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경마 이상영 조교사, 개인 통산 200승 달성…데뷔 10년만 쾌거

  • 운영자 | 2017-03-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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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3월 3주차]
 
<단신>

부경 경마 이상영 조교사, 개인 통산 200승 달성…데뷔 10년만 쾌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이상영 조교사가 지난 3월 10일(금) 제7경주에서 소속 경주마 '레이디챔프'의 우승으로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3월 3일(금) 경주마 '스텔스'의 우승으로 통산 199승을 기록한지 딱 한 주 만에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것.
경마에서 조교사가 200승을 기록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조교사 33명 중 통산 200승의 기록을 가진 조교사는 총 17명이다. 조교사 부문 통산 200승은 부경에서 활약 중인 33명의 조교사 중 17번째다. 절반 이상의 조교사들이 200승을 달성했는데, 이른바 '롱런'하는 조교사들에게는 수고했다는 '부상'의 의미를 갖는 승수다.
2007년부터 부산경남에서 27조를 관리하고 있는 이상영 조교사도 대표적인 '롱런' 조교사 중 한명이다. 2013년 시즌 30승을 기록해 개인 첫 시즌 30승 대의 우승을 기록 후, 2014년 39승, 2015년 30승, 2016년 32승으로 4년 연속 시즌 30승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다.
200승으로 2017년의 포문을 활기차게 연 이상영 조교사는, 올해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꾼다. 소속 조 대표 경주마인 '스텔스'를 포함해 '잔트가르', '유성처럼' 등 든든한 경주마 자원이 많기 때문. 국산 4세마 '스텔스'는 부경 27조의 대표마로, 작년 KRA컵 마일 3위, 코리안더비 3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큰 경주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왔다. '잔트가르'는 통산 11전 5승 준우승 3회를 기록하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다. 이외 '유성처럼'과 3세 기대주 '시티세븐'도 최근 2연승을 기록해 잠재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4년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통산 200승을 달성한 이상영 조교사. 역동적인 경마의 세계에서 꾸준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는 그에게 경마 관계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소년 야구대회' 지원 MOU 체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과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창락)가 3월 15일(수)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제29회 유소년 야구대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원일 본부장과 롯데 자이언츠 김창락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장점을 살린 연계 마케팅 활성화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 도모 등이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유소년 스포츠 경기 후원의 포문을 열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원일 본부장은 "우리나라 대표 프로 스포츠인 야구와 경마가 만나 건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을 북돋고자 한다"며 "'스포츠'라는 공통 콘텐츠를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분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는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하며, 오는 3월 20일(월)부터 4일간 구덕야구장에서 열린다.
 
<기획>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봄내음 가득한 '김해 분청도자기 한마당' 개최

- 재미와 상품을 동시에! '제1회 부산경남 흙 쌓기 대회'부터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까지
- 봄내음 물씬 풍기는 3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김해도예협회 대표작품 구경하세요
- 친구, 연인과 함께, 아이 손잡고 이색 추억 쌓고 가세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3월 25일(토)부터 4월 2일(일)까지 2주간 매주 토, 일요일 '2017 봄맞이, 김해 분청도자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포니랜드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사단법인 김해도예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흙 쌓기 대회',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승마기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부산경남 흙 쌓기 대회'가 눈길을 끈다. 부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구성의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 시간 내 같은 양의 흙으로 가장 높이 흙탑을 쌓는 가족이 우승하는 형식이다. 대회는 예선, 결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선은 총 3일간(3월 25일(토), 26일(일), 4월 1일(토)), 결선은 4월 2일(일) 하루 동안 열린다. 참가 접수기간은 3월 6일(월)부터 대회일까지이며, 참가자는 등수에 상관없이 전원 도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우승,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추가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접수 및 대회 관련 문의는 대회 진행 담당자(051-911-1924)에게 전화하면 된다.

 흙쌓기 대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레체험',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도자 액세서리 만들기', '도자기 액자 만들기' 등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열린다. 축제 장소에는 무료 승마기가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김해 분청 도자기 한마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예 전시 및 판매도 진행된다. 김해도예협회원들의 대표작품 및 전년도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 사진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도자기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도예가가 美치다, 5만원의 행복전'도 열린다. 평소 판매가 10만원 이상의 도자기 단품 또는 세트상품이 이번 행사에서만 균일 5만원에 판매되니 도자기 애호가들에게는 절호의 구입 기회가 준비된 셈이다.

 한편,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매일 전문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토요일에는 '썬플라워 기타동호회', 일요일에는 또 다른 전문 공연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차(茶) 시음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원일 본부장은 "렛츠런파크가 위치한 김해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원 방문 고객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선선한 봄날씨에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해 분청도자기 한마당' 관련 문의사항은 행사 담당자(051-911-1924, 051-901-7144)에게 전화하면 된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