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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수말 메니피 종부료 받는다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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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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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마사회가 어렵긴 어려운가 보다. 작년하반기 경마팬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오늘의경마 책자를 유료로 돌려 거금 600원을 받더니 그동안 한국경주마 생산의 축을 담당했던 마주와 생산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한국마사회 소속 씨수말의 종부료를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1~4등급을 나누어 1급인 메니피의 경우 800만원이 책정되었다고 한다. 당분간 유지되는 무료 씨암말로 선택되지 못하면 메니피의 경우 정액값 800만원을 주고 교배신청을 하여 우수종자를 생산하겠다고 한다. [엑톤파크, 인그란디어]와 같이 민간목장에서 씨수말을 개인적으로 도입하여 상당한 재미를 보아온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거대 공기업인 마사회가 씨수말 사업을 시작하였으니 생산자들만 죽어나가게 된 것이다.
이번 마사회에서 도입하는 유상교배는 우선 시범적으로 10두의 씨수말을 선정하여 각 10두의 암말을 선정해 총 100두의 교배를 진행할 예정인데 책정된 교배료를 마필별로 보면 [메니피]800만원, [비카, 오피서, 포리스트캠프]600만원, [피코센트럴, 원쿨캣, 샤프휴머, 록하드텐]300만원, [피스룰즈, 호크윙]150만원으로 80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4등급으로 책정되어있다.
그동안 우수 씨수말과의 교배권을 얻기위해 생산자들은 온갖 편법을 동원한 바있어 이문제는 자동적으로 상쇄되겠지만 매년 상위 4두에 집중되었던 교배권 경쟁이 이제 본격적으로 마사회 씨수말과 민간목장 씨수말의 교배싸움으로 전선을 확대하고있어 재정적 자립도가 약한 생산농가의 경우는 거의 생존자체가 불가능하겠다.
또한 교배료이상 경주마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킬수있다는 점에서 가뜩이나 거품이 낀 국산마 가격이 그야말로 폭등의 조짐을 보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다음달 3월에 개최될 첫 경매과정에서 작년에 기록된 하버링자마가 세운 2억6천만원 기록이 깨질것인가도 관심사항으로 부각되었다.
이번주 요주의 마방
1조 – 수성비알, 탐라선택
3조 – 머니파티
4조 – 미라클축배, 화인챔피언
5조 – 락슈미, 웨스턴특급, 와츠빌리지
6조 – 글로벌밸리, 성신신화, 다비
7조 – 두승산
9조 – 맹산호랑이
10조 – 노블볼트, 엠제이하트, 마이데이
11조 – 탱크
12조 – 로열갤러퍼, 포트카, 돌풍처럼
13조 – 우먼차트, 플래시산타
14조 – 금아챔프, 타이탄, 베스트라이프, 필소굿
15조 – 충무대왕
16조 – 금련, 새청자, 초원클래식
17조 – 나르샤, 스피더스, 윌리사, 다이아터치
18조 – 늘푸른청룔, 그랜드나이너
19조 – 스톰뮤직, 하이웰
20조 – 화려한파티, 칸의대륙, 챔피언컬러
21조 – 베롱이
22조 – 천하정복, 클래식차터, 엑스파일
23조 – 노시크릿
26조 – 대성지존
27조 – 엉클브라운, 강대국
28조 – 천억이 글로벌퓨전
29조 – 임페투스, 대웅, 천상영웅, 담양축제
31조 – 광개토함
32조 – 위키턴트, 제이드런
33조 – 그랜드하트, 사풍독주, 여의골드
34조 – 라온빅토리
36조 – 빠삐용, 천하대승
40조 – 스토밍런
41조 – 천년동안
43조 – 저돌, 승부신화, 누볼라
44조 – 청광소리, 아르케, 연승특급
45조 - 특명
46조 – 뉴돌격,
47조 – 프로메테우스, 터치마운틴
48조 - 마스타
49조 – 환상쇼, 선주공주, 지금이순간
50조 – 대산영광
51조 – 드래곤힐, 백두, 경희만세
54조 – 왕포, 스페셜하머, 강손
이번주간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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