭중마방의 [푸른에너지]와 유병복마방의 [강자의미소]가 복병권 역할이 충분한 발걸음을 지니고 있다

과천의 청계산마방에서는 마방칸 싸움이 이번주와 다음주경주로 마감하면서 또한번 일단락 된다. 5월부터 시작한 6개월간의 장정이 두주간의 성적으로 또한번 가름이 되는 것이므로 해당마방간에 치열한 승부가 전개될수밖에 없어 배당이 터질 가능성이 많은 두주간이 될 것이다.
1위싸움은 51조와 10조 양강의 싸움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라 마지막으로 전통마방인 34조, 18조등이 치열하게 승수싸움에 나서겠고 50조마방이 마지막으로 칸수늘리기에 성공할지가 관심사항이며,
하위권에서는 38조, 44조와 7조, 3조, 26조등이 마방칸수 조정대상권에 있어 막판 탈출에 부심할 것으로 보여 2착이내에 들기위해서 사력을 다할 것이다.



이번주요주의 마방

(34조 신우철)

[일요1경주 라온리더] 현군 거리적응하면서 컨디션 오름세이다. 사행끼를 조교과정에서 보완한만큼 이번에는 재미있는 승부를 기대한다.

[일요6경주 맥스비어] 승군하고서도 계속 안정적인 발걸음이다. 계속 컨디션 상승세라 최선승부를 기대한다.

[일요8경주 터프윈] 부경원정을 제외하면 올해들어 안정적인 발걸음이다. 부중 적당한 만큼 좋은 승부를 보여줄 것이다.


(51조 김호)

[토요5경주 아이디이천] 정상발주후 체력안배하며 라스트한발로 최근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

[토요12경주 리얼빅터] 부담중량이 낮아지며 호전세이다. 적정중량인만큼 최근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

[일요3경주 풀블라스트] 직전경주 오랜만에 착순권에 오르며 컨디션 오름세이다. 추입각질인만큼 거리늘어 좀더 유리한 레이스를 펼칠 것이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12경주 국1군 핸디캡 1900M

국1군 중급 편성으로 핸디캡부여가 경주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있는 편성이다.
계속된 입상으로 서서히 한계부중에 가까운 3요동제왕은 입상의 마지막을 장식할 편성을 만나 기필코 우승을 거머쥘 축마급, 후착으로는 착순권을 오르내리고있는 5싱그러운아침, 인기끌고 고부중에 입상못하자 서서히 부중이 내려가고있는 10리얼빅터는 최선다한 전개로 조금 덜봐야 할듯하고 반대로 부중의 잇점을 누릴 마필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후착 1순위로 승부기수 기용이 눈에 띠는 4포리스트윈드가 보이고, 다시한번 2선선입후 버티기 노릴 8탐라선택과 직전 경주 막판 아쉬운 목차로 착순권 유지한 6장비사랑이 요주의 마필.

베팅마권 : 3요동제왕(축) - 4포리스트윈드(주력)/ 10리얼빅터, 8탐라선택(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10경주 혼3군 1800M 별정경주

외산 3군 경주에 장거리경주라 배당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베팅에 임해야 될 편성. 하위군에서 연승을 하며 승군전 치를 1동반자의기적이 인기몰이를 할 편성인데 갑자기 늘어난 거리가 변수로 작용하겠다. 반면 현군 중거리에서 입상경험있는 몇두가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4담양축제는 특별한 질병없이 쉬다 나오지만 조교시 이상없는 걸음보여 안정적인 복승식 축마감. 끄는 습성있어 인기끌고 착순권에 대는 모습보였지만 거리늘은 점이 좋아보이는 2선스피드가 전개 잘풀리면 재미있겠고, 5맹산호랑이, 6조선명장, 9디지털스크린등이 어부지리를 노릴 편성으로 배당을 염두에 두고 베팅에 임해야 되겠다.

베팀마권 : 4담양축제(축) - 2선스피드) , 6조선명장(동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