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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훈 기수, 낙마사고로 뇌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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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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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훈(25.제19기) 기수가 훈련 도중 불의의 낙마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다.
한국마사회는 유 기수가 4일 새벽 국산마인 '트라이엄프'를 타고 길들이기 훈련을 하던 중 말에서 떨어진 뒤 말발굽에 머리 뒷 부분을 채여 분당제생병원에서 3시간여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9년 경마교육원을 수료하고 기수로 데뷔한 유 기수는 외아들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지금까지 통산 409전 35승을 기록중이다.
기사제공 : 굿데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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