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경마, 코리안더비 연승 주춤…한국 경마 향후 판도는?

  • 운영자 | 2017-05-17 16:38
  • 조회수3520추천0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5월 3주차 보도자료]

● 부경 경마, 코리안더비 연승 주춤…한국 경마 향후 판도는?

 - 서울경마 ‘파이널보스’ 5년 만에 코리안 더비 우승…한국경마 판도, 부경에서 서울로 이동하나?
 - KRA컵마일 우승마 ‘인디언킹’ 4위로 결승선 통과,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 도전 실패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코리안더비‘(GI, 1800m, 국OPEN, 별정A) 우승은 서울 경마의 ‘파이널보스’(수, 지용철 조교사)’가 차지했다. 총 상금 8억을 놓고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3세마 10마리가 펼친 대격돌에서 서울이 다시 승기를 잡았다. 2012년 서울의 ‘지금이순간’이 코리안더비를 우승한 이후 렛츠런파크 부경 소속 말들이 우승을 싹쓸이 했지만, 이번 ‘파이널보스’의 우승으로 한국경마의 판도변화가 부경에서 서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경주는 예측대로 박빙의 양상으로 펼쳐졌다. 출발과 동시에 2코너를 지나기 이전 ‘장산파워’, ‘인디언컹’, ‘라이언록’, ‘태양의신화’ 등이 치열한 선두경쟁이 펼쳐졌다. 4코너부터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선두 경합을 펼친 ‘인디언킹’이 한 템포 빨리 앞선 공략에 나섰고, ‘아메리칸파워’와 ‘대호시대’가 추입 경쟁에 나섰다.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주로 바깥쪽에서 주행을 펼치기 시작한 ‘파이널보스’는 직선주로에서 놀라운 추입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두권 마필들을 하나씩 제치기 시작하더니 2위를 기록한 부경 ‘로열루비(수, R63, 울즐리 조교사)’와 3마신차라는 큰 간극을 벌이며 우승의 주인공의 자리에 올랐다. 


 ‘파이널보스’의 경주력은 돋보였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2017 KRA컵 마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브리더스컵 우승마다운 활약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파이널보스’의 우승을 통해 김선식 마주, 지용철 조교사, 최범현 기수, 서울 49조 관계자 모두 기쁨을 같이 했다. 생산자겸 마주인 김선식 마주는 “더비 우승마의 마주가 되는 것은 모든 마주들의 꿈인데 직접 생산까지 한 말이 더비 우승마가 되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라고 벅찬 감격을 전했다. 더비 우승마 ‘파이널보스’의 활약으로 모마 ‘신속돌파’의 주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더비 우승마 ‘지금이순간’을 배출한 지용철 조교사는 5년 만에 ‘파이널보스’를 배출해 더비와의 깊은 인연을 과시했다. 경주 후 지용철 조교사는 “‘지금이순간’ 이후 걸출한 명마를 만나게 되어 행복하고, 외국기수들, 부경 소속 마필들을 모두 이길 수 있어 더 좋았다. 부경에서 열린 KRA마일에서 아깝게 5위에 그치는 바람에 이번 경주는 욕심을 버리고 경기에 임하자고 했는데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2017년 삼관경주는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차관문인 KRA컵 마일은 부경 경마의  우승마 ‘인디언킹’이 2차 관문에선 4위에 그쳤고, 1차 관문에서 5위에 그친 ‘파이널보스’는 2차 관문에선 우승을 차지했다. ‘로열루비’와 ‘아메리칸파워’는 1, 2차 관문에서 각각 2, 3위를 기록해 여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최우수 국산 3세마를 선정하는 삼관경주 시리즈는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로 시행된다. 경주별 1~5위까지는 순위별 점수가 주어지고, 3개 대회 합산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경주마는 최우수 국산 3세마로 선정된다.






● 한국마사회 부산동구문화공감센터, 부산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중렬)가 5월 17일(수) ‘어버이날 맞이 문화제’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펼쳐진 이번 문화제에는 문화센터 수강생 200명과 지역주민 200명을 포함한 4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해 문화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그간 한국마사회 부산동구문화공감센터에서 진행된 각종 문화강좌의 수강생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성악, 우쿨렐레, 오카리나, 노래 등 각종 음악 공연은 물론 한국무용 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똑똑한 정리수납비법, 타로로 알아보는 운세 체험도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같은 공간에서 꽃꽂이, 연필드로잉,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경마 시행체로서 경마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부산경남지역에는 강서구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테마파크 시설을 운영 중이다. 과거의 한국마사회가 단순 경마사업 시행체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각종 문화사업은 물론 사회공헌, 레저문화 개발에도 힘쓰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부산동구문화공감센터에서 개최한 문화제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부산 전역에서는 연제 및 동구문화공감센터에서, 서부산 및 경남권에서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대표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양한 주민 문화생활 지원 및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는 한국마사회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관련 문의는 대표 콜센터(1566-3333)로 전화하면 된다.





● “가족, 연인 손잡고 가자”…테마파크로 거듭나는 경마공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도심 속 빛축제, 글램핑장, 로보카폴리 봄꽃축제 등 다양한 가족행사 마련
 - 자녀 위한 생태체험장, 워터범퍼카, 사계절썰매장은 물론 부모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 

 - 20․30 연인 위한 장미정원, 워터페스티발, 각종 푸드트럭, 청년 플리마켓까지…새로운 놀거리 문화 정착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작년 빛축제 ‘일루미아’ 개장 이후 테마파크로 성공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 매표소에서 단돈 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공원에 들어서면, 다양한 놀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수공예품 구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한 ‘청년 플리마켓’부터, 서부산권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워터 페스티발’, ‘워터 범퍼카’,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야외활동의 묘미 ‘푸드트럭’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펼쳐진다.


 이 때문일까. 2005년 개장 초기에만 해도 경마를 즐기는 중장년 남성이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가족, 연인 단위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는 고객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금)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각종 미래유망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가 열려, 하루에만 3만 명이 넘는 가족 고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공원을 방문한 김세영(21)씨는 “부산에 경마공원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예쁜 꽃 정원과 푸드트럭이 있는 건 오늘에서야 알았다”며, “다음에는 친구들과 다같이 와서 청년 플리마켓도 구경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중문 입구에서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도 펼쳐진다. 부산 경남 지역에서 선별된 우수 농가만 입점했기 때문에 농산물의 품질은 뛰어나며, 직거래 특성상 가격은 저렴하다.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은 경우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지자체 농가는 물론 지역주민, 방문객까지 상생할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매 주말마다 열린다.


 이 외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년 내내 아름다운 빛축제 ‘일루미아’와 승마체험이 가능한 ‘마글램핑장’을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작년 3월 개장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말 그대로 ‘인증샷 대란’을 일으켰던 ‘일루미아’는 일몰 직후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부산경남지역 거주자는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마글램핑장’ 또한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는데, 평소 쉽게 체험하기 힘든 승마체험도 글램핑장 이용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4인 기준으로 저녁에 제공되는 바비큐는 그 맛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글램핑장 이용객 중 일부는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한 번 들르고 싶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렇다면 5월, 그리고 다가오는 여름에는 렛츠런파크에서 어떤 행사를 즐길 수 있을까? 5월에는 매주 일요일마다 플리마켓인 ‘청년FUN마켓’이 운영된다. 그림아트, 판화체험은 물론 플리마켓의 꽃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캐리컬쳐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가죽, 액세서리 등 각종 핸드메이드 소품도 판매한다. 플리마켓 체험 중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도록 개성 가득한 푸드트럭도 설치된다. 핫도그, 토스트, 친환경 아이스크림은 물론 부산 대표 음식인 어묵도 판매한다. 동 마켓은 5월 내내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연인들의 데이트를 위한 ‘꽃축제’와 아이들을 위한 ‘로보카 폴리’의 콜라보레이션 존도 구성된다. 봄, 여름의 싱그러운 향과 아름다운 꽃을 느낄 수 있는 ‘야생화 전시회’가 펼쳐지며, 그 바로 옆에는 ‘경마공원 구조대 로보카 폴리 친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뽀로로’ 이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는 물론 실제 차량이 전시되어 남녀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체험을 선물한다. ‘경마공원 구조대 로보카 폴리 친구들 꽃축제’는 5월 13일(토)부터 28일(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펼쳐진다.


 5월 28일(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어리더이자 다수의 남성팬을 보유한 치어리더 박기량(26)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한다. ‘박기량과 함께하는 제2회 전국 어린이 치어리딩 대회’가 열리는 것. 어린이들은 성장 및 발육, 사회성 발달에 좋은 ‘치어리딩’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평소 치어리딩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치어리더 박기량의 팬들도 방문하면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6월부터는 워터슬라이드, 워터범퍼카는 물론 각종 공연까지 펼쳐지는 ‘워터페스티발’도 열릴 예정이라 지역주민 및 여행객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2017년, 부산경남지역에 경마공원이 개장한지 11년이 지났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경마공원은 이제 단순히 경마만 즐기는 공간이 아니다. 집, 카페, 영화관은 지겹지만, 먼 거리 여행은 부담스러운 가족, 연인들이라면 이번 주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해보자. 향기로운 봄꽃과 플리마켓, 맛있는 푸드트럭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자료출처] 렛츠런 파크 부산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