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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8억원의 '코리안더비(GⅠ)'. 출전마 각축전 벌써부터 치열해
- 제20회 '코리안더비'. 올해부턴 승점제로 출전마가 결정돼, 벌써부터 각축전 치열
- 서울은 '파이널보스'가, 부경은 '아이스마린'이 각각 1위 자리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
- 코리안더비까지 아직 2달여 남았고, 매주 순위에 변동 있어 출전마 예상 쉽지 않아

오는 5월 14일(일) 개최되는 제20회 코리안더비(GⅠ, 1800m)가 2달여를 남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본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출전마 선정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지정경주에서 승점을 쌓은 경주마들이 순위에 따라 출전자격을 얻는 것으로 3월 9일(목) 기준, 서울은 '파이널보스'가, 부경은 '아이스마린'이 승점 1위를 지키고 있다.
서울은 승점 288점의 '파이널보스', 부경은 222점의 '아이스마린'이 1위 자리 지키고 있어
국산 3세 삼관마 시리즈(Triple Crown)의 두 번째 무대로, 총 상금만 8억원에 달하는 코리안더비. 종마로 활약할 최강 3세마를 배출하는 장(場)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다른 대상경주와 크게 차별되지 않아 명성을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마사회는 지난해 '코리안더비 챌린지'를 신설,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코리안더비 챌린지의 핵심은 '지정경주에서 순위상금을 차지한 1위 ~ 5위마에게 승점을 부여하고, 누적 포인트 순으로 코리안더비 출전마를 선발'하는 것이다. 총 16두까지 출전가능하며, 서울 8두, 부경 6두로 쿼터가 배분됐다. 나머지 두 자리는 지난해 브리더스컵 우승마(파이널보스)와 올해 KRA컵 마일 우승마(4월 2일(일))에게 자동 배정된다.
지정경주는 크게 2, 3세마 시즌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먼저 2세마 시즌의 경우 과천시장배, 김해시장배, 브리더스컵 등이, 3세마 시즌은 스포츠서울배, 경남신문배, KRA컵 마일 등이 지정경주로 편성된 상태다. 승점은 경주등급과 경주격 등을 고려해 차등 부여한다. 예컨대 2세마 시즌 경주에서 가장 격이 높은 브리더스컵은 1위부터 5위까지 차례대로 70점, 28점, 14점, 7점, 3점이 주어진다. 3세마 경주인 KRA컵 마일의 경우 100점, 40점, 20점, 10점, 5점 순이다.
3월 9일(목) 기준으로 서울 1위는 '파이널보스'로 288점의 승점을 기록, 120점의 '은하철마'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지용철 조교사의 애마(愛馬)로 지난해 과천시장배, 브리더스컵 등 굵직한 2세마 시즌 경주를 모조리 석권한 경주마이기도 하다. 올해도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2위마 '은하철마'는 출전경험이 3번뿐인 경주마이지만, 지금껏 한 번도 우승을 놓쳐본 적이 없다. 특히, 3월 5일(일)에는 이현종 기수와 함께 '스포츠서울배'를 석권하며 순위를 단숨에 1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3위마는 '서클댄서'로 지난해 과천시장배에서 아쉽게 '파이널보스'에게 졌지만, 올해도 좋은 기량을 이어나가고 있어 여러모로 기대가 높다. 누적승점 110점으로 지난주까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은하철마'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 그 뒤로, 누적승점 104의 '로켓퀸', 103의 '미스터포춘', 100의 '라이언록' 등이 포진,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다.
이처럼 명실공이 서울 최강 3세마들이 '코리안더비' 출전을 목표로 매주 순위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 출전마 예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자연스레, 부경을 상대로 오랜만에 체면치레를 할 수 있을 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2014년 '퀸즈블레이드'를 시작으로 2015년 영천에이스, 2016년 '파워블레이드'에 이르기까지 최근 서울은 부경과의 싸움에서 매번 우승트로피를 내줘야만했다. 하지만 올해는 '파이널보스'를 비롯해 '슈퍼루키'들이 다수 포진돼있어, 모처럼의 우승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부경은 '오피서'의 자마 '아이스마린'이 3월 5일(일) 경남신문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승점 222점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 뒤를 '대호시대'가 승점 208점으로 바짝 쫒고 있는 양상이다. '대호시대'는 2월 이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지난주 대비 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3위는 159점의 '윈더월'이며, 4위는 147점의 '무한열정, 5위는 145점의 '로열루비'다.
한편, '더비 챌린지'의 승점 현황은 경마정보 홈페이지(http://race.kra.co.kr) 또는 경마방송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승점현황 및 이에 따른 순위변동은 매주 1회(일요일 경마 종료 시) 업데이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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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말고 사람(人)도 약물검사? 마사회, 기수약물검사로 경마공정성 잡는다!
- 마사회, 지난 2월 25 ~ 26일 기수 2명 대상으로 약물검사 실시 "모두 음성 반응"
- 도입초기임을 고려, 매주 1 ~ 2명 대상으로 시행 "필요 시 확대 가능"
- 시료채취에서 분석까지 통상 1주일 정도 소요. 양성 반응 시 심의를 통해 제재 결정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경주마가 아닌 기수에게도 약물검사를 실시한다. 경마공정성을 크게 높일 목적에서다. 지난 2월 25일(토), 기수 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2개 분야 약물에 대해 매주 경마일 약물검사 실시. 필요 시 대상자 확대
최근 일본중앙경마회(JRA) 기수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기승정지 처분을 받는 등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경마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수 도핑검사'가 활발히 시행 중이다. 한국도 지난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제정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이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는 등 '스포츠의 공정성 확보'가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국내 유일의 경마시행체 한국마사회의 경마운영에도 큰 변화를 줬다. 바로, 경주마 외에 기수에 대해서도 국내 최초로 약물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관계자는 "경주사고 예방과 기수 건강보호는 물론, 경마상품 품질보증 측면에서도 도입은 불가피하다"면서, "경마고객들의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선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했다.
기수 약물검사는 한국마사회 대내기관인 도핑검사소를 통해 시행된다. 경주마 약물검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풍부하고(현재 본회 도핑검사소에서 마카오 기수 약물검사 대행 중), 적시성․편의성 등도 뛰어난데 따른 결과다. 소변을 통한 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추가검사가 필요 시 기타 체액(혈액 등)의 채취가 동반될 수 있다.
대내기관인 도핑검사소를 통해 시행된다. 경주마 약물검사에 대해 수십 년 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으므로 기수 약물검사에 대해서도 원활한 시행 가능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검사 시료는 소변에 대한 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추가검사가 필요할 경우 기타 체액(혈액, 타액 등)의 채취가 동반될 수 있다.
검사대상자는 해당주말 경주에 참가하는 기수 중 심판위원 지명을 통해 선정한다. 도입 초기임을 고려, 당장에는 매주 1 ~ 2명을 시행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2월 25일(토)과 26일(일)에는 두 명의 기수를 대상으로 최초의 약물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가 발표된 것은 3월 3(금)로, 모두 음성(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 관계자는 "비용과 시간 등을 고려, 필요에 따라 향후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고 했다.
검사 시기는 매주 경마일이다. 구체적 시간은 기수의 경주 참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대상약물은 IABRW(경마와 생산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2개 분야(마약류, 이뇨제)로 지정했다. 마약류는 국가에서 단속하는 약물이기도하며, 이뇨제 역시 체중감량 등의 목적으로 오남용 되는 대표적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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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제국의 '수로왕'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뜬다!
- 3월 12일(일) 낮 12시30분부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수로왕 행차 공연' 펼쳐져
- 왕, 왕비, 호위무사를 극대로 재현한 각종 퍼포먼스 펼쳐져…가야제국 간접체험의 기회

오는 3월 12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에서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해시와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김수로왕 행차' 행사가 열리는 것. 행사는 일요일 낮 12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약 한 시간 가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중문~관람대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1회 가야문화축제를 사전에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수로왕 행차를 주제로 한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김해와 부산에서 열린다.
그 시작점이 바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며, 행사에는 가야축제 제전위원회 50여명, 예술단 50여명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김수로왕과 왕비, 호위 무사와 구간대신으로 변신해 퍼포먼스 형식으로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를 통해 수로왕과 인도 야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백성들의 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웅장하고 화려한 규모의 왕 행렬을 통해 번성했던 옛 가야의 종주국인 금관가야의 화려함도 경험할 수 있다. 퍼레이드를 마친 홍보단은 부산 광복동으로 이동해 같은 퍼포먼스를 한 번 더 선보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김해 가야문화축제 홍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특히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금관가야의 화려한 모습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역사공부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인 그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토스트 및 어묵, 스테이크 등의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포함, 커피 전문점 '카페 그랑', '김진호 호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해, 방문객께서는 맛있는 즐거움 또한 누리실 수 있다"고 이어 말했다.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행사 담당자(051-901-7141)에게 확인하면 된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도심 속 생태체험장 '토마의 정원' 및 승마체험이 가능한 '마글램핑장', 365일 펼쳐지는 빛축제 '일루미아'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또한,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인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셔틀버스 탑승 위치는 총 4곳이다. 하단역 5번 출구, 주례역 8번 출구, 대저역 1번 출구, 부원역 1번 출구가 해당 지점이다. 렛츠런파크행 버스 운행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09시∼10시에는 10분 간격으로, 10시∼11시에는 20분 간격, 11시∼15시 사이에는 30분 간격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렛츠런파크에서 출발하는 귀가 셔틀버스는 오후 2시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14시∼16시에는 1시간 간격으로, 16시∼18시에는 30분 간격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단, 18시 정각에는 만차 시 출발한다. 셔틀버스 탑승 관련 문의는 렛츠런파크 담당부서(051-901-8348)로 연락하면 된다.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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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유도계 간판스타 김재범 선수 렛츠런파크 유도단 코치로 임용
- 새로 영입한 김성민, 김재윤 유도선수와 함께 2018년 아시안게임 준비에 박차 가할 예정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유도단에 2007년 입단한 유도계 '간판스타' 김재범이 지난 8일(수) 렛츠런파크 유도단 코치로 임용됐다. 김재범 코치는 2016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다 10년간의 선수생활을 청산하고 렛츠런파크 유도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김재범 코치가 한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함께 지도자로서의 인성, 소양 및 열정 등을 높이 평가해 임용을 결정했다. 참고로 김재범 코치는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 -81kg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유도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신임 김재범 코치는 "선수시절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후배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이 나눠 주겠다"면서, "지도자와 선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최근 올림픽 메달 획득실패로 침체된 렛츠런파크 유도단의 명성을 회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나아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을 더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유도단은 기존 양주시청 소속이던 김성민(+100kg), 김재윤(-90kg) 선수를 신규로 영입했다. 김성민 선수는 +100kg 체급 국내 1위의 최강자로 역대 유도 헤비급 선수 중 가장 경기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선수이며 지난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김재윤 선수는 국내 -90kg 체급에서 국내 최강자인 곽동한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정도로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 아직 23세로 어리지만 도쿄그랜드슬램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유도단은 선수 출신의 김재범 코치 임용과 신규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 유도단 분위기 쇄신 및 큰 폭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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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인재교육원에서는 2017년 3월부터 말산업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국가 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2016년 정부로부터 말산업분야 인재양성 역량을 인정받아 국가 인적자원개발컨소시업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현장형 맞춤 교육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승용마 순치조련 향상과정 등 15개 과정을 개설해 총 459명에게 교육을 시행한바 있다.
2017년도에는 한국마사회와 130여개 말산업 관련 업체와의 협약을 통하여 말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유소년 승마지도향상', '마장마술 고객맞춤향상', '재활승마 향상', '말관리 실무향상', '말산업경영 관리' 등 총 15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한국마사회 및 운주산 승마장 등 지자체 교육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말산업 종사자 590여명 에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한국마사회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재직근로자이며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에서는 말산업현장 종사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의하여 협약업체 확대 및 현장맞춤형 교육 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말산업분야 재직자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 산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지원센터 (☏ 02-509 - 2224, 214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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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문화공감센터 독립서점 '쉼표, 하나' 묵독의 시간으로 찾는 여유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유환)는 센터 내 독립서점(이하 '쉼표,하나')에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온전히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묵독의 시간' 마련을 통해 청담동 주민들과 독립서점 방문자들이 부담 없이 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묵독의 시간'은 오롯이 책에 집중할 마음가짐과 한 권의 책만 가지고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쉼표, 하나'는 청담동 유일의 독립서점이며 여행과 음식을 테마로한 전문서점으로 관련 에세이 등 3,000여권의 책을 자유롭게 읽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음식 테마의 사진전과 북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청담문화공감센터 관계자는 "'묵독의 시간'이 한 권의 책을 천천히 읽으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 (02)600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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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29회 '유소년 야구대회' 공동 개최
롯데자이언츠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3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간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제29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제29회째를 맞는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부산, 울산지역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하는데, 초등부가 6개 팀, 리틀부가 16개 팀이다.
초등부는 3월 20일(월) 대연초등학교와 수영초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 리그전을 진행하며, 24일(금) 낮 2시 30분에 결승전을 치른다. 리틀부는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역시 24일(금) 낮 1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참가팀에게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나누어 지급한다. 이중 우승팀은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준우승팀은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을 수 있어 유소년들의 사기를 북돋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타 종류의 스포츠 경기를 공동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원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 공동 개최는 부산경남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첫 발을 디딘 셈"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단과 협업하여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을 위해 끝없이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