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선
부:Adjudicating 모:Toughness Lady 외조부:Mythic Tribe
머스탱선
Adjudicating
일본의 경우 모래 주로는 Gold Allure, King Kamehameha, Kurofune는 극강의 모래 주로
씨수말로 분류됩니다
물론 King Kamehameha는 뛰어 난 잔디주로 경주마도 많이 생산하였습니다
위 3강에 Symboli Kris S가 늘 도전하는 형국이 근 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의 말들을 제외하고 모래주로 특성화 씨수말로 분류할 수 있는 말이 바로 Adjudicating입니다
자마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모래주로가 잔디주로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모래주로 씨수말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늘 중위권에는 포진되었습니다
Adjudicating은 국내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바로 '갈샘' 때문입니다
사실 갈샘을 빼고는 잘 뛴 경주마가 없었음에도 갈샘이 워낙 인상적이었기에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갈샘은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로서는 큰 덩치에 파워가 돋보였던 경주마였습니다
국내에 들어 온 Adjudicating의 특징을 살펴보면 500kg대의 덩치마들만 성적을 내어주엇습니다
갈샘, 톱명예, 그리고 위닝퍼스트가 그 들입니다
위닝퍼스트는 4전만 치르고 골절로 은퇴를 하였는데 정상적인 성장을 하였다면 기본 이상은
해주었을 경주마입니다
이런 부분은 일본에서도 똑 같습니다
작은 말치곤 잘 뛴 녀석은 Silk Phoenix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암, 수의 능력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머스탱선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메리트가 좋습니다
암말이라는 점, 그리고 덩치가 크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마인 Adjudicating을 빼다 박았다는 것입니다
머스탱선의 사진이 1세인 것을 감안하면 성장햇을 시 부마와 상당히 비슷할 것입니다
체형을 물려받았다는 것은 부마의 우성 유전자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마인 Toughness Lady는 경주 경험이 없습니다
5두가 경주에 출전을 하엿고 3두가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자마들 성적이 썩 신통치는 않았습니다
그 동안 미스터 프로스펙터, 리보, 그리고 선데이 사일런스 계열과 교배가 이루어졌고
성적이 신통치 않았기에 댄지그계열과 교배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동안 노던댄서 라인과 교배를 하지않고 미스터 프로스펙터라인과 교배를 한 것은
조금 의외이고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모계 라인을 보면 첫 선택은 당연히 노던 댄서인데 왜 그랬는지.....
머스탱선은 노던 댄서 라인과의 결합에서 태어난 첫 자마입니다
일단 배합적인 측면에서는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스피드와 적절한 스테미너의 배합입니다
능검을 보면 즉시 전력감입니다
아직 어리다 보니 게이트 이탈, 주행이 불안하고 내측 기대는 단점등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코너링시 좌구보로 뛰다가 직선 들어서면 우구보로 바꾸면서 종반 탄력적인 걸음을
보여주며 여유있게 능검을 통과하였습니다
신마치고는 모래 반응도 양호합니다
다만 아직 우구보시 뒤가 돌아간 상태로 뛴다는 점이 단점인데 내측 기대는 것을 제어하다
보니 그런 것으로 판단됩니다
250m 지점에서 좌구보로 바꾸자 정상 주행을 하였습니다
훈련시 상태감은 아주 우수합니다
전덕용기수가 훈련을 전담하다 박현우기수가 훈련을 시키고 있는데 경쾌한 발걸음에
활기가 좋습니다
약간의 똥배기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다지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능검 내용이 좋아 데뷔전부터 인기를 끌텐데 보여준 능력대로 봐줘야 합니다
황금의빛
부:디미미 모:루너룰러 외조부:Malubu Moon
황금의빛 혈통표에는 현대 경마의 주류라 할 수 있는 노던 댄서, 미스터 프로스펙터,
에이피 인디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은 NORTHERN DANCER 3S X 4D 크로스입니다
한 때 대 유행했던 크로스이고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는 잘 볼 수 없는 크로스입니다
그렇기에 요즘은 4S X 5D로 꾸준히 시도되고 있습니다
황금의빛은 이런 노던 댄서의 피가 중복 강화되어 있습니다
NORTHERN DANCER 3S X 4D, NORTHERN DANCER 5S X 4D, NORTHERN DANCER 3S X 5S는
황금의빛에게 상당한 수준의 스피드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고 그 가능성을 능검에서 보여준
뛰어 난 탄력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황금의빛은 '흥부박씨' 동생입니다
흥부박씨는 작지만 강단있는 마필이었습니다
결국 체격이 작다보니 한계에 부딪쳤지만 그래도 단거리에서 좋은 직선 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능검을 보면 아직 주행 밸런스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훈련 때도 여전히 밸런스가 맞지 않고 앞발과 뒷발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보통 어린 말들이 뛰는 법을 모를 때 이런 경향이 있는데 황금의빛은 그런 경우가 아니라
앞다리와 뒷다리의 길이 차이로 어정쩡한 주행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즉 현재로는 선천적인 것이기에 밸런스 자체만 놓고 어리다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어정쩡한 주법에도 불구하고 능검이 우수한 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발이 정말 빠릅니다
이런 유형의 마필들은 단거리에서도 추입 가능합니다
능검 기록이 느리다고 무시해서는 안되는 마필입니다
항후 훈련을 더 살펴봐야 하겠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하고 있기에 데뷔전은 경주
적응에 중점을 둘 수도 있게지만 항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전 기대치를 높게 보는 마필이고 '야풍' 이후에 오랜만에 제대로 된 단거리
추입마로 성장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아직 훈련이 충분치 않아 데뷔전 어떨지는 미지수이지만 항후 성장하여 밸런스가 갖춰지면
좋은 경주력을 보여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