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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강자 능력을 보여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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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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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강자는 없다. 하지만 한번 뒤쳐지면 !!]
새해 첫주 경마로 펼쳐지는 1월 9일(일) 경주에서는 상위군 레이스보다 외3군 강자들이 맞붙은 5경주가 흥미진진하다. 경주거리 1400M 마령 4세이하 형식으로 벌어지는 경주인데 기세좋게 올라오는 강자들이 재미있게 편성되었다.
먼저 주목할 마필은 9번마 "필승강자"다.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준족인데 최단거리인 1000M경주만 두번 뛰었고 그 두번의 경주 모두 엄청난 초반 스피드를 과시하며 1분 F에 가까운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였다. 재미있는것은 "필승강자"의 상대마필이자 두번다 패배한 마필이 "코즈모리큐어"고 이번경주에 다시금 출전한다는것이다.
두번의 승리를 거둔 "필승강자"는 "코즈모리큐어"에게 질 수 있다. 하지만 거리 올리고 승군하여 만난 3군 첫 경주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이미 "코즈모리큐어"는 "필승강자"와 게임이 되지않는 등급으로 내려가 있는쪽이라 말 할 수 있다.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바로 이것인데 그렇다면 3번째 1,2착 세트가 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부호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힘들어보이는 편성이란 점이 흥미에 흥미를 더하는 추리 요소이다.
<필승강자를 이길 마필이 있는가?>
똑같이 승군전 치루는 12조 3번 논골황제, 인대염으로 15주만에 출전하는 54조 5번 상리스, 그리고 <필승강자.코즈모리큐어>세트에게 패배했던 6번 하이웨이파이브가 늘어나는 발걸음이 확연하여 주의해야할 마필이다. 이들만이 아니다.
1400M라는 거리에 적응되었고 자기기록이 있는 마필군이 또 있다. 3군 편성 어디든 선행을 나설 수 있는 2번 섬리틀데블, 51KG의 낮은 부중의 국산마 4번 프로젝트, 고른 기록이 장점중 장점인 10번 레벨업등이 그들이다. 경마에서 경주를 분석한다는것은 입상마 세트를 골라내는 작업이며 환급 대상인 1,2,3착을 가리는 추리다. 결국 "필승강자"가 8주만의 공백이 전혀 이상없고 1400M거리도 무난하다면 의심의 여지없는 쌍식 축이자 1착 유일후보인데 "필승강자"에게도 약점(?)은 있다. 단거리 경주경험만 있다는 사실과 스피트로 경주를 풀어간 마필이라 만약 선행을 나서지 못한다면이라는 가정과 지구력면에서 부족할 가능성이 약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군입대전 문세영기수가 평가한 필승강자는?>
필자가 질문한 필승강자의 능력부분 실제 기승하고서 첫승을 거둔 문세영기수의 답변은 이러했다. "하체가 상체보다 약한 느낌이고 거리가 늘면 굳이 선행이 아닌 따라가야 마필에게도 유리하고 길게 갈것이다" 결론적으로 일본산 마필치고는 상당한 능력마란 이야기로 정리되었는데 "필승강자"의 최대약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선행가능] 부분을 전개로 풀어보자. "필승강자"가 선행자체를 모색하지 않으리란 판단은 현재 가능성 없다. 선두를 모색할때 방해세력을 찾는것이 옳고 맞다.
해당마는 내측 2번 섬리틀데블, 4번 프로젝트가 있는데 보여준 스피드면에서 "필승강자"에게는 딸리는 선행력이라 무조건 선행을 나서라는 마방작전이 존재하더라도 전개도 맨앞에 위치는 "필승강자"가 맞다.
앞서 달리는 "필승강자"가 53조 주전기수인 박수홍기수의 기승정지로 조교만 담당하고 기승은 못한체 근래 상승세 기수이자 감량기수인 이준철을 기용하면서 여러가지 잇점을 누리는 모습이라 이 경주는 9번 필승강자를 믿고 배팅, 추리를 들어가야한다.
결국 축마이자 선행으로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달할 "필승강자"와 세트 마필을 찾는것이 이 경주 추리의 묘미이자 핵심이다.
큰 틀로 두가지 부류로 후착 가능마이자 입상세트마를 구분할 수 있다. 치고 올라오는 상승세 마필이냐! 기존 거리에 강점을 보이는 마필이냐!인데 대표적인 마필로는 3번 논골황제와 10번 레벨업이 되겠다. 기타 부류에 2순위 마필도 있겠으나 3번 논골황제가 승부자체를 회피하지 않는이상 걸음은 일류마의 모습이라 1대1로 맞붙는다면 3번 논골황제에게 무게를 올리고 싶다. 하지만 승군전 거리 올린 마필들의 행보가 탐색전을 바탕에 까는지라 후착권 더욱 세밀하게 분석해야하는데 필자는 정답이 보이는 게임이 아닌 이 마필 저 마필 기회를 가지는 제 5경주의 하이라이트는 위에서 언급한 <필승강자/코즈모리큐어>세트에게 패배하여 3착으로 밀린 6번 하이웨이파이브를 주목해야한다는 결론으로 귀결지어본다.
짧은 선행마가 아니란 확인을 해줄 "필승강자"를 인정하고서 치고 올라오는 3번 논골황제와 기존마 10번 레벨업중 능력상은 3번에 무게를 올리며 복병감이자 걸음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6번 하이웨이파이브가 과거 패배의 쓴맛을 털어낼 호기를 맞았다고 판단하며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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