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마공원 51조(동화)마방 홈페이지 : http://kra51.co.kr
15년 6월 10일.. 새로운 신마가 입사한다는 소식을 우리식구들은 들었다.
어떤녀석일까..궁금도 하고.. 한편으론 잘뛸수있는 말일까? 기대도 하는 심정으로
입사한 마필을 데리러갔는데............
굉장히 위협적이다..얼굴은 커녕 자신의 근처도 못오게 경계하는 천년자랑..
우리들은 "아..무섭고 대단한 녀석이 왔구나.."생각했다..
겨우겨우 고생끝에 모시고온...천년자랑..
여간 까다로운 모습이 아니었다..
한편으론 이말을 어떻게..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되지..생각되면서도
체형부터 모든면에선 참..괜찮아 보이는 마필로 보이기 시작했다...
일단 천년자랑 모습이다..

아침 일찍일어나 비몽사몽(?) 한 모습이다..ㅎㅎ
그러곤 다음날..일단 기승은 할수없으니 순치 목적으로
드라이빙과 두줄조마삭을 실시하였다..

어? 처음엔 거부를 하더만 금세 말을 잘듣기 시작한다..
이쯤되서 천년자랑은 사람에게 대들거나 나쁜심성은 아니란걸 알게된다..
중요한건 바로 이후 우리에게 얼굴을 만지는걸 허락하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착한아이인거 같다고 느낄쯤....
날씨가 덥고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인 여름이 다가온 만큼..
목욜을 해야하는데 이거 여간 쉽지가 않다...
하지만 나름 친해졌다는(?) 생각에...도전을 해보았다..

처음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물을 대보는거니 놀랄수밖에...
그래도 신입생(?)들 치곤 정말 착하다..
우리식구들이 괴물이라며..사람에게 위험하다며...
오해가 많았던거 같다...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차후 경주마로 거듭나는 과정을 남기려합니다
착한..천년자랑.. 저희 51조(동화)마방에서 열심히 가르쳐 최고의 경주마로 뛸수있게끔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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