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 국산마 경매 낙찰률 50% 넘겨

  • 권국장 | 2017-09-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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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 국산마경매 낙찰률 50% 돌파

83두 상장마 중 43두 낙찰, 최고가는 ‘컨테서즈모멘트’(부마 TIZNOW) 1억 원

‘TIZNOW’자마 인기 절정, 낙찰가 1,2위 점령

 


실질적인 2세마 경매의 마지막인 9월 제주 국산마경매에서 지난해 대비 낙찰두수, 낙찰률, 평균가, 최고가 등 전 부분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마무리 됐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오영복)는 9월 4일(월)과 5일(화) 양일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국산마경매장(제주육성목장 내)에서 2017년 9월 국내산마 경매를 실시했다. 비록 9월 26일(화) 장수목장에서 한국내륙생산자협회가 주최하는 국산마 경매가 남아 있지만 상장예정인 2세마가 19두에 불과해, 2세 국산마의 대단위 경매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었다.

 


이번 9월 경매에는 총 55명(서울 35, 부경 19, 일반인 1)이 구매신청을 했고, 83두(마사회 16두, 농가 67두)의 2세마가 상장됐다.

 

경매결과 83두의 상장마 중 43두(마사회 12두, 농가 31두)가 낙찰되면서, 최고가 1억 원과 평균가 3,362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구매신청(47명→55명), 상장두수(84두→83두), 낙찰두수(36두→43두), 낙찰률(42.8%→51.8%), 평균가(2,673만 원→3,362만 원), 최고가(6,100만 원→1억 원) 등으로 상장두수는 1두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모든 부분에서 상승된 수치를 보였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말은 ‘컨테서즈모멘트’(부마 ‘TIZNOW’, 생산자 이광림)자마로 1억 원에 부경의 이승우 마주에게 낙찰됐다. 또한 이승우 마주는 또다른 ‘TIZNOW’자마를 8,000만 원에 낙찰 받기도 했다. 이같이 씨수말 ‘TIZNOW’자마가 낙찰가 1,2위를 기록하는 강세를 기록한 것은 최근 부경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임유어파더’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 낙찰자가 부경 마주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실 9월 국산마 경매의 수치 상승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다. 최근 4년간 경매결과 통계를 살펴보면, 홀수 해에는 3월, 9월 경매가, 짝수 해에는 5월 경매가 비교적 활황세를 나타낸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때문에 올해 5월 경매 지표가 지난해보다 낮았기 때문에 9월 경매에서 낙찰두수가 늘어나리라는 전망이 가능했다.


이번 경매에서 주목할 점은 여전히 마사회 상장마의 낙찰률이 생산농가보다 높게 나왔지만, 평균낙찰가에선 오히려 생산농가가 앞서면서 향후 생산농가가 경매에서 낙찰수를 늘리기 보다 농가 생산마의 질적 향상을 통한 고가의 낙찰마를 탄생시키는 전략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9월 제주경매 낙찰현황>(5,000만 원 이상)

모마명                 부마명     성별    낙찰가(만원)    낙찰자   비고

컨테서즈모멘트    TIZNOW    암         10,000         이승우   부경

쇼미어게인          TIZNOW    수           8,000         이승우   부경

문위시                샤프휴머     암           6,100         김태권   부경

동방로즈             한센           암           5,000        제주축협 서울

샤우트하니         록하드텐     수           5,000         김창호    서울





권순옥 | 경마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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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리버 09/12 06:49
    수고하십니다~~~권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