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퀸즈투어 챔피언을 결정하는 경남도지사배

  • 청계산지기 | 2012-11-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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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는 휴장없이 경마장에서 새해를 맞이할 전망이다. 마사회는 당초 예정되어있던 2주간의휴장을 매출부진으로 추가경마일을 편성하기로 결정하면서 연말-연초로 이어지는 동절기휴장이 사라졌다. 12월4주차는 제주와 서울경주가 편성되고 12월5주차는 제주와 부경이 편성되고 서울경주는 휴장할 예정이다.

이번주 일요일 11월 4일 부경 5경주에서는 2012년 퀸즈투어의 여왕을 가릴 경남도지사배가 펼쳐진다.이전 두경주에서는 암말 편성이면서 대상경주라 앞선에 나서지 못하는 마필은 제대로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퇴하는 전개를 보이면서 1차대회인 뚝섬배(1400M)에서는 부경의 로열임브레이스가 우승, 감동의바다와 깍쟁이가 2/3착을 차지하였고 2차대회인 KNN(1600M)배에서는 상승거탑이 우승, 깍쟁이와 감동의바다가 2/3착을 차지하면서 우승마 모두 복병마가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중배당을 선사하였다.
이번대회는 2000M로 거리가 늘었고 추입이 유리한 부경주로라 압박이 심한 선행마보다는 선입이나 추입전개가 유리할 수밖에 없겠고 특히 끝까지 참은 추입마필에게 우승컵이 돌아갈 공산이 다분하다. 일단 게이트 추첨에서는 능력상 아래로 평가되는 서울마필에게 유리한 구도가 짜여졌다. 1번부터 6번까지 게이트를 장악하여 선행이나 선입작전을 펼치기에 좋은 전개가 형성되겠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부경마필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전 두경주에서 전개상 불리한 점이 있었던 [감동의바다]는 거리가 늘었고 출주주기 또한 정상으로 돌아와 연승율 100%로 항시 3착이내의 걸음을 보였고 제 컨디션으로 경주에 임하는 첫 대상경주라 할수있어 강력한 우승마 후보이다. 여기에 KNN배 우승마[상승거탑]과 2군에서 점핑출전했지만 [칼마, 겨울바다, 실버클래식]등이 모두 입상권에 강력하게 도전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된다.
서울출전마필중에서는 작년 암말 챔피언인 [깍쟁이]를 필두로 대상경주에서는 불운한 전개로 항시 결승선 지나도 힘이 남아있었던 [금비]와 올해 YTN배 우승컵을 가져간 점핑출전마 [상류]는 부경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준 아베기수가 기승하하고있어 주로에 유리한 전개를 가져가겠다.

스타트를 누가 빨리 받아 선행을 나서건 뒷직선에서 선입마와 선행마간에 물고물리는 난타전이 이 예상되는바 펜스 인코스에서 제걸음을 펼친 추입마가 5선이내에 자리한다면 가장 유리한 전개를 펼칠것으로 보이기에 여기에 해당하는 마필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는데 부경에서는 [겨울바다, 다리니]가 해당되고 서울에서는 [금비, 상류]가 입상권에 근접한 추입력을 보유했다.
우승상금인 2억8천에 더하여 인센티브금액 3억이 결정되는 퀸즈투어 마지막 경주인만큼 [감동의바다]를 필두로 추입마의 막판 질주가 결승선 끝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번주요주의 마방

(20조 배대선)

[토요4경주 왕성] 라이언하트의 자마로서 발란스 좋고 걸음빨 좋다. 현군에서는 항상 입상권 전력이다.

[토요10경주 정상예찬] 말의 특성상 장거리가 어울리는 혈통이다. 이제 3세후반이라 서서히 힘차고있어 현군 중편성에서는 항상 입상권이다.

[토요11경주 소백령] 현군 선행편성에서는 항상 입상권 전력으로 이번편성에서는 부중도 내려가강력하게 입상에 도전한다.

[일요5경주 그랜드키] 비카자마로서 장거리에 유리한 혈통이다. 서서히 힘이 차는 유형이라 경험과 거리적응한만큼 이번편서에서는 재미있는 결과를 기대한다.


(22조 안병기)

[토요1경주 스피드테크닉] 골막끼있어 데뷔전이 늦었지만 혈통좋은 마필로 무난하게 승군했다.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겠다.

[토요4경주 스탠더카메라맨] 500Kg에 육박하는 건각이지만 발란스가 좋아 유연한 걸음을 발휘한다. 변수만 없으면 상위군 진출을 노리고있다.

[토요5경주 라이런] 배우는 속도도 빠르고 걸음도 빠릿한 신예 건각이다. 좋은 걸음을 기대한다.

[토요6경주 대싱치프] 현군 올라와 거리에 적응중인 마필로서 1200이라면 제걸음을 펼칠수있겠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12경주 국4군 별정V-B 1400M

국4군 중급 편성으로 별정감량 편성이라 핸디캡경주만큼 출전마필 모두에게 입상의 기대치가 있는 혼전 경주이다. 완전히 지우는 마필은 1번, 7번, 12번 정도이고 나머지 11두가 모두 입상권으로 자신이 가져갔던 관리마가 있다면 놓고 때릴만한 편성이라 하겠다.
그중에서 인기마를 고른다면 13포트실버와 가장 무거운 부중을 단 2바다포스, 9톱스페셜이다.
선행빨은 9번마가 빠르지만 외곽에 부중늘고 승군전이라 삼재가 겹쳤고 선행압박이 심한 편성을 만나 최선 착순권이겠고 2바다포스는 선입으로 입상한바있어 최선 받치기 정도이다.
누가 선행을 나서건 막판 추입한발 싸움에서는 이정도 편성이라면 13포트실버는 이미 와있는 추입능력마이다. 선추입마와 동반 입상이 유력해 보이는데 후착 1순위로는 5온리넘버원이 선입마로 가장 세고 2번, 3번, 4번마가 동일한 후착 2순위 마필이다.

베팅마권 : 13포트실버(축) - 5온리넘버원(주력)/ 4욱일천하(방어)


두구라경주

일요일 부경5경주 혼1군 2000M 별정경주(경남도지사배)

외산 1군 경주에 2000M장거리로 열리는 퀸즈투어 마지막 대상경주이다.
서울과 부산의 외산 암말강자들이 펼치는 마지막 승부이다보니 결승선에서 막판 혼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다분하다. 아무래도 원정온 서울의 마필보다는 현지 부산마필들의 컨디션이 양호하겠지만 서울 마필중에서 2두정도는 주로에 유리한 마필이 있어 강승부가 기대된다. 우선 연승율 100%로서 제출주주기를 찾아 컨디션 회복한 7감동의바다가 우승 1순위 능력이고, 오랜만에 능력기수로 교체한 13다라니가 우승에 강력히 도전하겠다. 8조 마방에서 동반 출전하면서 양동작전이 예상되는 11칼마와 8겨울바다중에서는 8번마의 추입력이 예사롭지않다. 서울 출전마중에서는 추입력이라면 한칼있는 4금비와 14상류가 모두 기승조건과 주로에 적합하여 복병마 역할을 충분히하겠다.

베팅마권 : 7감동의바다(축) - 8겨울바다(주력) / 4금비, 13다리니, 14상류(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