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개장 10주년 행사가 오는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3일간 공통으로 펼쳐지는 이벤트로는 'Everyday 콘서트'와 쇼맨 PA공연, 체험(어린이 과학교실, 어린이 가면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캐리커처, 곤충 체험전)․포토(말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먹거리(솜사탕, 뻥튀기, 스트리트 푸드)․놀이존(에어바운스)이 있으며, 낮에는 꽃축제가, 밤에는 빛축제 시연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3일간 공통으로 진행되는 즐길거리 외에도 각 날짜마다 아래와 같은 특별한 이벤트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10월9일(금)
- 개장10주년 기념식 및 기념 콘서트 개최
개장10주년 행사의 첫 날인 10월9일(금)의 하이라이트는 기념식과 기념 콘서트이다. 기념식은 18:30부터 19:10까지 40분간 진행되고, 기념 콘서트는 기념식에 바로 뒤이어 19:10부터 21:20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기념콘서트는 KNN의 「전국 TOP10 가요쇼」 공개녹화로 이후 10월 중 2회로 나누어 KN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조항조, 박현빈, 강진,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등 유명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사회는 개그맨 이봉원과 가수 지원이가 진행한다. 이 날은 고객 입장이 전면 무료이며, 09:30부터 입장고객에게 떡과 음료를 배부한다(소진시까지).
▲10월10일(토)
- 경주로 마라톤, 마주기승 이벤트 경주, 전국 에어로빅 경연대회 펼쳐져
개장행사의 둘째 날인 10월10일(토)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일반 고객 분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경주로 마라톤이 있다. 일반 마라톤과 달리 경주마가 뛰는 경주로에서 직접 뛰어볼 수 있는 이색 마라톤으로 09:00~12:00까지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온라인(park.kra.co.kr/busan_main.do)으로 진행되며, 1,010명 미만 접수 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우천 시 비의 양에 따라 행사가 1~2주 뒤로 순연될 수 있다. 마주기승 이벤트 경주는 전문 기수가 아닌 마주들이 기수가 되어 경주를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13시에 진행되며, 1등 말 맞추기 이벤트로 10명에게 각 5만원 상당의 구매권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전국 에어로빅 경연대회가 12시부터 16시까지 포니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부산 총 6개의 팀이 전국에서 모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11일(일)
- 'QM3'가 걸린 대망의 경품행사, 해군 의장대 공연, 개장 10주년 기념경주(NH농협 스폰)
개장행사의 마지막 날인 10월11일(일)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대망의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1등 상품은 출시당시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소형 SUV ‘QM3 SE'이다. 2등 상품과 3등 상품은 '삼성전자 55인치 LED TV', ’삼성전자 15인치 노트북‘ 각 2대 씩이다. 응모 방법은 입장권 구입 시 받게되는 응모권을 중문입장시 응모함에 투입하면 된다. 응모 시간은 09:00~15:00이다. 추첨은 현장 추첨으로 대상경주 종료 후인 15:50예정이다. 다만 현장 추첨 장소에 있지 않으면 당첨이 무효가 되므로, 당첨을 원하는 응모자는 추첨현장에 꼭 있어야 한다. 경품행사 외에 14:45 해군 의장대 공연, 제4경주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와 제5경주 개장 10주년 기념경주가 있다.
◆ 브리더스컵 출전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남신문배
- 한창 성장 중인 2세 신예마들의 부경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경주
- ‘13개 오픈경주 전경주 석권’을 향해가는 김영관 조교사의 행보가 관전포인트

브리더스컵의 예선전 성격을 띠고 있는 경남신문배(1,200m, 국산, 총상금 2억원)가 10월 11일(일) 15:40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4경주로 펼쳐진다. 2세마의 경우 경주능력이 계속하여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 이전 자료를 바탕으로 경주의 우열을 점치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주에서 주목해볼 유력마들을 찾아보자면 가장 먼저 김영관 조교사의 19조 마방에 속해있는 듀오 ‘오똑오뚝이’(2세, 암, 조교사 김영관, 마주 백수현), ‘파워블레이드’(2세, 수, 조교사 김영관, 마주 김형란)를 꼽아볼 수 있다. ‘오똑오뚝이’는 데뷔 후 2전 2승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이전 경주에서 6마신차로 대승을 거두었다. 스타트에서 선두로 치고나오는 능력도 출중하며 동시에 뒷심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블레이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2전 1승, 2위 1번을 기록하고 있다.
이 둘 외에 눈에 띄는 3마리의 경주마로 ‘반지의제왕’(2세, 수, 조교사 울즐리, 마주 정형철), ‘순간의법칙’(2세, 수, 조교사 유병복, 마주 심상순), ‘애니나인’(2세, 암, 조교사 구영준, 마주 박의주)이 있다. ‘반지의제왕’은 현재 ‘최근 1년간 부경 승률 공동 1위’ 조교사인 울즐리의 30조 마방에 속해 있으며, 1전 1승을 기록 중이다. 우승 때 9마신차의 압승을 거두며 우승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순간의법칙’은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애니나인’은 1,000m 주로에서 1분 1초대의 준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이번 경남신문배는 브리더스컵 예선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김영관 조교사는 이 브리더스컵을 제외한 모든 오픈경주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즉 브리더스컵은 김영관 조교사의 ‘13개 오픈경주 전경주 석권’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완성시킬 마지막 퍼즐 조각인 셈이다. 그렇기에 브리더스컵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대상경주에서 김영관 조교사의 듀오 ‘오뚝오뚝이’와 ‘파워블레이드’ 과연 어떤 활약을 해줄 것인지 경주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